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집이 나에게 물어온 것들

시간의 틈에서 건져 올린 집, 자연, 삶

장은진 | 퍼블리온 | 2023년 10월 10일 리뷰 총점 9.9 (2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7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8건)
  •  eBook 한줄평 (0건)
분야
인문 > 인문학산책
파일정보
EPUB(DRM) 95.97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용안내
TTS 가능 TTS 안내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MD 한마디
심리학자 융은 죽기 전까지 자신의 집을 만드는 데 매달렸다. 융이 강조한 개인화가 곧 집이었다. 이 책은 나다운 공간을 꿈꾸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인간과 자연, 나와 세계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향한 기록으로 1년 4개월, ‘기윤재(奇潤齋)’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았다. - 손민규 인문 PD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장은진
창밖의 사람과 세상에 관심이 많았다. 그들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디자인을 배우고 업으로 삼았다. 민들레 홀씨처럼 방방곡곡 부유하며 살았다. 산사에 들어가고, 사막을 거닐며, 물 건너 이국에서 살기도 했다. 문득 홀씨의 꿈은 깊고 굵은 뿌리를 내리고 제 삶을 아름답게 꾸리는 것임을 깨달았다. 결혼을 했고, 아이를 낳았고, 기윤재를 지었고, 그 안에 산다. 문장의 쉼표 사이에 숨어 있는 질문을 길어 올려 글로 엮기 시작했다. 머리는 시원하고 가슴은 따뜻해지는 글을 쓰길 소망한다. 매일 창가에서 차를 마신다. 여전히 창밖을 보길 좋아하지만, 창에 비친 나를 들여다보는 일에도 소... 창밖의 사람과 세상에 관심이 많았다. 그들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디자인을 배우고 업으로 삼았다. 민들레 홀씨처럼 방방곡곡 부유하며 살았다. 산사에 들어가고, 사막을 거닐며, 물 건너 이국에서 살기도 했다. 문득 홀씨의 꿈은 깊고 굵은 뿌리를 내리고 제 삶을 아름답게 꾸리는 것임을 깨달았다.

결혼을 했고, 아이를 낳았고, 기윤재를 지었고, 그 안에 산다. 문장의 쉼표 사이에 숨어 있는 질문을 길어 올려 글로 엮기 시작했다. 머리는 시원하고 가슴은 따뜻해지는 글을 쓰길 소망한다. 매일 창가에서 차를 마신다. 여전히 창밖을 보길 좋아하지만, 창에 비친 나를 들여다보는 일에도 소홀치 않으려고 한다.

인스타그램 @round_ej

출판사 리뷰

회원 리뷰 (17건)

한줄평 (8건)

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