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그랜트 저/윤태준 역
정우열 저
문요한 저
오카다 다카시 저/김해용 역
함광성 저
네모토 히로유키 저/최화연 역
우리는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마주치고 애기하고 대한다.
그 중에서는 일, 우정 등의 관계도 있을 수도 있고 사랑에 대한 관계도 있을 것이다.
사랑이라는 것은 한 사람을 만나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주고 그 사람에 끌리는
이성보다는 마음이 먼저 앞서 나가는 경우가 많은 감정일 것이다.
이러한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냐에 따라 사랑이 성공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실패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지금은 사랑이 연인이라는 한 결실을 맺어도 그것을 어떻게 이어 나갈 것이냐에 따라 사랑이라는 방향의 궤도는 달라진다.
이 책에서는 그 궤도 속에서 우리의 사랑이 실패로 끝났는가 사랑을 하면서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룬 책이다.
지금 이 리뷰를 작성하는 이 책의 독자인 본인 또한 많은 사랑이 실패로 끝내는 경우가 많았다.
한 사람을 열렬히 사랑해 보기도 하였다. 하지만 번번히 나의 사랑은 그만큼의 성과를 이루지 못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단순히 사랑이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에 공감하였다. 사람이란 때로 시간, 여유, 자기계발 등 다양한 요소들이 적정을 이루어 내야 한다. 책으로 사랑을 공부하면 안됀다는 애기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사랑이라는 감정에 허덕여 사는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해 읽어보기를 권하는 책이다.
말 그대로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제목에 놀라고 내용에 더 놀랐다. 비유하자면 졸업생이 되어 받는 수험서랄까. 힘든 연애에 고민할 일은 없지만 사람을 힘들게 하는 관계의 면면들에 대해서 저자의 통찰을 만나는 재미로 즐겁게 읽었다.
“다 내려놓으면 그제야 보인다. 내가 왜 이렇게 힘든지. 뭐가 날 괴롭히는지.”
‘다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다. ‘다’ 말고 딱 이것으로부터만 손을 탁! 놓고 싶은 적은 많았다. 어쩌면 그게 실수였을까. 내내 힘든 것은 그 때문인가... 싶은 생각을 잠시 했지만 나는 뭘 다 내려놓을 수 있는 대범한 사람은 아니다. 될 수가 없다.
“굳이 연애 문제가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무기력하고 힘든 시기가 찾아올 수 있다. 그럴 때는 좀 쉬어가도 괜찮다. 그때가 아니면 나중에는 쉬고 싶어도 도저히 쉴 수 없는 시기가 분명히 오기 때문이다.”
좀 더 체력이 덜 망가지고 면역력도 좋은 시절에는 휴가를 아껴서 연말에 몰아쓰기를 하며 나름 즐겼는데, 올 해는 병가에 이어지는 휴식으로 다 썼다. 팬데믹/기후 우울증인지 나이 탓인지 이유는 모를 일이나 무기력해지는 순간들이 적지 않았다.
연말 휴가를 시작하는 이들이 엄청 부러웠는데 뭐... 이제 연말도 다 끝나간다. 늘 바라지만, 월말 월초에 하루 법정 휴가가 있거나 적어도 연말엔 3일 정도 휴가가 있어서 마무리와 시작 사이에 인간이 잠시 쉬며 생각을 다듬을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
사랑도 연애도 사람의 일이라 중요한 점은 내가 나를 잘 알고 충분히 사랑하는가이다. 이 두 가지가 선행되지 않으면 연애는 때론 비극이 된다. 꽁꽁 싸맨 내게 아직 덜 나은 상처들이 있다면 연애보다 치료에 힘써야한다. 사랑은 막강하지만, 연애로 극복 못하는 일은 많다.
그래서 내게 아픈 구석이 없어야, 남을 제대로 보고 배려하고 돌보기도 하고 감정을 교류하고 그렇게 나누며 함께 사는 일이 더 수월해진다. 감사할 일이 더 많아진다.
상대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휘둘리지 않으려면 자기 생각, 시선, 세계관도 필요하다. 생각이 혼란스럽고 내 생각을 제대로 표현 못하는 상태라면 역시 연애보다는 정리하고 다듬고 자신을 키우는 일이 먼저다.
관계란 것이 늘 한결 같지도 않고, 역할도 슬쩍 달라지기도 하는 것도 연애의 단면이다. 주로 내가 의지했다고 해도, 상대가 힘들어할 때 위로하고 의지가 되 줄 힘도 필요하다. 그건 급하게 구매할 수도 벼락치기로 마련할 수도 없다.
정답이 없다는 각종 연애와 다종의 사랑, 시작도 과정도 형태도 관계의 방식도 모두 다르겠지만, 부디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는 인정하고 유예하지 않기를 응원한다. 쉬워서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래야 하기 때문에, 그랬으면 좋겠다고 바라기 때문이다.
상처나 독이 되는 연애 말고 서로의 힘이 되고 성장이 되는 경험을 하시기를, 연말연시를 기해 더 힘껏 바란다.
자꾸만 마음이 흔들리려고 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을 때, 내 선택에 대한 확신이 없을 떄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연애 뿐 아니라 나 자신의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사람 보는 눈을 키우는 법
· 상대의 마음을 얻고 싶을 때 가져야 할 태도
· 감정의 홍수 속에서도 단단한 내가 되는 법
· 자존감이 떨어질 때 필요한 말들
MBTI의 세번째 글자가 대문자 F인 저에게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들이 참 많이 있었어요.
생각이 많아서 잠을 못이루시는 분들께도 좋은 처방이 될 수 있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80만 명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김달님의 관계에 대한 모든게 담겨있는 책이다 김달님의 유튜브는 가끔씩 보고 있는데 이렇게 책으로 읽는게 좋았다 이미 저자의 다른 책을 읽어보았지만 사랑에 관한 관계에 관한 책은 김달님이 최고가 아닌가 싶다 모든 관계에 대한 고민들에 대한 속을 시원하게 해줄 조언들이 여기에 다 담겨 있다 저자는 본인이 7년 동안 상담한 내용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상담을 했던 문제들을 골라내 이 책에 담아냈다 만남과 이별부터 오해와 이해 갈등과 해결 신뢰와 성장까지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답도 이 책에 담겨 있다 관계의 모든 순간이 담겨 있기에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으로 인해서 지금 힘든 시기인데 위로 받아서 좋았다 상처를 치유받는 느낌이었다
1부는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법에 관해서 2부는 상대방의 진심을 읽고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에 관해서 2부가 제일 눈에 들어왔다 3부에서는 진짜 괜찮은 사람을 가려낼 방법에 관해서 4부는 감정의 홍수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에 대해서 5부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나와있다 지금 내 상황에서는 2부와 4부 5부가 제일 눈에 들어왔다 읽으면서 해결법이 절로 보였다 눈물도 나고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절로 계획도 세워졌다 이별에 아파하고 그저 눈물만 짓고 있을 일이 아님을 알기에 이 책의 내용이 눈에 더 들어왔던 것 같다 내가 좀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더 좋은 관계에 놓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김달님의 이 책이 나에게 많은 위로와 조언을 주어서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