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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 쓴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호메로스 저/김대웅 편역 | 아름다운날 | 2018년 3월 10일 한줄평 총점 10.0 (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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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고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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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 쓴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책 소개

서구 문학사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고전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기원전 850년경 전설적인 시인 호메로스(Homeros, 호머)는 서양에서 가장 위대한 장편 서사시 《일리아스》(Ilias,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Odysseia, 오디세이)를 지었다. 이 작품들은 서양 문학의 최초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기원전 8세기경에 구전으로 성립되고, 기원전 6세기경에 문자로 기록되었다고 추정된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수천 년 전의 작품이 그토록 짜임새 있는 구조와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은 지금도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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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해설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일리아스

제1 권│역병과 아킬레우스의 분노
제2 권│제우스의 속내, 함대의 목록
제3 권│맹약, 파리스와 메넬라오스의 대결
제4 권│맹약의 파기와 아가멤논의 사열
제5 권│디오메데스의 투혼
제6 권│헥토르와 아내 안드로마케
제7 권│헥토르와 아이아스의 격돌
제8 권│트로이를 돕는 제우스
제9 권│아킬레우스에게 사절단을 파견하다
제10권│오디세우스와 디오메데스의 모험
제11권│아가멤논의 분투
제12권│함선들의 방벽을 둘러싼 전투
제13권│함선들을 둘러싸고 싸우다
제14권│제우스를 속인 헤라
제15권│수세에 몰린 그리스 동맹군
제16권│파트로클로스의 죽음
제17권│메넬라오스의 분투
제18권│오열하는 아킬레우스
제19권│분노를 씻다
제20권│신들의 싸움
제21권│크산토스 강변 전투
제22권│헥토르의 죽음
제23권│파트로클로스의 장례와 추모경기
제24권│헥토르의 장례식

오디세이아

제1 권│신들의 회의
제2 권│텔레마코스 출범하다
제3 권│필로스에서 일어난 이야기
제4 권│메넬라오스의 성에서 일어난 이야기
제5 권│칼립소 섬에서 풀려나온 오디세우스
제6 권│스케리 섬에 도착한 오디세우스와 나우시카 공주
제7 권│알키노스 왕의 궁전에서 환대를 받은 오디세우스
제8 권│향연과 경기를 열다
제9 권│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의 동굴
제10권│아이올로스, 라이스트리고네스, 키르케
제11권│저승세계를 찾아간 오디세우스
제12권│세이렌,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트리나크리아 섬
제13권│고향 이타카 섬으로 가는 오디세우스
제14권│돼지치기 하인 에우마이오스
제15권│텔레마코스가 에우마이오스의 오두막를 찾다
제16권│오디세우스와 텔레마코스가 만나다
제17권│거지 차림으로 귀가한 오디세우스
제18권│오디세우스와 거지 이로스의 실랑이
제19권│오디세우스가 페넬로페 앞에 나타나다
제20권│거만한 청혼자들과 재앙을 알리는 데오클리메노스
제21권│청혼자들과 활쏘기 시합을 하는 오디세우스
제22권│오디세우스가 청혼자들을 토벌하다
제23권│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의 재회
제24권│평화를 되찾은 이타카 섬

저자 소개 (2명)

저 : 호메로스 (Homeros, Homer)
호메로스는 누구였을까? 한 명의 위대한 시인? 혹은 둘, 셋, 여섯? 아니면 유구하게 축적된 구전 서사시 전통이 의인화된 것일까? 아주 오래전부터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텍스트로 존재했으나, 정작 시인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기에 온갖 추정만이 있을 뿐이다. 이 번역본에서는 기원전 8세기경 문자의 도움을 받아 전체를 계획하고 일관된 시학으로 ‘일리아스’를 집필한 단 한 명의 시인을 상정하고 있고, 그를 ‘호메로스’라고 부른다. 서양 문학의 원형으로 추앙받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 플라톤은 『공화국』에서 호메로스를 “최초의 스승” “그리스 문화의 지도자” “모든 그리스의... 호메로스는 누구였을까? 한 명의 위대한 시인? 혹은 둘, 셋, 여섯? 아니면 유구하게 축적된 구전 서사시 전통이 의인화된 것일까? 아주 오래전부터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텍스트로 존재했으나, 정작 시인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기에 온갖 추정만이 있을 뿐이다. 이 번역본에서는 기원전 8세기경 문자의 도움을 받아 전체를 계획하고 일관된 시학으로 ‘일리아스’를 집필한 단 한 명의 시인을 상정하고 있고, 그를 ‘호메로스’라고 부른다.

서양 문학의 원형으로 추앙받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 플라톤은 『공화국』에서 호메로스를 “최초의 스승” “그리스 문화의 지도자” “모든 그리스의 스승”이라고 묘사했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지은 호메로스는 오늘날 터키 서부 지역인 이오니아 지방의 음유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호메로스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소아시아의 이오니아 지방 출신으로 기원전 8세기 무렵 활동한 시인으로 추정할 뿐이다. 그가 실재한 인물인지, 서사시인 전체를 가리키는 총칭인지, 실재한 인물이라면 두 서사시는 동일한 작가의 작품인지 등 호메로스를 둘러싼 질문들은 아직 정확한 답을 찾지 못하고 끝없는 논쟁의 대상으로 남아 있다.

그가 지은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뛰어난 서사시로 불린다. 두 작품은 고대 그리스에서 표준 교과서로 사용되었으며,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호메로스야말로 시인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가장 먼저, 가장 잘 안 시인”이라고 극찬했다. 호메로스의 작품들은 시대와 장소, 장르를 불문하고 끝없이 계승되고 재해석됨으로써 불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대 로마의 베르길리우스, 13세기의 단테, 17세기의 밀턴, 20세기의 제임스 조이스가 모두 호메로스의 작품에 큰 영향을 받았다. 또한 문학뿐 아니라 미술, 연극, 영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도 여전히 새롭게 재창조되면서 끊임없는 상상력과 창조성의 원천이 되고 있다.
편역 : 김대웅
전주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나와 두레출판사 편집주간, 문예진흥원 심의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충무아트홀 갤러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교양 시리즈’인 『최초의 것들』, 『영어잡학사전』, 『신화와 성서에서 유래한 영어표현사전』 등을 비롯해 『그리스 7여신이 들려주는 나의 미래』, 『인문교양 174』, 『커피를 마시는 도시』 등이 있다. 편역서로는 『배꼽티를 입은 문화』, 『반 룬의 세계사 여행』, 『알기 쉽게 풀어쓴 일리아드·오디세이아』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 『독일 이데올로기』, 『루... 전주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나와 두레출판사 편집주간, 문예진흥원 심의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충무아트홀 갤러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교양 시리즈’인 『최초의 것들』, 『영어잡학사전』, 『신화와 성서에서 유래한 영어표현사전』 등을 비롯해 『그리스 7여신이 들려주는 나의 미래』, 『인문교양 174』, 『커피를 마시는 도시』 등이 있다. 편역서로는 『배꼽티를 입은 문화』, 『반 룬의 세계사 여행』, 『알기 쉽게 풀어쓴 일리아드·오디세이아』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 『독일 이데올로기』, 『루카치의 미학 사상』, 『영화 음악의 이해』, 『무대 뒤의 오페라』, 『패션의 유혹』, 『여신으로 본 그리스 신화』,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영어 이야기』, 『아인슈타인 명언』, 『마르크스·엥겔스 문학예술론』, 『마르크스 전기 1·2』(공역), 『그리스·로마 신화보다 재미있는 플루타르코스 영웅전』(공역),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르크스 엥겔스 주택문제와 토지국유화』, 『시민불복종』(공역) 등이 있다. 해설서로 『숨겨진 그리스·로마 신화』가 있다.

출판사 리뷰

《일리아스》는 10년 동안 트로이 전쟁에서 벌어진 영웅들의 이야기와 전사들의 무용담을 그렸고, 《오디세이아》는 주인공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끝내고 다시 10년에 걸친 귀향길에서 겪었던 모험, 사랑과 방랑 등 파란만장한 귀향길 이야기로 꾸며졌다.
트로이는 건설자 트로스(Tros)의 이름을 따서 ‘트로스의 도시’라는 뜻의 트로이아(Troea, 트로이 Troy)라 불렀으며, 그의 아들 일리오스(Ilios)의 이름을 따 ‘일리오스의 도시’라는 뜻의 ‘일리온’(llion)이라고도 불렀다. ‘일리아스’는 ‘일리온에 대한 이야기, 노래’라는 뜻이며, ‘오디세이아’는 ‘오디세우스의 여정, 귀환’이라는 뜻이다.
《일리아스》에서는 모든 사건이 분노의 모티프를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오디세이아》는 여러 모티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두 서사시를 비교해 보면 《일리아스》는 비극적이고, 《오디세이아》는 낭만적이라고 흔히들 얘기한다. 《일리아스》가 인간의 조건을 보여주는 데 비해, 《오디세이아》는 인간의 삶이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제시한다는 견해도 있으며, 《일리아스》가 인간은 궁극적으로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분노를 표출하는 것인 반면에, 《오디세이아》는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사실 자체를 괴로워하는 내용을 담았다는 해석도 있다.
두 서사시의 대조적인 성격으로 인해 기원전 8세기 전후의 인물로 알려진 호메로스가 정말 실존인물이었는가, 호메로스 혼자 썼을까, 아니면 여러 사람들의 합작품인가, 등 작가 호메로스와 두 작품을 둘러싼 논쟁들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가 큰 틀을 잡아놓았고, 그 재료는 오래전부터 전해내려 온 것이라는 주장을 대체로 받아들이고 있다.
어떤 학자들은 《오디세이아》의 구성 등이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의 도시 국가 우룩(Uruk)을 다스린 위대한 왕 길가메시(Gilgamesh)의 이야기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사랑하던 친구의 죽음으로 인한 인간적 한계의 자각과 ‘영원한 생명’을 찾아 광야를 헤매는 인간적
고뇌의 표현, 몇 개의 에피소드로 나뉘어 전개되는 만남과 연애, 우정, 죽음, 모험의 작품 세계를 지닌 《길가메시》와 세상 끝으로의 여행, 길고 험난한 여행 끝에 귀향으로 마무리되는 것,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는 여인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오디세이아》가 서로 연결되는 점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스어 판 일러스트와 풍부한 작품 해설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원작을 알기 쉽고, 읽기 쉽게 편역한 이 책은 그리스어 판에 들어있는 일러스트를 삽입해 내용의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작품 각 권의 이야기 중 인상적인 부분을 그림에 담아냈으며, 섬세하고 완성도 높게 표현된 일러스트들은 한컷 한컷이 수준 높은 작품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앞머리의 알찬 해설을 통해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두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배경 지식들을 서술했고, 특히 파리스의 심판, 카산드라의 예언, 엘렉트라 콤플렉스 등 이 두 작품에서 유래된 말과 관용적 표현들, 등장인물과 신들의 계보 등의 자료를 풍부하게 덧붙였다.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의 줄거리
《일리아스》 그리스 군 용사 아킬레우스는 자신을 무시하는 총사령관 아가멤논에 게 화가 나서 전투를 거부한 뒤, 그리스 군은 위기에 처한다. 이를 보다 못해 아킬레우스의 절친한 친구 파트로클로스가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빌려 입고 나가 전투에 뛰어든다. 그는 잠깐 동안 큰 전공을 세우고 트로이 군을 무찌르지만, 결국 트로이의 헥토르에게 죽임을 당한다. 그러자 분노에 찬 아킬레우스는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새로운 갑옷을 입고 나가 적장 헥토르와 싸워 그를 죽인다. 그날 저녁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는 몸값을 주고 헥토르의 시신을 찾아온다.

《오디세이아》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항해에 나서지만 올림포스의 신들이 결정한 그의 운명은 고난과 역경으로 가득 차 있다. 이타카에서는 오디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에게 청혼자들이 몰려들고, 거친 바다를 표류하며 요정 키르케, 세이렌,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 등을 물리치고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온 오디세우스는 무례한 청혼자들의 처단에 나선다.

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그리스 로마 신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c******9 | 2022.08.16

개인적으로 김대웅님의 손길이 들어간 책을 무척 좋아한다.
언어에 대해서 무척 넓은 지식을 가지고 계신것 같고, 영어 상식이나 교양쪽 책을 많이 저술하셨는데, 이 오디세이아의 경우, 그리스어판 일러스트레이션이 들어가기도 했고, 저자의 해박한 지식을 조금 엿볼 수 있을것 같아서 구매하였다.
아직 다 읽지는 못하였는데, 사실 그리스 로마 신화야 워낙 다양한 책을 읽어봐서이기도 하겠지만, 새로운 해석등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언어적으로 서양문명의 한 축 이었던 그리스 문명의 현대 언어에 대한 영향력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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