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리스터 저/장상미 역
[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세상에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들
2021년 09월 14일
개발도상국가와 많은 나라를 위하여 의로운 일들을 하시는 분들에게 존경합니다.
UN의 하는일과 많은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되네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복지재단에 시간으로 봉사하고 물품으로 기부하는 행동은
내가 특별하고 남들보다 선한 존재가 아니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표시하는 작은
마음 씀씀이라고 볼 수 있다. 대단한 부자이기 때문에 기부하거나 봉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아
니라, 하루에 치킨을 먹지 않는 돈을 모아서, 나의 주말을 반납해서 작은 성의를 보이는 것이
다.
베풂을 일상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이 존경스럽기만 한데
20세부터 그러한 삶을 살아온 작가님이 대단하네요
어떤 계기로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고 이런 길로 들어서게 됐는지...
작가님의 이야기를 보고 나도 과연 저런 삶을 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보고
나만이 아닌 남을 돌아볼 수 있는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옛날에 비해 개인주의화가 강해지고 있어
사람들의 마음이 닫히고 있는 요즘 시대에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줄 따뜻한 책이네요
20세 어린 나이때부터 품어온 봉사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며 저 스스로 반성의 기회를 가지게 되네요
나는 과연 어떤 봉사를 하고 살아왔는지?
남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해왔는지?
나만 돌보며 살아오지는 않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