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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니체

지금 이 순간을 살기 위한 철학 수업

장재형 | 유노북스 | 2022년 9월 6일 한줄평 총점 8.6 (8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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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서양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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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랑하라!
마흔의 삶에 자극제가 되는 니체의 25가지 조언


마흔, 인생의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나이다. 사십 대에는 안정적인 삶을 살 줄 알았지만 여전히 불안정하다. 지난날 놓쳐 버린 것들을 떠올리며 후회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황한다. 나 아닌 다른 것으로 채워진 삶에 공허와 권태를 느끼면서 무언가를 좇으며 도리어 분노하고 두려워한다. 지금 가진 것들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울하고 슬프다. 마흔의 당신에게 니체가 인생의 마지막 질문을 던진다.

“나는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인생에 전환점이 필요할 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내 삶을 제대로 사랑하고 싶을 때, 죽기 전에 한 번은 니체를 만나라. 그럼 인생길이 달라질 것이다. 니체 철학은 현재의 삶이 아무리 허무하고 고통스럽고 두려울지라도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주도적이고 의욕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사랑할 수 있는 깨달음과 방법을 전한다. 니체는 어린 나이에 부모와 가족을 모두 잃었으며 평생을 병에 시달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외면받는 등 어려운 인생을 살았다. 하지만 이런 인생의 난관 또한 아름답게 바라보며 매일 아침 긍정을 외쳤다. “네 운명을 사랑하라”는 의미의 ‘아모르파티’에는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는 우리에게 인생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성장의 기회로 삼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꿈꾸라는 뜻이 담겨 있다.

『마흔에 읽는 니체』는 니체가 단 한 번뿐인 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남겨 둔 철학적 사유 중에서 우리 삶에 특별히 중요한 25가지 내용을 담았다. 인간의 몸과 마음의 건강 문제를 다룬 최고의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니체로부터 사십 대 인생의 골격을 갖추는 법부터 진정한 자신의 운명을 뛰어넘는 법, 인생의 폭을 확장하는 법, 궁극적으로 최고의 삶을 사는 법까지 배울 수 있다. 이는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선 마흔에게 큰 자극과 지침이 될 것이다. 마흔이라면, 또는 마흔을 앞두었거나 되돌아보고 있다면 현실과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했던 니체의 철학에서 건져 올린 말들이 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자극제가 되어 줄 것이다. 또한 니체 철학의 참뜻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니체의 인생 수업을 통해 모든 고민을 떨치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랑할 수 있는 열정과 행복의 열쇠를 손에 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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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며 나는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1장 마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 / 니체의 인생 설명서

01 위험하게 살아라_신의 죽음
-우리는 저 세계가 아니라 이 세계에 있다
-익숙함과 결별하고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라

02 오히려 우리는 권태가 필요하다 _니힐리즘
-왜 삶이 별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가
-얼어붙은 삶의 의지를 녹이는 감정

03 사람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_초인
-인간 너머의 인간이 되어라
-완전히 나다운 모습으로 사는 법
-자기 존재의 의미를 터득한 사람이란

04 의욕할 수 있는 자가 되어라 _힘에의 의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작용과 반작용
-삶은 힘에의 의지다
-자신을 부르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05 너의 오두막에 불을 질러라 _모든 가치의 전도
-언제까지 타인의 원칙만 따를 것인가
-굴레에서 벗어나는 방법

06 네 운명을 사랑하라 _아모르파티
-운명애,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
-오늘의 나는 어제 한 선택의 산물이다

07 영원을 넘어, 지치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한 번 _영원 회귀
-이 삶을 똑같이 반복해서 살 수 있는가?
-모든 순간에 존재는 시작한다
-시간을 초월하는 최고의 긍정

2장 왜 자기 자신을 찾아야 하는가 / 니체의 운명 관리론

01 성스러운 긍정이 필요하다 _정신의 세 단계 변화
-정신이 발전하는 세 번의 변화
-모든 문제의 해답은 내 안에 있다
-어떻게 사람은 자기 모습대로 사는가

02 너 스스로가 되어라 _신체
-정신이 나인가, 신체가 나인가
-의식의 나와 무의식의 나에 대하여
-진정한 자기를 찾는 방법

03 사다리 하나만으로 먼 곳까지 휘둘러볼 수 없다 _시도와 질문
-절망과 고통이 니체에게 준 것
-시도와 물음을 두려워하지 마라

04 제대로 잘된 인간이 되어라 _인간 말종
-제대로 잘된 인간과 인간 말종의 차이

05 역풍을 만나 보아야 어떤 바람에도 항해할 수 있다 _몰락
-경멸과 몰락이라는 위대한 순간
-상승만 하는 인생도 없고 하강만 하는 인생도 없다

06 이미 정해진 것은 없다 _우연과 필연
-니체의 인생을 바꾼 세 가지 사건
-주사위가 던져진 그 순간순간이 우리의 인생

3장 어떻게 인생을 여행할 것인가 / 니체의 자극제

01 너는 네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_자유정신
-자유정신을 찾기 위한 과정

02 고결한 귀족이 되어라 _거리의 파토스
-고귀한 인간의 면모
-자신의 가치를 창조하는 고귀한 인간이 되어라

03 섬광처럼 내리치면서 자르고 분쇄하라 _망치
-동굴 안의 세계와 동굴 밖의 세계
-망치를 든 철학자, 세계를 부수다
-헛된 것에 미혹되지 않는 법

04 행복을 행복으로 만드는 것은 잊는 것이다 _망각과 기억
-망각이라는 힘
-건강하게 사는 데 꼭 필요한 두 가지 도구

05 피로 써라 _아포리즘
-니체를 만든 글쓰기

06 예술은 삶의 위대한 자극제이다 _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
-아폴론적인 예술과 디오니소스적인 예술
-예술은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4장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 니체의 마지막 질문

01 고통에 대한 처방은 고통이다 _고통
-삶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방법

02 고독을 감당할 힘을 보여 주어라 _고독
-여행은 자기 자신을 찾는 과정
-길을 걸으며 깨달은 삶

03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모른다 _르상티망
-지배하는 자와 지배받는 자의 생각
-강자는 악하고 약자는 선하다는 시선
-생각의 노예에서 생각의 주인으로

04 나만의 작은 행복 정원을 꾸며라 _니체의 행복론
-두 종류의 행복한 사람
-평생 행복하게 사는 법

05 죽음을 맞이하는 법을 배워라 _죽음
-뭉크와 니체가 바라본 죽음
-존재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06 이 세계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 _디오니소스적 긍정
-디오니소스적인 삶의 태도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삶과 마주하라

참고 문헌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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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장재형
세렌디피티 인문학 연구소 대표 및 장수코리아 CEO. 오프라인 독서 모임 ‘장작가의 인문학살롱’을 운영하며 인문학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한 달에 100권이 넘는 책을 소화하는 독서의 달인이자 서평가이며 강연가이다. 대학 때부터 30여 년간 고전 문학, 동서양 철학, 그리고 역사에서부터 서양 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섭렵하고 깨달은 바를 우리 삶과 잇는 실용적인 방식으로 독서와 글쓰기를 해 왔다. 그리고 이를 칼럼과 저서로 독자에게 전한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항상 곁에 두고 삶이 힘들 때마다 읽은 것을 계기로 『니체 전집』 21권을 수없... 세렌디피티 인문학 연구소 대표 및 장수코리아 CEO. 오프라인 독서 모임 ‘장작가의 인문학살롱’을 운영하며 인문학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한 달에 100권이 넘는 책을 소화하는 독서의 달인이자 서평가이며 강연가이다. 대학 때부터 30여 년간 고전 문학, 동서양 철학, 그리고 역사에서부터 서양 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섭렵하고 깨달은 바를 우리 삶과 잇는 실용적인 방식으로 독서와 글쓰기를 해 왔다. 그리고 이를 칼럼과 저서로 독자에게 전한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항상 곁에 두고 삶이 힘들 때마다 읽은 것을 계기로 『니체 전집』 21권을 수없이 읽고 주옥같은 아포리즘들을 수집했다. 여기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인생의 난관을 이겨 내고 자신의 삶을 사랑한 니체의 실천 방법을 『마흔에 읽는 니체』로 정리했다. 저서로 『마흔에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이 있다.

인스타그램 @phillex_jang, @wizard.of.oz.writer

출판사 리뷰

인생의 경계에 서 있는 마흔에게
필요한 철학 수업


마흔이란 어떤 나이인가. 사십여 년을 사는 동안 인생을 단단하게 받쳐 주었던 것들을 책임지기 시작하는 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나이를 먹은 만큼 일, 인간관계, 생활 모두 누가 봐도 제법 훌륭하게 해내고 싶은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전히 어렵고 불안정하다. 인생의 꿈과 현실적인 목표 사이에서 악전고투하지만 한편으로는 ‘할 만큼 했다’는 생각에 지겹고 무료하기도 하다. 때때로 지금의 내 모습이 정말 내가 바라던 어른의 모습인가 생각해 보게 된다.

마흔은 인생의 경계에 서 있다. 인생의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경계, 앞만 보고 달려온 의지와 그만큼 달렸기에 찾아온 무력감의 경계, 과거에 놓쳐 버린 것들에 대한 후회와 무언가를 좇으며 느끼는 두려움의 경계, 그리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태도와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다는 열망의 경계. 이렇듯 여러 양가감정이 마흔을 뒤흔든다.

마흔이라면, 또는 마흔을 앞두었거나 되돌아보는 사람이라면, 지금 이 순간을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니체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니체는 2,000년 동안 서양을 지배했던 종교적 가치관이 무너진 19세기 말의 철학자다. 자기애 확립, 운명 극복과 자기 성장을 중시했으며 고통, 절망, 허무로 가득한 인간에게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그동안 어떤 인생을 살게 될지도 모른 채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온 마흔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죽기 전에 한 번은
니체를 만나야 하는 이유


이 책은 니체 철학과 니체가 남긴 모든 기록에서 우리 삶에 특별히 중요한 25가지 내용을 담았다. 니체의 인생 이야기, 니체 철학의 뼈대와 19세기의 철학, 목차를 비롯해 이 책 곳곳에서 살아 있는 니체의 말들을 만날 수 있다. 그가 온몸으로 사유하고 기록으로 남긴 덕분에 10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그의 철학이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니체 철학은 무의미한 삶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에서 시작되었다. 시대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니체 개인의 삶도 고달팠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어린 나이에 부모 형제가 죽고,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에게 외면당했으며 평생 병을 앓았다. 삶이 고통 그 자체였던 니체가 좋아하는 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였다. 단 한 번뿐인 괴로움에도 불구하고 극복하는 것이 그가 찾은 해결책이다. 그리고 인생에서 만나는 수많은 난관을 기회 삼아 인생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남겼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지난날 놓친 것을 되찾을 수는 없는가?’
‘지금 가진 것들을 잃지 않을 수 있는가?’
‘나는 과연 내 인생의 주인인가 아니면 노예인가?’
이런 질문이 떠오르는 나이 마흔, 이제는 새로운 질문을 던질 때가 되었다. 지금부터 니체가 찾은 인생의 마지막 질문의 답을 찾아보라.
“나는 이 삶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마흔, 지금 이 순간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랑할 것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차라투스트라는 난쟁이에게 ‘순간’이라고 적힌 성문을 가로질러 나 있는 길을 보라고 한다. 성문 뒤쪽으로는 과거의 골목길이, 성문 앞쪽으로는 미래의 골목길이 이어져 있다. 그리고 우리는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지금 이 순간에 서 있다. 니체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에서 지금 이 순간은 단 한 번밖에 없다”라고 전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할 것, 수시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고민할 것, 마음이 이끄는 일을 할 것, 고정 관념을 의심해 볼 것,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것,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자리를 마련할 것, 비난하지 말 것, 제대로 잘된 인간이 될 것, 인생의 흐름을 탈 것, 행복은 천천히 느리게 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니체는 현실과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매 순간 열정적이고 주도적으로, 인생 전체는 흐름을 타며 여유롭게 살아가고자 했다. 또한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 전까지 쉬지 않고 행복에 대해 고민했다. 니체의 인생과 철학에서 건져 올린 주옥같은 말과 통찰이 인생에 전환점이 필요한 마흔에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흔에게, 내 삶을 제대로 사랑하고자 하는 마흔에게 지금 이 순간을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47건)

구매 마흔에 읽는 니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d****g | 2023.06.29

요즘 유독 니체나 공자 등 사상가들의 책이 많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이 책의 경우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기도 하지만 책 제목이 끌려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마흔에 읽어도 니체는 역시나 니체... 어렵습니다. 에세이나 산문처럼 술술 읽히지는 않네요. 몇번이난 내려놓고 중단하기를 여러번. 아직 완독은 멀었지만 한번 쯤 시도해 봐도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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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장재형, 마흔에 읽는 니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혀* | 2023.06.22
니체의 잠언집을 읽고 EBS에서 강연한 니체 특집을 본 후 니체라는 철학자의 사상을 깊이 이해하고 싶고 그 철학을 내 삶에 적용시켜 보고 싶어서 주문해 읽어보았습니다.
장재형 작가의 ‘마흔에 읽는 니체’는 ‘지금 이 순간을 살기 위한 철학 수업’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왜 마흔일까. 작가는 40이란 인생의 중반 이후의 삶으로 향하는 과도기로 누군가는 삶을 극복하지만 누군가는 주저앉을 수도 있는 시기라고 말하면서 공허함, 권태를 극복하기 위해 니체를 읽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각 장마다 니체의 사상과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자세히 설명해 준 후 40의 나이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 그 철학을 어떻게 적용해 삶을 살아야 하는지 조언해 주고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읽으면 허무의 시대를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나이를 먹었다고 도전을 포기하거나 멈추어서는 안되는 이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9 | 2023.06.16
인생의 전환점에 왔다고 주저앉을 것인가?
권태기는 위기가 아니라 전환기이다.

지금까지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얽매여 살아왔다면, 이제는 익숙함과 결별하고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보자.

나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과정이 어려울지도 모른다. 왜
냐하면 누군가에게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혼돈이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자신만의 감각과 감정에 집중하고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실행하자. 실행하겠다고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
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천지차이다. 작은 몸부림일지라도
뇌는 움직임을 기억하고 저장한다. 그래야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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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5건)

구매 마흔에 읽는 니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베*밀 | 2023.07.25

워낙 유명한 책이라 나중에 읽어보려고 장바구니에만 담아뒀던 책인데, 결국 구매해서 읽게 되네요. 읽기가 쉽진 않았고, 어려워서 몇번 되돌아가서 다시 읽어야 됐지만 그래도 읽기는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읽으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는데, 생각정리하랴 어려워서 다시 읽어서 이해하랴 아주 바쁘게 읽은 책이네요ㅎㅎ그래도 한번 읽어냈으니 나중에 한번 더 읽으면 좀 쉽게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재독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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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로얄 f****y | 2023.06.10
아..
리뷰를 좀 보고 살껄..
나만 이해가 안되었던게 아니었구나.
정말 암흑적인내용이랑
어려운언어 도무지 공감할수없는 말들이...
귀에 어쩐지 잘 안들어오더라..
해외서적은 진짜 잘골라야함.
해석하는사람 말로 쓰여지니까.
일본서적은 진짜 쉬운서적들이많은데
서양쪽은 왜캐 어려운지 모르겠음.
서양해외서적은 최대한 자제해야겠다.
150자 아놔....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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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마흔에 읽는 니체, 나로 사는 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러***니 | 2023.03.12

마흔의 읽는 니체

 


 

올해 나만의 책 읽기는

"ebook'

시작 초반에는 읽고 싶었던 책을 위주로 읽어보려 했는데

1달쯤 지나니

스스로는 고르지 않을 것 같은...?

철학, 정치 경제 등..의 책들도 열어보게 됐다.

몇 가지 읽는 중인데

역시나 관심분야가 아니면 어렵기 마련이다.

그래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을 한껏 이용하고 있다.

 

 

- 니체의 삶과 철학에서 찾은 인생이야기 

 

‘나는 과연 내 인생의 주인인가 아니면 노예인가?’

 

첫 번째 니체의 작품은 인생에 힘이 되는 주옥같은 아포리즘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통으로 가득한 현실을 넉넉히 이겨낼 수 있는 뚝심 좋은 니체의 잠언들은 큰 위로가 될 것이다.

두 번째, 니체 철학은 '삶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에 대한 해답이 들어있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내가 진정으로 나답게 사는 것'이 니체가 제시한 '초인'으로서의 삶이다.

 

니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을 좋아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비록 사실은 그러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라는 뜻이다. 니체는 우리의 인생이 고달픈 것은 사실이지만 그와 상관없이 이 삶을 사랑하라고 했다. 곧 행복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달려 있다. 행복이나 불행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현재 가진 것에 얼마나 만족하며 감사하는가에 달려 있다.

 

 

니체는 운명을 사랑한다면 추한 것과 싸우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인 상태가 계속된다면 좋은 기회도 놓치게 될 뿐 아니라 창조적인 에너지와 활기마저 빼앗기게 된다.

 

 

"자신을 원하라, 그러면 너 자신이 될 것이다"라는 명령에 따라 행동한다고 한다. 세상에 이미 결정된 일은 없듯이 이미 정해진 나의 모습도 없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나의 모습이 변해 갈 뿐이다. 운명의 여신은 항상 자신의 바람직한 모습을 적극적으로 꿈꾸는 사람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선사한다.

 

 

열정은 피할 수 없는 고통을 전제로 한다. 열정이라는 감정은 항상 고통과 기쁨을 함께 동반한다. 곧 삶에 대한 열정은 삶이 아무리 고통스럽고 힘들더라도 극복하려는 태도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인생 초반에 비해 삶에 대한 열정이 점점 식어 가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청춘 시절에 가졌던 '내 삶에 중요한 그 무엇', 열정의 대상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무의식을 통제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왜냐하면 인간은 어두운 베일에 싸여 있기 때문이다. 니체는 "토끼의 껍질이 일곱이라면 인간은 일흔 번 곱하기 일곱 번씩이나 껍질을 벗겨야"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인간은 아무리 자신을 파헤쳐도 자신의 본질을 찾아내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사랑하라

 

든든한 식사가 너무 양이 적은 식사보다 소화가 더 잘 된다.

  • 누구든 자기 위의 크기를 알고 있다. 오래 질질 끄는 식사를 피하라.

  • 간식도 먹지 말고 커피도 마시지 마라. 커피는 우울하게 만든다.

  • 차는 아침에만 견딜 만하다. 조금만 마시되 강하게 마셔라.

  • 가능한 한 앉아 있지 마라.

  • 야외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탄생하지 않은 생각은 무엇이든 믿지 마라.

  • 건조한 공기와 맑은 하늘이 있는 장소와 기후를 선택하라.

  • 모든 독서는 나의 휴식에 속한다.

  • 많은 것을 보지도, 듣지도, 자기에게 다가서도록 내버려 두지도 마라.

 

 

"학문은 예술가의 광학으로 바라보지만, 예술은 삶의 광학으로 바라본다"

 

 

 

 

- 마흔 이후의 삶은 어떠했는가?

 

치열함, 고통, 고독, 역풍이 휘몰아치는 순간에도 '내면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힘' 이 있는가?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내다 보면, 순간 어디로 가야 할지 당황하게 되어 멍하게 멈춰 설 때가 있다. 내가 잘 가고 있는 것인지, 이 길이 맞는 것인지, 나아가야 할 삶과 지나온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곱씹어 보게 되는 순간. 그때 자신만의 기준으로 또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려면 내면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아가야 할 길에 안개가 낀 듯 정확한 방향이 보이지 않더라도 어떻게 나아갈지를 생각하고, 한발 한발 내디딜 용기, 나만의 힘을 기르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길에 도움이 되는 게 경험이 담긴 책일 수도, 누군가의 힘이 되는 말 한마디 일수도, 함께 걸어가는 가족이나 동료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결국 나만의 길을 가고 그것에 대한 믿음과 책임은 나 스스로에게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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