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형 저
니체 저/김정현 역
프리드리히 니체 저/정동호 역
프리드리히 니체 저/김미기 역
프리드리히 니체 저/박찬국 역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면 니체를 생각하고 고흐를 봐야 한다
짧은 생애 동안 남긴 것은 현재에서 더 나은 것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1.2000년간 유럽을 지배하던 지성(사상)을 뒤엎어버린 사상가이다
2.고호가 위대한 것은 "있는 그대로"에서 "느끼는 대로"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다
그러니 갤러리 입장에서는 작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어야 하는 것이다
3.인생을 위험하게 살라는 것이다.
현재에서 만족하는 삶이 아니라....
4.천재들의 착각이 학문의 발달로 이어졌다
니체가 뒤엎어버린 유럽의 지성사도 착각이 아닐까?
5.그러니 항상 사랑하는 상태로, 약자로 소외된 자의 자세로 살라는 의미
6.공포-->지식의 탄생-->과학이라고 한다
과학의 발달은 무지,공포를 없애는 것이다
7.니체의 경구를 짧게 한번 옮겨 봤읍니다
8.대가들의 독서방법을 핀홀로 엿본다
-끝-
니체와 고흐, 청춘을 뜨겁게 살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빚을 졌던 두 사람. 우리 청춘을 빛내주며 함께 아파하고 치열하게 살아주었던 두 사람. 두 사람이 한 권의 책에서 만났다.
절대적 진리를 추구하던 철학과 신학의 권위에 반기를 들고, 전통과 도덕적 가치를 허물며 현대를 열어주었던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 그러하기에 오늘날까지 철학의 분야를 넘어서 문학과 예술, 모든 영역에서 여전히 영감을 주는 인물, 프리드리히 니체. 하지만 이 책은 철학을 넘어서 ‘철학자 니체’의 너무나 인관적인 고뇌를 보여준다.
그 고뇌는, 누구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한채, 평생을 고통과 우울증에 시달리며 방황했던 고흐의 그것으로 연결된다. 그러한 좌절과 고난 속에서 터져나오는 열정들을 일렁이는 화폭에 담았던 빈 센트 반 고흐.
이 두 인물의 고통과 고뇌가 한 곳으로 수렴하리라고는 상상해보지 못했는데, 스타북스에서 멋진 결과물을 내놓았다. 이 책은 니체의 잠언들을 삶, 아름다움, 지혜, 인간, 존재, 세상, 사색, 신앙, 예술가 등 10개 주제로 나누어 고흐의 그림과 함께 우리에게 펼쳐놓았다. 니체가 막강한 지배질서에 반기를 들고 스스로 ‘망치’를 들고 철학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글을 쓸 수 밖에 없었던 것처럼, 고흐는 ‘그림을 그릴 때만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에 붓을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니체에게나 고흐에게나 일생을 걸고 열정을 쏟아 부었던 그들의 작업은, 스스로를 구원하고 치유하는 일이었다.
감사하게도, 그 덕분에 현대의 예술과 철학은 이들이 만들어준 성과물을 토양으로 삼고 마음껏 싹틔우고 자라나 무성하게 푸르른 숲을 이루었다.
바람에 굴러가는 낙엽만 봐도 숨막힐 것 같고, 말라 죽은 꽃잎을 보며 가슴이 내려앉던, 예민하고 예민하던 시절, 니체의 책을 읽고 또 읽었다. 책꽂이 한 켠에는 달력에서 오려낸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붙어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세상 모든 질서와 권위와 싸우고 싶어했었던 이십대, 그 시절, 이들은 하나의 이정표였다.
그리고 이제 오십을 바라보면서, 여전히 이들이 내 삶을 함께 나눈 친구였음을, 위로였음을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다시 깨닫는다. 적당히 행복하고, 적당히 힘든, 평범한 삶마저도 필사적으로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세월을 살아내면서, 일상에 짧은 쉼표를 찍고 싶은 그대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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