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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기술

덜 지치고 더 빨리 회복하기 위한

니시다 마사키 저/김슬기 | 유노북스 | 2023년 11월 15일 리뷰 총점 8.4 (1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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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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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조금 가려면 쉬지 말고,
멀리 가려면 쉬어 가라!
활력, 의욕, 열정을 재충전하는 31가지 휴식법

‘남들도 다 힘든데 나 혼자 휴가를 쓰면 민폐일까?’
‘집중이 잘됐는데 지금 쉬어 가면 흐름이 끊길까?’
‘쉬어도 마땅히 할 게 없는데 차라리 일하는 게 나을까?’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면서도 왜인지 불안하고 남의 눈치가 보여서 쉬면 안 되는 이유를 끊임없이 만들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쉬어라. 우리의 인생은 길다. 조금 가려면 쉬지 않아도 되지만 멀리 가려면 무조건 쉬어 가야 한다!

그런데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하루 종일 누워 밀린 잠을 해결해도, 일하는 도중 틈틈이 SNS를 들여다보며 주의를 환기해도, 사람들로부터 단절된 채 충전의 시간을 가져도 컨디션은 나아지지 않고 활력이 돌아오지 않는다. 일상의 ‘온(on)’과 ‘오프(off)’, 즉 일과 휴식을 적절히 전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몸과 마음의 회복은 온, 오프를 제대로 전환할 수 있을 때 시작된다. 이를 위해 정신과 전문의이자 수면 의학 전문가가 온, 오프를 제어해 덜 지치고 더 빨리 회복하는 기술 31가지를 총정리했다.

혹시 아침마다 피로에 시달리며 ‘오늘 밤에는 휴대폰 보지 말고 일찍 자야지…’라는 지키지 못할 다짐을 하는가? 당신이 매일 밤 수면 시간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 스마트폰 때문이 아니라 대화 부족 때문이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의 한 연구 그룹에 따르면 낮 동안 소통의 욕구가 충분히 해소되지 않을수록 밤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증가한다. 충분한 대화가 충분한 수면을 돕는 것이다. 이외에도 온과 오프를 제어해 효과적으로 회복하는 방법으로 휴식을 주말로 미루지 않고 매일 여러 번 쉬는 시간을 갖는 것, 나라와 회사가 정해 준 휴일에 쉬지 않고 내가 스스로 휴가 일정을 정하는 것 등이 있다.

아무리 쉬어도 피곤하다면, 일이 많아 온과 오프가 잘 제어되지 않는다면, 일의 능률과 삶의 활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싶다면, 이 책에 담긴 휴식의 기술들을 삶의 원칙으로 삼아 보라. 몸과 마음이 회복되고 활력, 의욕, 열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삶의 균형을 잡을 때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을 되찾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명심하라. 오프가 있기에 온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_왜 아무리 쉬어도 피곤할까요?

1장 전환하는 연습이 회복하는 연습입니다 _머리가 쉬는 기술

01 메일은 휴일을 즐기기 직전에 확인하세요
02 급하게 답장하는 대신 이모티콘만 보내세요
03 보기 싫은 계정은 과감하게 뮤트하세요
04 충분히 대화할수록 충분히 수면할 수 있습니다
05 하루의 끝에는 자기 자신을 칭찬하세요
06 스트레스를 없애는 황금 조합이 있습니다
07 나만의 유원지를 만드세요
REFRESH TIME _뇌의 피로를 깨끗이 씻어 내는 방법

2장 긍정적인 생각이 활력을 채워 줍니다 _마음이 쉬는 기술

08 꼭 주기적으로 사람을 만나세요
09 ‘나’가 아닌 ‘너’를 주어로 대화하세요
10 순간적인 생각을 곧이곧대로 믿지 마세요
11 퇴근과 출근 사이, 충분한 간격이 필요합니다
12 일주일에 한 번만 운동해도 충분합니다
13 온라인으로 회의할 때 카메라를 꺼도 됩니다
14 자세가 바로 서야 정신이 바로 섭니다
15 다 같이 웃으면 다 같이 편안해집니다
REFRESH TIME _에너지 낭비를 막는 3분 청소

3장 좋은 습관이 좋은 컨디션을 만듭니다 _몸이 쉬는 기술

16 제때 식사하고 제때 운동해야 잘 잡니다
17 늦잠은 1시간을 넘기지 마세요
18 얕은 낮잠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19 야간 모드보다 거리 두기 모드가 좋습니다
20 근육을 이완해 불안증을 잠재우세요
21 20분에 한 번씩 5미터 밖을 보세요
22 컴퓨터 화면의 높이를 조절하세요
23 앉기와 서기를 반복하세요
REFRESH TIME _회의의 컨디션을 높이는 필수 조건, 대면

4장 삶의 균형을 잡아야 멀리 갑니다 _내 삶을 되찾는 기술

24 작은 휴식과 큰 휴식을 조합하세요
25 일의 흐름을 의식적으로 끊으세요
26 1년의 휴가 계획을 미리 짜세요
27 시간대별로 최소한의 루틴을 만드세요
28 멈추는 의식만큼 시작하는 의식도 중요합니다
29 나를 위해 아무 일정도 만들지 마세요
30 휴가 일정은 눈치 보지 말고 정하세요
31 과한 책임감을 내려놓으세요
REFRESH TIME _쉽게 지치지 않고 오래가는 방법

에필로그 _내 삶을 돌보면서 나아가기 위해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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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니시다 마사키 (Masaki Nishida,にしだ まさき,西多 昌規)
정신과 의사이자 의학 박사. 와세다대학교 스포츠과학학술원 교수이자 동 대학교 수면연구소장이며 일본 스포츠협회 공인 스포츠 닥터다. 임상 정신 의학 전반과 수면 의학, 신체 운동, 정신 건강을 전문으로 한다. 도쿄의과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했고 하버드대학교 의학부 연구원, 자치의과대학 객원 교수, 스탠퍼드대학교 객원 교수를 역임했다. 일본 정신신경학회 정신과 전문의, 일본 수면학회 전문의 등 다수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일하는 환경이 바뀌면 쉬는 방법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 현시대에 맞는 휴식법을 이 책에 총정리했다. ‘온(on)’과 ‘오프(off)’를 능숙하게 전환하는 방법을... 정신과 의사이자 의학 박사. 와세다대학교 스포츠과학학술원 교수이자 동 대학교 수면연구소장이며 일본 스포츠협회 공인 스포츠 닥터다. 임상 정신 의학 전반과 수면 의학, 신체 운동, 정신 건강을 전문으로 한다.
도쿄의과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했고 하버드대학교 의학부 연구원, 자치의과대학 객원 교수, 스탠퍼드대학교 객원 교수를 역임했다. 일본 정신신경학회 정신과 전문의, 일본 수면학회 전문의 등 다수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일하는 환경이 바뀌면 쉬는 방법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 현시대에 맞는 휴식법을 이 책에 총정리했다. ‘온(on)’과 ‘오프(off)’를 능숙하게 전환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아무리 쉬어도 피곤한 문제를 해결하고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 《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내가 아프다고 한다》, 《갑자기 폭발하지 않는 기술》이 있다.
역 : 김슬기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정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번역을 추구한다. 옮긴 책으로는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나에게 신경 쓰기》,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우아하게 나이 드는 법》, 《현실적 낙천주의자》, 《도쿄 카페 멋집》 등이 있다.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정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번역을 추구한다. 옮긴 책으로는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나에게 신경 쓰기》,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우아하게 나이 드는 법》, 《현실적 낙천주의자》, 《도쿄 카페 멋집》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아무리 쉬어도 피곤하다면?
덜 지치고 더 빨리 회복하는 ‘쉬는 기술’
‘왜 아무리 쉬어도 피곤할까?’


수시로 쌓이는 업무 메일, 하나가 채 끝나기도 전에 새로 생기는 일거리, 보고 나면 왜인지 더 피곤해지는 자극적인 콘텐츠, 평일이든 휴일이든 한시도 나를 가만두지 않는 동료, 친구, 가족. 차라리 자연인이 되는 게 낫겠다는 심정으로 모든 것을 차단한 채 하루 종일 누워 있어도 이상하게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 내 활력, 의욕, 열정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피로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풀고 재충전하고 싶다면 ‘쉬는 기술’에 집중하라! 휴식에 관한 대표적인 오해가 있다. 흔히 주말 하루 가만히 누워 있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 월요일 아침마다 찌뿌둥한 몸과 찜찜한 마음을 이끌고 일을 시작하는 것이 습관이 되지 않았는가?

중요한 것은 일할 때와 쉴 때, 즉 ‘온(on)’과 ‘오프(off)’를 적절히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정신과 의사이자 수면 의학 전문가 니시다 마사키가 온과 오프를 제어해 덜 지치고 더 빨리 회복하는 기술 31가지를 총정리했다. 이를 따라 하기만 하면 아무리 쉬어도 피곤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힘차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활력, 의욕, 열정을 재충전하는
31가지 휴식법


저자는 총 네 장에 걸쳐 머리가 쉬는 기술(1장), 마음이 쉬는 기술(2장), 몸이 쉬는 기술(3장)을 안내하며 마지막 장에서 온과 오프의 균형을 맞춰 내 삶을 되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중 일부를 소개한다. 이 기술들을 삶의 기술로 받아들일 때 활력, 의욕, 열정을 되찾고 비로소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것이다.

★1년의 휴가 계획을 미리 짜기★
내가 쉬면 회사와 동료에게 민폐를 끼치게 될까 봐 걱정한 적이 있는가? 이러한 염려로 보통 휴가 일정을 프로젝트의 일정에 맞춰 계획하고는 한다. 하지만 이 경우 내가 정말 원하는 날짜에 쉴 때보다 자기 효능감이 떨어져 휴식의 질이 낮아진다. 이를 방지하는 방법으로 1년, 반년, 한 달의 휴가 일정을 미리 짜는 것을 추천한다.

★혼자 웃기보다 다 같이 웃기★
유머는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스트레스를 떨쳐 내는 힘이 강한 사람은 유머를 통해 비극과 공포를 다르게 받아들일 줄 안다. 이때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웃게 하면 유머의 힘이 더욱 강력해진다. 이타적인 행동이 정신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웃게 하면 나도 행복해질 수 있다.

★멈추는 의식과 시작하는 의식 정하기★
하던 것을 도중에 멈춰야 할 때 찜찜한 감정을 느낀 적 있는가? 이는 하던 것을 유지하고 변화하지 않으려는 심리 특성 ‘현상 유지 편향’ 때문이다. 이를 제어하려면 일의 흐름을 끊어 주는 의식을 정해야 한다. 이를 테면 쉬는 시간에 커피를 타러 가는 것은 어떨까? 더불어 시작하는 의식도 정해 보자. 재택근무자에게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외출복으로 갈아입는 것이 방법이 될 것이다.

조금 가려면 쉬지 말고,
멀리 가려면 쉬어 가라!


환경이 점차 변화해 사람 간의 거리가 멀어지고 거의 모든 일상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게 되면서 일과 생활의 방식이 확연히 달라졌다. 이를 테면 일거리가 생기면 쉬지 못하는 프리랜서가 늘어났고, 퇴근하고 집에 와서도 일하는 사람, 일과 휴식의 경계가 불분명한 재택근무자,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대신 24시간 일과 연결돼 있어야 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많아졌다. 이전보다 더욱 대처하기 까다로운 피로를 직면하게 된 것이다.

이런 시대일수록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조금 가려면 쉬지 않아도 되지만 멀리 가려면 쉬어 가야 한다! 제대로 쉬지 않으면 금방 주저앉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로와 스트레스에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을 되찾아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모든 이에게 온과 오프를 제어하는 휴식의 기술은 삶의 기술이나 다름없다.

오래오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슬럼프를 이겨 내고 일의 능률과 삶의 활력을 모두 높이고 싶다면, 내 삶을 사랑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효과적으로 쉬는 기술을 배워라. 삶의 균형을 잡고 멀리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때 나를 위해 쉰다고 절대 눈치 보지 말자. 다시 한 번 명심하라. 오프가 있기에 온이 있다!

회원 리뷰 (9건)

종이책 [도서] 쉬는 기술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5**o | 2023-12-06 | 신고

#내돈내산

? 쉬는 기술

쉬는 기술이라는 말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 휴식시간이 길어지면 출분히 리프레시가 되는게 아닐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다고 해요. 쉬는 것과 일하지 않는 것을 동일 선상에 놓고 있다고요. 쉽게 말해서 쉬지 않으면 일하는 것이고, 일하면 쉬지 않는 것으로 이해하는 상황이라는 거죠.

덜 디치고 더 빨리 회복하기 위한 쉬는 기술은, 정말 말그대로 잘 쉬고 충분히 휴식하는 방법과 노하우에 대한 책이었어요.

? 휴식과 힐링

휴식과 힐링의 중요성은 장거리냐 단거리냐에 따라 다르다고 해요. 멀리가는 사람에게 휴식과 힐링은 소비가 아니라 투자라는 관점이거든요.

일하지 않고 쉬는 것을 휴식으로 이해한다면, 이러한 저자의 '쉬는 기술'이 조금 이상하게 들리실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쉬는 기술'은 더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내일을 위한 투자라는 점이에요.

? 충분히 수면하는 방법

충분히 수면하는 방법 부분을 읽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아요. 저도 잠자리에 들기 전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냥 불면증인 줄로만 알았어요.

그런데 평소에 다른 사람과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면을 취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친구와 수다떨고 집에오면 잠이 정말 잘왔던 것 같아요.

? 추천 독자

덜 지치고 더 빨리 회복하기 위한 쉬는 기술은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인, 학생, 취준생, 전문직 수험생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특별히 어려운 내용이 있는 게 아니거든요.

기본적인 생활리듬과 패턴을 유지하면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더불어 정신까지 맑고 깨끗하게 정돈시켜 주는 힐링하는 책이었어요.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댓글 0 접어보기
종이책 쉬는 기술
평점10점 | l******2 | 2023-11-24 | 신고





 

 현대 사회에서는 열심히 일하고 쉴 틈 없이 움직이는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많다. 누구보다 많이 일하고, 누구보다 빨리 승진해 성공에 이르려는 욕망 때문이다. 소위 말하는 '갓생'을 살기 위해 몸과 마음을 혹사시키는 사람들에게  '휴식'이라는 것은 나약함의 상징이자 시간 낭비라고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휴식은 단지 일을 잠시 중단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적당한 휴식은 우리가 더욱 집중력 있게 일을 하도록 만들고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제로 많은 연구 결과가 휴식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우리는 대체 어떻게 쉬어야 할까? 질 좋은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

 《쉬는 기술》은 정신과 의사이자 의학 박사인 저자가 쓴 책으로, 올바른 휴식이 무엇인가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머리가 쉬는 기술, 마음이 쉬는 기술, 몸이 쉬는 기술에 이어 내 삶을 되찾는 기술까지 알려주니,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현대인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임이 분명하다.

 많은 도움이 되었던 조언 몇 가지를 소개해 본다면 이러하다.

자기 직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을 피하라.

 스마트폰 중독 시대에 이것을 지키기는 매우 어렵겠지만 교감 신경을 활성화하는 블루 라이트 때문에 불면증이 생긴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천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운동 역시 밤보다는 이른 아침에 온몸의 신경을 깨우며 상쾌하게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며,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져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나는 낮잠의 활동의 경계가 매우 느슨하다. 그래서 조금만 피곤함을 느껴도 잠시 낮잠을 자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1시간이 지나있을 때도 있다. 그 결과 밤에 제대로 잠을 못 자고 그다음 날 다시 낮잠을 자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아침에 깨어났다면 정해진 취침 시간까지는 되도록 침대에 눕지 않되 낮잠은 30분 이내로만 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온 오프 (ON OFF)의 경계를 확실히 하라.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활성화된 요즘, 편안한 환경에 있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일과 휴식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케이스가 많다. 밥을 먹거나 잠을 자다가도 일거리가 생각나면 지금이 몇 시인지에 상관없이 바로 일 처리를 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한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정해진 시간에 일을 하고 휴식을 분리시켜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해야 몸과 마음을 갉아먹히지 않고 오래 일할 수 있다.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라는 유행어가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휴식을 하지 못하고 번아웃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일상과 일 사이에 쉼표를 잘 찍는 것만이 롱런할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이다. 가끔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만의 쉬는 방식으로 힐링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나도 내가 가장 좋아하고 편한 때가 언제인지 찾아보고, 나를 위한 탈출구를 생각해 보아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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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쉬는 기술
평점10점 | s****2 | 2023-11-23 | 신고

아침마다 알람소리에도 쉽게 일어나지 못하고 이불 속에서 뒤척이다가 정말 급하게 일어나서 서두르면서 출근 준비를 하곤 한다. 조금 일찍 눈이 떠졌다고 해도 왠지 피로가 누적된 것 같이 무거운 몸을 스스로 제어하기란 어려운 나날들이다. 주말만 기다리면서 일주일 내내 출근길에 오른다. 언제 좀 푹 쉬어보나 하는 생각에 연차를 기다리며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주말에도 막상 쉰다고 쉬지만 다시 또 월요일 아침이면 무거운 몸과 마음은 그대로일뿐이다. 왜 이렇게 피곤함 속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것인지 잘 모르면서 살았다. 그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면역력이 떨어지는건가 싶었을 뿐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왜 내가 이렇게 피곤한지 제대로 알수 있게 되었다.

 

누구나 마음껏 여유롭게 푹 쉬고 싶어 하는 꿈이 있다. 하지만 쉬고 싶어도 주변 눈치가 보여서 마음대로 쉬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고 내가 쉬면 큰일날 것 같은 불안감에 휴가도 연차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또 막상 아무리 쉬었다고 해도 생각처럼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우리가 피로에 시달리는 것은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고 한다. 우리 자신이 온과 오프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서 내 안에 꼭 필요한 휴식이라는 기술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은 이렇게 매사에 피로에 시달리고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에게 일의 능률도 오르고 몸도 마음도 활력이 넘칠수 있도록 하는 쉬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일을 할 때도 일과 휴식을 적절히 조화롭게 제어하면서 생활을 해 나가야만 한다. 밤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잠이 들면 당연히 아침이 힘들 것이다. SNS를 보며 남들과 비교하는 습관도 이젠 조금 멀리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에 우리 사회가 많이 달라진것도 사실인데 이렇게 재택근무와 같이 책상 앞에서 오래 앉아 있으면서 우리 모두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어 하는 가운데 이렇게 쉬는 기술을 통해 내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삶의 균형을 잘 잡고 건강한 마인드로 살아갈수 있다면 좋겠다. 오프가 있기에 온이 있다는 말이 기억에 오래 남는 책이었다. 쉬는 기술을 잘 익혀서 삶의 쉼표를 소중하게 찍어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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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20231122 _ [쉬는 기술] - 니시다 마사키 지음, 김슬기 옮김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f*******h | 2023-11-22 | 신고



쉬는데도 기술이 필요할까요? 평소에 미처 해보지 않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막상 쉴 때를 생각해 보면, 쉰다고 하면서 제대로 쉬지는 못하고 어중간하게 시간만 보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쉼이 필요한 것은 우리가 활동, 특히 일을 하고 난 뒤 꼭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피로와 스트레스 등 때문일 텐데요. 저자는 우리가 그런 것들을 느끼게 되는 이유와 그것을 잘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머리, 마음, 몸이 쉴 수 있는 기술', 그리고 '쉼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되찾는 기술'로 정리하여 알려 줍니다.

 

각 장의 맨 앞마다 자신의 상황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질문이 등장합니다. 질문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쉬는 기술이 필요한 상태라고 하네요. 해 보니 각 체크 리스트마다 해당하는 것이 하나 이상씩은 꼭 있었습니다. 그래도 많이 해당되지는 않는 것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예상했던 대로 쉼에 대한 기술을 배워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보니, 아는 만큼 잘 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피로, 스트레스 등을 유발하는 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해 준비하고 대비해서 행동, 습관을 바꿔야만 제대로 쉴 수 있습니다. 쉴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부족해지는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그 소중한 쉼의 시간의 효율을 올리고, 더 나아가 조금씩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가 알려 준 기술들을 잘 익히고 적어서, 일터에서, 퇴근 후 집에서, 또 자기 전 잠자리에서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라는 말이 있죠. 쉼 역시 미루지 말고 오늘, 가능할 때 바로 실행해 옮겨야 합니다.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켜야 하니까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으나, 본 서평은 오로지 제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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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잘 쉬기 위한 일상생활 분석
평점10점 | j******3 | 2023-11-19 | 신고

일단, 어렵지 않은 내용이다.

어려운 연구결과를 인용하는 바도 없고

이해하기 위해 읽어가며 알아야 할 용어도 없다.

그러나 하나는 필요했다, 자신의 생활 뒤돌아보기. 

 

만일, 이 책이 30년 전에 나왔다면 

반정도는 필요없었을 내용일지 모른다.

왜냐하면, 코로나와 재택업무 관련된 내용도 있고,

스마트폰과 SNS 등의 전자기기와 관련된 

휴식을 방해하는 행동들을 소재로 삼은 글 또한 등장하기에.

그러나, 이런 최근 이슈를 소재로 삼은 내용이라던지 

다 알만한 불필요한 습관들을 추려

가급적 멀리하라는 내용만이 다는 아닌 책이다.

 

첫번째로, 가장 지키기 어려울 습관인

자기전 스마트폰 보기의 유해성을 보여주는데,

무심코 잠깐만 보려던 스마트폰 이용이

은연중 컴퓨터 책상에 앉아 할 검색하는 수준으로

꽤 오래하다가 자게 될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블루라이트 때문에 입면에 방해되는 것뿐만 아니라

'Bedtime procrastination'이라 부르는

'수면미루기 버릇'의 습관화를 없애기 위함도 포함된다.

이 이론은, 낯에 바쁜 업무나 

의도적으로 해야할 일을 참고 해야만 했던 사람들이

잠자리에 들어 편안한 자기만의 시간이 됐을 때,

그 낯시간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잠자리에서 하고싶어 하는 심리로 인해 발생되는 

필요한 수면욕구에 반하는 지연행동이다.

어찌보면 조금 늦게 자는게 별거 아닌 듯 해도

정상적인 수면으로 빠져들었어야 될 진입루틴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으로 할애되면서

뇌는 각성모드로 잠을 쫓는다. 이게 버릇처럼 굳어진다면?

 

책은 이렇게 '쉬는 기술'이란 이름처럼 

여러 방면의 휴식을 재테크처럼 소개하면서

기존의 일상생활 속 휴식을 갈아먹는

안좋은 습성들을 하나씩 집어준다.

그중, 잠은 가장 뛰어난 쉼의 무기인데

그걸 스스로 포기하는 바보같은 선택을

결코 습관으로 만들지 말라는 경고를 줬던건

어떤 경고보다 중요하게 다가온다.

 

또하나 주목할 것은,

의외로 휴식을 방해하는 것중엔

극심한 스트레스롤 인해 불안과 짜증을 동반하고 있을 땐

자신도 모르게 인터넷 검색으로 관련정보를 서치하며

수집하듯 찾으려는 노력을 잠자리에서 하게될 수 있는데, 

어떤 전자기기 중독이나 블루라이트 노출 등보다 

이런 감정적 요인이 불러일으킨 행동과 정보가

뇌를 각성시킴으로써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잠을 위한 단계는

자신도 모르게 스르르 잠들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본인이 심리적 문제가 있다고 여기고

자기전 관련 정보들을 뒤적거리느라 

그 활동으로 건강한 잠 패턴을 망칠수 있고

사실 그 정보가 필요없는 사람일 수 있다는 점도

한번 체크해 봐야 한다는 말이기도 했다.

만일, 이런 행동을 보이기 전에 깊은 잠은 아니더라도

스스르 잠들게 되는 패턴을 가졌었다면

본인은 기본적으로 정신적인 문제가 없는거라 

추측해도 된다는 전문가적인 견해도 밝혔다.

 

이외에도 바른 쉼을 많은 정보와

그 정보들 속엔 더 일상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들도 많다.

혼자만의 시간을 오래 유지해 온 사람이라면

필요한 사람을 만남으로써 안정감을 찾게돼

건강한 휴식시간이 보강되는 걸 느낄 수도 있으며,

고강도 운동이나 매우 규칙적인 운동이 아니더라도

1주일에 한번 정도로 휴식이 될 운동량은 충분할 수 있고,

일상의 루틴 중 의무감을 스스로에게

과하게 주는 습관을 버리고

개인적 자유를 확보하는 노하우를 

반드시 키우라는 등의 얘기들도 담겼다.

 

어렵지 않은 내용을 편한 분위기에서 들려줘

가족이 누군가를 챙겨주는 듯한 얘기같아 편하다.

여러 이야기가 실려 있기에 각자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조언들을 발견해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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