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컬렉션

매트 졸러 세이츠 저/Wes Anderson 원저/조동섭 | 윌북(willbook) | 2016년 3월 25일 한줄평 총점 8.8 (4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0건)
  •  eBook 리뷰 (2건)
  •  한줄평 (8건)
분야
예술 대중문화 > 대중문화
파일정보
EPUB(DRM) 37.20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현대판 동화이자 환상적인 아트버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세계의 창조자 웨스 앤더슨의 오리지널 아트북이 출간되었다. 영화와 동명인 이 책은 그가 직접 참여하여 만든 유일한 아트북으로, 자신의 작품 세계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아내었기에 예민한 천재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고 독특하고 감각적인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절대 외면할 수 없는 책이다.

앤더슨 감독의 영상미를 일컫는 신조어 '앤더슨 터치'를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찬사를 받는 이 아트북은 일러스트레이터 막스 달튼의 그림으로 시작된다. 촬영장 곳곳을 담은 현장 사진들, 귀여운 캐릭터 일러스트, 드로잉, 모형, 우표 형식의 필모그래피, 레퍼런스 영화 카드, 다양한 아트워크 등 이전에 공개된 적 없는 볼거리가 250여 장에 걸쳐 풍성하게 수록되어 어느 페이지나 시선을 붙들어 고정시킨다.

목차

INTRODUCTION by 앤 워시번 … 9
PREFACE by 매트 졸러 세이츠 … 13
CRITICAL ESSAY by 매트 졸러 세이츠 … 19
유럽이라는 아이디어 … 27
웨스 앤더슨 : 첫 번째 인터뷰 … 31
적절한 탐구 : 랄프 파인스 인터뷰 … 65
옷이 곧 그 사람이다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영화 의상 by 크리스토퍼 라버티 … 77
웨스 앤더슨 스타일 : 밀레나 카노네로 인터뷰 … 85
스노글로브 세계 … 97
웨스 앤더슨 : 두 번째 인터뷰 … 101
장소와 사람과 이야기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음악 by 올리비아 콜레트 … 121
친밀한 소리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인터뷰 … 131
드넓은 무대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프로덕션 디자인 by 스티븐 분 … 141
기차를 계속 달리게 하기 : 아담 슈토크하우젠 인터뷰 … 149
알곤퀸 호텔에서 … 171
웨스 앤더슨 : 세 번째 인터뷰 … 175
어제의 세계들 by 알리 아리칸 … 207
슈테판 츠바이크 : 발췌 … 215
완전히 다른 요소 : 로버트 D. 예먼 인터뷰 … 227
웨스 앤더슨의 4:3 챌린지 by 데이비드 보드웰 … 235
십자 펜 협회 … 251
옮긴이의 말 … 252
감사의 말 … 254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3명)

저 : 매트 졸러 세이츠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뉴욕 타임스], [뉴욕 매거진], [버처닷컴] 등에 영화와 TV 평론을 연재하는 영향력 있는 칼럼니스트로, 퓰리처상 비평 부문 최종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웨스 앤더슨의 작품 세계를 가장 깊게 이해하는 평론가라는 평을 받으며 웨스 앤더슨 컬렉션으로 불리는 두 권의 웨스 앤더슨 아트북을 모두 저술했다. 현재 로저앨버트닷컴의 편집장이다.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뉴욕 타임스], [뉴욕 매거진], [버처닷컴] 등에 영화와 TV 평론을 연재하는 영향력 있는 칼럼니스트로, 퓰리처상 비평 부문 최종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웨스 앤더슨의 작품 세계를 가장 깊게 이해하는 평론가라는 평을 받으며 웨스 앤더슨 컬렉션으로 불리는 두 권의 웨스 앤더슨 아트북을 모두 저술했다. 현재 로저앨버트닷컴의 편집장이다.
원저 : Wes Anderson (웨스 앤더슨)
아트버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감독이자 소피아 코폴라, 스파이크 존즈 등과 함께 가장 패셔너블한 감독으로 꼽히는 영화계 최강 비주얼리스트. 화면에는 비록 커다란 헤드라인만 보일지라도 영화 속 소품으로 등장하는 신문들 종류별로 각각 다른 기사를 직접 지어내어 실을 정도로 완벽주의자며, 스태프들로부터 놀랍도록 명확하고 세심한 디렉션을 주는 ‘엄청나게’ 꼼꼼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는다. 2012 남성 패션지 GQ가 선정한 베스트드레서 25인이기도 한 그는 촬영 현장에서도 맞춤 양복과 수제 구두를 차려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코듀로이와 트위드 양복을 즐겨 입으며, 시나리... 아트버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감독이자 소피아 코폴라, 스파이크 존즈 등과 함께 가장 패셔너블한 감독으로 꼽히는 영화계 최강 비주얼리스트. 화면에는 비록 커다란 헤드라인만 보일지라도 영화 속 소품으로 등장하는 신문들 종류별로 각각 다른 기사를 직접 지어내어 실을 정도로 완벽주의자며, 스태프들로부터 놀랍도록 명확하고 세심한 디렉션을 주는 ‘엄청나게’ 꼼꼼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는다.

2012 남성 패션지 GQ가 선정한 베스트드레서 25인이기도 한 그는 촬영 현장에서도 맞춤 양복과 수제 구두를 차려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코듀로이와 트위드 양복을 즐겨 입으며, 시나리오 집필 과정에서 이미 각 캐릭터 의상부터 염두에 둔다고 한다. 그의 감각에 눈독 들인 패션계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으며 특히 미우치아 프라다는 소문난 웨스 앤더슨의 열성팬이다. 『프라다: 캔디』, 『카스텔로 카발칸티』 같은 단편영화를 의뢰하였고, 프라다 재단의 미술관 내에 있는 카페 ‘바 루체’ 역시 앤더슨이 인테리어부터 메뉴, 디자인까지 모두 맡아서 화제를 모았다. 그의 영향력은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현재 뉴욕에서는 웨스 앤더슨 영화에서 영감 을 얻은 예술 작품만 전시하는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앤더슨 스타일’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사이트가 있어 전 세계 추종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2001년 영화 『로얄 테넌바움』과 2012년 『문라이즈 킹덤』으로 아카데미 최고의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2009년 『판타스틱 Mr. 폭스』로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절정의 미학을 보여준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2014년 아카데미 9관왕, 골든글로브 작품상,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런던비평가협회 작가상, 미국작가조합 및 전미비평가협회 각본상 등을 모두 휩쓸었다.
역 : 조동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 [TTL 매거진] 편집 고문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 기고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로르』 시리즈, 『오후의 이자벨』, 『빅 픽처』, 『고 온』, 『데드 하트』,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템테이션』,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브로크백 마운틴』, 『돌아온 피터팬』, 『순결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 [TTL 매거진] 편집 고문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 기고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로르』 시리즈, 『오후의 이자벨』, 『빅 픽처』, 『고 온』, 『데드 하트』,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템테이션』,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브로크백 마운틴』, 『돌아온 피터팬』, 『순결한 할리우드』, 『가위 들고 달리기』,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일상 예술화 전략』, 『매일매일 아티스트』, 『아웃사이더 예찬』, 『심플 플랜』,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스피벳』, 『보트』, 『싱글맨』, 『정키』, 『퀴어』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아트버스터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아트북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출간되었다. 영감을 받은 아티스트들의 팬아트로 이루어진 전시회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감독인 웨스 앤더슨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유일한 오리지널 아트북으로, 출간 전부터 반응이 뜨겁다. 예약 판매만으로 전 서점 예술 부문 1위를 휩쓰는가 하면 출간과 동시에 종합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려버렸다. 단순히 영화나 감독의 인기로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몹시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과연 어떤 매력으로 이런 현상이 생겨난 것일까?

웨스 앤더슨, 조금 별난 천재의 탄생

웨스 앤더슨은 연출자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의 창조자에 가깝다. 그의 영화 속 배경은 집(『로얄 테넌바움』(2001))이나, 배(『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2004))나 야영장(『문라이즈 킹덤』(2012)) 같은 익숙한 장소지만, 그의 터치를 거치고 나면 지금까지 없던 낯선 세계가 창조된다. ‘앤더슨 터치’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시각적 압도가 강력한 탓에 그의 영화는 종종 패션 필름이라고 폄하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영화들이 단순히 인스타그램용 예쁜 화면으로 머물지 않고 그만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게 된 이유는 화려한 시각적 이미지 이상의 무엇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늘 잊혀진 세계와 상실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이야기를 지닌 이야기꾼이다.

지금까지 달랑 8편의 영화를 세상에 내놓은 감독 웨스 앤더슨은 이미 ‘당장 죽어도 영화사에 기록될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할 하틀리와 쿠엔틴 타란티노 이후 가장 독창적인 세계를 이룬 미국 영화계 감독 중 하나라는 것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180cm가 넘는 키에 깡마른 몸, 헐렁하게 걸친 셔츠를 바지에 반쯤 밀어 넣고 다니는 웨스 앤더슨은 겉으로 보기에는 칠칠치 못한 껑충한 소년처럼 보인다. 실제로 『로얄 테넌바움』에서 함께 작업했던 배우 안젤리카 휴스턴은 첫 만남에서 그를 십대 후반으로 착각했다고 회상한다(웨스 앤더슨은 1969년생이다).

웨스 앤더슨에게 영화는 개인적 기억의 일부이기도 하다. 10살 때 부모가 이혼하자, 그는 거짓말과 난폭한 돌발행위로 학교생활을 망가뜨렸다. 그러나 그의 상황을 알게 된 학교 선생님(조력자)이 영화광이던 그가 몰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를 희곡으로 써서 공연을 올리도록 배려해주었고, 앤더슨은 스스로 주연까지 겸하며 원치 않는 친구들에게 강제로 사인을 해주는 등 만족스런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되었다. 이후 연극과 문학으로 관심사를 넓혀가던 웨스 앤더슨은 대학에서 운명적인 파트너 오언 윌슨을 만났다. (오언 윌슨은 앤더슨의 모든 영화를 함께 쓰고, 연기하였다.)

상대를 ‘제 잘난 멋에 사는 참여의식 없는 놈’으로 여겨 말도 섞지 않던 둘은 이내 서로 생각이 비슷하다는 사실을 깨달고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몇백 달러와 앤더슨의 형에게 얻은 16mm 필름을 가지고 첫 영화를 만들었다. 고작 14분짜리 단편이었지만 이를 본 영화 제작자들이 앤더슨과 윌슨을 찾아왔고, 결국 장편 영화 『바틀 로켓』이 탄생하였다. 비록 대중적인 성공은 하지 못했지만 이 영화는 그의 번뜩이는 세계관을 보여주기에 충분했고, 이후 활동의 시작점이 되었다.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바틀 로켓』를 본 후 웨스 앤더슨의 팬이 되었다고 말하며, 그를 ‘차세대의 마틴 스콜세지’로 지목했다(그러나 웨스 앤더슨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로만 폴란스키의 『로즈메리의 아기』다).

그가 창조한 여덟 번째 세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세계 대전이 한창인 1927년, 전쟁 분위기와 동떨어진 화려한 공간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배경으로, 로비 보이 제로와 그의 멘토 구스타브가 주축이 되어 구스타브의 연인이자 대부호인 마담 D(틸다 스윈튼)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쳐 억울한 누명에서 벗어나고, 상속받은 명화를 지키는 것이 전체의 줄거리다. 줄거리만 보면 진부하고 허술한 미스터리 추격 영화처럼 느껴져 의아할 수 있지만, 그의 미학이 간섭한 영상은 진부할 수도 허술할 수도 없다. 현실과 거리를 두어 자신만의 이상향을 건설하고자 하는 웨스 앤더슨 세계의 테마를 계속 유지하면서, 중복적인 이야기 구조(『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이야기 안의 이야기 안의 이야기 안’이라는 3중 구조를 가지고 있다), 동화 같은 색감과 대칭의 아름다움이 부각되는 영상, 정교하게 그린 인형 집 같은 배경과 독특하고 기발한 의상들, 길거리에 버려진 리본 조각조차 갖고 싶게 만드는 소품들에 이르기까지 그의 특징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특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그의 특유의 미학이 가장 극대화된 작품이라는 평을 받는다.

웨스 앤더슨의 작품 세계를 가장 깊게 이해하는 평론가로 알려진 매트 졸러 세이츠는 이 점에 주목하여 한 편의 영화를 고스란히 책으로 옮겨 담는 작업을 하였고, 그 결과 완벽한 아트북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탄생하게 되었다. 매트 졸러 세이츠는 이미 웨스 앤더슨의 앞선 7편의 영화를 묶어 『웨스 앤더슨 컬렉션』이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아트북을 작업했다. 별도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만을 빼내어 한 권으로 묶은 이유는 그만큼 읽을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의미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안팎을 둘러보는 이 안내서에는 감독인 웨스 앤더슨뿐만 아니라 주연배우 랄프 파인스, 촬영 감독 로버트 D. 예먼, 프로덕션 디자이너 아담 슈토크하우젠, 의상 디자이너 밀레나 카노네로, 작곡가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등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 이야기하는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내밀하고 매혹적인 인터뷰가 들어 있다. 또한 웨스 앤더슨이 영감을 받은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에 대해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가 언급하지 않았다면 번뜩이는 지성을 갖춘 영롱한 보석 같은 이 작가는 기약할 수 없는 시간 동안 ‘어제의 세계’에 갇힌 채 여전히 잠들어 있었을 것이다.

웨스 앤더슨 감독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로 정평이 나 있다. 이탈리아 밴드 아이 까니(I Cani)의 노래 『Wes Anderson』의 뮤직비디오는 그에 대한 오마주다. 소설가 조이스 캐럴 오츠는 이렇게 말한다. “용기와 희생, 사랑과 충성에 관한 이야기 안에 든 사탕과자 같은 작품. 막스 브라더스와 타란티노의 만남.” 그런 그가 영화를 만들면서 영감을 받은 원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집요하게 쌓아올린 레퍼런스를 하나로 묶은 이 아트북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찰나의 영감을 발전시켜 완벽에 가깝도록 완성된 세계를 창조해내는 사람의 날카롭고 예민한 머릿속을 찬찬히 구경할 수 있는 소중한 초대장이다. 촬영장의 다양한 B컷은 물론, 막스 달튼의 익살스런 일러스트와 프로덕션 디자이너 애니 앳킨스의 스케치에 이르기까지 한 장 한 장, 한 컷 한 컷까지 버릴 것이 없다. 또한 만약 영화 속에 나오는 멘델 빵집의 케이크 맛이 궁금하다면 다음 레시피를 참고해볼 것. http://youtu.be/Fx5lZkpDxnc

자 이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책에 머무시는 동안 편안한 시간 되시길.

리뷰 & 추천사

단언컨대 올해 최고의 책. 일생의 작품이 탄생한 순간이다 -가디언

디자이너를 다시 창조적이게 만들어주는 책 -허핑턴 포스트

단 두 마디. 강렬하고 유쾌하다 -텔레그래프

웨스 앤더슨의 소우주를 여행하는 초대장 -뉴욕 타임스

눈을 뗄 수 없는 매력 그 자체 -인디펜던트

오직 그만이 만들 수 있는 유쾌함의 절정 -인디와이어

너무나 아름다운! 완벽한! 그리고 즐거운! -스크린 인터내셔널

종이책 회원 리뷰 (30건)

구매 [도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0**0 | 2023.01.08

[도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를 구매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영화를 참 재밌게 봤고 그 영화의 영상미가 너무 좋았는데

책이 있길래 사봤습니다 표지를 보자마자 구매를 안 할 수가 없더군요

가격이 조금 있긴한데 책도 두껍고 표지도 딴딴하게 나와서

가격에 의문이 가진 않았습니다

책이 참 재미있고

영화를 볼때마다 생각이 날거 같네요

앞으로도 쭈욱 간직하고 생각 ㄴ날떄마다 읽어야겠습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책 자체가 예술책이예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c******x | 2022.11.30
겉표지부터 이쁘고 속내용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영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소장하면 좋은책이구요~
미장센이 너무 이뻐요~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의 부호 마담 D.가 의문의 살인을 당합니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바로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그녀의 연인 ‘구스타브’! 구스타브는 누명을 벗기 위해 충실한 로비보이 ‘제로’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 사이 구스타브에게 남겨진 마담 D.의 유산을 노리던 그녀의 아들 ‘드미트리’는 무자비한 킬러를 고용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찾게 되는 내용입니다.
영화속 장면들과 제작과정이 있어서 볼거리가 있어요^^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g******6 | 2018.03.28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영화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구입했어요!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에요.

처음 영화를 봤을 때의 감정이 되살아나는 느낌이에요!

책을 yes24에서 처음 발견하고,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영화를 다시 또 한번 봤어요. 책을 기다리는 동안 정말 행복했어요.

받고나서는 더 행복했어요!

풀컬러에 양장커버, 종이재질도 아주 좋아서 소장하기도 좋아요. 강추합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eBook 회원 리뷰 (2건)

구매 파워문화리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시* | 2018.05.28

이 책은 제가 사전 지식없이 표지와 제목만 보고 덥석 집어서 구매했는데, 생각과는 다른 책이라 솔직히 당황했어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모습도 인상적이고 영화로 유명하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마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라는 책이 있어서 영화를 소설로 냈거나 아님 영화의 원작인 줄 알고 구매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우선 기본적으로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이 읽으셔야 하구요.

그리고 영화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많이 있는 분들이 읽으셔야 할꺼 같아요.

영화 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고 영화 제작자나 배우들 스텝들의 인터뷰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아무래도 인터뷰 형식을 따르고 있어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에 관한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라 본인들의 과거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는데 거기에 대한 지식 없이 책을 읽으니까 좀 지루하고, 따라가기 힘들었어요.

모르는 배우들의 이야기랑 모르는 영화들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오니까 저같은 일반인보다는 영화쪽으로 공부를 하시거나 영화계에 몸 담고 계신분들이나 다양한 영화에 대한 폭넓은 상식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흥미있게 읽으실 수 있는 책 같아요.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 | 2018.04.23
잘 못 산거 같은데... 환불도 안되서... 그냥 리뷰나 써서 적립금 받으러고요... 영화 원작이라던가 극본이라던가 그런 건 줄 알았는데... 크게 오해했어요... 이건 제 잘못이겠죠... 그냥 봐야하는 거겠죠... 아진짜 돈 너무 아까운데... ㅋㅋㅋㅋㅋㅋ아아 진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어요 영화보기 전에 보려고했는데...ㅋㅋㅋㅋㅋ아무튼 책 소개에 제발 자세히 좀 써 주셨으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eBook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8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