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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

정은아 | 쌤앤파커스 | 2022년 6월 13일 한줄평 총점 9.4 (5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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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마케팅/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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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멀어도, 비싸도, 줄을 서도 다시 가고 싶은 장소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그곳’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지속 가능한 일상이 그리워지는 지금, 우리가 원하는 공간에 대한 모든 것

‘일상’적인 일상이 크게 일그러진 지금, 온라인 소비가 익숙해진 ‘언택트’ 세상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소비를 하기 위해 어딘가로 직접 가고 싶고, 그곳에 머물고 싶고, 경험하고 싶다. 동시에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필요’와 다양한 ‘욕구’도 생겨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공간 디렉터 정은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겐 오프라인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다만,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말이다. 그는 언택트 소비 패턴이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다양한 국내 오프라인 공간들에 대해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오프라인 공간’과 ‘안전한 대면’에 대해 커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그의 인사이트를 더해, 변화하는 세상 속 소비자들이 ‘원하고, 찾고,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에 대해 정리했다.

소비자들에게 ‘머물고 싶은 순간’을 제공함으로써, 오프라인 공간의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국내 70여 곳의 매력적인 공간들을 소개한다. 이 책은 다시 출발선에 서서 공간을 꾸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머물고 싶은’ 새로운 장소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공간 가이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_새롭고 낯선 일상 속, 우리가 원하는 공간에 대한 모든 것
이 책을 읽기 전에

Part 1 괜찮았던 것이 괜찮지 않아진 세상

1 그럼에도 오프라인 공간은 필요하다
물리적 거리는 멀게,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
가장 예민한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
도심 한복판, 재활용으로 지어진 화장품 가게
비싸도 제대로 된 나만의 시간을 산다
집에서 경험하고, 공간으로 찾아가는 사람들
택배박스를 여는 순간, 경험이 시작된다

2 멀어도, 비싸도, 줄을 서도 다시 찾고 싶은 곳
SNS 핫플보다 동네 사랑방이 되어야 하는 이유
집 앞에서 찾은 공항, 땅 위에서 먹는 기내식
‘오픈빨’이 걷히고도 여전히 사람들이 찾아가는 가게
보편적인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특화된 서비스는 대면으로
결국 자연으로, 도시 여행자를 위한 공간

Part 2 매일 새로운 오늘, 우리가 공간을 소비하는 법

1 우리는 취향을 쇼핑하러 갑니다
“나는 오늘도 예쁘고 비싼 쓰레기를 샀다”
모두를 만족시키려다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한다
전시회장이 된 카페, 예술작품이 된 디저트
작은 가게에서 파는 적은 물건의 힘

2 물건을 팔지 않는 상점들
침대를 사지 않아도 계속 가고 싶은 침대 매장
공간에 대한 관심이 브랜드로 연결되는 선순환
그 매장에서 살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경험뿐이다
팬시 덕후들을 끌어모은 ‘모나미스토어’
단골을 넘어선 팬덤이 필요한 시대
#기다림 #특별한 #나에게 주는 선물
스니커즈 편집숍 브랜드에서 와인바에 만든 호텔

3 ‘안’과 ‘밖’의 구분없이 공간을 누린다
온·오프라인의 순환구조를 만드는 ‘역쇼루밍’
오프라인으로 튀어나온 ‘무신사’
로봇들이 직원이 된 아날로그 공간

에필로그_더 머물고 싶은 순간을 만나는 법

저자 소개 (1명)

저 : 정은아
‘취향을 파는’ 공간 디렉터. 공간 기획 및 브랜딩 스튜디오 ‘아르젠트 에이 디자인(Argent a Design)’의 대표로서, 공간 기획과 더불어 소상공인 컨설팅 및 자문 등을 통해 현업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의상학을 전공한 후 네티션닷컴, 바바패션, FnC 코오롱 등 국내 패션 브랜드의 VMD로 약 20년간 일했고, 이후 공간 중심 브랜딩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위해 서비스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소비 패턴이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다양한 국내 오프라인 공간들에 대... ‘취향을 파는’ 공간 디렉터.

공간 기획 및 브랜딩 스튜디오 ‘아르젠트 에이 디자인(Argent a Design)’의 대표로서, 공간 기획과 더불어 소상공인 컨설팅 및 자문 등을 통해 현업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의상학을 전공한 후 네티션닷컴, 바바패션, FnC 코오롱 등 국내 패션 브랜드의 VMD로 약 20년간 일했고, 이후 공간 중심 브랜딩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위해 서비스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소비 패턴이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다양한 국내 오프라인 공간들에 대해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오프라인 공간’과 ‘안전한 대면’에 대해 커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럼에도 오프라인 공간은 필요하다.”라는 것을 더욱 실감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그의 인사이트를 더해, 변화하는 세상 속 소비자들이 ‘원하고, 찾고,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에 대해 이 책에 정리했다. ‘다시 출발선에 서서’ 공간을 꾸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줌과 동시에, 좀 더 ‘머물고 싶은’ 공간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공간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는 취향을 팝니다≫(공저)가 있다.

출판사 리뷰

새롭고 낯선 일상 속,
우리가 원하는 공간에 대한 모든 것

벼르고 별러 소문난 맛집이나 SNS 핫플에 찾아간 경험이 모두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시간을 내서 직접 가본 가게는 내 마음에 꼭 들어 두고두고 방문하게 될 수도 있고, 생각했던 것만큼 만족스럽지 않아 다시 찾지 않을 수도 있다. 전자의 가게들은 계속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 될 것이고, 후자의 가게는 잠깐 화제가 되었다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더 머물고 싶고 계속 찾고 싶은 공간과 그렇지 않은 공간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가게는 어떤 매력과 장점을 가지고 있을까?
전작 ≪우리는 취향을 팝니다≫를 통해 오프라인 공간 마케팅과 브랜딩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던 공간 디렉터 정은아가 신간 ≪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을 출간했다. 이번 책에서는 오늘날 오프라인 공간이 지닌 의미와 변화된 모습, 전에 없던 일상 속 성공적인 공간 브랜딩 기술을 정리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피부로 느껴지는 실체가 있는 것을 선호하고 매력적인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기준에 맞는 오프라인 공간과 브랜딩 방식을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변화된 포인트를 좀 더 예민하게 살펴보고 그에 알맞은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침대를 안 사도 자꾸 가고 싶은 침대 매장과
단 3팀만이 들어갈 수 있는 카페

여기 침대를 사는 대신 가족, 연인과 데이트하러 찾아가는 침대 매장이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침구 브랜드 ‘시몬스’ 이야기다. 2018년 경기도 이천에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점’은 침대를 판매하는 것보다 소비자와의 소통, 브랜드 이미지 각인에 중점을 둔 공간이다. 박물관, 카페를 결합한 공간에 전시,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되고 있다. 물론, 침대도 있다. SNS상에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일명 ‘인증샷 성지’로 유명하다.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넓고 푸른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거리 두기’와 ‘안전한 대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하여 꾸린 프라이빗한 공간들도 늘고 있다. 예약을 기본으로 하는 공간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커피 전문 브랜드 ‘블루보틀’이다. 종로에 위치한 ‘블루보틀 삼청 한옥’은 정해진 인원이 채워지면 입구 출입문을 통제하여 3명의 스태프와 3팀의 손님만이 한 공간 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1시간 반이라는 약속된 시간 동안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오롯이 현재를 즐길 수 있다.
큰 기업이 아니더라도 색다른 시도는 있다. 쇼핑백을 기부 받는 것으로 소비자들이 ‘환경 보호’에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매장,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때로는 공항처럼, 때로는 기차역처럼 변신하는 매장, 특별한 책 큐레이션 방식으로 홍보를 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동네서점까지. 저자가 직접 방문해 만져보고 경험해본 ‘머물고 싶은’ 공간 사례를 다양하고 풍부하게 담았다.


나도 거기에 ‘가보고 싶은’ 마음,
지금 여기에 ‘머물고 싶은’ 마음을 잡는다

혼란 속에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이제 우리는 변화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거나 온·오프라인을 함께 운영하는 사람들, 수많은 관련 업종의 사람들은 달라진 소비환경에 적응하여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깊은 고민의 결과를 행동으로 옮기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든 이들은 우리 주변에 적지 않다.
이 책 속에 소개된 국내 70여 개의 공간들이 바로 그 생생한 사례다. 소비자들에게 ‘머물고 싶은 순간’을 만들어줌으로써 오프라인 공간의 매력을 알리고 공간의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것. 그들이 소비자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붙잡은 방식은 각기 달랐지만, 그 근본적인 바탕은 같았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본 것. 이전과는 달라진 세상 속에서 복잡하고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일찌감치 읽어내고, 새로운 기준에 부합하는 공간을 만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럼에도 오프라인 공간은 필요하다.”고 단언한다. 단,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다시 출발선에 서서 공간을 꾸리고자 하는 이들은 180도 변화한 환경에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기준과 방식으로 매력적인 소비를 이끌어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속 다양한 사례와 저자의 인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이 시대가 원하는 공간’에 대한 많은 것들을 다시금 고민하고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공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해야 하는 운영자들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주고, ‘머물고 싶은’ 새로운 장소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공간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47건)

포토리뷰 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 (정은아, 2021, 쌤앤파커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타* | 2023.03.12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늘어났습니다. 대부분의 일이 오프라인이 아닌 생황에서 할 수 있게 되면서 오프라인에 대한 중요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공간이 중요하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그렇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죠. <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비자와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소통하는 분들을 위해 쓴 책입니다.

 


 

 

책은 오프라인 매장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어떤 공간을 선호하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정리하면서, 사람들이 어떤 곳에서 줄을 서는지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파트 1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떤 매장들이 잘나가는지를 정리합니다. 물리적 거리는 가능한 멀리하되,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 하고 가장 예민한 사람들을 기준으로 하여 매장을 설계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에 맞추어 재활용을 할 수 있는 물건들을 만듭니다. 재활용으로 지어진 화장품 가계라거나, 택배 박스를 조립해서 새로운 모형으로 만드는 에코 패키지가 그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경험하고 공간으로 찾아가는 사람들도 늘고 있지요.

보편적인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제공하되, 특별한 서비스는 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 형태의 서비스도 유행하게 됩니다. 또 복닥한 도시를 떠나 자연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죠. 더현대 처럼 건물 안에 숲을 꾸리는 것처럼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도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취향이 좀 더 세분화되고 그런 세부적인 취향이 맞으면 돈을 아끼지 않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취향을 맞추기 위해 선택지를 너무 많이 갖추지 않게 좁히도록 합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려고 하면 아무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합니다. 마치 전시장처럼 꾸민 매장 등, 눈에 잘 띄는 매장들에 특별한 경험을 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간파하고 이런 식의 매장을 꾸려나갑니다. 시몬스 테라스점처럼, 침대를 사지 않아도 침대를 즐길 수 있는 매장도 유행합니다. 이런 공간에 대한 관심이 브랜드로 연결되는 선순환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입니다. 매장을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이 더욱 유행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그 공간을 찾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팬덤을 늘리는 것을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팬시 덕후들을 모은 모나미 스토어, 이케아 팬들을 불러 모은 이케아 랩 팝업 스토어 등이 그 사례입니다. 단골을 넘어선 팬덤이 필요한 시대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죠. 그런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호텔이나 서점 같은 것도 저자에게 있어서는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팬의 힘을 빌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나오는 무신사 같은 것도 좋은 사례 중 하나로 손꼽을 수 있죠.

책은 오프라인 매장을 설계하는 분들에게 많은 레퍼런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자료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에 종사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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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m**********m | 2021.11.12


 


 

 

 

 

취향이라는 용어가 존중받는 시대에서 우리는 어떤 가치를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거나 목표달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배워볼 수 있다. 책에서는 주로 사업이나 창업, 영업력이나 장사의 본질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다양한 개성과 성향, 취향 등을 자본주의적 가치로 바꾸거나 사회적 기여나 활동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요건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보는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른 역발상의 개념으로 사용해 볼 수 있고, 때로는 철저한 자본주의적 가치나 원칙적인 부분을 바탕으로 일정한 경영관리나 수익 등에도 활용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책에서는 장소나 공간이 주는 절대성을 바탕으로 시대가 변해도 불변하는 가치인 사람 본연의 가치나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어떻게 하면 스토리를 만들고, 나아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올 수 있는지, 이에 대해서 자세히 표현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장소나 공간의 미학을 엿볼 수 있고, 또 다른 의미에서는 디자인이나 인테리어 등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도 더 나은 영감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가볍게 읽으면서 배울 수 있는 실무 비즈니스 가이드북이다. 

 

 

 


 

 

 

 

비슷한 형태의 운영과 경영관리, 물론 기본적 가치를 지킨다는 의미에서 괜찮지만, 성장이나 더 나은 성공을 바란다면 약간은 변행된 흐름이나 패턴, 트렌드적 요소를 모방하거나 도입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이는 개인에게 여러 덕목과 조건 등을 강조하는 의미로도 볼 수 있는데, 책을 통해 확실히 공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과 공감능력이며 이를 통한 소셜미디어의 운영이나 해당 능력의 강화 등에 대해서도 그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현대적인 느낌이나 세련된 가치들이 좋은 결과 만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을 알리고 싶다.

 

특히 마케팅이나 브랜드화 전략, 세일즈 및 영업력에 몰두하는 사람들의 경우 항상 새로운 가치나 결과에 대해 갈망하기 마련이나,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가치나 필요로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이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 또는 하나의 원칙을 바탕으로 몰입해서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도 있다는 유연하면서도 개방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모든 업의 관리나 운영을 해야 할 것이다. <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 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사고의 확장 및 전환, 개인 영업이나 사업 및 창업 등에서의 활용방안, 실무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맞춤형 전략 등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들에 대해 다가가며 배워보는 계기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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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f***y | 2021.11.12
이 책은 제목이 마음에 들고
코로나로 인해 공간이 주는 마음과
홈인테리어에도 관심이 가면서
읽게 된 책이다


책이 주는 느낌과
사진들을 같이 보여줌으로써
같이 여행을 가득
그렇게 어렵지 않게
나를 안내해 주었다


가본 곳과 가보지 못한 곳
식물이 함께 있는 공간들 속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공간에 대해

코로나로 더 생각하게 되는 지금
설명과 함께 잘 어울려져서
좋았다


작가가 말하는
한번 가보고 가지 않는 1회성이 아닌

머물고 싶은 공간이 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이 닫혀있다가


위드코로나와 같이
조금씩 열리고 있는 지금

공간이 어떤 것을
말해주는지 잘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내가 머물고 싶은 곳은 어딘지

나의 공간은 어떤지
생각하게 되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자연과 함께 하는 공간들이
유행처럼 어울려져서
이제는
그저 머무는 것이 아닌

그 곳에 오래가고 싶은 공간
그런 순간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참 공간이 되는 말이되었다

그러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sns는
다른 사람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인지도
생각하게 되어지고

나는 어떤 공간에
머물고 싶은지도


하나의 생각이 아닌
여러가지 생각들을 가지게 해주어서
더 좋은 그런 책이다


머물고 싶은 공간이
순간을 말해주는
이제는
많이 바뀌어져가는 시대에
잘 맞춰진 책이되었다

그러면서
책과 사진이 함께해
책 속에서 잘 머물어
여행을 한 느낌이 된 책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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