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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첫 문장 쓰기의 기적

하루 10분 교과서 따라 쓰기로 쉽게 배우는

송숙희 | 유노라이프 | 2021년 11월 2일 한줄평 총점 0.0 (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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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파일정보
EPUB(DRM) 21.0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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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첫 문장 쓰기를 두려워하던 아이가 글쓰기에 당당한 아이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글쓰기 코치가 전하는 초등 아이를 위한 글쓰기 실력 향상 수업

말은 잘하는데 글쓰기는 겁을 내는 아이, 글을 쓰라고 하면 첫 문장부터 쩔쩔매는 아이,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우는 아이, 뭐라고 쓰기는 하는데 제대로 의미를 담지 못하는 아이, 심지어 글씨를 알아보기 힘든 아이까지. 글쓰기에 총체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아이를 향한 부모의 걱정도 덩달아 늘고 있다. 학교나 학원에서 글쓰기 방법을 배우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늘어나는 초등 아이의 글쓰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으로 1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글쓰기 코치인 저자가 쉽고 명쾌한 답을 내놓았다. 바로, 아이들 곁에 항상 있는 교과서를 활용하는 법!

교과서에 가득한 잘 쓴 문장을 하루 한 문장씩 10분만 따라 쓰기만 해도 글쓰기 실력이 향상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엄마가 아이에게 따로 가르칠 것도 보챌 것도 없다. 아이 스스로 교과서를 보고 문장을 고르고, 따라 쓰고,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된다. 매일 손으로 꼭꼭 눌러 따라 쓰다 보면, 한 달만 지나도 저절로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는 아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도 따라 쓰기로 글쓰기를 훈련했을 뿐 아니라, 명료한 문장으로 유명한 김훈 작가도, 세계적인 홈스쿨링 기관 샬롯 메이슨에서도 추천하는 방법이니 믿고 따라 해 보길 추천한다. 제대로 효과를 보기 위해 필요한 주의 깊게 읽는 법, 손 글씨 쓰기 습관들이는 법, 어휘 사전을 만드는 법, 아이의 사기를 돋우는 엄마의 말투 등 구체적인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들어가며. 글쓰기 초격차는 첫 문장에서 결정된다

1장. 첫 문장부터 글쓰기가 두려운 아이
말은 잘하는데, 글은 못 쓰는 아이
아이가 글쓰기를 겁내는 진짜 이유
글쓰기의 기초는 문장 쓰기
글쓰기로 성공하는 아이를 만드는 비결
이 세상에 글을 못 쓰는 아이는 없다
책 100권은 읽지만 첫 문장도 못 쓴다면
반드시 잘 쓰게 되는 사소한 행동 하나
글쓰기 고수들의 첫 문장 쓰기 비결

2장. 글 잘 쓰는 아이는 무엇이 다를까?
자기 생각을 한 문장으로 못 쓰는 사람
〈뉴욕 타임즈〉도 인정한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첫 문장을 잡는 치트키, 교과서 따라 쓰기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해야 하는 이유
읽고 쓰는 힘을 기르는 최고의 교재
고르고, 따라 쓰고, 확인하기가 전부다
교과서를 따라 썼을 뿐인데 따라 오는 문장력
저절로 맞춤법, 띄어쓰기 잘하는 아이가 된다
첫 문장을 정복하고 교과서에 빠진 아이
공부의 신도 추천하는 공부 잘하는 비법
논술도 막힘없이 써 내려가는 아이
하버드 대학생처럼 끝까지 해내는 힘

3장. 초등 아이 글쓰기는 첫 문장이 전부다
수학 포기하는 것보다 위험한 글쓰기 포기하는 아이
수학보다 훨씬 어려운 문장 쓰기를 잡으려면
문장을 잘 쓰는 데 꼭 알아야 할 절대 원칙
생각을 담아내는 문장, 첫 시작이 중요하다
한 문장으로 글쓰기 기초를 다지는 연습
글쓰기를 좋아하게 만드는 특단의 비법
완벽한 문장을 따라 써야 하는 이유
첫 문장 쓰기 힘을 기르는 멘토 문장의 조건
아이에게 글쓰기가 좋아지는 시기가 있다
글쓰기 두려움을 없애는 교과서 따라 쓰기
1일 1교과서 1문장 따라 쓰기
따라 쓰면 보이는 첫 문장의 힘
꾸준한 따라 쓰기가 아이의 재능이 된다

4장. 교과서 따라 쓰기로 첫 문장 쓰는 법
성공하려면 문장력이 필수인 시대
아이의 글쓰기 재능을 만드는 결정적 기술
쓰는 힘을 만드는 읽는 힘
글쓰기 고수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연습법
쓰기와 읽기를 한번에, 프랭클린 따라 쓰기
아이 스스로 교과서 따라 쓰기_문장
아이 스스로 교과서 따라 쓰기_구절
아이 스스로 교과서 따라 쓰기_문단
아이 스스로 교과서 따라 쓰기_신문 기사
손끝으로 여는 아이의 공부머리

5장. 끝까지 쓰는 힘은 어휘력에서 나온다
매일 따라 쓰니 저절로 길러지는 어휘력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어휘력이 있다
단어장으로 아이의 평생 무기 만들기
하버드 대학생처럼 어휘력 기르는 비법
단어 바꿔 쓰며 어휘력을 다지는 연습
어휘력에서 문장력까지 막힘없는 7단계 지도법
자기주도능력까지 길러주는 글쓰기 공부

6장. 글 잘 쓰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비결
인공지능도 못 따라오는 글쓰기 잘하는 아이
문해력까지 잡는 글쓰기 비결은 엄마에게 있다
첫 문장 잡는 비결1. 가르치지 않아야 합니다
첫 문장 잡는 비결2. 하버드 대학생 엄마 말투 흉내 내 보세요
첫 문장 잡는 비결3. 아이를 행동하게 만드는 말을 쓰세요
첫 문장 잡는 비결4. 아이의 말과 글을 존중하세요
첫 문장 잡는 비결5. 잔소리 말고 아이와 협상하세요
첫 문장 잡는 비결6.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가르치세요
첫 문장 잡는 비결7. 포기하게 내버려 두지 마세요

나가며. 하루 한 문장씩 따라 쓰면 성장하는 아이가 된다

부록 워크시트_문장 쓰기 연습 / 워크시트_단어장 만들기 / 송숙희의 글쓰기 캠프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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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송숙희
작가 한마디 스스로를 가둔 이야기 쓰기의 감옥에서 차고 넘치는 당신의 콘텐츠를 확인하라. 당신이 밖의 것, 남의 것을 탐하느라 거기 있는 줄도 몰랐던 당신의 타고난 콘텐츠로 당신의 경쟁력을 굳건히 하라. 많이들 그러하듯, 회사 밖을 나서기 전까지는 몰랐다. 혼자 먹고 사는 게 만만치 않음을. 아니, 나만은 예외일 거라며 퇴사를 말리는 손길을 비웃었다. 독립실패를 인정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사표내고 채 1년도 버티지 못하고 항복했다. 급기야 일에 대한 흥미조차 잃는다. 그러던 중 우연히 책을 출간하고 그날로 작가로 불린다. 그렇게 23년차.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쓰기 전문가, 책쓰기 코치다. 글쓰기와 돈벌기라는 이질적인 조합을 앞세워 돈이 되는 글쓰기 기술을 전수한다. 2002년부터 경험한 출판프로듀서의 안목과 감각을 기반으로 2007년부터 평범한 사람들도 책 쓰... 많이들 그러하듯, 회사 밖을 나서기 전까지는 몰랐다. 혼자 먹고 사는 게 만만치 않음을. 아니, 나만은 예외일 거라며 퇴사를 말리는 손길을 비웃었다. 독립실패를 인정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사표내고 채 1년도 버티지 못하고 항복했다. 급기야 일에 대한 흥미조차 잃는다. 그러던 중 우연히 책을 출간하고 그날로 작가로 불린다. 그렇게 23년차.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쓰기 전문가, 책쓰기 코치다. 글쓰기와 돈벌기라는 이질적인 조합을 앞세워 돈이 되는 글쓰기 기술을 전수한다.
2002년부터 경험한 출판프로듀서의 안목과 감각을 기반으로 2007년부터 평범한 사람들도 책 쓰는 국민작가시대를 연《당신의 책을 가져라》 출간을 기념하며 <송숙희책쓰기교실>을 운영한다. 그 결과 수많은 예비저자와 저자를 배출하며 #1 전문가 아카데미로 자리매김했다.
이 과정에서 빠숑, 청울림, 서울휘, 김선희, 야생화 등 재테크 인플루언서의 책쓰기를 돕다가 ‘부자’에 눈을 뜬다.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 <조선일보 제테크 박람회>, <단희TV> 등 재테크 전문 채널로부터 ‘돈이 되는 글쓰기’ 강연요청을 받으며 ‘무자본으로 부자되기’를 연구한다. 그 성과로 《무자본으로 부의 추월차선 콘텐츠 만들기》,《부자의 독서법》에 이어 이번 책을 출간한다.
좋아하는 글을 쓰거나 글을 쓰게 하는 일을 하며 해마다 연수입 최고치를 경신하는 글로소득자다. 책 한 권이 만들어준 인생 최고의 직업, 부자작가의 기수다.
지은 책으로 《당신의 책을 가져라》,《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일머리 문해력》등이 있고 송숙희의 돈이되는 글쓰기(2002~) 플랫폼을 중심으로 송숙희책쓰기교실(2007~), 송숙희문해력캠프(2008~), 송책교 부자작가준비생과정(2023~) 등을 운영한다.

출판사 리뷰

글쓰기로 아이와 씨름하는 엄마를 위한 속 시원한 해결책
하루 10분 교과서만 따라 써도
잘 읽고, 잘 쓰고, 잘 소통하는 아이로 자란다!


저자는 오랫동안 글쓰기, 책 쓰기 강의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장 쉽게 문장을 잘 쓰는 법으로 ‘따라 쓰기’를 강조해 왔다. 훌륭한 작가가 쓴 모범 문장을 따라 쓰고, 변형하여 흉내 내다 보면 어느 순간에 저절로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 방법을 초등 아이에게도 적용하여, 『초등 첫 문장 쓰기의 기적』에 교과서 따라 쓰기 연습법을 만들었다. 글쓰기로 고민인 아이를 둔 엄마에게 아이가 가장 많이 보는 교과서에서 모범 문장을 찾고, 따라 쓰고, 흉내 내 보도록 도우라고 조언한다. 좋은 문장을 찾기 위해 아이가 주의 깊게 교과서를 보고, 매일 따라 쓰다 보면 교과서 내용을 숙지하여 학업 성취도가 늘어나는 것은 덤이다.

# 제대로 읽는 아이가 제대로 글을 쓴다

책 100권을 읽지만 한 문장도 못 쓰는 아이라면 괜찮은 걸까? 저자는 많이 읽는다고 잘 쓴다기보다 잘 읽어야 잘 쓸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쓰는 능력’은 동시에 ‘읽는 능력’인 셈이다. 언어학자 크라센도 읽기를 잘하면 어휘를 습득하고, 복잡한 문법 구조를 이해하고 쓰는 능력이 발달한다고 말했다. 아이에게 주의 깊게 읽으며 문장을 이해하고, 글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대로 읽기를 가르쳐야 하는 이유다. 아이가 제대로 읽을 수 있도록 가르치고, 아이 스스로 따라 쓸 준비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이 책에서 확인해 보라.

# 아이 손으로 직접 쓰며 자신감을 키운다

저자는 따라 쓸 때 잘 쓴 문장이면 교과서 외에도 어떤 글이든 상관없지만, 되도록 같은 시간에 10분, 원고지에 손으로 쓰기를 제안한다. 따라 쓰는 일이 아이에게 자칫 ‘베껴 쓰기’ 수준에 그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아이가 습관을 들여 정해진 시간에 교과서를 읽고, 손으로 꾹꾹 눌러 따라 쓰면서 맞춤법을 살피면, 문장부호까지도 저절로 익힐 수 있다. 훗날 입시나 분량을 맞춰 써야 하는 글쓰기를 위해, 원고지 매수로 글자 수를 의식하면서 간결하게 핵심만 담는 글을 쓰도록 연습시키기도 좋다.

# 소통 잘하는 아이를 위한 어휘력 향상 프로젝트

아이가 교과서 속 문장을 따라 쓰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별도의 공책에 단어 사전을 만들어 학습하도록 옆에서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아이가 직접 알아보고 풀이하여 자신의 단어장에 차곡차곡 쌓는 경험은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학습 도구어를 미리 익히면 학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뿐더러, 일상생활에서도 소통 잘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똑똑한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면 아이의 어휘력 향상은 필수다.

아이가 글쓰기를 좋아하도록
매일 천천히 연습한다


짧은 글을 따라 쓸지라도 매일 쓰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뇌는 조금씩 자라는데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읽고 쓰기를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법까지 훈련할 계기가 된다. 아이가 교과서 따라 쓰기를 스스로 하는 습관이 든다면 자기주도능력까지 길러진다.

어느 하버드 대학생 엄마는 아이에게 ‘무슨 일이든 괜찮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돋우는 말을 사용했다고 한다. 무슨 일이든 괜찮을 거라는 엄마의 말에 아이는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어려워하던 글쓰기조차 차근차근 연습해 실력을 쌓았다.

금쪽같은 내 아이가 글을 너무 못 써서 속상하다면, 가장 쉽고 간편한 따라 쓰기 연습법을 천천히 시도해 보라. 혹시 아이가 따라 쓰기조차 힘들어한다면, “괜찮아, 고쳐 쓰면 되지”라고 다독이는 부모가 되길 바란다. 이 책에서 아이의 글쓰기 자존감을 키우는 7가지 엄마의 말투와 비법을 확인할 수 있다. 매일 이 책에 나온 교과서 따라 쓰기 비법을 따라 하다 보면 첫 문장 쓰기를 두려워하던 아이도 글쓰기에 당당한 아이로 변할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6건)

포토리뷰 초등 첫 문장 쓰기의 기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클**르 | 2021.12.07


 

 

초등학교 교실에서 특히 자기 생각을 써 보자거나, 글을 써 보자고 하면 대체적으로 글쓰기를 어려워하고 글을 좀 쓰는 아이들은 거의 손가락으로 꼽는다.

 

내 아이도 글쓰기가 두려울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글쓰기에 대해 내가 먼저 이 책을 읽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은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하여 내가 처음으로 읽는 책이다.

 

저자인 송숙희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쓰기 코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한다. 《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을 출간했고, 하버드대학교의 오랜 글쓰기 비법인 '오레오 공식'을 공개하고, 초등학생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초등학생을 위한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을 출간해 엄마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교과서 따라 쓰기로 첫 문장을 쉽게 쓸 수 있는 법을 담고 있다.

 

 

아이가 교과서를 살펴 따라 쓸 멘토 문장을 고르고 또박또박 따라 쓰는 시간은 10분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하루 10분이면 일주일에 60분.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은 마냥 길다고 좋지 않다는 것.

아이가 스스로 교과서 문장을 따라 쓰는 10분 동안 아이 곁에 머물며 관심 갖는 것. - 아이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겠다.

 

1일

1교과서

1문장 따라 쓰기

초등 첫 문장 쓰기의 기적 p143

 

 

교과서에서 뽑아 멘토 문장을 매일 한 문장씩 따라 쓰기 하면

1년이면 265문장, 문장 따라 쓰기 연습을 3년하면 무려 1,000 여 문장이 아이의 뇌리에 입력이 된다고.

사소한 것 같지만, 쌓이면 사소하지 않네요.

 

 

아이들의 뇌는 종이에 글씨 쓰며 자란다.

초등 첫 문장 쓰기의 기적 p201

 

 

나도 이 말엔 공감한다.

미디어를 일찍 접하게 되는 요즘 아이들은 쓰는 걸 정말 싫어한다.

한 달 후에 방학하면 문제집을 풀게 할까 생각했는데, 문제집을 풀게 하지 않고 솔직히 내 마음이 편할까?

 

앞으로 얼마나 많은 문제집을 풀게 될 지, 지금보다 아이가 중학년, 고학년 될 때를 생각해보고, 이번 겨울방학에는 교과서 따라쓰기를 이어 계속 해 봐야겠다.

 

교과서가 제일 좋은 교재라는 걸 안다면 따라쓰기를 통하여 어휘를 따로 익히게 하기보다 쓰면서 저절로 어휘력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이 어휘력으로 잘 쓰게 되었으면 한다.

 

짧은 글일지언정 매일 쓰는 연습을 하다보면 글쓰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은 거라고 아이가 느꼈으면 한다.

 

 

마지막 부분에서 아이를 행동하게 만드는 말을 하라는 말투 비결도 제시한다. (251)

 

 

1. 의도한 것을 맨 먼저 말하기

 

"교과서 문장을 따라 쓰면서 틀리더라도 걱정하지만. 괜찮아, 다시 잘 보고 고쳐 쓰면 되거든."

 

→ "괜찮아, 걱정하지 마. 교과서 문장을 따라 쓰면서 틀리더라도 다시 잘 보고 고쳐 쓰면 되거든.

 

 

 

2. 기대하는 것에 집중하기

 

" 나는 네가 교과서 따라 쓸 시간을 정할 때, 자기 전에 하지 않으면 좋겠어. 그러면 잠자는 시간이 늦어지고 아침마다 피곤할 테니까."

 

 "나는 오늘 저녁에 네가 텔레비전을 보지 않으면 좋겠다. 네가 일찍 잠들면 너는 아침에 컨디션이 좋을 것이고 낮에 학교에서도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거야."

 

 

 

3. 원하는 것을 선택하게 하기

 

" 나는 네가 교과서를 따라 쓸 연습 시간을 정했으면 좋겠어. 네가 선택해. 아침에 학교 가기 전에 할래? 학교 다녀와서 발로 할래?"

 

→ " 나는 네가 교과서를 따라 쓸 연습 시간을 정했으면 좋겠어. 아침에 학교 가기 전에 할래? 학교 다녀와서 발로 할래? 네가 선택해."

 

 

 

4. 반복으로 초강수 효과 만들기

 

"교과서를 따라 쓸 때 소리 내어 읽어야 글스기 연습 효과가 좋아지지. 한 문장 따라 쓸 때 소리 내어 읽으면 연습 효과가 좋아지지. 교과서 글 한 편 따라 쓰기 할때도 소리 내어 읽으면 연습 효과가 좋아지지."

 

 

 

5. 긍정에 집중하기.

 

" 글씨 좀 흐릿하게 쓰지 마."

 

 "글씨는 또렷하게 쓰도록 해.

 

 

 

글을 잘 쓰게 만드는 것도 엄마의 말투도 한 몫을 하는가보다.

같은 말이더라도 효과를 보려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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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이 보이네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유**맘 | 2021.11.23

나 어릴적도 그랬지만 요즘에는 미디어가 발달하여

더욱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가 많은 것 같다.

우리집 아이들도 글쓰기라곤 가끔 일기쓰는게 전부인데

그마저도 쓸말이 없다는 등등 글쓰기를 어려워하였다.

아직 어린데 벌써부터 글쓰기를 두려워하니 걱정이 된다.

글쓴이에 다르면 글쓰기와 같은 언어능력은 10살 무렵에 잡아야 평생 고생하지 않는다고한다.

아이가 첫문장 쓰기의 두려움을 없애고, 첫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술술 잘 쓸 수 있도록

도와줄 책을 소개한다.

'바로 초등 첫문장쓰기의 기적' 이라는 책이다.

책 표지에서 알수있듯 하루 10분 교과서 따라 쓰기로 문장쓰기를 배우는 책인데

단순히 교과서를 따라 써라 하지않고 여러가지 글쓰기에 관한 작가의 생각들과 정보들,

팁과 왜 교과서를 따라써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어 읽어볼만 하였다.

목차를 보면 아이들이 왜 첫문장부터 막혀하는지, 두려워하는지

글을 잘쓰는 아이는 어떤지, 첫문장 중요성, 교과서 따라쓰기법 이렇게 나와있다.

예전에도 어디선가 필사가 좋다는 말을 들어본것 같다.

무엇을 따라써도 도움이 되겠지만

초등학생들에게는 교과서만큼 완벽하고 쉽고 좋은 문장이 없을것같다.

방법은 알았으니 어떻게 실천하냐가 중요한것같다.

당장 내일부터 따라쓰기를 시키고싶으나 교과서가 없는관계로ㅡㅜ

미리 내년교과서를 구매하여 겨울방학때 한번 열심히 실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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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초등 글쓰기의 시작은 교과서 따라쓰기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마*다 | 2021.11.15
초등 첫 문장 쓰기의 기적 - 하루 10분 교과서 따라 쓰기로 쉽게 배우는
송숙희
유노라이프
2021년11월11일
280쪽
15,500원
분류-자녀교육/독서교육/좋은부모되기

이 책은 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 첫 문장부터 글쓰기가 두려운 아이
글쓰기는 배울 수 없는 것이다. 읽으면서 쓰고 보고 배우는 것이다.
잘 쓴 글을 따라 쓰면서 아이의 뇌리에 내공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다.
자신만의 글을 쓸 때, 바로 그 훌륭한 문장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2장 - 글 잘 쓰는 아이는 무엇이 다를까?
교과서에 수록된 완벽한 문장을 따라쓰게 하자. 글쓰기의 기초인 문장쓰기와 읽기를 연습할 수 있다.
교과서는 읽고 쓰는 힘을 기르는 최고의 교재다. 한 문장을 따라 쓰면 5번 읽는 효과가 난다는 것을 기억하자.
3장 - 초등 아이 글쓰기는 첫 문장이 전부다
글쓰기는 평생에 필요한 능력임을 잊지말자. 문장 쓰기 연습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잘쓴 글을 많이 따라 쓸수록 글쓰기뿐아니라, 맞춤법교정까지도 이루어진다.
문장에도 멘토가 필요하다
1)멘토문장을 찾아라
2)멘토문장은 수준있는 문장이어야 한다.
3)멘토 문장은 완전한 문장이라야 한다.
4)멘토 문장은 명문이어야 한다.
5)멘토 문장은 결론적으로 탄탄한 문장이다.
6)글을 잘 쓰려면 훌륭한 문장을 많이 읽어야 한다.
7)잘 쓴 글을 따라쓴다.
4장 - 교과서 따라 쓰기로 첫 문장 쓰는 법
1일 1글쓰기 3단계
1)멘토의 글을 골라 소리내어 읽는다.
2)멘토 글을 외워 따라 쓰기 한다.
3)원문과 대조하여 확인한다.
5장 - 끝까지 쓰는 힘은 어휘력에서 나온다
매일 따라쓰면 어휘력은 자동이다. 선순환이라 볼 수 있다. 따라쓰면 어휘력이 성장하고, 어휘력이 성장하면 글쓰기도 성장하고...
6장 - 글 잘 쓰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비결
초등학교 졸업전까지 따라쓰기 방법으로 아이에게 문해력을 선사하라.
가르치지 말고 다독여줘라.아이의 말과 글을 존중해야 한다.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가 포기하도록 만들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가장 큰 충격은 초3-4학년이면 언어성장판이 닫혀 버린다는 사실이었다. 이 시기를 놓치면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힘들다.
아이들에게 해야할 과제는 점점 많아지기만 한다. 늘어나는 과목, 배워야할 공부의 양...
글쓰기에도 시간을 넉넉히 써야 한다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는 이 모든 과제들에 바빠져서 허덕이기 바쁘다는 것이다.

글을 잘 쓰려면 글을 잘 읽어내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하셨다. 제대로 읽는 법을 배우지 못했는데, 어찌 잘 쓸 수 있을까? 글쓰기 기본기는 바로 잘 읽는 사람이 곧 잘쓰는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글쓰기는 창조적인 행위,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작가님은 글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하셨다. 글과 친해지도록, 글이 즐겁도록 말이다. 좋아하도록 만들면 가지고 노는 재미를 알 수 있다. 거기서 가장 쉽게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것을 <교과서 따라쓰기>라고 명명하셨다. 어른이었으면 아마도 필사였을 것이다.

글쓰기는 어른인 나도 어렵기만 하다. 글은 잘 쓰고 싶은데, 꾸준히 써야 잘 쓴다고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나에게, 우리 아이에게 따라쓰기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아이는 교과서 따라쓰기 10분, 나는 내가 좋아하는 책 따라쓰기 10분, 손이 아프지 않을 딱 좋은 시간.
오늘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자.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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