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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불안하고 낯선 부모 마음 돌봐주는 공감 가득 성교육서

박미애 | 넥서스BOOKS | 2022년 4월 29일 한줄평 총점 6.0 (1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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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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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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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금쪽같은 내 아이의 성교육, 아직 낯설고 어렵다면?
‘태도’와 ‘인식’을 바탕으로 한 성교육!

-낯선 성교육 상황을 다양하게 수록
-불안하고 서툰 부모 마음 돌봐주는 공감 가득 성교육서
-일상에서 나누는 솔직하고 편안한 성 이야기

성교육은 단순히 성 지식만을 전달하고 받는 게 아닌 성을 대하는 태도와 인식을 총체적 교육하고 이해하는 과정이어야 한다.

베테랑 성교육 강사가 직접 경험하고 고민한 바를 차곡차곡 담아낸 가장 쉽고 편안한 성교육 안내서. 이 책은 성 지식만을 이야기하는 딱딱한 교육서가 아니라, 부모의 마음을 알아주고,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성을 대하는 ‘태도’와 ‘인식’을 바탕으로, 1장에서 5장까지(3종류의 부록을 더해) 다채로운 상황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알찬 성 지식을 전합니다. 아이의 성 관련 질문에 진땀 흘리며, 어쩐지 아이에게 선뜻 성교육하기가 꺼려지고, 성교육이 낯선 부모라도 이 책이 전하는 61가지 이야기를 차근차근 경험하다 보면 편안하고 일상적으로 아이의 성을 대하고 교육할 수 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유아기 성교육은 성을 대하는 태도를 잡아주는 교육입니다
PART 1. 성교육의 시작은 ‘부모’, 부모 자신부터 점검
성에 대한 인식을 점검해보세요
성별 고정관념을 점검해보세요
성교육이 우선 필요한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가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아이도 주체적으로 삽니다
성교육은 양육자가 모두 함께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성적인 존재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아이 성교육의 기초는 임신한 날부터 시작됩니다
PART 2. 성교육은 인권 존중 바탕의 태도교육
인권 존중의 시각으로 성교육해야 합니다
성 평등 관점으로 성교육해야 합니다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가정을 만들어주세요
젠더 감수성을 반영해서 성교육해야 합니다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점검해보세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존중하도록 교육하세요
외모에 대한 태도를 점검해보세요
PART 3. 아이 주변 모두가 일상에서 함께하는 성교육
일상적인 대화로 성교육을 시작하세요
가정에서 경계교육을 실천해주세요
부모와 자녀의 목욕분리 시기를 정하고 지켜주세요
부모와 자녀의 잠자리분리 시기를 정하고 지켜주세요
아이에게 성기의 정확한 명칭을 알려주세요
아이의 성적 의도가 없는 놀이에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아이의 잘못된 성적 놀이를 제지해주세요
PART 4. 아이의 궁금증, 성교육의 기회!
아이의 질문이 시작되었을 때가 성교육 적기입니다
아이가 잘못된 성 정보에 노출되기 전에 성교육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지도해주세요
아이의 자위행위를 발달단계의 일부분으로 봐주세요
아이의 혐오표현을 멈춰주세요
성적 표현물을 보는 아이를 바르게 지도하고 돌봐주세요
아이의 연애를 인정하고 잘 이끌어주세요
아이가 부부의 성관계를 봤다면 ‘미안해’로 시작하세요
PART 5. 미리 준비하는 아이의 사춘기
사춘기 아이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미리 준비해주세요
몽정을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으로 이해해주세요
초경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세요
월경을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으로 이해해주세요
사춘기 파티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발기를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으로 이해해주세요
포경수술은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브래지어는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에게 이성의 생리현상에 대해 알려주세요
초등학교 때부터 피임 교육을 지도해주세요
여성의학과·비교기과, 나이와 관계없이 방문할 수 있어요
성조숙증이 의심되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세요
부록 1. 아이의 호기심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성교육 실전 팁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 거야?
아기는 어디로 나오는 거야?
고추 키가 커졌는데, 왜 그래?
왜 엄마는 고추가 없는데, 나는 있어?
왜 나는 서서 오줌 누는데, 엄마는 앉아서 눠?
왜 엄마는 어른인데 기저귀를 해?
엄마, 아빠는 섹스해 봤어?
부록 2. 고민되는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성교육 실전 팁
남매가 부둥켜안고 놀 때
남자처럼 행동하는 딸, 여자처럼 행동하는 아들
아이에게 좋아하는 동성 친구가 생겼을 때
왜 성관계는 어른이 된 뒤에 해야 하냐고 물어볼 때
아이 친구가 팬티 속을 보여 달라고 했을 때
부록 3.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키는 실전 교육 팁
성폭력에 대한 통념을 수정해야 합니다
권력 문제는 성폭력의 근간입니다
성폭력에 대해 일상적인 관심과 대처교육이 필요합니다
성폭력 2차 가해를 당장 멈춰야 합니다
피해자 방지 교육보다 가해자 방지교육이 먼저입니다
디지털 성범죄는 인격 살인이라는 중범죄입니다
아이가 랜덤 채팅에 빠지지 않도록 관심과 애정으로 돌봐주세요
우리 아이도 성폭력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성폭력 피해 발생 시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으세요
에필로그 성교육에 최선을 다한 부모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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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박미애
10년 이상 전국 수많은 부모와 직장인에게 성의 의미를 전해온 성교육 전문 강사. 가치성장연구소 소장, 대한성학회 정회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위촉강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우리아이지킴이 홍보대사, 다수 공공기관의 성 고충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둘째 아들의 “고추가 키가 커졌는데, 왜 그래?”와 큰아들의 “왜 고추 옆에 머리카락이 나?”라는 질문에 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두 아들만큼은 ‘바른 성 의식을 지닌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는 바람으로 성교육 강사를 시작했다. 언제, 어디서나 열려 있고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 [박미애 강사의 성상담소] kakao... 10년 이상 전국 수많은 부모와 직장인에게 성의 의미를 전해온 성교육 전문 강사. 가치성장연구소 소장, 대한성학회 정회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위촉강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우리아이지킴이 홍보대사, 다수 공공기관의 성 고충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둘째 아들의 “고추가 키가 커졌는데, 왜 그래?”와 큰아들의 “왜 고추 옆에 머리카락이 나?”라는 질문에 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두 아들만큼은 ‘바른 성 의식을 지닌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는 바람으로 성교육 강사를 시작했다. 언제, 어디서나 열려 있고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 [박미애 강사의 성상담소] kakao 오픈채팅을 운영하며 매달 100건이 넘는 아이의 호기심 어린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를 구제하고, 부모의 고민에 아낌없이 조언하며,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경계를 정립하는 데 힘쓰고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17건)

유아기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t******0 | 2022.04.14

제가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아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내가 우리 아이 성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보니 애들이 많이

성장해버렸고 이제 더 늦으면 아니되겠다는

생각으로 여러 가지를 탐색중이었답니다.

 

 

 

수없이 많은 정보와 컨텐츠들이 범람하는

현대를 살면서 과연 어떤 방식으로 내 아이의

성교육에 임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나름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더욱 커져만 갔죠.

 

 

 

 

전문가도 아니고 충분한 지식을 갖추지도

못한 제가 아이들 성교육을 생활 속에서 전담

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불확실하게만

느껴지던 것이 최근이었는데 이 도서를 읽으며

조금씩 용기를 가지고 시도하고 있답니다.

 

 

 

 

넥서스 BOOKS 출판사의 신간도서 유아기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육아서는 베테랑 성교육

박미애 강사가 직접 현장에서 교육을 하면서

경험하고 쌓은 지식과 정보를 꼼꼼하게

담아내어 가장 쉽고 편안한 성교육 안내서에요.

 

 

 

 

제가 이 도서가 기존에 다른 성교육에

관련된 책과 크게 다른 점이라고 생각한 것은

바로 저자분께서 말씀하신 성교육의 시작이

부모 그들 자신부터 점검해야 한다는 점이었죠.

 

 

 

 

저는 굉장히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엄중한
분위기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성에 대해서 매우

금기시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주입 받았어요.

게다가 그런 가정 환경으로 인하여 성별 고정 관념이

어긋나 있었고 일단 성교육이 우선 필요한 사람이

부모라는 점에 공감했으며 지금 우리 부부에게는

일종의 교정이 필요 함을 인지했답니다.

 

 

 

 

우리 아이는 굉장히 내성적인 성격인지라

대부분의 유아들이 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는

시기에도 그와 관련해서는 매우 무심했어요.

아마 그래서 저는 일종의 여유를 가지고 조금

느긋한 마음으로 지켜보기만 했는데

애들마다 성장점이 되는 시기는 다른지 최근

관련된 질문을 한번씩 던지기 시작했는데 지금이

적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름 질문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응해주고 있었죠.

 

 

 

 

다만 그 답변의 내용에 부족함이 매우 큰 편이었는데

이 도서의 내용을 통해서 어떻게 대응하고

실제 대화에서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매우 유용했답니다.

 

 

 

 

 

저는 우리 아이가 성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폭넓게 다양한 삶의 측면까지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열린 사고 방식으로 받아들이도록 도와주고

싶었기에 부모가 성교육 함께하는 것에 동의했어요.

 

 

 

게다가 진짜 시간 딱 정해 놓고 갑자기 진지하게

아이들을 앉혀 놓고 지금부터 엄마 아빠가 성교육을

할텐데 너희들 완전 집중해서 들어야만 한다라는

일종의 형식이 아닌 일상에서 함께하는 성교육의 방식을

제시한 이 도서의 내용이 저에게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넥서스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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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우리아이 성교육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으* | 2022.04.14


<넥서스books-우리 아이 성교육>

 

성교육은 아이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능력과 성 지식을 끌어올리는 것입니다.우리아이 성교육 본문 중-

 

 

성교육.. 막연하게 아이에게 자기 몸을 지키는

예방교육으로만 생각했었어요.

아이가 여자아이다보니.. 또 요새 세상도 험한 일이 많다보니..

걱정에 걱정이 많아서 더 성교육에 조심스러웠던 것 같아요.

 

성에 대해서 말을 꺼내는 것조차도 어렵게 느껴지고

아이가 가끔 물어보는 질문에도 어떻게 이야기할까..

고민하다가 대답할 타이밍도 놓치는게 일쑤였어요.

 

책 안에서 그런 질문에 현명하게 대답하는 방법도 나와있는데,

이제라도 봐서 넘 다행인 것 같아요.

 

제가 성교육을 시작해야겠다. 라고 느낀 계기는

어느 날 시댁에 갔는데 저희 아이 친척남자아이가

저희 아이에게 성기부분을 보여달라는 모습을 보았어요.

허.... 제 기준에서는 용납이 안되는 부분인지라..

그 자리에서 혼내야 하나?

아니면 따로 데리고 가서 이야기해야하나?

순간을 고민하다가 그냥 저희 아이를 다른 장소로 옮겼어요.

차라리 사람들 많은데서 이야기했으면

아이가 호기심이 많았겠구나..

이렇게라도 이해했을텐데..

사람들이 안 보이는 구석진 곳에서

저희 아이에게 보여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여자아이고 그 아이는 남자아이에요.

 

그래서 시누(남자아이의 엄마)에게 말을꺼내니..

그건 자연스러운거라면서

자기네 남매들은 서로 보여주고 만진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말을 안하고 숨기면

더 안좋은 성인식을 가지게 된다면서요...

그런데 그 아이들은 서로 남매라지만..

저희 아이는 외동여아인데...

참으로 저희 아이도 적잖은 충격을 받았었어요.

 

그 뒤로 성교육에 대해

'내가 너무 성에 대해서 숨기려고하고 조심스러운건가?'

싶기도하고..혼란이 왔었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어느정도 해답이 나왔어요.

저의 그동안의 혼란스러운 머리 속이 싹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요.


성교육을 함에 있어서 미리 준비해야하는 '부모교육'

 

육아에 항상 병행되는 공통점을 보면

부모가 중심이 아닌 아이와 함께 가는 동행자인 것 같아요.

성교육도 마찬가지였어요.

성교육도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알려주는게 아닌

아이가 주체자로써 부모가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하는데,

책에 보면 부모 자신부터 점검하고

성에 대한 인식을 받아들이는 방법도 있답니다.





우선 성에 대한 인식을 점검해보는 테스트가 있어요.

저도 신랑도 같이 해보았는데,

저는 92점 신랑은 70점 이하라 저와 다르게 나왔네요.

책에서도 나오지만

부모부터가 성교육에 있어서 준비가 되야하기때문에

이 책은 신랑도 꼭 보여주려고 해요.

 

제 경우는 대체로 열린 성 인식을 지니고는 있지만

아이에게 다른 잣대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야하는 수준이네요.

사실 제 기준보다 아이에게 빗댈 때

기준이 엄격해지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성 인식에 대한 점검 후에는 성별 고정관념 점검하는 부분도 있어요.

저의 경우로 해보았는데

사실 밖에서는 털털하고 성격좋고 씩씩하다고 하지만..

제 숨은 성격이 낯을 가리리도 하고 집순이인 성격도 있어요.

이렇듯 보이는 성격이 털털하다해서

꼭 활발한것만은 아니라는 사실~!

 

성 인식을 차별성을 두지않고 고정관념을 두지 않아야 한다는 점

꼭 명심해야 겠어요.

성은 구별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융화가 된다는 걸 느꼈어요.




책에서도 나오듯이 아이도 성적인 존재이므로

아이가 성에 관심을 두는 것은

발달과정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해요.

 

저는 아이가 가끔 성에 관련된 질문을 하면

여자와 관련된 질문에는 대답을 해주는 편이고,

남자와 관련된 질문에는 대답을 좀 꺼려했어요.

이 방법이 잘못된 방법이었네요.

 

오히려 다른 성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질 때에는

아빠도 함께 참여해주고

그리고 자연스럽게 대답을 해주거나

아니면 인터넷이나 자료를 검색하자는 이야기로 해줬어야하는데,

'그건 너가 아직 몰라두 돼"

이런식으로 대답을 회피했었어요..에고..

 

아이가 성에 대한 관심이 많다해도 꼭 나무라지않고

아이를 존중해주고 대화를 하는 자체가

그게 바로 '성교육'이었네요.

 

내 아이의 앞 날의 걱정에

아이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닌

아이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능력과 성 지식을 끌어올리는 것이

올바른 목표였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가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타인의 존재도 소중하다는 걸 느끼려면

우선 집 안에서는 동의교육과 경계교육이 필요하다고 해요.

 

동의교육, 경계교육, 단어 자체로는 생소하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집 안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들이었어요.

 

저희 집 같은 경우에도 제가 허리디스크때문에

아이를 들거나 씻기는 걸 못했었어요.

그래서 아이아빠가 어릴때부터 아이를 씻겼었는데,

책 안에서 보니 초등으로 올라와서는

무조건 목욕분리를 해야한다고 나오네요.

사실 아이가 10살이 된지라

요근래에는 혼자 씻으라하거나 제가 씻겨주곤 했는데,

1학년 2학년때는 제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큰 영향을 준 셈이 되어서 후회가 크네요.

 

이렇게 경계교육을 함으로써

아이는 자신과 가족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꼭 목욕분리와 경계교육 제대로 해야겠어요.

집 안에서 교육이 제대로 안되면 집 밖에서는 더 위험할테니까요.




성교육에 관련되는 넘넘 중요한 '사춘기'

저도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가는데

제일 걱정인 부분이 사춘기시기에요.

주위에 사춘기를 겪는 아이의 엄마들을 보면

다들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어해서요.

 

저는 사실 2차 성징이 좀 늦게 온 편이라,

처음 월경을 겪었을 때 너무 당황했었어요.

제가 어릴때에는 그런 말들조차 제대로 말해주는 것도 없었구요.

학교수업에서 배우는 걸로만 알았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저희 딸을 보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말해주고 있는데,

아직은 아이가 많은 관심이 없다해도

제가 먼저 아이의 2차성징과 사춘기시기를

미리 대비해야겠어요.

우리 아이 성교육 책에서도 그 때 그순간이 아닌,

미리 알려주고 대비해놓는게 아이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사춘기가 오는시기.. 신체도 마음도 변화가 많을텐데,

꼭 책에서 나온대로 유념하고

언행도 행동도 제가 더 조심해야겠어요~

 

이번 우리아이 성교육책으로 많은 걸 배웠어요.

처음엔 아이에게

어떻게 성에 대한 위험성을 가르쳐줘야하나 생각했는데,

책을 보니 그 부분이 중요한게 아니라,

기본 인식부터 올바르고 건강한 성 인식을 갖춰주는게

우선이네요~~

 

유아기 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성교육의 지침서 읽어보시고

아이와 건강하고 올바른 성교육 되시길 바래요~~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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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우리아이성교육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아**럼 | 2022.04.12

 

 

우리아이 성교육

넥서스 BOOKS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성교육을 한학년에 한두번이나 받았나?

싶을정도로 그것도 중학교때 처음 받았던 기억이

그래서 성에 관해서는 잘몰랐던 것 같아요.

나이들면 저절로 알게될거라고 하면서요.

하지만 요즘시대가 그런가요.TV에서도 컴퓨터 핸드폰

성에대한 잘못된 지식이 담긴 음란물이 넘쳐나고

성범죄자가 판을 치는 시기.

어려서부터 자신의 몸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는

성교육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같아요.

그래서 바른 성인식을 하는 아이로 자라나게 해야지라는

생각을 많이 한것같아요.

아이가 남아라서 걱정이 더 많이 되기도하고

남자아이들의 호기심이 문제로 이어질수 있다는 책도 많이 있더라구요.

성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잡아주는책

우리아이 성교육을 보게 되었어요.

 

 

부모부터 점검하는 성교육으로 시작해서

인권존중 바탕의 태도교육

일상에서 함께하는 성교육

아이의 궁금증 성교육의 기회

미리준비하는 아이의 사춘기

실전팁, 교육법까지 골고루 다루었더라구요.

차례를 쭈 살펴보다가 성교육이

인권존중하고 어떤관련이 있지? 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실전팁은 눈여겨 볼만할 것 같고

일상에서 성교육을 어떤식으로 할지 그부분이

제일 궁금하긴해요.

부모가 건강하게 성인 인식하고 올바른 가치관이 있어야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가르쳐 줄수 있어요.

어렸을때 많이 하는 남자는 울면안돼!

그말이 정말 이해가 안됐어요. 왜 세번만 울어야되는지

세상 살면서 힘들면 울수도 있는거 아닌가

옛날 사람들은 참 힘들었겠다 싶어요.

분홍색은 여자 파란색은 남자

남자아이는 씩씩해야한다 남자다워야 한다.

아이앞에서 이런식의 차별적인 성인식은

성에대해서 건강하게 인식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아이도 나이여부를 떠나 성적인 존재로

인정해주고 성을 대하는 태도를 바르게 알려주는게

성교육 성지식을 배우기전에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해요.

 

저는 이부분이 새로웠는데요.

그런데 읽고나니까 당연한 것이더라구요.

사람이 사람을 존중하는거고 성교육의 기본원칙이 존중이 되어야

한다는거죠. 성을 가진 존재로 존중

인격적인 존중을 뜻하는거에요

어려서 부터 차근차근 교육해서 인권을 지닌 존재로

존중해주라는 뜻이였어요.

성평등 언어사전이 나와있는것을 보고 처음 접한지라

신기했어요. 아빠다리를 나비다리로 분자분모를 윗수 아랫수로

유모차를 유아차로 미혼을 비혼으로 이야기 하면서

성평등 언어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것이

현 시대를 대변하는것 같아요.

아이가 질문을 하면 궁금해 하는 부분까지 설명을 해주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엄마도 그건 잘모르겠는데 엄마도 공부하고

알려줄게 하고 찾아보고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을 해주고는 했는데

책을보니 아이가 물어보는 시점이 적기!

물어보는 데까지 알려주라는 글이 그나마 지금까지

성교육에 대해서 바른 태도로 잘 하고 있구나 싶어서 안심이 되긴했어요.

제가 요즘 고민하는 것이 이건데요.

포경수술.

여자라 해본적이 없어서 이얘기 저얘기 말만 많이들었는데

하는게 좋다 안하는게 좋다

갈팡질팡이거든요. 잘 씻으면 굳이 할필요없다

귀두가 벗겨지면 괜찮다

요즘은 안하는 추세다 하기도 하는데

이책에서는 2차성징이 끝날때까지 두고 기다려주라고 하네요.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라!

여자아이의 브래지어 선택권주라는 이야기와 같이

아이들이 접해도 좋을 이야기들이 있어서

필요부분만 읽어도 괜찮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얼마전에 아이가 질문한 것이라

책에서 보니 반가웠다고 해야하나 ..

전에 강의에서 들었던게 기억나서 피가 몰려서 그런거지

건강해서 그런거야 라고 이야기 해줬었죠.

아이의 신체에 맞게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들어요.

성교육이라는게 참 어려웠어요. 특히 같은 성이 아니다보니

고민스러웠던부분이 많았거든요.

이책에 보면 뒤에있는 실전팁들이 유용하더라구요

생각지 못한 여러가지 경우가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이와 이야기 하면서 모르는건 알아보고

존중하면서 올바른 성인식을 갖도록 이끌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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