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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공황장애'
공황이란 단순히 극도의 공포상태를 말합니다. 영어로는 panic이죠. 즉 공황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 상태입니다. 칼을 든 사람과 같은 칸의 지하철에서 마주하면 누구라도 공황에 빠지겠죠? 등산을 하다가 호랑이를 만나면 당연히 극도의 공포를 느끼며 공황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공황장애란 이런 공황이 전혀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지하철 안은 외부적 위험요소가 없는데요. 바로 이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공황을 느낀다면 그에게는 공황장애가 있는겁니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상황에서 말이죠.
한번 공황장애를 경험한 사람은 쉽사리 그 공포에서 빠져나오기 힘든데요. 가장 큰 이유는 언제 또 다시 공황에 빠질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일으키는 두려움이 공황장애의 진정한 공포랄까요. 공황장애치료의 시작은 이 두려움의 극복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공황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군요.
이 책은 불안이 높은 저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구입해보았습니다.
특징은 옆집 편안한 지인이 설명해주는 것처럼 글이 이어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공항장애에 대한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글보다는 편안하게 설명되어져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차트나 자료분석등으로 공항장애에 대한 좀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가 더해졌더라면 더 믿음이 가고 미래에 대한 예측까지 더해졌더라면 환자 입장에서 앞으로미래까지 예측할수 있게 할수 있지안나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 책은 공항장애에 대한 심리적으로 접근한 책이어서 편안하게 읽어 나가기 좋은 책입니다. 무엇보다 사고의 패턴이 문제라는 점이 와닿았습니다
공항장애는 질병이지만 사고의 패턴때문이라는 점에서 언제든지 고칠수 있는학신이 생깁니다
서문부터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막연히 할 수 있다, 극복할 수 있다가 아니라 공황장애의 장점(?)으로 위로 아닌 공감과 안심을 준다. 공황장애를 감기와 비유하면서 감기와 별로 다르지 않다는걸 설명해 준다. 서문만 봐도 안정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이 좋다. 전체 내용도 두고두고 보기에 좋다. 다만 많을걸 알려주고 싶어서인지 페이지당 내용이 빽빽하게 많이 있어서 읽기가 쉽지 않았다. 좀 더 문단을 띄어서 여유를 줬더라면 편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