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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처럼 생각하라 (개정판)

디지털 시대, 소비자 코드를 읽는 기술

이승윤 | 넥서스BIZ | 2020년 4월 10일 한줄평 총점 8.6 (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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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처럼 생각하라 (개정판)

책 소개

디지털 시대 4가지 마케팅 전략
유튜브가 간파한 디지털 시대 소비자 코드이자 마케팅 전략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공동창조(co-creation) 전략이다. 공동창조 전략의 관점으로 보면, 고객은 단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존재가 아니다. 기업이 고객으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함께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공동창조(co-creation) 전략을 포함해 4가지 소비자 코드이자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이 4가지는 바로 넛지(nudge) 전략, 진정성(authenticity) 전략, 공동창조 전략 그리고 UGC(user generated content) 전략이다.

전문성 + 대중성 = 『구글처럼 생각하라』
이 책에는 소비자 심리와 마케팅을 전공한 저자의 전문성 있는 개념에 구글, 네이버, 도브, 현대차 등 국내외 기업들의 생생한 사례가 더해졌다. 그래서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뿐 아니라 마케팅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마케팅에 관련한 내용을 뛰어넘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오늘날과 같은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왜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기타로 엄청난 손해를 입었을까
: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Part 1 어떻게 청개구리 소비자들을 움직일까
: 디지털 시대의 넛지 전략
1. 왜 유튜브는 광고 건너뛰기 버튼을 만들었을까
: 청개구리 소비자들의 탄생
2. 빈 맥주 캔으로 음주운전을 줄인다고?
: 반발 없이 원하는 선택을 이끌어내는 방법
3. 왜 라디오헤드는 공짜로 곡을 배포했을까
: 효과적인 넛지 전략 1―자유주의적 전략
4. 왜 『이코노미스트』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 옵션을 계속 내버려둘까
: 효과적인 넛지 전략 2―개입주의적 전략
5. 당신은 와퍼와 친구 중 누구를 더 사랑하나요
: 캠페인에 참여하게 하라
Part 2 소비자가 열광적으로 지지하는 기업이 되려면?
: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진정성 전략
1. 파타고니아가 제발 우리 옷을 사지 말라고 광고하는 이유
: 소비자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시대
2. 도미노 피자는 어떻게 화난 소비자를 지지자로 바꿨을까
: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방법
3. 도브가 여성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된 비결
: 효과적인 진정성 전략 1―광고 캠페인 전략
4. 왜 러쉬는 과일과 채소를 팔듯이 화장품을 팔까
: 효과적인 진정성 전략 2―Un- 전략
5. LG, 마케팅 대신 해드립니다
: 적극적으로 칭찬하게 만들어라
Part 3 왜 귀찮아도 이케아를 좋아할까
: 소비자가 일하게 하는 공동창조 전략
1. 네이버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 소비자의 힘을 빌려서 콘텐츠를 만드는 시대
2. 레고는 어떻게 무너진 블록을 새롭게 쌓아올렸을까
:혁신을 가져다줄 인재를 밖에서 찾는 방법
3. 디자이너가 없는 의류 회사라고?
: 효과적인 공동창조 전략 1―소비자가 아이디어를 내놓는 방식
4. 유튜브, 아프리카 TV는 어떻게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을까
: 효과적인 공동창조 전략 2―소비자가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
5. 사람들은 왜 귀찮아도 이케아를 좋아할까
: 높은 자긍심을 줘라
Part 4 당신도 ‘고프로’를 만들 수 있다
: 소비자가 홍보하게 만드는 UGC 전략
1. 표창원의 선거 포스터가 불러일으킨 재능 기부 사태
: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
2. 어떻게 레드불이 해시태그를 이용했을까
: 소비자가 회사를 대신해 홍보하게 하는 방법
3. 3%의 SNS 이용자들이 여론을 만들어낸다고?
: 효과적인 UGC 전략 1―인플루언서
4. 팔도가 비락 식혜 모델로 김보성을 섭외한 이유
: 효과적인 UGC 전략 2―패러디
5. 왜 현빈보다 전현무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 키치적 코드에 주목하라
에필로그 한국에서 제2의 구글이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저자 소개 (1명)

저 : 이승윤
영국 웨일스대학교에서 소비자심리학 석사, 캐나다 맥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마케팅 분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비영리 연구·학술 단체인 디지털마케팅연구소(www.digitalmarketinglab.co.kr)의 디렉터로 있으면서 디지털 및 빅데이터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 심리학 연구에서 남다른 성과를 보여 《광고 저널Journal of Advertising》, 《사회심리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등 광고?심리학 분야의 유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 영국 웨일스대학교에서 소비자심리학 석사, 캐나다 맥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마케팅 분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비영리 연구·학술 단체인 디지털마케팅연구소(www.digitalmarketinglab.co.kr)의 디렉터로 있으면서 디지털 및 빅데이터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 심리학 연구에서 남다른 성과를 보여 《광고 저널Journal of Advertising》, 《사회심리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등 광고?심리학 분야의 유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신한은행, 농협, 빙그레, 대교 등 국내 굴지 기업 및 기관들의 디지털 마케팅 부문 자문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커뮤니티 전략을 주제로 더 많은 기업 및 개인과 생각을 나누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그룹 비루트(BeRoute)와 함께 커뮤니티 컨설팅 플랫폼 브랜덕(www.branduck.co.kr)을 열었다. 기업이 소비자들과 소통하려면 어떠한 고객경험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지 연구해온 그는 디지털 전환기 모든 비즈니스의 성패는 ‘커뮤니티’에 달렸다고 단언한다. 소비자를 팬으로 확보하는 것이 기업의 생존 요건이 된 요즘, 팬덤을 구축해 그들로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까지 도출할 근간이 되는 커뮤니티의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 책 《커뮤니티는 어떻게 브랜드의 무기가 되는가》에서 그는 최근 모든 기업이 마케팅의 주요 화두로 삼고 있는 커뮤니티의 실체와 성공적인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마케팅 실무자는 물론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로드맵이 되어줄 것이다. 지은 책으로 《디지털로 생각하라》, 《공간은 경험이다》, 《구글처럼 생각하라》, 《바이럴》, 《디지털 소셜 미디어 마케팅》 등이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2건)

구매 구글처럼 생각하라를 읽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p*******3 | 2020.07.28


디지털 시대의 문화심리에는 4가지가 있다. 사례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들은 어떻게 고객의 지갑을 여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스타벅스의 성공 비결

스벅은 마이스타벅스아이디어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홈페이지 참여 플랫폼은 공유, 투표, 토론, 검토 과정을 거치게 만들었다.

그렇게 나온 아이디어가

첫째, 모카 코코넛 프라푸치노다. 그냥 있는 거 아냐? 하겠지만 아메리카노처럼 간단한 주문으로 달고 퀄리티 있는 메뉴를 한방에 패스트 트랙라인으로 주문하게 만들기 위해 저 단어가 나온 것이다.

둘째, 공공와이파이다. 지금은 다 있지만 북미에서 처음으로 나온 아이디어다.

셋째, 커피를 들고 다닐 때 입구로 튀어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플래쉬 스틱을 만들게 된다. 지금은 하

얀뚜껑에 자체 마개에 있지만 예전에는 그게 아니었기 때문에 이런 공모로 상품을 배출했다.

 

 

공동창조 전략(스벅도 이것)

사례2, 위기에 빠진 레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올리고 관계자가 평가하는 구조가 아닌 대중들이 참여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의 평점을 가장 많이 받은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그렇게 되니 사람들이 선호하는 모델이 공급되었고 판매전략은 성공했다.

 

 

넛지 전략

사례1, 을지로역 지하상가의 매출이 증가하는 방법은 사람들이 계단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건강에 좋다는 둥, 강요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다. 그건 바로 피아노계단을 만들어서 넛지 효과를 불러 일으킨 것이다.

계단을 밟으면 소리가 나는건데 사람들은 궁금해서 거기로 가보게 된다. 필자로 부경대-경성대역 승강장에 가보면 그 소리를 듣고 신기해서 걸어올라 간적이 있기 때문에 공감이 된다.

사례2, 스웨덴 도로안전처의 발표에 과속이 22% 줄었 던 사례가 있다. 바로 스피드 로또로 넛지 효과를 냈기 때문이다. 과속한 사람이 벌금을 내고 속도를 지킨 사람 중에 추첨을 해서 그 사람에게 몰아주는 것이다.

사례3, 자전거 판매자가 박스에 포장을 하고 택배를 보내면 집하장에서 다 던져서 운반하는 게 문제였다. 판매자의 경고, 주의 메시지에도 해결이 되지 않자. 포장박스에 평면TV가 그려져 있고 그안에 자전거를 표시해 두었다. 그 결과 집하장에선 평면 TV인줄 알고 던질 수 없게 만들었다. 자연스럽게 자전거는 충격 없이 소비자에게 배달되었다.

사례4 넷플릭스에 돈을 지불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은 인터넷에 공짜로 볼 수 있는 컨텐츠가 많다. 하지만 일일치 찾아봐야 하는 고생을 덜어주는, 즉 시간과 노력을 대신 해주는 회사가 있다. 그게 바로 넷플릭스고 사람들이 지갑을 여는 이유다.

사례5 나이키의 광고전략, 나이키는 당신의 땀을 입찰하라는 캠페인을 낸다. 사람들은 자신의 기록을 업로드 하면서 사람들과 경쟁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열의에 찬 사람들은 열심히 기록을 갱신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나이키가 홍보되었다.

2주간 총 참여 인원의 종합거리는 1334km고 우승자는 332km였다. 나이키 페북에 25000명이 방문하게 됐다.

 

 

진정성 전략

사례1, 파타고니아가 자신들의 옷을 사지 말라고 광고했다.

옷을 만들면 환경이 손상되기 때문이라는 근거를 댔다. 하지만 파타고니아는 위기의 광고를 기회의 광고로 전환했다. 온실가스는20% 배출되지만 환경 부담금이란 이름으로 매출액의 1%를 기부한다. 93년 플라스틱 병에서 옷감의 실을 뽑아 낼 수 있는 기술을 만들었으며

버려지는 옷을 재활용하여 실을 뽑아낸다. 이렇게 해도 3분의 2는 버리는 옷이니

지구에 내는 세금이란 이름으로 1%를 기부한다. 재활용해서 사용하는 기술로 지구환경에 책임지는 자세로 나오는 파타고니아 광고는 효과적이었다.

사례2, 냉동피자가 도미노 피자보다 맛있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자신들의 잘못을 즉각 사과하고 진솔한 모습을 보인 도미노피자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기 시작했다. 홈페이지에 고객의 부정적인 소리까지 실시간으로 공개한 도미노는 전략 이후 분기 실적에 매출14%가 증가는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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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생존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토* | 2020.05.04

오늘 아침 기사다. 쿠팡이 이마트를 앞지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코로나 19 이후의 사회상이 가져올 큰 변화가 저 두 기업의 위치에서 보인다. 비대면과 언캑트로 일컬어지는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 이 시대를 이미 선두한 기업이 있었으니, 바로 구글이다. 그런 의미에서 '구글처럼 생각하'는 것은 코로나 이후 세대를 살아가는 경쟁력이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구글처럼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구글처럼 생각하라>라는 책에는 가장 선두에 기업들이 가장 최신의 마케팅을 펼친 사례들이 나온다. 공짜로 자신의 노래를 공개한 라디오헤드나  자전거 업체 반무프가 tv포장지 모양대로 자전거를 포장해 파손율을 줄인 건, tvN <요즘책방>에 나와 다시 한 번 회자된 '넛지'의 세련된 활용법이다. 러쉬의 마케팅이나 소비자들이 대신 홍보해주는 LG의 사례에서는 오늘날 마케팅이 화제를 일으키고 판매까지 일으키려면 어떤 진정성을 지녀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그밖에 이케아와 아프리카TV에서 공동전략이라는 마케팅 요소를 뽑아내고, 유튜브와 레드볼, 표창원 선거 운동의 예를 들며 UGC라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제안하며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구글처럼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포스트 코로나라 불리는 새로운 세대를 살아가는 방법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디지털을 활용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새로운 접근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바로 구글처럼 생각하는 방법이며, 그것이 곧 이 시대에서 살아남는 일이다. 결국 이 책은 무섭게 변하는 지금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 말해주는 생존북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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