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 저
김영철,타일러 공저
황농문 저
이형재 저
올리버 샨 그랜트 저
공부법책은 성경책처럼 꼭 보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
난 투병 때문에 오래 공부했는데 정말 오래 공부한다고 성적이 아주 올라가거나 합격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공부법책을 보면서 공부를 병행해야지 진짜 발전하는 건 또 맞는 것 같다.
시간이 가고 세월이 가서 변하는 것처럼 공부법도 계속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다.
올해는 자격증을 5개를 땄다.
그런데 아직도 합격하고 따야 할 자격증이나 시험이 많이 남아 있다.
나도 주변을 보면서 평생 걱정없는 직업, 노년을 생각하다보니 변호사라는 직업을 생각했다.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 자신의 2년후, 5년후, 10년후가 바로 옆에 있는데 미래가 없다고 한다.
나도 서울대공대를 나와서 대기업에 다니는 친척들이 있었는데 40대초반에 전부 회사에서 퇴직을 당했다.
임원이 될거라고 큰소리를 쳤었는데 임원은 극히 소수라는 걸 또 알게 됐다.
난 영어나 중국어, 일어 자격증도 생각하고 공부하고 이번에 일본어자격시험을 밨다.
그런 공부를 해내는데는 공부법이 탁월해야 할 것 같다.
그런 공부법은 아무도 안 가르쳐 준다.
나 혼자서 공부법책을 보는게 가장 도움이 돼고 적용을 할 수 있다.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빠르고 단단한 공부법이 정말 절실하게 필요하다.
독일도 사법고시가 있나보다.
저자는 3단계 학습사이클로 공부를 했다고 한다.
더 빨리 읽고 더 빨리 이해한다는 독서법이 가장 탐났다.
공부할 부분을 전부 파악하고 공부할 부분과 안할 부분을 구분하라는게 맞는게 난 욕심이 많아서 전부 알려고 했었는데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니었다.
시간의 밀도를 가지고 이젠 진짜 공부를 하고 싶다.
합격기준점에 따라서 버리는 쪽으로 공부한다는 얘기도 맞는 얘기이다.
공부법에 대한 책은 우리나라나 일본 미국 책은 봤는데 독일책은 처음이다.
사실 독일이 철학이나 사상적인 면이 높기는 하다.
저자가 유럽을 누비면서 일을 한다는게 새롭게 와 닿는다.
저자가 기억술코치도 했다니까 공부한 것을 잘 기억하는 방법도 잘 가르쳐 준다.
시험문제를 봤을 때 반사적으로 답이 떠오르는 공부법,,,,,정말정말 나에게 필요한 공부방법이다.
시간이 없어도 합격할 수 있는 시험 대책이 있다고 하니까 익혀서 공부도 잘하고 자격증도 따서 잘살고 주변사람들에게 도움도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책에는 엄청난 정보가 있다.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완전 필요한 정보가 있다. 온갖 기술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우리는 아직도 옛사람들의 독서법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씹어먹듯 천천히 책을 읽는 게 좋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빨리 읽는 것이 절대로 중요한 순간도 있다. 긴 지문을 빨리 읽고 이해하여 문제를 풀어야 하는 수험생, 또는 시급히 읽어야 할 책들을 책상에 잔뜩 쌓아놓고 있는 사람이라면 효과적인 독서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그 독서법을 배우려고 그와 관련된 책을 많이도 읽었다. 두세 배 빨리 읽으면서 내용도 더 잘 이해하는 법을 배운다면 거기에 투자한 시간은 충분히 보상받고도 남는다. 이 독서법이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원하는 독서법이다. 이 책을 안 읽었으면 큰일날뻔 했다. 읽기를 정말정말 잘했다. 책 읽는 속도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읽은 내용을 거의 이해하지 못하거나 기억하지 못한다면 빨리 읽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스피드 리딩이라는 용어는 적당하지 않다. 이해와 기억이 더 강조되어야 한다. 정말 맞는 얘기이다. 아무리 빨리 읽어도 기억을 잘 못하면 시간만 낭비한 것이다. 글을 빨리 읽는 동시에 글의 정확한 구조를 파악해서 정보를 더 쉽게 저장할 수 있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런데 이것을 잘하려면 먼저 독서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빨리는 읽지만 이해한 것은 별로 없는 결과를 낳게 된다. 느리게 힘들여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두 배나 세 배 더 빨리 읽으면서 이해를 하는게 목표이다. 빨리 읽으면 독해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의미단위 읽기를 하면 이해력은 일정 수준까지 독서 속도에 비례해서 늘어난다. 글을 읽으면서 동시에 머릿속으로 구조카드를 재빠르게 그리는 법을 알아야 한다. 이것은 실제 종이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 절약과 구조에 대한 이해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이렇게만 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다. 이런 독서법을 구조읽기라고 한다.
책의 첫 페이지부터 끝까지 쭉 일어 나가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다. 글읽기는 퍼즐 맞추기와 같다. 퍼즐을 맞출 때 상자를 뜯어서 처음에 손에 잡히는 조각을 가지고 마구잡이로 시작하려고 하지 않는다. 먼저 상자에 그려진 전체그림부터 찬찬히 살펴본다. 퍼즐을 맞출 때처럼 책을 읽을 때도 먼저 전체 내용의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 우리 뇌에는 전체 구조를 파악할 수 없고 체계화되지 않은 모든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대뇌번연계라는 기관이 있다. 이 때문에 우리가 새로운 정보를 전체 연관성 속에 배열할 수 없을 때 부담스럽고 막연하다는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퍼즐을 제대로 맞추려면 테두리를 짜기 위해 가장자리 부분을 맞춰야 한다. 책을 읽기 전에 미리 훑어보는 것과 같다. 전체 구조를 파악하면 대뇌번연계에 더 많은 기준점이 생기고 우리의 우뇌는 더욱 활성화된다. 책을 훑어볼 때 제목과 부제목, 삽화, 도표 그리고 글씨체가 강조된 단어들을 잘 봐야 한다. 이렇게 하면 5분도 걸리지 않아서 이미 그 책의 내용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은 읽지 않는게 좋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책을 집었다가 절반 정도 읽은 후에야 새로운 내용이 없거나 자신에게 맞는 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 안에 책을 확실하게 훑어볼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하다. 구조읽기는 책에서 중요한 모든 정보를 빠르게 알아낸 기법을 알려 준다.
너무 어려운 내용은 그냥 넘어가고 나중에 다시 볼때 보는게 좋다.
공부법도 자꾸 연습하면 기법 그 자체에 대단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결국 자동으로 진행된다.
정보는 책에서 시작해서 눈을 거쳐 위로 올라와 뇌에 전달된다.
이때는 좌뇌에만 투입된다.
적극적인 읽기는 위로 올라가고 아래로 내려오는 과정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한편으로 텍스트의 정보를 받아들여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자신의 생각도 아래로 향해 텍스트속에 함께 집어 넣어야 한다.
저자의 생각을 앞질러 알아내고 받아들인 내용을 자신의 지식과 비교해야 한다.
저자와 계속해서 대화를 하는 것은 집중력과 의욕뿐아니라 읽은 내용에 대한 기억도 높여준다.
그러나 이렇게 하려면 사전에 자신의 지식을 활성화시켜 올바른 질문을 해야 한다.
책은 두께에 질려 포기하는 순간을 맞이하지 않으려면 구간별로 나누어 읽는 게 좋다.
독서를 하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어야 뇌도 그 시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려고 움직인다.
책을 읽을 구간별로 나누면 중간목표가 달성되었을 때 뭔가 진전이 있다는 성취감을 갖는다.
독서를 할 때 책 전체를 여러 개의 작은 목표로 나눠 마라톤 효과를 여러 번에 걸쳐 활용하면 된다.
마라톤은 30킬로미터 지점을 넘어가면 선수들은 대개 기운이 완전히 빠진다.
그러나 결승점 바로 앞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마지막 스퍼트를 해내게 된다.
눈앞에 결승점이 보이면 추가 에너지가 발산되는 것이다.
하버드에서도 쓰는 스피드 리딩은 전 세계의 성공한 지도층 인사들 거의 모두가 빨리 그리고 많이 읽는다.
많이 읽을수록 더 많은 이야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루즈벨트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그가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가지는지 파악하고 이 분야에 관해 1시간 내에 적어도 한 권의 책을 독파했다.
그는 정평이 난 속독가였다.
단어 하나하나씩 읽는 것은 독서 속도를 상당히 떨어뜨릴뿐더러 이해력도 나빠지게 만든다.
의미단위로 읽어야지 여러 추가 작업을 많이 안하고 몇 번만 하면 된다.
의미단위로 읽는 것은
"만약 나에게 나무를 베는 데
다섯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세 시간을 톱날을
가는 데 사용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읽는게 의미단위읽기이다.
의미단위읽기를 해야 하는 이유는 한 단어씩 차례로 받아들이는 것은 뇌에 아주 피로한 일이라서 집중력을 떨어진다.
여러 단어들을 한꺼번에 빨리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책을 읽다가 이해가 안되면 그 부분이나 그 부분의 단어를 계속 보는데 눈의 작용을 알면 그것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
눈은 뇌로 시각적 정보를 전달하기만 할뿐 학습활동은 해주지 않는다.
어려운 부분에서는 차라리 눈을 감고 뇌가 정보를 분석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려운 대목에서 몸을 뒤로 기대고 새로운 정보를 지금까지의 지식을 결합해봐야 한다.
시선 건너 뛰기 방법으로 책을 읽어야 한다.
눈으로 아주 의식적으로 두 번이나 세 번 건너뛰며 줄을 훑어가는 것이다.
텍스트에 수직으로 세 줄을 그으면 된다.
책을 읽을 때 속읽기를 하지 말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속읽기는 읽을 때 마음속으로 따라 말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다 따라 말하는 것은 책에 나오는 모든 단어와 문장에 처음부터 끝까지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는 것과 같다.
텍스트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펜으로 중요한 키워드에만 표시하면 된다.
글을 읽을 때 청각적 통로를 이용하고 싶다면 중요한 키워드에만 강세를 주면 된다.
단어를 이해하기 위해 그것을 따라 말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수십 년 동안 그렇게 하는데 익숙해진 상태다.
모든 글의 60%는 400개 정도의 단어로 구성된다.
그중에 '입니다'.'그리고'와 같은 단어들은 따라 말할 필요가 없다.
'한편'같은 접속사도 마찬가지다.
이 단어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따라 말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다.
읽기는 우리가 보는 것이 아니라 듣기위해 눈을 사용하는 유일한 시각 활동이다.
속도가 느리게 책을 읽는 사람들을 보면 입을 달싹이거나 입속으로 중얼거리면서 읽는다.
효과적으로 읽는 사람들은 글을 이해하기 위해 그것을 들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따라 말하는 것에 전혀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
따라 말하는 것을 깨닫게 되면 그것을 감수해야 한다.
따라 말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대뇌번연계의 더 큰 부담감만 불러올 뿐이다.
읽기 능력이 늘어남에 따라 자동으로 점점 더 중요한 단어에 주안점을 두게 된다.
점차 속도가 빨라지게 되면 우리의 뇌는 저절로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으로 초점을 돌리게 된다.
정말 그렇게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이 책의 제목이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빠르고 단단한 공부법이다. 제목에서 이 책의 골격이 되는 내용을 암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이란 표현에 대응해서 이 책에서는 속독 즉 빠르게 읽기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 저자가 이전에 발간한 책에서도 속독에 관한 내용이 있다. 단 속독이라고 하지만 무조건 빠르게만 읽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공부에서 속독이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덜 중요한 내용은 빠르게 읽어 가면서 중요한 내용을 포착하고 그 중요한 내용은 속독이 아닌 숙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목의 후반부에 단단한 공부법이라는 표현이 의미하는 것은 구조화 학습법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구조화 학습법은 여러 각도에서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이지만 저자는 마인드맵을 기본으로 하는 구조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 물론 저자는 마인드맵 방법의 한계를 지적하고 저자 나름대로의 보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부분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저자의 방법을 참고로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어떤 책의 제목이 공부는 결국 지식을 정리하는 기술이라는 책이 있다. 공감하는 내용이다. 지식을 정리하는데 있어서 구조하는 필수적인 조건이다. 이 책애서 설명하는 내용이 부족하다면 다른 마인드맵관련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이전에 쓴 책 두권을 읽어 보았는데 이 책은 그 내용들을 정리한 것같은 내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이 다른 책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적은 지면에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대비 가성비가 좋은 공부법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한 재능이나 똑똑할 필요없이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자가 직접 적용하여 사용한 방법이고 학습과 관련된 연구 결과들과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3단계 학습사이클을 기본으로 독서법, 마인드맵 활용법, 복습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네요. 이미 다른 책에서 본 듯한 내용도 있고 마인드맵도 알고 있는 내용이라 크게 도움이 되진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