철학이라고 하면 왠지 심오하고 어렵고 난해할거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부터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자기계발 서적들을 보다보면 철학과 관련된 애기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나 역시도 조금씩 철학을 접해가고 있지만 어렵기는 매한가지다.
철학은 배우는 방법으로 쉬운방법이 과연 뭐가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던때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하루에 3분정도 투자하여 데카르트의 철학에 대해서 배우기를 권하고 있다. 데카르트는 그 유명한 명언인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라는 글의 주인공이다. 이 책은 데카르트의 사상과 그의 저서를 바탕으로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그의 저서인 방법서설, 성찰, 철학원리, 정념론 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을 하나씩 따라가다보면 데카르트의 생각을 엿볼수가 있는데 실재 그 의미는 사실 조금 어려웠던거 같다. 하지만 저자는 현재의 언어로 다시 해석을 해주어 쉽게 이해가 되기도 했던거 같다.
철학이란 사고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왜 생각을 중요시 할까. 만일 인생이 무한하고 모두 다 편안하기만 하다면 이러한 철학이 필요없을수도 있다. 우리의 삶이 매순간 그렇지 않기때문에 철학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다. 그래서 생각의 깊이를 넓힐수 있도록 바른 사고를 하는것이 더 중요해 보인다.
책의 저자인 오가와 히토시는 1970년 교토출신의 교토대학 법학부졸업, 그리고 무역상사직원과 공무원 의 이색적인 경력을 가진 철학자이다. 그리고 이전에 출판된 "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2016)의 개정판이다. 오래전 출판되었던 책인만큼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 믿어 의심치 않다.
이제부터라도 최소한 출퇴근길 3분정도라도 투자하여 나의 생각을 깨우고 하루의 의미를 보낼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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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으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 》
아침 3분, 데카르트와 함께 하루를 열다
오가와 히토시 저/이정환 역 | 나무생각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근대 철학의 창시자, 데카르트의 명언입니다. 이 책이 데카트르과 연관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떠오르는 명언이기도 하며 단조로운 일상속에서 어떤 철학적인 깨달음을 얻게 될지 기대되었습니다.
이 책, < 철학으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 > 은 데카르트가 편찬한 네 권의 책을 주제로 목차가 이루어집니다. 지혜를 탐하라는 방법서설, 강한 의지를 다지라는 성찰, 예리하게 사고하는 철학 원리, 세계를 껴안으라는 정념론. 4가지의 책으로 오늘날에 맞춰 데카르트가 설명하고자 했던 내용들을 얘기하는데요. 통학이라든가 출근으로 바쁘게 준비하려다 보면 순식간에 아침시간은 지나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한 주제마다 짧은 페이지로 구성되어있어 누구나 손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각하지 않는다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에서는 데카르트의 명언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저자는 인간의 사고 능력을 좋아하고 사랑하기에 매일 최대한 두뇌를 사용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출퇴근 전철에서 사고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철학은 두뇌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이 발달되고 와이파이나 데이터가 어디서든 연결이 되어 핸드폰으로도 쉽게 폰으로 검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자연스레 검색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니 자연스레 생각하기를 멈추고 검색합니다. 이 책을 보기 전, 해결 방안이 검색하면 나오니 자연스레 생각하지 않고 몸이 반응해 휴대폰으로 손이 갔는데 이 책을 보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머리맡에 책을 두고 일어나서 순서대로 보지 않고 보고싶은 내용을 찾아서 보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과가 끝나고 자기 전, 오늘 보았던 내용을 실천했는지 다시 내용을 살펴 오늘 얼마나 그 주제와 관련된 행동을 했는가도 생각해본다면 더욱 더 책의 활용도가 높아질거라 확신합니다. 데카르트의 저서와 저자의 해설이 담겨 이해가 쉽게 되는 책,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가다보면 사고가 넓어지는 책입니다.
<철학으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시간의 흐름은 철학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해주고 있다. 학창시절 처음으로 접한 철학은 어렵다는 고정 관념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접하게 되는 철학은 많은 정치적 상황과 예술 작품들, 사회적 현상, 삶의 방향 등등 우리 사회의 근간을 지탱해주는 학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철학의 부재는 사회와 국가, 개인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 수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철학으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 책은 일본에서 교수, 객원연구원, 공무원, 무역상사 직원 등의 경력을 가지고 현재 ‘철학 카페’를 운영하면서 대중철학을 실천하는 오가와 히토시 저자의 저서이다.
책의 부제 ‘아침 3분, 데카르트와 함께 하루를 열다’는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명언을 기억하는 나에게 반갑게 다가온다. 아직도 명언이 전하는 깊은 의미와 뜻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1596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는 평생 결혼을 하지 않았다. 네덜란드인 가정부와의 사이에 딸을 얻지만 질병에 걸려 다섯 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러한 아픔과 환경이 데카르트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데카르트는 여행과 사고思考로 53년의 생을 마감한다.
책의 내용은 총 4부로 구성 있다. 데카르트의 저서 《방법서설》, 《성찰》, 《철학원리》, 《정념론》의 내용 중 일부의 내용들을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데카르트의 생각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 있다. 책의 부제 ‘아침 3분, 데카르트와 함께 하루를 열다’에서처럼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아침을 철학과 함께 시작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3분의 짧은 시간이 반복되어 습관이 된다면, 철학적 사고와 행동이 많은 것들을 변화시킬 것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덮어도 데카르트가 외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지혜를 탐하라”, “강한 의지를 다져라”, “예리하게 사고하라”, “세계를 껴안으라”. 데카르트가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말한 ‘세상이라는 거대한 책’속에서 조용히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본 내용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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