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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멈춤, 교토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교토 골목 여행

송은정 | 꿈의지도 | 2018년 3월 8일 한줄평 총점 6.0 (1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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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미 여행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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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카페 문화가 발달한 트렌디한 도시이면서 동시에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한 유서 깊은 브랜드가 풍부한 도시 교토. <일단 멈춤, 교토>에서는 기존 가이드북에서 볼 수 없었던 교토의 로컬 상점, 감각적인 카페와 베이커리, 숨겨진 식당 등을 소개함으로써 교토 여행의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전통가옥이 늘어선 고즈넉한 골목, 교토 사람들의 안식처 가모강, 전차가 오가는 기찻길을 따라 걸으며 바쁜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 보는 여행. 카페 문화와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상점에 관심이 많고, 관광지보다는 골목 구석구석을 거닐고 싶은 일상 여행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특별한 교토 가이드북.

목차

머리말
CENTRAL
가와라마치 ; 어느 작은 부엌의 하루
가와바타 타키사부로 쇼텐
츠나구 쇼쿠도
무모쿠테키 카페&푸즈
사워
기온 ; 이상형의 어른
젠 카페
킷사 롯카
스페라 빌딩
패스 더 바톤 교토 기온
산조 ; 가끔은 엉뚱한 선택
나이토쇼텐
르 프티 솜므 앤티크
세븐티비 앤티크스
나마에노나이라멘야
[Special Page] 가와라마치의 카페들
SOUTH
교토역 ; 커피와 코-히의 관계
베지 아웃
히비 커피 교토
카이카도 카페
웨스트사이드 33
고조 ; 그리고 다시 여름
키토네
원더러스 스탠드
워크 앤드 숍 바이 박스 앤드 니들
디앤디파트먼트 교로
단바구치&오미야 ; 대단하지 않고 하찮은
킨세료칸
휘게
마루키세이팡조
츠부라야
가모강 ; 싱거운 약속
니시토미야 코롯케텐
그릴 후쿠야
미나 페르호넨
킷사 아가루
[Special Page] 공간의 재발견
EAST
헤이안진구 ; 뜻밖의 호의
카시·카보 체카
치에리야
니오몬 우네노
타코토 켄타로
철학의 길 ; 커피와 오니기리, 고양이가 있는 마을
사이쇼쿠 코사기샤
신코칸
아오 오니기리
스위스 커피, 플랜츠
기요미즈데라 ; 네게는 있고, 내게는 없는 것
가와이 간지로 키넨칸
이치카와야코히
슬로우 젯 커피
동그리 코히스탄도토 쿠라시노도구텐
진구마루타마치역 ; 이토록 쉽고 간단한 행복
오카시코보 산포
가모가와 카페
우추 와가시 테라마치텐
미시마샤노홍야상
[Special Page] 교토의 서점
WEST
교토교엔&교토시야쿠쇼마에역 ; 당신을 위한 후와후와 투어
마츠하
뇌프 크레페리
히츠지
토리노키코히
쿠라니치요쇼텐
다이키치
그란피에 초지야
주만톤 아론토코
가라스마오이케역 ; 별것 아니지만 도움이 되는
나카무라 제너럴 스토어
플립 업
비포나인
와카바야
니조조 ;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시간
신린쇼쿠도
우츠와야 사이사이
큐롯토
니조코야
클램프 커피 사라사
얀네
송버드 디자인 스토어
란 호테이
기타노텐만구 ; 시간을 사고파는 곳에서
노바라노코히
엔토츠코히샤
콧토 와힌도
르 프티 메크 이마데가와
[Special Page] 교토의 아침을 시작하는 법
NORTH
니시진 ; 비밀스러운 장소
샹하이코로 코이코이쇼텐
골콘다
우메조노사보
칩푸루손
데마치야나기역 ; 일요일을 위한 여행
팩토리 카페 코센
야마쇼쿠온
데마치후타바
아티잔 알레
기타오지&고쿠사이카이칸 ; 1인분의 식탁
와이프 앤드 허즈번드
히미츠키치 쇼쿠부츠엔토카페바
슈키 코요이도
호토키
시치쿠 ; 바람과 나란히 달리기
오가와
키사키야
서커스 커피
주세스 베게투스
에이잔 전찻길 ; 작은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치이사이헤야
기타시라카와치세
소겐 카페&소겐 브로칸트
아카츠키코히
카페 우치
몬티크
구라마 온센
[Special Page] 폭신한 한입의 행복
[Special Page] 교토의 꾸밈없는 얼굴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송은정
에세이스트 그리고 식물성 홈베이커. 건강원 앞에 버려진 유기묘 옹심이와 함께 살면서 자연스레 비건 지향인이 되었다. 집에서 글을 쓰고 빵을 굽는다. 주요 일과는 고양이와 몇 개의 화분 돌보기. 제철 채소로 파스타 말기. 스스로 꾸린 작은 동그라미 안에서 씩씩하게 살고 싶다. 『저는 이 정도가 좋아요』 『오늘, 책방을 닫았습니다』 『빼기의 여행』 등을 썼다. 에세이스트 그리고 식물성 홈베이커. 건강원 앞에 버려진 유기묘 옹심이와 함께 살면서 자연스레 비건 지향인이 되었다. 집에서 글을 쓰고 빵을 굽는다. 주요 일과는 고양이와 몇 개의 화분 돌보기. 제철 채소로 파스타 말기. 스스로 꾸린 작은 동그라미 안에서 씩씩하게 살고 싶다. 『저는 이 정도가 좋아요』 『오늘, 책방을 닫았습니다』 『빼기의 여행』 등을 썼다.

출판사 리뷰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교토 골목 여행
담백한 식사와 갓 내린 커피, 오래된 서점, 공원, 노을 곁에 머무는 교토에서의 하루

관광지보다는 골목 구석구석, 소란하지 않은 교토의 골목을 거닐다
오사카 여행의 당일치기 코스로만 여겨졌던 교토. 하지만 교토는 교토에만 며칠을 할애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다. 그중에서도 <일단 멈춤, 교토>는 소란스러운 도심이 아닌 대수롭지 않은 듯하지만 소소한 매력이 있는 골목에 주목한다. 깨끗하게 잘 정돈된 교토의 골목은 도보여행자에게 더없이 근사한 여행지. 교토 주민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골목에는 트렌디한 카페, 오랜 전통을 지닌 유서 깊은 브랜드, 지향점이 뚜렷한 소규모 상점 등 눈을 돌리는 곳마다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자리하고 있다. 비슷한 가게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안쪽을 들여다보면 그 공간만이 품고 있는 정서와 개성이 있다. 낯섦 속에서 평범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교토의 골목. 몇 번이고 다시 찾아도 새로운 매력이 발견되는 곳임에 틀림없다.

개성 있는 로컬 공간 113곳을 따라가는 느긋한 여행
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 시니세 상점, 정식 식당명도 간판도 없는 정체불명의 라멘 가게, 폐교한 초등학교를 탈바꿈하여 만든 카페, 전통기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덧입힌 디자인 브랜드의 쇼룸 등 교토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공간 113곳을 소개한다.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려운 장소에 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장소 같아, 조용하면서도 알찬 느낌이다. 부정기 휴무가 잦아 일일이 찾아보고 가야 하는 곳들이 있지만 그런 수고로움이 번거롭지만은 않게 느껴진다. 도심에서 살짝 비켜난 곳에서, 작지만 풍요로운 공간을 만나보자.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가게들을 위주로 교토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면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특별한 여행이 완성된다.

교토 감성이 충만한 사진과 담백한 에세이의 조화
정갈하면서도 깔끔한 구성의 가이드북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파트마다 놓인 작가의 담백한 에세이와 작가의 시선이 머무른 골목의 소소한 순간들이 담긴 사진에서는 교토만의 감성이 담뿍 느껴진다. 사진과 에세이가 서로 조화를 이루어 교토 여행에 대한 기대를 한층 증폭시키며, 보는 이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만든다. 굳이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교토의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상점과 개성 넘치는 공간에 관심이 많다면 이미 그것만으로 이 책을 소장할 가치는 충분하다.

종이책 회원 리뷰 (13건)

구매 파워문화리뷰 [19-32] 카페 위주의 교토 가이드북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w******f | 2019.06.19

교토[京都]는 한국에서 직항도 없고, 오사카 여행의 당일치기 코스로만 여겨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토만의 여행 가이드북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교토 여행에 대한 수요가 충분히 있는 것 같은데…….

 

이번에 고른 교토 가이드북인일단 멈춤, 교토는 기존 가이드북과 약간 다른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정토진종(淨土眞宗)의 총본산인 니시혼간지[西本願寺], 일본에서 가장 높은 오층탑으로 유명한 토지[東寺],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 1925~1970]의 소설금각사의 무대로 유명한 킨카쿠지[金閣寺], 키요미즈데라[淸水寺], 일본미의 정수(精髓)를 보여주는 가마쿠라[鎌倉]시대 선종(禪宗) 사찰의 마른 산수[枯山水, 가레산스이] 정원으로 유명한 료안지[龍安寺]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을 다루지 않는다.

사진 찍기에 급급한 보여주기 방식의 여행을 지양(止揚)한다는 뜻이다.

 

대신 저자가 제안하는 것은 느릿하게 교토 골목을 둘러보자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여행 책방 일단 멈춤을 운영했던 저자의 취향도 반영되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제안된 것이 천년고도(千年古都) 교토가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개성 있는 공간 113곳이다.

 

예를 들면, 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청소용품 전문 노포(老鋪)나이토 쇼텐[內藤 商店]’, 정식 식당명도 간판도 없어 이름이 없는이 이름이 된 라멘 식당인 나마에노나이라멘야[名前のないラ メン]’처럼 기존 가이드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간판 없는 가게가 있다.

모든 가구와 장식이 1900년대의 것으로 되어 있어, 을지로에 있는 커피 한약방처럼 복고감성을 자극하는 카페 겸 숙소인 긴세료칸[きんせ旅館]’과 같은 가게도 있다.

이와 비슷하지만 다소 다른, 옛 건물을 개조한 가게도 있는데, <Tripful Issue No. 5 교토에서 소개된, 주차장 한 켠에 위치한 70년 된 건물을 개조해 2015년에 문을 연 니조코야[ 小屋]’1928년에 지어진 소학교 건물 교무실을 개조한 트래블링 커피등이 유명하다.

또한 멋스러운 외관의 목조건물에 위치해 있어 인증샷을 찍으려는 관광객이 붐비는 리사이클 편집숍인 패스 더 바톤 교토 기온같은 곳도 인상적이다.

 

물론 어쩌면 느긋하게 걸어 다니며 전통가옥이 늘어선 고즈넉한 골목에서 이 책에 소개된 가게들을 들려 바쁜 일상에 작은 쉼표 하나 찍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까짓 것 남들이 다 가는 유명한 곳에 들려 사진 한 장 찍지 않는다고 큰일날 것 없다. 기껏 돈과 시간을 들여 해외여행을 왔는데 하는 마음에 쉬기는커녕 피로만 잔뜩 얻어가는 여행이라면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SNS의 발달로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여행이 더 늘어난 것 같은데, ‘의 휴식을 위한 여행이라면 관광지 대신 이런 책을 들고 골목 구석구석을 쉬엄쉬엄 거니는 것이 더 나을 듯 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책에 소개된 공간들이 카페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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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교토 여행 정보서 [여행-일단 멈춤, 교토]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책****벤 | 2019.04.01

여행을 소재로 하는 책들은 하나의 주제를 특별히 돋보이도록 보여 주는 것도 괜찮겠다. 기행문의 3요소가 여정, 견문, 감상이라고 오래오래 전에 꼭꼭 새기면서 배웠는데, 이제는 이 가운데 하나만 택해서 잘 편집해 보여 줄 수도 있을 것 같으니까 말이다.

 

이 책은 기행문의 여러 요소 중에 어디에 집중했다고 할 수 있을까? 교토에서 본 것 위주로? 거기에 아주 약간의 감상을 좀 보태고. 이 정보가 필요한 독자에게는 퍽 유용한 책이 될 것이고, 나처럼 여정이나 감상을 기대하는 독자에게는 많이 서운할 것 같으니 미리 알아두면 착오가 없을 것 같다.

 

교토에는 한번 가 본 적이 있다. 일본에 처음 갈 때 패키지 상품으로 방문했던 것인데 아득하면서도 몇몇 풍경은 인상에 깊이 남아 있다. 교토에 다시 가 볼 생각은 아직 없고, 이 책은 교토가 아니라 다른 의도로 빌린 것이다. 교토가 우리나라의 경주와 비슷한 위치라는 말에 경주에 가기 전 도움이 될 만한 마음가짐을 얻어 볼까 하고.

 

결과적으로 지금의 나는 실패한 셈이다. 책장마다 펼쳐져 있는 많은 가게 사진들을 보면서 작가는 일일이 들어가서 가게의 모든 정보를 취재하고 담은 것일까? 다리도 아팠겠고, 시간도 많이 걸렸겠고, 그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주겠다는 사명감은 있었겠지 하는 이런 류의 생각만 했다. 정보의 주인은 따로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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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일단 멈춤, 교토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메**어 | 2018.11.10

 별점을 2개와 3개 사이를 고민했다. 블로그 검색으로는 찾기 힘든 교토만의 매력적인 색깔을 가진 장소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게 목적이면 3개, 교토 자체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다면 2개를 줄 책이었다. 일단 나는 후자를 생각하고 구매했기 때문에 별점 2개를 줬다.

 제목만 보고는, 멈춤(휴식)이 필요한 우리들에게 교토의 느긋함과 여유를 전달해주는 에세이겸 여행 서적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교토 골목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맛집이라던지, 교토의 색깔을 간직한 상점들을 주로 소개하는 책이었다. 저자가 소개해주는 곳들은 단순한 키워드로 검색해서는 찾기 힘든 곳들이 많아서 교토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상당히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근데 나는 그런 여행정보도 좋지만, 교토 자체가 주는 그 느낌을 받고 싶었었다. 물론 먹는 걸 즐기는 여행을 하는 사람에겐 해당되지 않는 말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나로서는 교토의 느낌을 받기 위해 주구장창 음식점이나 카페만 소개하는 이 책은 재밌지가 않았다. 교토의 여유라는 건 특정 공간에 가서 구매해야만 즐길 수 있다고 강요하는 느낌마저 들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여행 맛집 정보지 수준이라는 거다.

 그러니까 이 책을 통해 '교토 감성'을 느끼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 페이지 속에 하나의 상점(대부분 먹거리)을 소개하는 짧은 글과 몇 안되는 사진, 그리고 연락처를 적어 놓은 게 전부인, 정말로 정보 전달에만 투철한 책이니까...

 그래도 다음에 다시 교토를 간다면, 이 책 덕분에 가보고 싶은 가게가 한 둘 정도 생겼다는 건 좋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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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일단 멈춤, 교토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A***a | 2018.04.07
에세이 여행기를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괜찮네요.
이북이라 여행가서 보기도 좋을거 같아요.
고즈넉한 교토의 느낌을 잘 표현한 책입니다.
여행가고싶네요ㅎㅎ
관광지보다는 골목 구석구석을 거닐고 싶은 일상 여행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특별한 교토 가이드북입니다


<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교토 골목 여행
담백한 식사와 갓 내린 커피, 오래된 서점, 공원, 노을 곁에 머무는 교토에서의 하루

관광지보다는 골목 구석구석, 소란하지 않은 교토의 골목을 거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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