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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이상교 글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0년 2월 17일 한줄평 총점 10.0 (1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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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동요/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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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세상에 있는 그 많은 꽃 중에
미운 꽃은 하나도 없어요.
한 글자, 한 글자 꽃 동시를 따라 쓰면
마음에도 한 송이 예쁜 꽃이 피어요.

책장을 열면 눈앞에 꽃밭이 펼쳐지고
따라 쓰면 연필 끝에서 꽃이 피어나는 꽃 동시

봄이면 온 동네를 환하게 해 주는 벚꽃, 목련꽃, 개나리꽃부터 발밑에 너무나 작게 피어 있어 지나치고 마는 풀꽃들까지, 책장을 열면 눈앞에 꽃밭이 펼쳐진다. 꽃 동시를 가만히 따라 읽으면 마음속에도 꽃이 피고, 예쁜 꽃을 떠올리며 꽃 동시를 따라 쓰면 연필 끝에서도 한 송이 한 송이 꽃이 피어난다. 흔히 볼 수 있는 꽃도, 이름밖에 몰랐던 꽃도 꽃 동시를 통해 다시 배운다. “세상에 미운 꽃은 하나도 없잖아.” 꽃을 참 좋아하고, 꽃과 아이들, 고양이 그리는 것도 참 좋아하는 우리나라 대표 동시인 이상교 선생님이 꽃 동시를 쓰고, 직접 그림을 그렸다. 글씨 쓰는 것을 싫어하는 어린이라도 예쁜 꽃 동시는 예쁘게 따라 쓸 수밖에 없을 것만 같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지은이의 말_ 꽃 걸음마
1장 알록달록 꽃방석
노오란 좁쌀밥 . 산수유 / 복주머니 . 금낭화 / 노랑나비 떼 . 유채꽃 / 파아란 하늘 . 과꽃
노란 꽃종지 . 개나리 ─도란도란 이야기꽃_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장 / 꽃 핀 . 제비꽃
불그레 봄동산 . 진달래꽃 / 뿜빠라뿜빠 - 은나팔 . 백합 / 알록달록 꽃방석 . 채송화 ─도란도란 이야기꽃_ 꽃으로 피어난 보석 / 가시 병정 . 장미 / 연꽃등 . 연꽃 / 봄 하늘에 동동동 . 목련꽃 / 바람 불자 호르르 . 민들레 ─도란도란 이야기꽃_ 땅에 떨어진 노란 별
2장 토끼가 앉은 자리
오월꽃 . 카네이션 / 빙글빙글 패랭이 . 패랭이꽃 / 엄지공주님 숨었나? . 튤립 / ─도란도란 이야기꽃_ 꽃으로 다시 태어난 소녀 / 고갯길 달맞이꽃 . 달맞이꽃 / 호호호호호, 벚꽃 . 벚꽃 / 조그맣게 피어났다 . 괭이밥 / 토끼가 앉은 자리 . 토끼풀꽃 / 부풀부풀 찐빵 . 수국
할아버지 쓰시던 붓 . 붓꽃 / 선녀님 옥비녀 . 옥잠화 ─도란도란 이야기꽃_ 댕그랑, 옥비녀 / 나비 덧신 . 냉이꽃 / 하늘 쪼가리 . 달개비꽃 / 산구비 별님 . 도라지꽃
3장 나비가 놀다 갈까
가늘가늘 . 코스모스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무궁화 / 깨꽃 꿀 따 먹지 마 . 깨꽃 / 나팔꽃 알람 . 나팔꽃 / 노란 꽃술 달고 . 백일홍 ─도란도란 이야기꽃_ 붉게 피어난 백일기도 / 볼솔 닮았네 . 엉겅퀴꽃 / 해바라기 씨가 촘촘 . 해바라기 / 호호백발 할머니 . 할미꽃 ─도란도란 이야기꽃_ 고개 너머 할미꽃 / 내 손톱으로 이사 온 꽃 . 봉숭아 / 줄줄줄 줄장미 . 줄장미 / 꽃밭에 놀러 온 수탉 . 맨드라미 ─도란도란 이야기꽃_ 임금님의 방패
4장 보들보들 꽃잎 속으로
볕 바른 꽃 . 호박꽃 / 저녁밥 지어요 . 분꽃 / 샛노란 애기똥 . 애기똥풀꽃 / 달님이 어젯밤 . 메밀꽃 / 불그레 꽃잎 . 해당화 ─도란도란 이야기꽃_ 모래 위 발자국 / 맑아요 . 국화꽃 / 빨갛다 노랗다 . 동백꽃 / 남빛 꽃초롱 . 초롱꽃 / 부끄럼쟁이 메꽃 . 메꽃 / 메리 크리스마스! . 포인세티아 / 꽃버선 가게 . 아까시나무꽃 / 뭐가 담겼나 . 접시꽃 ─도란도란 이야기꽃_ 지킴이로 남은 꽃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글그림 : 이상교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붕어빵 장갑』,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집 귀뚜라미』, 『좀이 쑤신다』, 그림책 『연꽃공주 미도』, 『소나기 때 미꾸라지』,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도깨비와 범벅장수』, 필사본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에세이집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등을 펴냈습니다....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붕어빵 장갑』,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집 귀뚜라미』, 『좀이 쑤신다』, 그림책 『연꽃공주 미도』, 『소나기 때 미꾸라지』,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도깨비와 범벅장수』, 필사본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에세이집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등을 펴냈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출판사 리뷰

꽃 동시를 통해 들을 수 있는 꽃들의 이야기
개나리는 어쩌면 저렇게 황금칠이라도 한 것마냥 샛노랄까? 백일홍은 어쩌면 저렇게 붉은 꽃을 백일이나 꽃피울까? 걷지도 뛰지도 못하는 민들레는 어쩌다 맹랑하게도 하늘을 나는 꿈을 품었던 것일까?
“노란 개나리꽃이 노랗고, 빨간 백일홍이 빨간 것이 당연한 것 아니야?” 할지 모르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신기한 일이다. 무엇 때문에 꽃마다 다 모습이 다르고 예쁜 것일까? 꽃마다 그 생김의 이유와 사연들이 있다. 세상 모든 예쁜 새를 다 갖고 싶었던 공주의 황금 새장을 닮은 개나리 이야기, 정혼자를 기다리다 기다리던 모습 그대로 백일홍으로 피어난 아가씨 이야기도 있고, 왕의 저주를 받아 땅에 떨어져 민들레가 된 별들의 이야기도 있다. 꽃마다, 꽃 동시마다 숨어 있는 사연을 들으면 예쁜 꽃도 더 예뻐 보이고, 꽃을 귀하게 여기는 내 마음도 더 예뻐진다.

꽃 동시를 따라 쓰며 시인의 예쁜 마음을 닮아 간다

해님이 깔아 놓은
노랑, 흰, 분홍, 빨강, 주황
꽃방석.

바람도 못 밟고
비켜 지난다.
알록달록 예쁜 꽃방석.

_ 알록달록 꽃방석 . 채송화

소리 내어 꽃 동시를 읽으면 해님이 예쁜 꽃방석을 깔아놓은 것 같은 우리 집의 화단 채송화가 떠오른다. 사실 우리 집 화단에는 채송화가 없지만 그렇게 된다. 이상교 선생님 시를 읽으면 없는 채송화도 피어나고, 있지도 않던 화단도 갑자기 생긴다. 아빠 손 잡고 진달래꽃 가득 핀 산에도 오를 수도 있다. 마음속 우리 집에 예쁜 화단을 만들고, 눈 감은 채 진달래꽃 구경도 하고 보니, ‘꽃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하는 생각도 든다.
꽃 동시를 따라 쓰면 예쁜 꽃 동시를 쓴 시인의 마음이 보인다. 예쁜 채송화를 아끼느라 바람도 밟지 못하고 비켜 지나고, 깨꽃은 벌이 먼저 먹어 침 묻었으니 먹지 말라는 시 속에는 꽃과 꿀벌들을 귀히 여기는 시인의 예쁜 마음이 들었다. 이 예쁜 시들을 따라 쓰면 내가 쓴 글씨 속에 시인의 예쁜 마음도 함께 따라온다. 그렇게 꽃을 사랑하는 예쁜 마음을 닮으면 우리 아이들도 한 송이 꽃으로 자라나지 않을까.

종이책 회원 리뷰 (17건)

구매 꽃처럼 예쁜 동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글**이 | 2020.07.09
이상교 님의 동시를 읽고 직접 따라 쓸 수 있는 여백이 있는 책이다. 70 넘은 연세에도 꾸준히 동시를 짓고 책에 들어갈 그림도 그리는 시인이 대단하다. 특별히 이 책은 꽃을 주제로 한 동시 모음집이다. 각 동시에 해당하는 여러 꽃들의 그림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 특히 부모님께도 선물하면 좋을 책이다. 꽃처럼 예쁜 동시를 큰 소리로 낭송하고 천천히 필사해보는 시간은, 마음의 기쁨을 안겨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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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꽃이야기도 보고 꽃동시도 쓰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찐*면 | 2020.03.05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동시
이상교 글.그림
어린이나무생각


너무너무 예쁜 꽃동시집입니다
그것도 내가 직접 따라쓰며 만드는 동시집입니다 ^^



요렇게 예쁜 꽃그림과 
꽃에 대한 동시가 있구요
오른쪽에는 직접 써볼 수 있는 여백이 있습니다

이 책은 동시를 좋아하는 울 딸을 위해 찜한 책이었습니다
역시나 반응이 대박이었어요 ^^
너무 맘에 든다며
오빠한테는 보여주지말고 비밀로 해달래요 ㅋㅋㅋ



중간중간 도란도란 이야기꽃에는
꽃에 관련된 설화나 전설을 들려줍니다

댕그랑 옥비녀 이야기
어느 선비가 보름달밤에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를 만납니다
몇차례 만나고 선비는 선녀를 기다리게 됩니다
그런데 옥황상제님께 혼나서 더이상 내려오지 못한다며
하얀 옥비녀를 선비에게 줍니다
선비는 옥비녀를 건내받다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지요
옥비녀는 산산조각이 나고
그자리에서 난 꽃이 옥잠화입니다



정말 하얀 옥비녀처럼 생겼죠? ^^
공원에서 자주 보던건데 다음번엔 바로 알아볼수 있을것 같아요
이것이 바로 이야기의 힘이에요!!

아이들과 꽃 사진도 엄청 찾아봤답니다
덕분에 꽃 박사되겠어요 ㅎㅎㅎ



튤립 꽃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유난히도 예뻤던 아가씨에게 청혼한 세남자
반짝이는 금관을 쓴 왕자
백마를 타고온 보검을 든 기사
금은보화를 가득 실어온 부자의 아들
그런데 돌연 아가씨가 죽어버립니다. 엥?
그러자 왕자와 기사와 부자의 아들은
꽃의여신 플로라에게 가서 죽은 아가씨를 꽃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래서 꽃은 왕자의 왕관을 닮은
잎은 기사의 보검을 닮은
뿌리는 부자 아들의 금은보화를 닮은
튤립으로 피어나게 되죠

튤립과 이야기가 찰떡같이 이어지지요?
애들이 꽃이야기를 넘 재미있어 했어요



튤립 꽃이야기를 보고나서 따라쓴 
엄지공주님 숨었나?

저랑 한연씩 번갈아가며 썼어요
금관과 보검 금은보화로 튤립도 그려줬네요 ^^
이 이야기는 절대 안 잊어버릴것 같아요



벛꽃시는 그대로 쓰지 않고 
자신만의 시로 썼어요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도 읽고
재미난 꽃이야기도 알게되고
꽃 모양새도 익히고
동시 따라쓰고 창작하고
그림도 그리고


할 수 있는게 너무너무 많은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동시
딸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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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꽃처럼 피어나는 꽃동시집 한 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반**짝 | 2020.03.05


예쁜 꽃 동시를 읽으며 글도 따라 쓸 수 있는 재미있는 동시집이 있어요.
지은이의 말 중에 공감가는 말이 있었어요.


글자 '꽃'은 모양이 마치 꽃 같아요.
'ㄲ'은 꽃잎 같고, 'ㅗ'는 꽃술을 닮았어요.
'ㅊ'은 꽃받침 비슷하고요.


그러고 보니 정말 글자 '꽃'은 꽃같아요.
빛깔도 예쁘고 모양도 예쁜 꽃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읽어보았어요.


1장 알록달록 꽃방석, 2장 토끼가 앉은 자리, 3장 나비가 놀다 갈까, 4장

보들보들 꽃잎 속으로 총4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산수유, 금낭화, 유채꽃, 과꽃, 개나리, 제비꽃, 진달래꽃, 백합, 채송화,

장미, 연꽃, 목련꽃, 민들레, 카네이션, 패랭이꽃, 튤립, 달맞이꽃, 벚꽃, 괭이밥, 토끼풀꽃, 수국, 붓꽃, 옥잠화, 냉이꽃, 달개비꽃, 도라지꽃, 코스모스, 무궁화, 깨꽃, 나팔꽃, 백일홍, 엉겅퀴꽃, 해바라기, 할미꽃, 봉숭아, 줄장미, 맨드라미, 호박꽃,분꽃, 애기똥풀꽃, 메밀꽃, 해당화, 국화꽃, 동백꽃, 초롱꽃, 메꽃, 포인세티아, 아까시나무꽃, 접시꽃


총49종류의 꽃동시가 나와요.
동시집을 봐도 동시가 몇 개 없는 경우가 많은데,
꽃과 관련된 동시가 49가지나 되서 좋아하는 꽃들만 골라봐도 재미있을 것 같고, 잘 알지 못하는 꽃을 동시로 먼저 접해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을 펼쳐보면 예쁜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아요.
동시에 따라 크레파스, 물감 등을 다양하게 사용해 그림을 그려놓았어요.
투박한 듯 무심한 듯 보이지만 섬세하고 아기자기하게 그려져있어요.
작가분이 책 한 권을 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이셨는지 느껴졌어요.


옆 페이지에는 동시를 따라 써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아이의 귀엽고 예쁜 글씨로 동시를 따라써보면 새로운 동시집이 한 권 생기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동시뿐만 아니라 도란도란이야기 꽃으로 짧은 이야기도 한 편 담고 있어 또다른 읽는 재미를 준답니다.


꽃동시를 따라 읽고 따라 쓰다보면 아이의 글자와 마음에도 꽃이 필 것 같아요.
바이러스로 너무 시끄럽고 불안한 요즘이지만 예쁜 꽃동시집으로 예쁜 마음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마쳐요.

 

#마음이예뻐지는동시 #따라쓰는꽃동시 #이상교작가님 #어린이나무생각 #예쁜동시집 #유아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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