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으로 생졸년은 모두 미상이다. 춘추시대 말엽 초나라에서 태어나 진나라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진다. 주나라에서 오늘날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에 해당하는 수장실守藏室 사관을 지냈다. 이후 주나라가 쇠락하자 벼슬을 버리고 떠나던 중, 노자의 비범함을 알아본 함곡관 수문장 윤희의 간곡한 부탁으로 『노자』를 썼다. 『노자』는 상·하편 5,000여 자의 짧은 분량이지만 우주론, 인생철학, 정치·군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내용을 담아 후대에 널리 영향을 끼쳤다. 노자가 도를 닦으며 심신을 보양한 삶을 산 덕에 장수했다고 전해질 뿐, 그 외 은둔 길에 오른 이후의...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으로 생졸년은 모두 미상이다. 춘추시대 말엽 초나라에서 태어나 진나라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진다. 주나라에서 오늘날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에 해당하는 수장실守藏室 사관을 지냈다. 이후 주나라가 쇠락하자 벼슬을 버리고 떠나던 중, 노자의 비범함을 알아본 함곡관 수문장 윤희의 간곡한 부탁으로 『노자』를 썼다. 『노자』는 상·하편 5,000여 자의 짧은 분량이지만 우주론, 인생철학, 정치·군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내용을 담아 후대에 널리 영향을 끼쳤다. 노자가 도를 닦으며 심신을 보양한 삶을 산 덕에 장수했다고 전해질 뿐, 그 외 은둔 길에 오른 이후의 종적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는 고전 연구가이다. 대학에서 중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중국 청도국기외국어학교 중어중문학 교수로 재직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 업무까지 경험한 그는 꾸준히 고전 관련도서를 집필하고 있으며, 『정으로 핀 꽃』으로 재외동포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귀곡자』, 『맹자에게 답을 찾다』, 『한자, 인생을 말하다』, 『생각을 키우는 이야기 사서』, 『노자의 지혜』, 『행동하는 지혜』 등이 있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는 고전 연구가이다. 대학에서 중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중국 청도국기외국어학교 중어중문학 교수로 재직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 업무까지 경험한 그는 꾸준히 고전 관련도서를 집필하고 있으며, 『정으로 핀 꽃』으로 재외동포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귀곡자』, 『맹자에게 답을 찾다』, 『한자, 인생을 말하다』, 『생각을 키우는 이야기 사서』, 『노자의 지혜』, 『행동하는 지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