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저
김대식 저
김미경,김상균,김세규,김승주,이경전,이한주,정지훈,최재붕,한재권 저
이임복 저
김상균,신병호 공저
이임복 저
코로나로 바뀐 일상 메타버스로 가는 전환점이라 생각합니다.
사회적 변화로 비대면이 현실화되면서 메타버스르로 향하게 되네요
언텍트 서비스로온라인 기반의 서비스가 더욱 성장하리라 생각됩니다.
쇼핑 엔터테인먼트 교육분야에 성장을 가져올 것입니다.
디지털 기술과 업무의 향상으로 메타버스의 시대는 점점
다가오네요 이 책으로 자세한 메타버스의 내용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책입니다.
요즘 메타버스가 화두죠. 로블록스나 제페토는 저도 잘 알고 있어요. 어느 날 아들이 자기가 만든 맵으로 로블록스에서 얼마인가를 벌었다면서 신이 났더라구요. 로블록스로 실제 돈을 벌 수 있다고 말은 들었지만, 그렇게 허술한 맵으로도 돈이 벌린다는 걸 알고 나니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메타버스로 출근 좀 해볼 수 있을까 싶어서 이 책을 골랐어요.
헉! 그런데 이게 웬걸~! 책을 읽다 보니 로블록스나 제페토에서 맵을 만들거나 디자인을 해서 팔거나 해서 당장 돈을 벌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 아니었어요. 책 제목을 다시 보니 <한 권으로 끝내는 언택트 러닝 나는 오늘도 메타버스로 출근합니다>라고 쓰여있는 게 아니겠어요. 오잉? 또잉?!! 언택트 러닝 부분을 못 봤던 것이죠.
제가 생각했던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약간의 실망감을 가지고 책을 읽어나갔어요. 그런데 계속 읽다 보니 실망할 것이 아니었네요. 이 책, 훌륭한 인사이트를 주는 책이네요. 메타버스로 뭔가 해보고자 하는 분이라면 무엇보다 아이디어가 먼저일 거예요. 그걸 구현하는 건 그다음 일이고요.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좋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책이라 좋았어요.
책 내용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차례 첫 페이지예요. 딱 보셔도 기술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죠? 저자는 언택트 러닝 전문가예요. 보통 우리가 이러닝이라고 부르는 것 말이죠. 이 언택트 러닝에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많이 연구하셨고, 그 노하우를 가지고 계신 분이에요.
오프라인 수업에서 주도권이 교수자에게 있다고 한다면 언택트 러닝에서는 학습자가 주도권을 쥐어요. 클릭 한 번이면 수업에서 나갈 수도 있죠. 그래서 언택트 학습에서는 특별히 더 참여자의 의자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언택트 교육에서 또 하나의 포인트는 바로 '실재감'이에요. 교수자와 다른 학습자가 어딘가에 존재하는 느낌이에요. 이 실재감을 학습과정을 통해 실제 배움이 일어난다고 느끼는 인지적 실재감, 실제 존재하는 사람과 소통하고 있다는 사회적 실재감, 학습 경험이 얼마나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지에 대한 감성적 실재감의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어요.
실재감은 언택트 학습에서 몰입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반드시 학습에만 국한된 것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온라인 학습에서 패들릿을 활용한 예를 보여주고 있어요. 저희 아들 원격수업할 때 보니 학교에서도 영재원에서도 패들릿에 글을 올려서 발표를 대신하기도 하더라구요. 선생님들께서 패들릿에 대한 교육을 받으신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세상이 참 달라졌다 싶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메타버스의 활용에 관해 여러 가지로 영감을 주는 책이었어요. 이 책을 읽는다고 당장 메타버스로 출근할 수는 없지만, 메타버스로 출근하기 위한 기본기를 다지는데 좋은 책이었습니다.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