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평범한 작품이 될 뻔했던 디자인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대단한 기교보다는 단순한 한두 가지의 요소들이다. 색채가 가진 힘을 이끌어내고, 절제된 타이포그래피로 시선을 끌고, 아무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여백을 활용하는 법과 같이 모두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요소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한 단계 나아간 작품을 만들 수 있을지 이 책은 알려준다. 코카콜라의 광고 포스터, 펭귄북스의 표지, 뮌헨 올림픽의 픽토그램 등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디자인들은 모두 그렇게 탄생했다. 또한 각 주제마다 더해진 설명은 디자인 전문가가 아니라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다. 간결하고 명료한 글과 전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가 만든 훌륭한 작품의 조합은 각 주제와 내용을 빨리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 : 그래픽 디자인 편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무엇을 넣어야 할까.
언제나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이 책은 거장들의 작품과 그 해설을 통하여 그런 고민에 참고가 될 수 있는 책입니다.
온고지신에 걸맞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디자인 도구와 보다 쉬워진 방법으로 다채로운 해결법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 요즘이지만
디자인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상황에 따라 가장 적절한 표현물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영원한 것은 없고 특정 디자인이 반드시 좋거나 나쁘지도 않습니다.
10여 년 전에 읽은 책에선 아르누보 디자인에 대해 극단적으로 비판한 것을 보았습니다.
지나친 장식을 통하여 세련된 맛이 없고 진부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평가가 달라진 듯 합니다.
이런 장식들을 즐기는 경향이 보입니다.
패션의 경향이 순환하는 것과 유사한 듯 싶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예전 그 스타일을 그대로 쓰는 것은 추천하진 못합니다.
그래도... 이전의 디자인 경향을 참고하여 현재의 경향에 맞게, 혹은 새로운 경향으로 디자인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과거의 작품들은 많은 점에서 참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컬러가 넘치는 요즘 오히려 선명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것이 흑백입니다.
흑백이미지에 별색을 가미하여 특별함을 만들어 내는 것을 소개하고 여백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이미지, 글자와 이미지의 조화를 통한 효과적인 전달방법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무엇을 넣어야 될까
이런 고민이 있다면 이 책에서 그 참고내용을 찾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