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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는 성질 죽이기

로널드 T.포터-에프론 | 다연 | 2021년 8월 18일 한줄평 총점 7.4 (6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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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노하는 순간 모든 것이 사라진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잘 다스려, 행복, 사랑, 성공을 쟁취하라!

분노는 극도의 화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며 그것의 결말은 과히 치명적이다! 그 결말을 빤히 알고 있기에 작가는 화의 폭발을 극복할 수 있는 단계적 가이드 및 계획을 제공한다. 화가 비바람이라면, 분노는 레벨5 정도의 허리케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관계를 망칠 수 있으며 직업을 빼앗아가며 감정에 큰 혼란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신체적 손상과 그보다 더 심각한 일이 벌어질 여지를 가지고 있다. 분노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로널드 T.포터-에프론 박사는 분노가 분노하는 사람 자신과 그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알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을 쓴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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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욱하는 성질 죽이기

감사의 글

chapter 1 분노란 무엇인가

chapter 2 무엇이 분노를 만드는가

chapter 3 돌발성분노

chapter 4 잠재적 분노, 개인적 보복, 폭주

chapter 5 생존성 분노

chapter 6 체념성 분노

chapter 7 수치심에서 비롯된 분노

chapter 8 버림받음에서 비롯된 분노

chapter 9 모든 분노로부터 자유로운 삶

저자 소개 (1명)

저 : 로널드 T.포터-에프론
사회복지학 석사, 의학박사, 분노관리 및 정신건강 카운슬러, 중독치료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위스콘신 주 오클레어에서 심리치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분노하는 마음》,《 분노를 멈춰라》,《 부끄러움에서 벗어나기》,《분노관리입문》등이 있다. 사회복지학 석사, 의학박사, 분노관리 및 정신건강 카운슬러, 중독치료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위스콘신 주 오클레어에서 심리치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분노하는 마음》,《 분노를 멈춰라》,《 부끄러움에서 벗어나기》,《분노관리입문》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욱하는 성질 죽이기



분노하는 순간 모든 것이 사라진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잘 다스려, 행복, 사랑, 성공을 쟁취하라!




분노는 극도의 화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며 그것의 결말은 과히 치명적이다! 그 결말을 빤히 알고 있기에 작가는 화의 폭발을 극복할 수 있는 단계적 가이드 및 계획을 제공한다.

화가 비바람이라면, 분노는 레벨5 정도의 허리케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관계를 망칠 수 있으며 직업을 빼앗아가며 감정에 큰 혼란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신체적 손상과 그보다 더 심각한 일이 벌어질 여지를 가지고 있다.

분노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로널드 T.포터-에프론 박사는 분노가 분노하는 사람 자신과 그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알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을 쓴 이유이다.

이 책에서 그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제공한다.

- 분노와 화의 차이점을 명쾌하게 이해시키며

- 분노가 진행될 때 뇌에 생기는 일들과

- 분노하는 사람들의 뇌가 분노하지 않는 사람들의 뇌와 어떻게 다른지

- 여섯 개의 분노와 이에 방아쇠를 당기는 상황들을 설명하고

- 독자들이 분노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자기평가 도구

- 단계적으로 분노를 끝내는 법과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는 스킬, 대처하는 법



분노와 분노하는 사람들

‘블라인드레이지(Blind Rage)’, 즉 맹목적 분노가 시작되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의식 감지를 손실하며 행동을 통제를 인식하는 방법을 잃어버린다. 몇몇 분노하는 사람들은 맹목적 분노를 경험하는데 이는 화가 넘칠 때 일어난다.

총체적 분노는 화보다 훨씬 강하다. 이것은 몸과 더불어 마음의 일이며 사람을 잠재적으로 치명적 파괴의 도구로 변하게 한다. 이때 몇몇 분노자들은 붉은색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피가 너무 급격히 그리고 강하게 펌프되어 눈에 있는 모세혈관들을 팽창시키기 때문이다.

어떤 일부에게는, 분노는 매우 쾌감성이 높다. 분노를 가진 한 상담자는 이렇게 말했다.

“분노를 터뜨리면 뭐라고 할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좋다.”

따라서 분노는 취할 수 있으며 중독성이 강하다고 단정할 수 있다.

돌발성 분노, 잠재적 분노, 생존성 분노, 체념성 분노, 수치심에서 비롯된 분노, 버림받음에서 비롯된 분노 등 여러 종류의 분노들이 있다.

분노에 드는 비용은 엄청나다. 자기 자신 혹은 타인을 감금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다른 이들에게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입히고, 그로써 그들과의 관계는 단절되며, 직장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경제적 스트레스를 견뎌야 하며, 자존심 하락 등등, 이루 다 적을 수 없을 정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이처럼 우리의 삶에 고난의 근본적 원천인 분노를 고스란히 보고만 있을 순 없다. 분노를 제어하기 위한 계획 및 행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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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책수다] 욱하는 성질 죽이기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 YES마니아 : 로얄 매***크 | 2018.03.13





[매력쟁이크's 책수다] '욱하는 성질 죽이기' 예전에 출판되었던 책인데 좀 지루할 것 같아서 책장에
넣어두었던 책인데 얼마전에 또 다시 순위에 올라오고 책 광고를 하더라구요. 
다시 눈에 띈 김에 지금이 아니면 또 한참을 넣어두기만 할 것 같아 꺼내두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화 Anger'에 대한 정의와 분노에 대한 몇 가지 타입을 나누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6가지 분노로 나뉘어져 있고 돌발성 분노, 잠재적 분노, 생존성 분노, 체념성 분노, 
수치심에서 비롯된 분노, 버림받음에서 비롯된 분노 이렇게 큰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각 분노 유형별 개념정리와 특성을 설명하며 적용해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고 있긴 
하지만, '욱하는' 사람들이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을만한 팁은 그다지 대안이 없다고 느껴지네요.
단순히 분노에는 이런 유형이 있구나 하고 개념정리정도로 생각해보면, 읽어볼 만 합니다.







실생활에서 '욱하는 사람들'에게 적용할 만한 이슈라기보다는 아마 치료가 필요한 '분노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보니 다 읽고 난 후, 실제 적용해 볼만한 사항은 나의 분노
상태를 잘 파악하기, 분노가 조절이 안된다면 전문가에게 상담받기, 혼자 해볼 수 있는 일로는
일기쓰기 정도 이기 때문에 그 내용이 크게 와닿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내용은 부실한데 반해 마케팅이 잘 된 책들이 있는데, 이 책이 그 대표적인 유형이 아닐까해요.
전문적이고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쉽게 읽어볼 수 있고 공부할 수 있으면서도
실생활에서 조금 응용해 볼 수 있는 좋은 심리관련 서적도 시중에 많이 출간되어 있으니까요. 







분노는 평상시에 화를 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창구를 이용할 수 없을 때 흔히 발생한다. 
대화도 통하지 않고, 설득해도 소용없고, 운동을 해도 풀리지 않고,  
타임아웃을 외치기에도 이미 때는 늦었다.  

화를 담아놓는 감정 풍선이 이미 한계치를 넘어 폭발한 것이다. 

둑은 이미 무너졌다.  

그 순간 우리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돌변한다. 
그것이 단 몇 초였다고 해도, 자신만이 느꼈다 해도 분명 '변신'을 한 것이다. 

이 순간을 학술 용어로 
'해리성 사건 Dissociative Event'라고 한다. 

그러나 이용어는 주로 장기적인 자아분열을 겪는 소위 '다중 인격' 증상과 
상응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가급적 쓰지 않겠다.  
물론 다중 인격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분노의 경우, 그 증상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걸쳐 일어나기 때문에 구별하는 것이다. 
분노는 우리의 뇌가 넘치는 화를 주체하지 못할 때 응급조치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풍선이 뻥 하고 터지더라도 일단 응급 상황이 지나면 몇 분 혹은 몇 시간 이내에  
평소 성격으로 돌아온다. 


'해리성'은 흔히 '블라인드 레이지 Blind Rage' , 
즉 맹목적 분노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의 경우에만 사용한다. 
맹목적 분노는 장시간 주변 정황을 인지하지 못한 채 폭력적인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것이다. 



■ 총체적 분노 


총제적 분노는 
그 어떤 화나 분노보다 강력한 극단적 사태이다. 
'화' 또는 '분노'라는 말로 그때의 경험을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분노가 치민 사람에게 화가 났다고 말하는 것은 
엄청난 토네이도를 가리켜  폭풍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 
그냥 화가 난 정도가 아니라 분노로 펄펄 뛰고 있는 상황이다. 
총체적 분노는 몰아치는 분노의 폭풍, 복수의 칼날을 품은 초강력 태풍과 같다. 
이 같은 분노는 한 사람의 몸과 마음을 총체적으로 바꿔 
잠재적으로 파괴를 일삼는 위협적인 인물로 만들 수 있다. 



■ 욱하는 성질의 6가지 종류 

 1) 
돌발성 분노 : 지킬 박사는 평소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하이드 씨, 
   즉 무서운 성격으로 돌변하곤 한다. 한마디로 위협적이다.  
   이것은 
욱하는 성질을 가진 사람들을 나타내는 말이다. 
   당신이 만일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면
 갑작스런 분노
   즉 돌발성 분노 Sudden Rage를 겪고 있는 것이다.  

   돌발성 분노란, 갑자기 예기치 않게 성격이 돌변할 정도로
 화가 치밀어 감정이나 생각,  
   행동을 전혀 통제하지 못하거나 혹은 일부밖에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돌발성 분노는 무의식중에 일어난다.  

 2) 
잠재적 분노 : 분노가 항상 특정 사건에 대해 즉각적인 반작용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자신이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천천히 누적되기도 한다. 
   이 같은 화는 이성이라는 
장막 아래에서 수년 간 용암처럼 이글거리고 있다가 결국 
   바깥으로 분출
되며, 이를 잠재적 분노 Seething Rage 라고 한다. 
    
   특정 개인 혹은 자신에게 피해를 주었다고 생각하는 모임이나 집단을 향해 분노가  
   장기적으로 쌓였을 때, 
자신이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상황에 대해 병적인 집착을 보인다.  
   그리고 가해자 집단에게 도덕적인 분노와 증오를 나타내며 성격 변화를 일으키거나  
   
복수를 하는 상상, 가해자를 계획적으로 습격하는 등의 행동을 한다. 

 3) 
생존성 분노 : 자기 마음대로 분노를 폭발시킬 수는 없다.  
   (물론 목적을 이루기 위해 분노를 터뜨리는 척하는 사람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욱하고 성질을 낸다는 것은 무척 괴롭고 지치는 일이며 함부로 해서도 안 된다.  
   욱하는 성질은 흔히 자신의 존재 가치를 결정짓는
 특정 부분에 위협이 가해졌을 때  
   폭발한다
. 그렇다면 어떤 위협이 욱하는 성질을 일으킬까? 

   가장 직접적인 위협이라면 당연히 육체적인 것, 
   즉 자신이 육체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살아남기 위한 대응책으로 발생하는 
   분노가 있다. 이런 종류의 화를 '생존성 분노 Survival Rage'라고 부른다. 

 4) 
체념성 분노 : 인생을 자기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다거나, 중요한 상황에서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사실을 참기 힘들 때  

   (예를 들어, 회사에서 구조조정을 한다고 했을 때 결정을 
기다리고 있어야만 하는 상황
   '체념성 분노 Impotent Rage'라고 한다. 이러한 분노는 (…)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서 비롯된다. 

 5) 
수치심에서 비롯된 분노 : 자신이 창피를 당했다거나 비난을 당했거나  
   모욕을 당했다고 느꼈을 때,
 이는 누구나 싫어하는 상황이다.  
   솔직히 누가 좋아하겠는가? 
   하지만 상대방이 의도적으로 무시한 것도 아닌데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수치심에서 비롯된 분노 Shame-based Rage'라고 하며 자신을  
   
수치스럽게 만든 사람에게 욕설을 퍼붓는다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한다. 

 6)
 버림받음에서 비롯된 분노 :  외로움, 초조함, 불안감 등을 잘 견디지 못할 때도  
   불화가 발생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자신과 사귀던 사람이 현재 다른 사람을  
   사귀고 있는데도 절박하게 그 사람이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경우가 그렇다.  
   헤어진 사람에게 자신의 애절한 마음을 털어놓으려고 전화를 걸지만,  
   결국 다시는 꼴도 보기 싫으며 재수 없다고 소리치다 끊게 된다.  
   그러한 분노를 '버림받음에서 비롯된 분노 Abandonment Rage'라고 한다. 




생존성 분노, 체념성 분노, 수치심에서 비롯된 분노, 버림받음에서 비롯된 분노는  
모두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인식되는 것을 얻기 위한 싸움이다.  


첫 번째는 신체적인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이고,  
두 번째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자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픈 욕구이다. 
세 번째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싶은 욕구이며,  
네 번째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속하고 싶은 욕구이다.  

이 네 가지 모두 각각 다른 욕구이지만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라는 같은 배경에서 출발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욱하고 화가 나서 폭언을 퍼붓지만  
물리적인 폭력을 가하는 경우는 드물며 솔직한 마음으로는  
상대방 눈알이 빨개지도록 목을 조르고 싶지만 
용케 참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부분적 분노 Partical Rage'라고 하는데,  
욱하고 성질이 폭발했지만 부분적으로나마 상황을 제어할 수 있는 상태이다.  
부분적 분노는 물리적으로 폭력을 행사한다기보다는,  
말로 폭언을 퍼붓는다거나 사람을 무시하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또한 사람에게 직접 폭력을 행사하기보다는,  
물건을 부순다거나 폭력적으로 굴다가도 
행동이 지나치다 싶으면 스스로 멈추기도 한다. 

욱하고 화가 폭발하는 것을 변신이라고 봤을 때,  
부분적 분노의 경우 평상시 자신과 화를 내고 있는 자신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마침내 평상시의 자신이 통제권을 가지면 다시금 안정을 되찾는다.  
화가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분노가 치밀지는 않는다. 




사람들이 웃하고 성질을 내기 전에 자기 스스로 '참자……'라고 생각하며  
화를 억누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화가 폭발하던 찰나에 어찌어찌해서 고비를 넘겼을 때를 
'비폭발 분노 Near Rage'라고 부른다. 




■ 분노 때문에 치르는 값비싼 대가 


 - 
자유가 제한된다 : 감옥, 점근 금지 명령 등 
 - 
다른 이들에게 정신적 · 육체적 피해  
 - 
인간관계가 깨진다 
 - 자신과의 약속을 항상 깨뜨린다 
 - 해고, 정학, 퇴학을 당할 수 있다 
 -
 재정적인 압박을 받는다 : 망가뜨린 물건 변상 / 사고를 처리하는데 드는 법적 비용 등 
 -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며 
신뢰를 잃는다 
 - 집착, 편집증, 
고립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 
자기혐오에 빠진다 



세로토닌은 뇌에 있는 뉴런과 뉴런 사이의 작은 틈새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이것이 부족할 경우 우울증, 무기력증. 절망을 느끼게 되며 세로토닌 결핍일 경우 흔히 
주요우울증장애 진단을 받게 된다. 
하지만
 세로토닌은 단순히 사람을 힘 있고 생동감 넘치게 만드는 것 외에도 충동조절을 도와준다. 
그래서 우울증을 앓는 사람일수록 갑작스레 화가 폭발하기 쉬운 것이다.  

이들은 이성을 잃고 욱하고 성질을 내며 분노를 밖으로 표출하거나,  
분노를 자신에게로 돌려 자해행위를 하는 등 안으로 화를 내기도 한다. 

반면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은 뇌에 너무 많아질 경우 욱하는 성질을 촉발시킨다. 
코카인이나 메스암페타민 같은 약물을 쓴느 사람들이 그토록 난폭해지는 이유는  
이 약물들이 뇌에 있는 도파민의 양을 높이기 때문이다. 


호르몬 불균형 역시 분노나 공격성을 조절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예상했겠지만, 상대적으로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비율이 높은 남자가  
다른 남자들보다 공격성이 강하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또한 
여성과 남성 모두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흥미로운 점은 두 호르몬 모두 사람이 인지하는 위협을 왜곡시킨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대방이 의도적으로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고 느끼면 
분노나 폭력, 심지어는 욱하고 성질이 폭발하는 등의 방식으로 반격하게 된다. 




믿음직한 친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전문가에게 심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떤 사람은 단순히 독서를 하거나 생각할 시간을 가지며 혼자 머릿속으로 이야기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기도 한다.  
종교적 혹은 다른 영적 개발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욱하는 성질을 가진 사람들은 시간을 두고  
자기 자신과 친구가 되어야만 한다. 
그래야만 그들이 사는 세상이 안전해질 수 있다. 




잠재적분노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보통 자기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를 감춘다. 

그래서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엄청난 크기의 분노가 쌓여 있는데도  
그것을 
한눈에 알아차리기 힘들다.  
그러나
 위험성이 높은 종류의 분노인 만큼 이를 알아차리는 일은 중요하다. 
종종 욱하는 성질을 가진 사람의 방어기제가 무너지며 수년 간 억눌려 있던 분노가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성질을 가진 사람들은 이때가 가장 위험하다.







모든 체념성 분노의 중심에는 한 가지 단순한 사실이 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통제력을 잃었을 경우 화가 커지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독립성, 자기 결정력, 사생활, 그리고 
자제력을 중시하는 성향의 사람들일 경우 특히 그렇다. 
이들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것을 요구한다. 

독립적이라는 말은 강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면 나약한 사람으로 치부한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는 것은 강인하다는 증거이다.  
하지만 자신의 삶이 다른 사람의 손에 달려 있다면 비참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취급당한다. 




수치심에서 비롯된 분노의 경우 수치심이 숨어 있으며,  
버림받음에서 비롯된 분노의 경우 공포에 대한, 특히 버림받는 것에 대한 뿌리 깊은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사건 현장 (욱하는 성질이 폭발한 시점)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가 욱하는 성질이 어떻게  
다른 감정들을 숨기고 있는지 수사하라. 


수사 활동을 제대로 펼치려면 최소한 다음 네가지 질문에는 답해야만 한다. 

  ❶ 누구에 대한 분노인가? 
  ❷
 언제 분노를 터뜨리는가? 
  ❸ 
어떻게 분노를 터뜨리는가?  
  ❹ 
왜 분노를 터뜨리는가? 



'신뢰'의 유의어로는 분명함, 믿음, 신념, 자신감, 의지, 희망, 확신이 있다.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진심으로 그 사람이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한다는 의미이다. 
이 말을 믿으면, 자신이 의구심으로 차 있을 때도 상대방과의 관계에 대해 
덜 불안해할 수 있으며 배우자의 사랑과 충실함에 대해서도 확실이 설 것이다. 
욱하는 성질을 버리려면 신뢰 어린 태도를 취하는 것이 극도로 중요하다. 



■ 일기를 써라. 


일기 쓰기는 과거 애착의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쓸 때 더 효과적이다. 
당시를 떠올리면서 분노와 아픔이 차오르는 것을 느껴라. 

그다음, 
사건이 당시에 어떻게 발생하였으며  
어떻게 해야 자신이 마음을 비울 수 있을지에 대한 글도 써보라.  


또한 일기는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경험과 과거에 했던 경험이 가지는  
차이를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자신이 이러한 문제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능숙한 카운슬러에게 테라피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공한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항상 동기부여와 지신에 대한 믿음이라고 답한다. 


  "저는 스스로 욱하는 성질을 멈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분노를 막아 냈습니다. 
    저도 드디어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 자격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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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욱하는 성질 죽이고 아내랑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김***0 | 2018.03.06
안녕하세요. 30대 후반 직장인 입니다.
성실하고 착하지만, 가끔 돌발적으로 욱하는
제가 싫어하는 아내를 위해 마지막 마음담아
읽어보고 고치려 합니다.
잘읽고 훗날 누군가를 만나도 온순한 제가 되고
싶은 마음에 구매 했습니다.
저는 아내의 모든면을 사랑하지만,
말로만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이책을 읽고 느끼고 실천해서 욱하는 성격이
다신 안나오고 저 때문에 다시는 아내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애 했을때 초심으로
돌아가서 아내를 아끼고 살고 싶네요.
화이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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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화가 많이 나도 분노의 폭발을 막을 수 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오**이 | 2018.03.01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많다. 항상 화가 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항상 웃는 사람이 있다. 웃는 얼굴로 다녀도 그 사람의 마음속에는 화날 때도 있다. 화를 다스릴 수 있기에 웃고 다니지 않을까? 그렇다면 화난 얼굴로 다니는 사람은 항상 화가 날까? 그렇지는 않다. 화가 나지 않았어도 웃는 것이 부담스러워 웃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보여지는 것이 다는 아님을 우리는 안다. 그런데도 우리는 보여지는 모습으로 그 사람을 평가한다. 욱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수시로 분노를 표출을 하는 사람도 사실을 알고 보면 분노를 참을 수 없을 때도 있지만 분노가 자신을 지켜주는 도구일 때도 있다. 하나의 감정인 분노가 상황에 따라 다르고 경험에 따라 다르다면 그에 따른 치료하는 방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 분노의 성향을 알고 그에 대해 대처할 수 있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감정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있다. 그 그릇에 분노라는 감정을 담고 그것만 사용한다면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은 발전하지 못한다. 자신의 분노만으로 상대방을 자신의 뜻대로 조정할 수 있을테니까.

 

욱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아멘 박사는 뇌에서 공통점으로 발견되는 세 가지 결함이 있다고 설명한다. 첫째는 욱하는 성질이 있는 사람들은 집중하려 할 때 전전두엽의 활동이 줄어드는 현상을 보인다고 한다. 둘째는 전전두엽은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았을 때 문제지만 너무 활발하게 움지이면 욱하고 성질이 폭발할 수 있는 뇌의 부위도 있다. 셋째, 좌뇌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좌측 측두엽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때이다. (p52-53) 그래서 욱하는 성질을 조절하지 못하는 두뇌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는 약을 복용하면 큰 도움을 받는다. 그런대 분노가 폭발할 때 반복되는 경로가 있다면 그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자나 정신과의사, 분노상담사를 통해 조절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분노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도 있다. 극심한 정신적 트라우마가 뇌를 영구적으로 변형시킨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니 옛 기억도 분노를 터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욱하는 성질이 폭발할 때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한다. 음주때문에 분노를 일으킬 수 있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진 발륨과 같은 벤조디아제핀류를 처방받아 복용한 사람들은 처방약에 의해 분노가 나타날 수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또는 욱하는 성질을 가진 부모나 할머니, 할아버지 혹은 큰 영향력을 가진 어른 밑에서 자랐던 경우도 있다. 과도한 수치심에 의해 분노를 폭발할 수 있다. 수치심에 따른 분노는 자신의 수치심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때 일어난다. 자신의 수치심을 다른 이들에게 전가하려 하는 것이다. 과도한 상실감에 의해 분노를 일으킨다. 버림받았던 그 기억이 때문에 항상 두려움에 떤다. 그 상실감이 분노가 자라게 만든다. '마더'라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손석구처럼. 양육자에게 버림을 받았더라도 그 상실감을 메워준다면 분노는 자리잡지 않을 것이다. 버림받음에 따른 분노는 다른 말로 사랑과 관심,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그리워하는 것이다.

 

이런 분노를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다면 분노의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분노를 예방하는 방법은 분노마다 다 다른다. 각자에 맞는 분노 예방법을 통해 분노를 예방한다면 분노에 가득찬 세상이 조금이나마 밝게 빛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분노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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