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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

빅터 프랭클 | 청아출판사 | 2013년 1월 7일 한줄평 총점 9.4 (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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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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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정신분석학의 제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의 입장에서 현대 사회의 시대적 고민상, 마약, 소외, 공허, 성, 문학, 스포츠 등 제반 분야와 인문학 분야를 다루는 새로운 형태의 인문서. 의미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하여 저자 자신의 깊은 철학과 신경정신의로서 세상과 인류의 정신을 접한 경험을 살려 세상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목차

서문
1. 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
2. 의미에 대한 의지
3. 삶에대한 의지
4. 결정주의와 인본주의
5. 순수조우비판
6. 성의 비인간화
7. 증상과 치료법
8. 스포츠와 현대
9. 덧없음과 유한성
10. 역설적 의도와 방관
색인
참고문헌

저자 소개 (1명)

저 : 빅터 프랭클 (Viktor Emil Frankl)
작가 한마디 부헨발트 강제수용소의 수감자들이 “그럼에도 삶에 대해 ‘예’라고 말하려네” 하고 노래한 건 단지 노래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 노랫말을 갖가지 방식으로 실행했던 것입니다. 그들과 또 다른 수용소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말입니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이루 말할 수 없는 조건들 속에서도 그것을 실행했습니다. 그 조건들이 어땠는지는 이제 와서야 제대로 말할 수 있지요. 그런데도 오늘날 비교적 더 좋은, 그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더 나은 상황 속에서 그 모든 것을 실행할 수 없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므로 삶에 대해 “예”라고 말하는 것은 어떠한 경우라도 의미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사정이 있다 해도 가능한 것입니다. 삶 자체가 의미 있는 것이니까요. 빈 의과대학의 신경정신과 교수이며 미국 인터내셔널 대학에서 로고테라피를 가르쳤다. 그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은 정신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했다. 1905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났고,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3년 동안 다카우와 다른 강제수용소가 있는 아우슈비츠에서 보냈다. 이 때의 경험을『강제수용소를 체험한 한 심리학자』라는 책으로 1946년 출판하였다. 강제수용소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을 자유와 책임 있는 존재로 파악한 독자적인 실존분석을 세우고, 그 치료이론으로서 ... 빈 의과대학의 신경정신과 교수이며 미국 인터내셔널 대학에서 로고테라피를 가르쳤다. 그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은 정신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했다. 1905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났고,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3년 동안 다카우와 다른 강제수용소가 있는 아우슈비츠에서 보냈다. 이 때의 경험을『강제수용소를 체험한 한 심리학자』라는 책으로 1946년 출판하였다. 강제수용소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을 자유와 책임 있는 존재로 파악한 독자적인 실존분석을 세우고, 그 치료이론으로서 의미치료로 로고테라피(Logotherapy)를 주창했다.

1924년 그가 국제심리분석학회의 잡지(『The International Journal of Psychoanalysis』)에 글을 발표한 이래 27권의 저서가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 19개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그는 하버드, 서든 메더디스트, 스탠포드 및 듀쿼슨 대학교의 초청교수로 강의했으며, 로욜라 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브라질, 베네수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대학에서) 또한 전 세계의 대학교에 초청되어 강의했으며, 미국에서만 52개의 강의를 맡아 강의했다.1997년, 세상을 뜰 때까지 그는 오스트리아 심리의학협회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오스트리아 과학학술원의 명예회원이다.

주요 저서로는 『죽음의 수용소에서』(원제:『Man’s Search for Meaning』), 『Psychotherapy and Existentialism』『The Unconscious of God』『The Unheard Cry for Meaning』『The Doctor and the Soul』 등 다수가 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그의 대표작이다.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서전적인 체험 수기로 그 체험을 바탕으로 프랭클 박사는 자신의 독특한 정신분석 방법인 로고테라피를 이룩한다. 로고테라피의 실존 분석을 충분한 사례를 들어 다루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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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낙*님 | 2016.07.30

의미를 추구하는 삶

로고테라피란 단어를 글자대로 해석하면 의미를 통한 요법이 된다.

물론 의미를 통한 치료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이 해석은 오늘날의 로고테라피에서는 불필요한 종교적인 함축성을 띨 수  있다. 어떤 경우이든 로고테라피는 의미 중심, 혹은 정신 중심의 요법이다.

이 요법은 심리요법의 전통적 개념화를 뒤집은 것으로 전통적 개념화에서라면 오히려 요법을 통한 의미로 정식화되었을 것이다.

전통적 심요법이 의미와 목적이라는 문제와 정면으로 맞선다면, 다시 말해 의미와 목적을 방어기제 혹은 반동 형성해 추론한 조작적 가치로 격하하지 않고 액면가치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그렇게 해서 우리가 오이디푸스적인 상황을 해결하고 위협적인 공포를 제거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방식은 소용이 없다. 오히려 신경증이 사라진 뒤에도 대개는 공허가 남아 있엇다. 환자는무난하게 적응하고 기능을 회복했으나 의미를 잃어버렸다. 여기서 환자는 인간, 즉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로 인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삶의 의미를 잃으면 자살 충동을 느낀다고 한다.

비전공자가 읽기에는 어렵지만 정신학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책을 찾는다면 구매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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