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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1

공지영 | 해냄 | 2018년 7월 30일 한줄평 총점 9.0 (4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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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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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야만의 현장을 날것으로 보는 것처럼 그 순간 숨이 막혀왔다
안개의 도시 무진, 그곳이거나 그곳이 아닌 곳에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욕망과 부정의 거미줄
끈질긴 취재와 집필로 일궈낸 1천만 독자의 감동!
등단 30년, 공지영 작가의 열두 번째 장편소설 『해리』

『높고 푸른 사다리』 이후 5년 만에 발표하는 공지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해리』(전2권)가 드디어 독자들을 만난다. 1988년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시작한 집필 활동이 올해로 30년째인 공지영 작가의 열두 번째 장편소설이다.작가는 이 작품의 집필을 위해 약 5년간 사건의 현장 속에 뛰어들어 취재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단행본 2권 분량의 장편소설을 완성했다. 불의한 인간들이 만들어낸 부정의 카르텔을 포착하고 맞서 나가는 약한 자들의 투쟁을 담은 이 소설은 선(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사실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악(惡)의 진실을 다루고 있어 더 충격적이다.

소설은 주인공 ‘한이나’가 어쩌면 그냥 스쳐 지나쳤을지 모를 사건들을 접하게 되고, 그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악이 사실은 집단의 악을 구성하거나 대표한다는 사실을 발견함으로써 그 근원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어느덧 거대 세력으로 뿌리내려 내부의 작은 잘못 하나 뽑아내지 못하고 덮고 감추기에 급급한 일부 종교 단체, 대중의 인기에 부합하는 정치 활동을 빌미로 개개인의 선의를 갈취하는 사회 활동가 그리고 장애인을 돕는다며 모금 활동을 하면서도 기부금을 빼돌리고 보호받아야 할 이들을 오히려 학대하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사람들의 행태 등 우리가 선하다고, 또는 선해야 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곳에서 벌어지는 비리와 부패, 욕망을 낱낱이 드러냄과 동시에, 부정한 행태가 지속되도록 방치하는 보다 뿌리 깊은 악의 거미줄을 추적한다.

이를 위해 작가는 광주 장애인 학교의 성폭력과 비리를 고발한 장편소설 『도가니』의 배경이 된 안개의 도시 ‘무진’을 다시 등장시키고, 이중적인 인격의 ‘해리성 인격 장애’에 비유될 정도로 표리부동한 인간들의 행태를 한눈에 드러내기 위해 소셜미디어 중 하나인 페이스북의 이미지를 소설에 적용하는 파격을 시도했다. 짙은 안개는 도시에 씌어진 거대한 부정의 깊이를 상징하며, 페이스북 이미지는 현실과 가상의 공간을 가로지르는 인격의 이중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소설적 장치가 된다. 이로써 작가는 선의를 위협하는 부정의 동업자들이 얼마나 우리들 가까이에서 안개처럼 스며들어 스크럼을 짜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결코 피해갈 수 없는 거대한 악의 세력 앞에서 진정 우리에게 남은 희망이란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게 만듦과 동시에, 그 희망을 일궈나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깨어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뜨겁게 던지고 있다.

목차

제1부 하늘의 그물
제2부 모든 죄는 원죄를 반복하고 변주한다
제3부 저 여자가 그랬습니다
작가 후기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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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공지영 (孔枝泳)
작가 한마디 나이가 들면서 내가 깨달은 것 중의 하나가 젊은 시절 내가 그토록 집착했던 그 거대巨大가 실은 언제나 사소하고 작은 것들로 우리에게 체험된다는 사실이었다. 말하자면 고기압은 맑은 햇살과 쨍한 바람으로, 저기압은 눈이나 안개, 구름으로 온다는 것이다.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창작과 비평]에 구치소 수감 중 집필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1989년 첫 장편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다뤄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1994년에 『고등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잇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공히 독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작가가 되었다. 2001년 21세기문학상, 2002년 한국소설문학상, 20...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창작과 비평]에 구치소 수감 중 집필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1989년 첫 장편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다뤄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1994년에 『고등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잇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공히 독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작가가 되었다. 2001년 21세기문학상, 2002년 한국소설문학상, 2004년 오영수문학상, 2007년 한국가톨릭문학상(장편소설 부문), 2006년에는 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단편「맨발로 글목을 돌다」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2018년『해리 1·2』가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봉순이 언니』, 『착한 여자1·2』,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즐거운 나의 집』, 『도가니』, 『높고 푸른 사다리』, 『해리1·2』, 먼 바다』 등이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별들의 들판』,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1·2』,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딸에게 주는 레시피』, 『시인의 밥상』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종이책 회원 리뷰 (31건)

포토리뷰 해리1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별* | 2019.08.16

 

 

 

 

안개의 도시 무진, 여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공지영 작품 도가니처럼 사람의 탈을 쓰고 만행을 서슴치 않는 사람들을 고발하는 글이다. 이 책이 나온지 일년이 지났는데 다시 읽어봐도 답답한 마음은 여전하다.

 

주인공 한이나는 고향 무진에 내려와 있다. 엄마가 무진 가톨릭 대학 병원에 입원해 암 수술을 받으려고 한다. 중학교 때까지 친구로 지낸 해리가 떠올랐다. 해리는 늘 추워 보였고 엄마가 죽고 주정뱅이 아버지와 가출하는 오빠가 있는데 두들겨 맞았는지 가끔은 맨발이었다. 한이나는 화가인 엄마와 무진 대학교 교수인 새아버지와 살고 있었다. 이나가 고등학교를 서울로 전학을 가고 대학을 갈 때 해리는 신부님과 한이나새아버지가 무진에 높으신 분이니 부탁을 들어 줄거라며 도움을 달라고 하였다.

 

엄마가 입원한 가톨릭 대학 병원과 가톨릭 교구청이 나란히 있다. 병원 앞에서 피켓을 들고 일인 시위를 하는 최별라라는 여자를 만나서 백진우 신부의 이야기를 듣는다. 백진우 때문에 딸이 죽었다는 것이다. DNA를 채취해서 범인을 잡았어야 하는데 딸애를 화장을 시킨 것이 못내 아쉽다고 휴대폰을 복원하여 문자를 보여준다.

 

바닷가로 올래? 같이 묵주 기도하자. 아무래도 우리의 만남은 성령께서 주관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이나는 고1 이던 열일곱 살때를 생각을 한다. ‘신부님이랑 하운 바닷가 걸을까? 같이 묵주 기도하자백진우가 가슴에 손을 뻗치던 그 순간이 소름끼친다. 성당에 갔다가 뛰쳐나와 버렸고 신부가 서 있는 제단을 거룩하다는 제의를 더 바라볼수 없었다.

 

이해리 페이스북에는 아버지가 싫어 무조건 부산으로 갔다. 운명의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시댁의 반대에도 결혼한다. 임신 7개월 때 사고를 만나서 남편은 그 자리에서 죽고 아이를 조산하고 시아버지가 기적처럼 나를 찾아오신다. 시아버지가 하시던 장애인 사업을 도와 십 년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고향으로 돌아와 장애인들을 섬기며 삽니다. 대충 줄이면 이런 식의 글을 일주일에 한번씩 올리고 있다.

 

한이나는 뉴스텐 기자로 근무 하고 있다. 무진에서 제보가 잇따른다. 양식장을 하던 정성일의 증언은 여자가 할 짓인가 생각을 했다. 해리는 봉침을 나준다며 성추행을 일삼는다. 사람들이 봉침을 맞으로 대기한다고 떠들고 다니기도 한다. 차마 자세한 내용은 적지 못하겠다. 장애인 시설을 운영하던 채수연씨 부부에게 접근하여 부모님처럼 따르며 세금 포탈과 비리를 발생하게 하여 감옥에 가게 만들고 이혼을 시켰다. 석방되던 날 매매계약서와 등기부 등본까지 준비해서 내쫒겨 옷가지만 챙겨 나왔다고 한다.

 

해리는 엔젤스윙 주간보호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돕고 세월호 유가족과 밀양 송전탑 할머니들을 준다고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에 계좌번호를 올리면 모금한 돈을 해리의 통장에 넣는다는 것이다. 나중에는 대놓고 해리의 계좌번호를 올려두는 뻔뻔함을 보인다고 최별라 여성이 말을 하였다.

 

소설 앞장에 해리성 인격 장애라고 나오는데 해리가 그런 증상을 앓고 있는 것은 아닐까싶다. 해리성 인격 장애란 각기 다른 정체감을 지닌 인격이 한 사람 안에 둘 이상 존재하여 행동을 지배하는 증상, 기억상실증이 하나 이상의 인격에 나타나며, 인격이 수동적일수록 기억상실증이 심해진다.

 

병원 로비의 대형 TV에서는 뉴스가 나오는데 소망원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고 자막에는 오승화 화백인 엄마와 한이나 사진과 함께 자막에 명예훼손 혐의라고 쓰여 있다. 2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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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해리 1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d****g | 2019.06.27

공지영 작가님은 언제나 사회문제를 다루는 무거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가독성이 뛰어난게 특징인데요, 이 책도 그렇습니다. 정말 욕나오는 얘기를 담담하게 그려내셨어요. 읽으면서 몇번이나 책을 손에서 놓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책에서 만큼은 밝고 희망찬 이야기만 읽고픈 제 바람때문이죠. 하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우리 주변의 잘못된 일들을 망설임 없이 이렇게 지속적으로 책으로 내시는 작가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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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연*지 | 2019.06.05

해리 1,2

 

공지영소설

 

불편한 이야기

 

나는 어린 시절 성당에 다녔던 신자다. 본명도 있고 견진성사도 받았고(고등학교 때는 자격도 안 되는데 대모도 섰다.) 은연 중에 성당을 생각하면 신성해지고... 내가 냉담하는 상황이 죄스러운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읽는동안 마음이 정말 불편했다. 공지영 님이 독실한 신자임을 알기에 그녀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이야기는... 불편함에 불구하고 흡입력 최고... 가독성이 정말 좋다.

도가니같은 사회 고발 이야기라고...도가니와 같은 무진이라는 공간이 등장한다.

 

성당, 신부님, 수녀님, 장애인 복지 단체.... 정말 신성하고 깨끗하게 운영되고 좋은 사람들이 착하게 운영할 것 같고 제발 그랬으면... 하는 곳인데... 여기 등장하는 종교인이나 복지단체 관련 사람들은 정말 허구에만 존재하길 바랄만큼 부패하고 문제가 많다.

 

책소개의 내용을 빌려볼까 

 

엄마의 병간호를 위해 고향 무진을 찾은 한이나. 고등학교 1학년 때 백진우 신부에게 성추행을 당한 후 무진을 떠나 방학 때 가끔 다니러 온 것 외에 그곳에 오래 머물지 않았던 이나는 엄마가 입원한 무진 가톨릭 대학 병원 앞에서 백진우 신부 때문에 딸이 의문의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며, 그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석 달째 1인 시위 중이라는 최별라를 만난다. (그 딸의 이름이 내이름이어서........했지...)

 

대학을 졸업하고 진보적 성향의 작은 인터넷 언론인 뉴스텐의 기자로 일해 온 이나는 백진우라는 익숙한 이름 저편에 무언가 도사리고 있음을 짐작하고, 사건을 파고들기 시작한다. 최별라가 수집한 자료들이 증거로 채택되기 힘든 불법 수집물이라는 점에서 난항을 겪는 가운데 백 신부의 곁에 어린 시절 이나를 몹시 따르던 친구 이해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와중에 이해리에게 남편과 재산을 모조리 빼앗긴 장애인 복지시설 운동가, 죄 없이도 옥살이를 하고 여전히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인테리어 업자, 이해리와 백 신부의 농간으로 사업에 실패한 양식업자 등 백 신부와 이해리에게 피해를 당한 증언자들이 이나에게 연결된다. 한편, 백 신부의 비리와 가톨릭 무진 교구의 장애인 수용 시설인 소망원의 비극이 엮이면서 사건은 처음에는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여기까지가 인터넷 책 소개에서 빌려온 이야기에요.)

 

암튼, 신부님 백진우....(어린시절 자신이 무진을 떠나게 했던 상처를 준 겉과 속이 다른 신부), 정말 이해하고 싶지 않은 뭔가 뱀같은 느낌의 탐욕과 거짓 투성이 해리.... 믿을 수 없게 부패한 교단....이거 읽다 보면 왜 이렇게 에 노예가 되어서 그 동네에서 못 빠져 나오는 사람이 많은지 한심하기도 하고...해리라는 여자가 참 안쓰럽기도 했다. (그녀의 어린시절들은 정말 불우해서 그녀의 어긋남이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은 아니었으나 어찌하여 그 어떤 악보다도 더 악해졌을까? 사랑받지 못 했기에 주변의 누구도 사랑하지 못 했을까? 그래도 그 많은 약한 사람들, 장애인들,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야지...)

은연 중에 믿고있고 믿고싶은 종교계와 장애인 단체....어찌보면 눈먼 돈이 많다보니 그로 인해 사람들이 나쁜 맘 먹을 일이 더욱 많은지도 모르지만... 암튼 어떻게 하면 이런 사회 문제가 극복될까?....인간은 정말 선하지 않고 악한 것일까? 진실로 성스럽고 깨끗한 곳은 우리의 이상에만 존재할까?....암튼 생각이 많아지는 밤...

두권의 책이지만 정말 금방 읽힌다. 결말도 기분이 좋지 않다. 해리가 절대악이 아니기에 그녀의 죽음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없고... 계속하여 새로운 나쁜 이들이 새로운 형태의 나쁜 짓을 벌여가는 세상... 작가는 무엇을 얘기하고팠는지.... 개인적으로 공지영 작가도 인생이 참 피곤할 것 같다. 자기가 사랑하는 곳의 나쁜 이야기를 안다해도 말하기 싶지 않았을 것인데.... 주변에 괜히 욕 듣고 비난받으며 이런 이야기하면 상처도 많이 남을텐데... 암튼 생각이 많아지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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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4건)

구매 해리 1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P*****i | 2021.01.08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작가님인 공지영 작가님의 해리 1권을 읽었습니다. 한줄평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다고 쓰고 싶었는데 앞에 바로 그렇게 쓰신분이 계셔서 앉은자리에서 뚝딱이라고 썼어요 ㅎㅎ 소재 자체는 무거운 얘기지만 정말 흥미진진하고 누군가가 떠오르지만 비밀로 하겠습니당. 이책 정말 대박인데요. 아니 너무 재밌다구요... ㅠ 이만 2권 읽으러 가겠습니다. 공작가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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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해리 1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후*딘 | 2019.01.29

공지영 작가님 책은 도가니 이후로 처음인데, 그냥 재미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구매했다.

소재가 일상에서 접하긴 어려운, 종교 스캔들? 이라서 더 충격적이었다.

흔하게 생각하는 가톨릭의 편견을 깨부숴준 책.

1권은 내내 긴박하고 충격적으로 흘러가서 좀 더 몰입해서 읽었던 거 같다.

순식간에 읽어내릴 수 있는 책이지만 도가니처럼 어느 정도 충격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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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해리 1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w******d | 2019.01.06

어떤 내용의 책인지 모르고 골랐던 책이였는데 보다가 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던 전주 봉침 사건 일이라는 걸 알게됐네요. 거의 비슷한 내용인 것 같은데 그때 티비프로그램을 통해서 볼 때도 참 더러운 사건이라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책으로 보니.. 더 불편한 느낌이였네요.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사건인데.. 


책 자체는 잘 읽힙니다. 공지영 작가 특유의 쉽게 읽히는 그런 느낌이예요. 아직 1권밖에 읽지않았지만 2권도 술술 읽힐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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