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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를 탄 소년

인생은 평온한 여행이 아니다

네스토어 T. 콜레 저/김희상 | 나무생각 | 2022년 4월 4일 한줄평 총점 8.6 (2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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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독일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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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독립출판 & 무명의 작가의 작품에 쏟아진 이례적인 반응
문학·심리학·철학 분야에서 고루 주목받은 놀라운 책!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때때로 앞이 캄캄한 어둠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누군가 또는 무엇인가 길라잡이를 해주면 좋으련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한 것이 아니다. 인생의 길라잡이가 되어주던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은 톰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안전하고 미래가 보장된 일상도 그에게는 무의미했다. 무작정 집을 뛰쳐나온 톰은 목적지도 없이 길을 헤매다 우연히 근심이 없는 곳, 신비로운 산장 ‘네판테(Nepanthe)’에 도착한다. 네판테에서 난생처음 꿈을 꾸게 된 그는 꿈풀이 노인을 만나 삶의 의미를 찾기까지 세 번의 시험을 거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과연 톰은 이 여행을 통해 깊은 상실감을 이겨내고 다시 홀로 설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

무명의 작가인 저자의 첫 책 『나귀를 탄 소년』은 존재의 의미를 찾고 마음속에 간직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의 여정에 용기를 주는 이야기이다. 삶의 의미를 찾는 청년의 여행이 꿈의 장면과 절묘하게 결합되어 환상적이면서도 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데, 몰입감과 더불어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독립출판사에서 무명의 작가가 낸 소설인데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출간 당시 독일 아마존, 슈피겔에서 문학, 심리학, 철학 분야에서 고루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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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네스토어 T. 콜레 (Nestor T. Kolee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어촌인 파터노스터Paternoster의 해안에서 신비로운 경험을 한 뒤 그 경험을 토대로 『나귀를 탄 소년』을 집필하였다. 독립출판사를 직접 설립하여 펴낸 이 책은 독일 아마존 및 슈피겔에서 출간 즉시 일약 베스트셀러에 올라 큰 주목을 받았다. 삶의 의미를 찾고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실현하는 데 있어서 매 순간 수많은 질문과 맞닥뜨리는 독자들에게 지치지 않는 용기와 깊은 영감을 선물함으로써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어촌인 파터노스터Paternoster의 해안에서 신비로운 경험을 한 뒤 그 경험을 토대로 『나귀를 탄 소년』을 집필하였다. 독립출판사를 직접 설립하여 펴낸 이 책은 독일 아마존 및 슈피겔에서 출간 즉시 일약 베스트셀러에 올라 큰 주목을 받았다. 삶의 의미를 찾고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실현하는 데 있어서 매 순간 수많은 질문과 맞닥뜨리는 독자들에게 지치지 않는 용기와 깊은 영감을 선물함으로써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역 : 김희상
성균관 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독일 뮌헨의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 대학교에서 헤겔 이후의 계몽주의 철학을 연구했다. 『늙어감에 대하여』,『사랑은 왜 아픈가』,『존재의 박물관』 등 10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2008년에는 어린이 철학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을 집필 · 출간했다. ‘인문학 올바로 읽기’라는 주제로 강연과 독서 모임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성균관 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독일 뮌헨의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 대학교에서 헤겔 이후의 계몽주의 철학을 연구했다. 『늙어감에 대하여』,『사랑은 왜 아픈가』,『존재의 박물관』 등 10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2008년에는 어린이 철학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을 집필 · 출간했다. ‘인문학 올바로 읽기’라는 주제로 강연과 독서 모임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우리가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 맞을까?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 존재일까? 어떻게 살아가야 좋을까?’ 이러한 철학적 질문은 우리의 내면 깊숙한 곳에 고개를 수그리고 있다가도 어느 날 불현듯 얼굴을 내민다. 지금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는가? 나이가 많든 적든 누구든 이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 외면할 수가 없다. 모래알 같은 작은 물음일지라도 우리의 영혼을 뒤흔들기에 충분하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질문은 평탄한 줄로만 알았던 우리의 인생을 뒤흔들기도 하지만, 정처 없이 방황하는 영혼에 한 줄기 빛처럼 다가올 수도 있다. 주인공 톰도 이러한 질문과 함께 진정한 꿈과 삶의 의미를 찾는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꿈속에서 만난 베두인 ‘인 라케치’는 톰에게 세 번의 시험을 통과하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준다. 톰이 통과해야 하는 세 번의 시험은 실상 우리 모두가 통과해야 하는 인생의 여정이다. 때로는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뒤돌아가고 싶고, 때로는 다른 사람의 꿈을 내 꿈으로 착각하여 잘못된 길에 들어서기도 하고, 심장의 소리를 의심하고 더 이상의 탐색을 거부하기도 한다.
현실과 환상을 자연스레 넘나드는 이 책에서 도입부에 삽입된 ‘나귀를 탄 소년’의 이야기를 계속 마음속에 담아두고 소설을 읽기를 권한다. 우리의 인생 여정을 담고 있는 도입부의 이 짧은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우리의 여행이 지치지 않고, 다시 풀을 뜯고 힘을 충전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있다. 시대가 혼잡하고 미래가 불투명할수록 귀 기울여 들어야 하는 오래된 지혜가 담겨 있는 책이다.

카르페 디엠, 카르페 디엠, 지금 여기에 집중하라

“순간을 믿어야 해요. 순간은 실재하는 유일한 것이니까. 순간을 온몸으로 느끼며 현재에 충실할 때 당신에게 나쁜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아요. 오히려 우리가 매번 품는 상념이 환상이라는 것을 깨달을 겁니다. 상념은 이미 오래전에 지나간 것에 집착하게 만들고,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를 보여주지요. 존재의 의미를 탐색하는 데 진전이 있기를 원한다면, 당신은 순간에 충실해야만 합니다.”

알라 킨(톰)이 사막에서 만난 베두인의 말이다. 톰이 지나야 하는 첫 번째 시험은 ‘바로 지금 여기’라는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일이다. 물론 순간에 충실하며 살아가는 일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또다시 순간의 기쁨을 잃어버리고, 지나가버린 과거나 오지 않은 미래를 붙들고 씨름할지 모른다. 혼란 속에서 평정을 유지하며 순간에 충실한 삶은 엄청난 인내심을 요구한다. 평정심은 톰이 통과해야 하는 두 번째 시험이다. 저자는 목표도 없이 매일 사막을 헤매는 알라 킨(톰)의 이야기에 이를 상징적으로 대입하여 다시 여유를 가지고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끈다.
톰이 치러내야 하는 마지막 시험은 ‘나는 누구인가?’ 하는 물음의 답을 찾는 일이다. “인 라케치 알라 킨.”(너는 나이며, 나는 너다.) 이 말속에 인류의 오래된 지혜가 담겨 있다. 순례자의 성지 산티아고를 찾은 톰은 심장의 소리에 집중하는 방법을 다시 배우고 우주적 본질을 깨닫는다. 우리 자신은 우주의 지극히 미미한 한 부분일 뿐이지만, 우주 또한 우리 안에서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이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일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모두가 꿈을 꾸지만
누군가는 힘에 부쳐 손에서 놓아버리고,
누군가는 꿈을 어리석은 자의 것이라 말하며
그저 의미 없는 기계 부품으로 살아가는 데 만족한다.

그러나 꿈은 용기 있는 자의 것이다!
꾸준히 길을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믿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마지막 종착지에 이르리라!


★★★★★
“우리의 인생을 성찰하게 하는 천재적인 소설이다.” -아치리아 순(Azyria Sun)
★★★★★
“독특하고 생생한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독창적인 문체, 대단히 뛰어난 걸작을 만났다.” -바벨 밀렌츠(Barbel Mielenz)
★★★★★
“인생의 지혜와 마법과 진실이 가득 담긴 책이다.” -미스 소피(Miss Sophi)
★★★★★
“아름다운 글귀 때문이라도 다시 읽고 싶다.” -디르크 Z.(Dirk Z.)
★★★★★
“놀랍도록 심오하고 멋진 소설이다.” -자미라 호(Samira Ho)

종이책 회원 리뷰 (21건)

포토리뷰 [나귀를 탄 소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크****이 | 2022.11.09


 

빠르든 늦든 누구나 이곳을 찾아오게 마련이죠.”

톰은 이게 무슨 말인가 싶어 눈을 동그랗게 떴다. 노파는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방향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

노파는 톰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늘 네판테를 찾아오죠.” 】 (p. 14~15)

 

답답한 마음에 무턱대고 자동차에 올라타 빗속을 달리던 은 우연히 통나무 산장을 발견한다. ‘네판테’라는 이름이 새겨진 이곳은 스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문을 열자 따스한 실내 풍경이 펼쳐졌다. 따뜻한 온기를 주는 장작불과 훌륭한 음식,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산장이 주는 편안함을 즐기는 사이 이곳의 주인으로 보이는 노파는 톰에게 와인을 한 잔 건넸다. 이 한 잔의 와인이 모든 근심을 잊게 해 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삶에 나침반이 되어주었던 아버지를 잃고 방황하던 톰은 노파의 말처럼 근심을 떨치고 잃어버린 길을 다시 찾게 될까.

 

【 과거의 일을 다시 생생하게 만들거나, 오지도 않은 미래를 예상하고 염려하게 만드는 것은 오로지 ‘생각’이었다. 알라 킨은 순간에 충실해야 한다는 오래된 진리를 마침내 떠올렸다. 】 (p. 126)

 

【 시간은 되돌릴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시간은 거스를 수 없이 지나가니까요. 과거의 추억에만 매달리는 사람에게 그 추억은 거부할 수 없는 짐이고, 무거운 납덩이처럼 짓누르는 짐일 수도 있어요. 미래도 마찬가지죠. 】 (p. 148)

 

【 “어딘가에 가야만 한다는 것, 목표를 찾아야만 한다는 것은 일종의 환상이야.” 】 (p. 175)

 

과거나 미래를 바라보다 현재를 놓치고 있을 때, 타인의 바람을 나의 꿈이라 착각하며 그것을 나침반 삼아 나아가고 있을 때, 소중한 것을 잃고 깊은 절망에 빠져 헤매고 있을 때. 주인공 톰이 겪는 시련은 소설 밖 독자들도 살아가면서 한 번씩 만나게 되는 일이다. 이 소설을 읽는 독자라면 자신의 과거에서 그런 기억을 하나 이상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소설은 더욱 공감이 되고, 이것이 전하는 메시지는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결국 톰에게 주어진 삶의 시련은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오게 만드는 과정이었다. 그러고 보면 삶은 하나의 깨달음을 향한 여정이란 생각이 든다. 단, 그 깨달음은 찾으려고 하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선물이다.

 

이 작품은 환상적인 분위기가 적절하게 섞여 있어 매력적이었다. 의미 있는 메시지, 발견해 내는 재미가 있는 비유와 상징, 소설적이면서도 동시에 공감이 가는 스토리 등. 읽을수록 균형 있게 잘 쓰여진 소설이라고 느껴졌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가 마음에 와닿았던 이라면 이 소설 역시 마음에 들 것 같다. 이 책을 집어 드는 순간, 읽는 이는 주인공처럼 네판테 산장의 노파에게 와인을 건네받게 된다. 이 기회를 통해 오래전 자신의 마음속 깊숙이 묻어두었던 자신만의 쪽지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포토리뷰 나귀를 탄 소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l****b | 2022.04.30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이다. '인생은 평온한 여행이 아니다'라는 책 표지의 문구가 인상깊다. 별 것 아닌 한 문장이지만, 평온하지 못한 것이 인생이니 내가 살면서 힘든 것은 당연하다는 위로가 된다. 노력하지 않아서 꿈을 이루지 못한 것이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안다. 이 책은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이다.

프롤로그에 있는 글만 읽어도 책 한 권을 다 읽은 만큼의 감동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맨 앞에서 무리를 이끌 나귀에 올라탄 소년은 벌써 삶의 지혜를 다 터득한 사람처럼 풀을 뜯어먹는 나귀를 쓰다듬어주며 기뻐한다. 뒤에 따라오던 나귀들이 모두 자신을 앞질러 가도 절대 동요하지 않고, 풀을 뜯어 먹는 나귀를 끝까지 쓰다듬어주며 격려해준다. 휴식을 취한 나귀는 처음보다 더 힘차게 달려 나간다. 만약 나였다면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서 엄청 열심히 달렸을 것 같다. 우리는 늘 남보다 앞서야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보다 잘 해내는 사람이 최선을 다한 사람이고,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라고 인정받는 사회에서 남보다 잘 해내지 못하는 사람은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년은 당장의 자랑스러움보다는 나귀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택하였고, 끝까지 자신이 가야할 길을 기쁜 마음으로 갔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우리를 방황하게 만든다. 이 정해진 답이 없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이 바로 우리의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 톰은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답을 주셨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며 아버지의 부재를 느낀다. 톰은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답을 주셨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며 아버지의 부재를 느낀다. 톰은 근심이 떨어져 나간다는 네펜테스가 섞인 와인을 마시고 꿈을 꾼다. 그 꿈 속에서 프롤로그에 등장했던 소년을 본다. 꿈 속에서 만난 인 라케치가 자신에게 세 번의 시험을 통과하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가 겪는 세 번의 시험을 통해 우리 삶의 목표가 무엇이어야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며 세상의 일은 집착하지 않고 그저 풀리는 대로 지켜볼 줄 아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인생은 결과를 찾기 위한 여정보다 살아가는 과정 그 자체로써 의미가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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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입력해나귀를 탄 소년 l 네스토어T,콜레 l 나무생각주세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정* | 2022.04.30

-제 목 : 나귀를 탄 소년

-글쓴이 : 네스토어T,콜레 / 김희상 옮김

-출판사 : 나무생각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2292682

나귀를 탄 소년

: 인생은 평온한 여행이 아니다

당신의 꿈을 믿고 나아가라!

그 길에 어떤 시련과 절망이 있을지라도!

목차도 없이 시작하는 첫장면.. 은

프롤로그 라는 이름의 책의 첫페이지로 시작한다

이솝우화처럼 선두의 위치에서 나귀를 타고 가는 주인공

나귀의 쉼에 선두에서 맨 뒤로 치우쳐진 시간

나귀의 목덜미를 쓰다듬고 애정어린 주인이 된 소년

풀을 다 뜯고 배를 채운 나귀를 다시타고

1등이 된 소년....

"쉼" 이라는 바쁜 와중의 조그마한 채움을 먼저 생각하게 하는

두터운(?) 책의 시작.

"쉼" 이라는 명제를 던진다...

책의 중간 중간 멋진 말들과

생각을 하게 하는 명제들...

그리고, 갈등과 질문들 속에 채워져 가는 의문

의문에 답을 찾게하는 주인공의 스토리텔링.

내가 주는 것은 너로 하여금 베풀게 하기 위함이라

"Do ut des"

노인의 해몽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해...

자신의 보석통을 넘기는 .... 주인공의

자신에게 답을 주는 속담.

음... 과연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한번의 삶

자신의 귀한 보물.

그 모든 것을 답을 듣기 위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 볼 수 있을지

우매한 사람들의 현실속 진실을 찾는 것보다

지금의 현실을 좇는 하루 하루.

그 속에서 답보다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흘러가는 무리의 속 나

한 번은 생각해 보면 좋을 듯한 물음을 되내어 보게 한다.

애타게 찾아 헤매던 답이...

아버지의 말이...

톰은 여태까지 걸어온 길에 답이 있었다...

"너 자신의 심장에 충실하라"

간단하지만 어려운 그 말이 ....

그 간단하다고 생각한 말이

글을 읽음의 끝에서도 갈등이라는 싸움으로

믿지 않게 되는건...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미소를 지을 날을 찾기 위해

책장을 덮으면서도

다시 책을 읽게 하는 시간을 갖을 첫장을 보게 한다.

#나귀를탄소년

#나무생각

#네스토어T폴렌

#인생은평온한여행이아니다

#독일아마존베스트셀러

#독일슈피겔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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