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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심리학 입문 플러스

오늘을 살아가는 용기와 인간관계를 위한 모든 것

알프레드 아들러 저/김문성 | 스타북스 | 2018년 4월 25일 한줄평 총점 10.0 (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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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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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왜, 당신은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타인의 삶을 사는가?
용기 있는 사람은 인생 방식을 만들고 그 태도를 몸으로 나타낸다

결국엔 타인의 인정 없이도 스스로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야 한다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을 짓고, 타인에 대해 쉽게 말해 버리는 일, 자신의 부족함이나 인정받지 못한 현실을 상대에게 투사해 폭력적으로 대응하는 일 등은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현실이다. 가정 내에서부터 서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인정해 주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자신의 약점을 두려워한 채 세상으로 나오는 것이다.
아들러 역시 어린 시절 원치 않는 시련을 반복적으로 겪었지만, 무력하게 포기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해 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런 경험의 과정에서 그는 의사라는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였다. 자신을 제대로 직시하고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돌봄으로써 세상에도 도움이 되는 사명을 발견한 것이다.
아들러는 어려움이란 성공에 이르는 도중에 극복되어야만 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선명하게 알려 주고, 또 그러한 노력에 있어 사회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분명히 하였다. 아들러의 심리학은 모든 사람이 보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용기의 심리학’이다. 이 책을 통해 편견을 두지 않고 인간을 진정으로 도울 방법을 마음으로 모색한 아들러처럼, 용기와 의지로 자신의 약점을 이겨 내고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우뚝 서게 되었으면 한다.
이 책은 아들러가 ‘어떻게 사람을 이해해야 하는가’ 어떻게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제시하여, 그 해결에 도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본문은 아들러의 실제 카운슬링 사례와 과정을 중심으로, 그 외 올바른 용기 부여의 방법, 자연스럽게 자립을 돕는 과정 및 아들러의 생애와 개인심리학의 정립 등을 정리하고 있다.

목차

표지
판권
속표지
프롤로그:정신적 고통을 덜어준 미움받을 용기의 심리학자
제1장 가족은 어떻게 도와야 하는가
-어머니는 아이에게 어떤 존재인가
-아이와의 관계만을 강조해서는 안 된다
-부모의 역할을 충분히 이해했다는 의미
-불행한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그늘
-협력적인 가정생활에서 행복이 창조된다
-탄생 순위에 따른 각자의 처지
제2장 학교란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
-교육과정과 학교 이념의 변천
-교사가 아이를 돕는 진정한 방법
-성장의 한계는 결코 예언할 수 없다
-결함을 바라보는 태도가 영향을 미친다
-유아기에는 개선이 쉽게 이루어진다
-교사가 열린 마음을 가진 심리학자가 되어야 한다
제3장 사춘기란 무엇인가
-자신을 증명하려는 몸짓들
-문제의 핵심을 직면하지 못하는 경우
-사춘기에는 성적 역할에 예민하기 쉽다
-독립을 향한 단계를 자연스럽게 돕는다
제4장 범죄에 대한 사회학적 오해
-그들은 같은 방식으로 실패하고 있다
-범죄자는 모두 겁쟁이들이다
-이해하고 설명해 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진정한 승리라고 믿고 싶은 착각
-성격의 주된 특징은 5~6세에 결정된다
-경험을 어떻게 극복하고 이용하는가
-교사의 교육 방법에 희망이 있다
제5장 직업과 공동의 복리
-분리될 수 없는 세 가지 인연
-초기의 기억이 중요한 까닭
-인류 공헌을 위한 최고의 밑거름
-‘나는 그 불행에 대해서 책임이 없다’
제6장 인류에 대한 관심에서 진보하다
-타인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
-그 소녀는 회복되었다
-소외되어 있음을 알리는 두 가지 상태
-사회적 관심의 결여에 관한 하나의 예
제7장 사랑과 결혼의 문제
-얼마나 협력할 수 있는가
-평등이라는 필수 조건
-영원을 향한 확고한 결단
-인생의 진지한 과제에 도피처는 없다
-자녀를 갖는다는 의미
-결혼에 관한 위대한 결론
알프레드 아들러의 생애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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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알프레드 아들러 (Alfred Adler)
1870년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95년 의사가 되었다. 1902년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수요 모임인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해 활동하다가 견해를 달리한 회원들과 1912년 탈퇴해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했다.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개인심리학회’ 연구 활동 결과물로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발표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빈을 중심으로 아동 정신병원 22곳을 열었으나 아들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 폐쇄되... 1870년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95년 의사가 되었다. 1902년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수요 모임인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해 활동하다가 견해를 달리한 회원들과 1912년 탈퇴해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했다.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개인심리학회’ 연구 활동 결과물로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발표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빈을 중심으로 아동 정신병원 22곳을 열었으나 아들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 폐쇄되었다. 1927년 이후부터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했으며, 이 경력을 인정받아 미국 롱아일랜드 의과대학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각국을 누비며 강연 여행을 계속하던 중 193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Uber den nervo sen Charakter)』 『개인심리학의 이론과 실제(The Practice and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 『삶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 『인간 본성의 이해(Understanding Human Nature)』 등이 있다.
역 : 김문성 (KIM, MOON SUNG)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마쳤으며 귀국한 뒤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였으며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와 작가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서로 『걸리버 여행기』 『지그문트 프로이트』 『알프레드 아들러』 『아들러 심리학 입문』 『아들러 심리학 활용』 『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2: 프로이트의 심리학 입문』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좋은 인생 좋은 습관』 『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만남』 『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유식의 즐거움』 외 다수가 있다. 저서로 『마음공부』 『이기는 심리학 1·2』 『마...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마쳤으며 귀국한 뒤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였으며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와 작가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서로 『걸리버 여행기』 『지그문트 프로이트』 『알프레드 아들러』 『아들러 심리학 입문』 『아들러 심리학 활용』 『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2: 프로이트의 심리학 입문』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좋은 인생 좋은 습관』 『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만남』 『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유식의 즐거움』 외 다수가 있다. 저서로 『마음공부』 『이기는 심리학 1·2』 『마법의 거짓말』 『심리학의 탄생』이, 편저로는 『심리학 개론 : 심리학의 탄생부터 마음의 치유까지』 『교양의 즐거움 』 『심리학의 즐거움』 『이렇게 이겨라』 등이 있으며, 『독서와 논술』의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출판사 리뷰

열등감과 패배를 극복하는 아들러의 심리학 사용법
협동이라는 것을 훈련받아 본 적이 없는 아이들, 있는 그대로 인정받지 못한 아이들은 극심한 모순과 대립 속에서 성장한다. 그들은 어린아이의 시절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채 성인으로 자라나, 그들의 내면에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이 여전히 남아 있다. 그들에게는 ‘모든 것’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기 때문에 유연한 인간관계를 맺는 데 반복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실패한다.
그와 같은 극단적인 생각을 버리지 못한 사람들은 영웅주의에 빠지기가 쉽다. 그러면서도 건강한 인정 속에서 자라지 못했기 때문에 겁에 질려 산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들의 문제가 세상 밖에 드러난 뒤에야 자신들의 짐에서 해방되고 싶어 하며, 동정할 만한 사정을 피력한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옳았다고 느껴지는 순간까지.
자신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찾아내고 이후의 사건들도 모두 자신의 생각대로 맞추어 해석하고 결론지어 버리기 쉽다. 이런 사람들에게 비난과 체벌은 의미가 없다. 상황을 악화시킬 뿐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 협동할 용기를 갖도록 하지 못한다.
다시 한 번 강조되어야 하는 점은 열린 마음으로 인간을 바라보는 일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때로는 흠잡을 데 없는 가정에서 범죄자가 튀어나오기도 하고, 감화원에 갔다 온 경험이 있어야 정상일 듯한 환경의 가정에서 올바른 아이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 범죄자가 나중에 죄를 뉘우치고 새사람이 되어 잘 사는 사례도 있는 법이다.

자존감에 날개를 달아주고 문제를 해결하는 긍정의 힘
내면의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인생의 유익한 쪽에 속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 문제를 전적으로 사회의 탓으로 돌리며 자신이 행한 모든 잘못과 주변과의 불화를 정당화하고, 자신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에 빠져 지내는 사람도 있다. 또 문제를 온통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자신을 비하하고 자신감을 잃어 자존감이 없는 채로 현실을 버텨 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채 자신만의 사고 안에 머물러 있다면 그 문제는 반드시 어느 순간 폭발하고 만다. 크게는 사회 문제를 일으켜 육체적ㆍ물질적 피해를 줌으로써 눈에 띌 수도 있고, 작게는 자신의 아이에게 정신적인 상처를 남김으로써 자신의 상처를 대물림할 수도 있다. 어떠한 경우가 되었든 그 일을 겪고 본 사람들에게 정신적 상흔을 남기게 된다.
아들러는 세상에 비뚤어진 견해를 갖고 성장하게 된 사람들을 배제하고 비난하지 않았다. 이 책에도 일맥상통하게 흐르고 있듯, 아들러의 사상은 인류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하다. 아들러는 고정관념으로 사고를 가둬 인간을 단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그러한 견해가 올바름을 평생에 걸친 환자 진료와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 내었다.

종이책 회원 리뷰 (1건)

플러스가 군더더기?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동**미 | 2022.03.18

입문에서 다 하지 못한 말씀이 많았는지 입문 플러스를 따로 내셨다. 끝까지 읽어보니, 입문을 읽었다면 플러스까지 읽을 필요가 있을까 싶다.

아래 리뷰 중 파란색은 글쓴이 주장이고, 검은색은 거기에 따른 내 생각이다.

가족에서 어머니가 맡는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아버지도 가족이긴 하지만 아이와 친밀한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쪽이 어머니고, 아버지는 책임감이라든지 용기라든지 손에 잡히지 않고 보이지 않는 가치관을 교육하려는 경향이 있음에 비해 어머니는 사랑이라는, 보다 감정을 일으키는 행위를 경험시키기 때문이다. 아이는 사랑이 충만한 행복한 가정에서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되 응석받이가 되어서는 안되며, 사회생활을 위한 기초를 닦아야 한다. 모든 부모가 이렇게 아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자질이 부족하다. 많은 부모들이 착한 의도로 잘못을 저지른다. 인류에 공헌하는 어른으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인류에 공헌하고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부모가 돈벌이에만 혈안이 되있으면서 자식은 훌륭하게 크기를 바란다면 로또에 당첨되기를 바라는 바와 다르지 않다.

학교는 가정에서 다 하지 못한 사회성, 전문역량을 가르치는 곳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지식만 가르치기 보다는 심리학을 열심히 공부하던지 심리학자와 협력해야 한다. 완전 동감한다. 나는 반평생을 살고서야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 선생님이었겠다고 깨달았다. 그런데 학창시절 나를 가르친 선생님들로부터 부당하거나 인격을 모독하는 처분을 많이 받았으므로 직업으로 교직을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다. 부모님이 물감 살 돈을 주지 못할 정도로 가난했기 때문에 국민학교 미술 시간에 준비물을 챙겨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생님한테 손바닥을 맞았다. 그 어린이가 받은 벌은 전생에 지은 죄가 많아 가난하게 태어난 죄 때문이다. 중학교 때는 운동부에 가입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못이 박힌 각목으로 엉덩이를 맞았다. 감히 선생님 명령을 따르지 않은 싸가지 없음이 체벌 이유였다. 우리 나라 학교 운동부는 모든 수업을 빠뜨리고 운동만 시킨다. 그런데 내 꿈은 운동선수가 아니었다. 오로지 선생님 지시에 따르게 하기 위해 한 사람 꿈을 포기시키는 것이 과연 교육자로서 옳바른 지도인가? 이런 돼먹지 못한 선생 나부랑이들이 지금도 너무 많다. 훌륭한 분들도 많지만. 월급이나 타먹으려고 학교 다니는 교원들은 학생들에게 매우 나쁜 영향을 끼친다. 이 꼰대들을 어떻게 참다운 교육자로 개선시킬 수 있는지 나는 방법을 모르겠다.

범죄자는 협력이라는 미덕을 배우지 못한 겁쟁이들이다. 오직 자기 한 몸 챙길 줄만 알지 남을 배려할 줄 모른다. 형벌은 범죄자를 교화시키는 데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이들은 성장과정에서 모름지기 받았어야 할 덕목을 못 받았거나 너무 지나치게 받았다. 이들에게 협력하는 방법과 가치를 배우게 할 수 있다면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다. 장발장과 같은 범죄자는 사회가 만든다. 지금도 장발장은 이웃에 널렸다. 경쟁만능사회는 꾸준히 장발장을 양산한다. 장발장이 더이상 죄를 짓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감옥에 가두는 것보다는 기본 복지를 확대하는 일이다. 이것은 정치 영역이므로 감히 방법을 언급하지는 못하겠다.  

직업을 택할 때도, 결혼할 때도 인류에게 공헌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인류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은 남과 어울리지 못한다. 지극히 당연한 말씀이다.

아들러 심리학 핵심은 관계다. 사람들과 얽히고 설키면서 맺는 관계가 어긋나면 마음이 병든다. 자라는 과정에서 경험한 나쁜 에피소드가 마음을 다치게 한다. 다행히 상처받은 마음은 치유될 수 있다. 처방전엔 이렇게 쓰여 있다. 사랑 한 스푼, 이해 한 꼬집, 배려로 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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