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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세계사 1 고대편

1. 고대편

이세환 저/정기문 감수 | 일라시온 | 2020년 6월 8일 한줄평 총점 9.2 (4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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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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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DRM) 138.2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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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유튜브 누적 조회수 8,860만 회!
고대사를 뒤흔든 열 가지 거대한 전쟁,
무기와 방어구로 읽는 또 하나의 전쟁사!


“전쟁을 알지 못하면 역사도 알 수 없다!” (_[토크멘터리 전쟁사] 오프닝 멘트)

유튜브 누적 조회수 8,860만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화제의 프로그램 [토크멘터리 전쟁사]를 기반으로 한 역사 콘텐츠에 무기와 방어구 이야기를 얹은 색다른 전쟁사.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나날이었다. 그중에서도 고대의 전쟁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거대한 사건이었다. 수많은 전쟁 중에서도 고대의 역사를 바꾼 전쟁, 그리고 전쟁의 승패를 가른 유명한 전투들이 있다. 이 책에서는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살라미스 해전, 펠로폰네소스 전쟁,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전쟁, 진시황의 통일전쟁, 한 무제의 흉노 정벌, 포에니 전쟁, 로마 전쟁과 팍스 로마나, 『삼국지』의 배경인 위촉오 삼국전쟁, 중국과 고구려가 맞붙은 두 번의 고대 전쟁(고구려-수나라 전쟁, 고구려-당나라 전쟁) 등 ‘고대를 빛낸(?) 10개의 전쟁’을 선별했다. [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 ‘샤를 세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밀리터리 전문가인 저자의 ‘무기’와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특유의 입담이 더해져 전쟁 이야기가 옛날이야기보다 재미있게 읽힌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머리말
1.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그리스 ‘촌놈들이 ‘대제국’ 페르시아를 물리친 대반전의 드라마, 마라톤 전투 이야기
대제국 페르시아 vs 깡촌 그리스 / 그리스의 맹랑한 도발, 제국의 역린을 건드리다 / 그리스 중장보병, ‘불멸의 전사’와 맞붙다 / “전군, 전속력으로 뛴다!” / 집념의 다리우스 1세, 못다 이룬 복수혈전
2. 살라미스 해전
2차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바다의 ‘백병전’과 그리스 정신력의 승리

10년 만의 재격돌, 육군과 해군 총출동하다 / 아테네의 현인, “200척의 군함을 다오” / 300인의 전사, 테르모필레에 잠들다 / 신탁이라는 희대의 촌극 / 갤리선 대격돌, “노를 저어라, 들이받아라!” / 살라미스 해전, 정신의 우월함을 증명하다
3. 펠로폰네소스 전쟁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추악한 내전, 그리고 풍운아 알키비아데스
아테네의 야욕, 스파르타의 불안 / 1차 내전, 페리클레스의 죽음과 허무한 종결 / 펠로폰네소스 전쟁, 마침내 활을 쏘다 / 모두의 적이자 모두의 동지였던 풍운아 알키비아데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결말 / 스파르타의 승리, 그리고 신화의 종말
4.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전쟁
페르시아와 인도까지 휩쓴 정복왕의 4대 전투, 그리고 혁신적인 ‘왕의 전술’
마케도니아, 테베의 속국에서 신흥강국으로 떠오르다 / 2배로 길어진 창과 16열 플랑크스 / 뜻밖의 원정과 청년 왕의 패기 / 가우가멜라 전투, 그리고 다리우스 3세의 죽음 / 히다스페스 전투, 인도 원정과 위대한 정복왕의 최후
5. 진시황의 통일전쟁 전국시대 7웅의 하나였으나, 중국 최초의 통일왕조로 우뚝 선 진나라
전국시대와 7명의 왕 / 진왕 정과 서쪽 변방 진나라의 약진 / 노궁, 400미터를 날아가는 혁신적인 신무기 / 통일전쟁의 시작-한·위·조, 노른자위부터 먹자 / 명장 왕전, 초나라 군대를 격파하다 / 천하통일, 동쪽의 연과 제도 무릎을 꿇다 / 통일제국의 위업, 그리고 시황의 탄생
6. 한 무제의 흉노 정벌
한나라와 흉노의 길고 질긴 악연, 그리고 위대한 역사서 [사기]의 탄생 비화
유방의 굴욕, 흉노에게 60년 넘게 조공을 바치다 / 위청과 곽거병, 한 무제가 사랑한 두 영웅 / 피처럼 붉은 땀을 흘리는 그 말을 구해오라! / 1차 흉노 정벌, 위청과 곽거병의 활약 / 2차 흉노 정벌, 여자로 흥한 자 여자로 망한다? / 서쪽으로 쫓겨간 흉노, “가축을 먹일 땅이 없다”
7. 포에니 전쟁
로마, 부자 식민도시 카르타고와 100년 넘게 싸워서 지중해의 패권을 잡다
로마, 카르타고의 지중해 무역권에 군침을 흘리다 / 로마와 카르타고의 무기 / 1차 포에니 전쟁, 로마군의 까마귀가 대활약하다 / 2차 포에니 전쟁, 한니발의 전설과 칸나에 전투 / 한니발은 왜 로마를 점령하지 않았나? / 3차 포에니 전쟁, 3년을 버틴 카르타고 무너지다
8. 로마 전쟁과 팍스 로마나
두 번의 삼두정치, 그리고 황제파의 승리 끝에 ‘전쟁 없는’ 200년을 누리다
카이사르의 야심찬 갈리아 원정 / 원정 당시 로마군의 무기 / 루비콘강을 건넌 카이사르, 내전이 시작되다 / 23번 찔려 죽은 카이사르, 그리고 또 한 번의 내전 / 필리피 전투, 황제파의 승리와 공화파의 몰락 /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사랑과 전쟁 / 악티움 해전 / 게르마니아를 포기하고 200년의 평화를 누리다
9. 위·촉·오 삼국전쟁
정사 [삼국지]를 토대로 재구성해보는 ‘삼국전쟁’의 진실과 거짓말
혼돈의 한 말 / 진수의 정사 [삼국지] / 쌍고검과 언월도, 삼국지 무기의 진실 / 위·촉·오 삼국시대의 무기 / 적벽대전 / 적벽대전의 군선들 /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 / 출사표, 그러나… / 제갈량의 비밀무기?
10. 고구려-수나라 전쟁
진화된 무기 ‘창’을 들고 침략한 100만 수나라 대군, 고구려군에 몰살당하다
위험한 땅, 만주 / 수양제, 113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벌하러 나서다 / 고구려의 개마무사와 수나라의 창 / 다급해진 수나라와 통쾌한 살수대첩 / 결말
11. 고구려-당나라 전쟁
다시 한 번 중국과 맞짱 뜬 고구려, 안시성을 사수하라!
고구려-당나라의 관계 / 당나라의 1차 침공 / 운명의 안시성 / 주필산 전투 / 안시성 전투, 그리고 결말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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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이세환
윈체스터와 콜트 싱글 액션 아미 등 클래식 총기를 사랑하는 밀리터리 콘텐츠 전문가. 총알이 발사되는 순간의 느낌을 너무 좋아하며, 지금도 없는 시간 쪼개서 총을 쏘기 위해 미국의 실탄 사격장까지 날아가곤 한다. 인하대 토목공학과 대학원에서 아슬아슬한 성적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7년부터 [월간군사세계] 기자로 일하고 있다. 2016년부터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사]에 출연하여 ‘샤를 세환’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고대에서 현대까지 수많은 전쟁에 쓰인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를 소개하는 ‘이세환의 무기고’ 코너를 맡고 있다. 밀리터리 영화광이기도 하여 국방TV [순삭밀톡] ‘시... 윈체스터와 콜트 싱글 액션 아미 등 클래식 총기를 사랑하는 밀리터리 콘텐츠 전문가. 총알이 발사되는 순간의 느낌을 너무 좋아하며, 지금도 없는 시간 쪼개서 총을 쏘기 위해 미국의 실탄 사격장까지 날아가곤 한다. 인하대 토목공학과 대학원에서 아슬아슬한 성적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7년부터 [월간군사세계] 기자로 일하고 있다. 2016년부터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사]에 출연하여 ‘샤를 세환’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고대에서 현대까지 수많은 전쟁에 쓰인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를 소개하는 ‘이세환의 무기고’ 코너를 맡고 있다. 밀리터리 영화광이기도 하여 국방TV [순삭밀톡] ‘시네마 웨폰’, ‘리얼 웨폰’ 코너에서 영화나 드라마 속의 밀리터리를 심도 깊게 분석, 비평하고 현실세계의 밀리터리를 재미있게 해설해주고 있다. 유튜브 [레드 피그 아카데미]와 [샤를 TV], 한국콘텐츠진흥원, 군사교육기관 등에서 밀리터리를 주제로 한 방송과 강의도 하는 등, 알고 보면 재미있는 밀리터리 콘텐츠를 대중에게 쉽고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애쓰고 있다.
감수 : 정기문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에서 〈디오클레티아누스 대제의 경제정책〉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군산대학교 역사철학부 역사 전공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로마사 전공자로 30여 년간 서양고대사를 공부해왔고 최근에는 서양사를 이해하는 데 핵심 요소인 기독교의 역사를 탐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역사 연구의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려는 노력은 여러 권의 역사 입문서 집필로 이어졌다. 그러나 서양고대사 집필은 몇 배나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작업이었다. 메소포타미아·이집트 문명의 방대한 역사로부터 출발해야 하고 문학, 종교 등 문화사까지 포...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에서 〈디오클레티아누스 대제의 경제정책〉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군산대학교 역사철학부 역사 전공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로마사 전공자로 30여 년간 서양고대사를 공부해왔고 최근에는 서양사를 이해하는 데 핵심 요소인 기독교의 역사를 탐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역사 연구의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려는 노력은 여러 권의 역사 입문서 집필로 이어졌다. 그러나 서양고대사 집필은 몇 배나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작업이었다. 메소포타미아·이집트 문명의 방대한 역사로부터 출발해야 하고 문학, 종교 등 문화사까지 포괄해야 하기 때문이다. 로마제국의 기독교 박해와 같은 주제는 전문 자료들을 뒤져 논문 여러 편을 작성하고 나서야 원고를 쓸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지난한 노력의 결실이다.
지은 책으로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역사책》, 《역사는 재미난 이야기라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역사책》, 《역사학자 정기문의 식사(食史)》, 《역사를 알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내 딸들을 위한 여성사》, 《역사란 무엇인가?》, 《로마는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가?》, 《왜 유다는 예수를 배반했을까?》, 《왜 로마 제국은 기독교를 박해했을까?》, 《그리스도교의 탄생》, 《교회가 가르쳐주지 않은 성경의 역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공간과 시간의 역사》, 《종말의 역사》, 《성인 숭배》, 《교양, 다시 읽기》, 《청소년의 역사 1》, 《지식의 재발견》, 《고대 로마인의 생각과 힘》, 《인문정신의 역사》, 《아우구스티누스》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전쟁이 바꾼 것은 전략과 전술만이 아니다
창과 칼, 갑옷과 투구로 읽는 또 하나의 역사!


유튜브 누적 조회수 8,86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화제의 프로그램 [토크멘터리 전쟁사] 콘텐츠를 책으로 재구성한 『밀리터리 세계사1』이 출간되었다. 『밀리터리 세계사1』은 전쟁과 역사를 맛깔나게 버무려 들려주는 [토.전.사] 콘텐츠를 탄탄하게 깔고, 거기에 밀리터리 전문가인 저자의 필살기인 ‘무기와 방어구’ 이야기를 더해 색다른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전쟁사 책이다. [토.전.사]에서 해학적인 입담으로 ‘샤를 세환’이라는 별명을 얻은 저자의 ‘무기’에 대한 내공과 특유의 입담이 더해져 전쟁 이야기가 마치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게 읽힌다.

‘태초에 전쟁이 있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로 인간의 역사=전쟁의 역사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고대의 전쟁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거대한 사건이었다. 수많은 전쟁 중에서도 고대의 역사를 바꾼 전쟁, 그리고 전쟁의 승패를 가른 유명한 전투들이 많이 있다. ‘고대’편인 『밀리터리 세계사1』에서는 고대의 대표선수격인 10개 전쟁을 선별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부를 만한, 대제국 페르시아와 맞붙은 그리스 촌뜨기들이 마라톤에서 대승을 거둔 ‘마라톤 전투’(그리스-페르시아 전쟁)와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2차전이 벌어진 해상의 전투 ‘살라미스 해전’, 제국을 물리치고 발전하던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내전(펠로폰네소스 전쟁), ‘위대한 정복왕’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페르시아와 인도 정복전쟁, 중국 최초의 통일왕조를 이룩한 진시황의 지능적인 통일전쟁, 60년 조공의 역사를 역전시킨 한무제의 흉노 정벌, 지중해 패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부자도시’ 카르타고와 로마의 한판 승부(포에니 전쟁), 카이사르의 죽음 이후 둘로 갈라진 로마의 쟁투(로마 전쟁과 팍스 로마나), 남자들의 영원한 로망인 [삼국지]의 배경인 위·촉·오 삼국전쟁, 중국과 고구려가 정면으로 맞붙은 두 번의 전쟁(고구려-수나라 전쟁, 고구려-당나라 전쟁)이 그것이다.

전쟁을 소재로 한 역사책인 만큼 알키비아데스, 알렉산드로스, 한니발, 카이사르, 진시황, 한무제, 유비·관우·장비, 그리고 연개소문까지, 동서양의 내로라하는 영웅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영웅전 종합 선물 세트’인 셈인데, 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드라마틱한 죽음, 인간적인 면모와 전장에서의 눈부신 활약상을 스케치하듯 훑어가면서 드라마틱한 전투 장면들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생생하게 묘사해주는 스토리라인이 돋보인다.

갑옷을 걸쳐라, 창을 들어라, 말을 달려라!
천지를 뒤흔드는 칼의 합창, 질주하는 고대 전장의 풍경


『밀리터리 세계사1』의 또 하나의 주인공은 무기와 방어구이다. 대개 영웅과 전투 장면만 등장하는 일반적인 전쟁사 책과 달리, 전쟁의 중요한 수단인 ‘무기와 방어구’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곁들여지면서 전투 장면이 머릿속에서 입체적으로 재구성된다. 고대라는 시대 배경 상, 청동에서 철기로 넘어가면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도구는 당연히 전쟁 무기들이 되는데, 칼이나 창, 활 등의 무기와 갑옷과 투구 등 방어구의 다양한 변모가 일목요연하게 보인다.

예를 들어 고대 그리스에서는 페르시아 전쟁 때만 해도 활을 ‘비겁한 무기’라고 생각하여 쓰지 않았다가, 펠로폰네소스 전쟁 때쯤부터는 열심히 쓰기 시작했다. ‘창’은 수나라 때 대단히 혁신적인 무기로서 첫 등장한 이래 19세기 말에 화약무기가 등장하여 냉병기를 몰아낼 때까지 ‘모든 병기들의 왕’으로 군림하면서 전쟁터를 누볐다. 갑옷 이야기도 재미있다. 예를 들어 그리스와 페르시아 전쟁 당시 두 진영의 병사들 갑옷은 완전히 달랐는데, 그리스 병사들은 청동 갑옷과 투구, 둥근 청동방패까지 자기 돈을 들여서 장만한 약 30킬로그램이나 되는 중무장을 한 반면, 페르시아 전사들은 아마포로 만든 가벼운 천 갑옷에 머리에는 터번을 두른 차림이었다. ‘비교체험 극과 극’처럼 대조적인 모습의 병사들이 정연하게 대오를 지어 마주서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전쟁의 무대와 등장인물들까지로 상상의 영역이 확장되면서 훨씬 입체적인 역사의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지은이는 머리말에서 “시작은 무기의 역사였지만 쓰다 보니 어떤 전쟁에 어떤 무기가 어떻게 쓰였는지, 그리고 전쟁은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포괄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하자면 무기를 통해 전쟁이 보이고, 전쟁을 통해 역사가 보이는 책을 쓰고 싶었던 것이다.”라고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밝히고 있다. 그런 저자의 의도가 잘 반영된 결과물인 『밀리터리 세계사1』은 교과서 같은 건조한 전쟁사보다는 즐겁게 역사를 접하고 싶은 사람들, 교양으로서의 전쟁과 무기가 궁금한 독자들에게 지식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선사하는 책이 되어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29건)

밀리터리 세계사 1 : 고대편 - 이세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김*호 | 2022.02.02

저는 이런 방송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ㅋㅋㅋㅋ

'토크멘터리 전쟁사'는 '국방TV'에서 2016-2020년까지 방송한 프로그램으로

총 200부작으로 '완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작가인 '이세환'기자는 '토크멘터리 세계사'에서

'이세환의 무기고'코너를 맡아서,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들을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토크멘터리 세계사'의 내용중...

'밀리터리 세계사'는 '고대사'를 뒤흔든  '전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도 유명해서 '이름'은 들어본적이 있는 '전쟁'들인데 말입니다.

 

'그리스 - 페르시아 전쟁'

'살라미스 해전'

'펠로폰네소스 전쟁'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전쟁'

'진시황의 통일전쟁'

'한무제의 흉노정벌'

'포에니 전쟁'

'로마전쟁과 팍스 로마나'

'위,촉,오'의 '삼국전쟁'

'고구려 - 수나라 전쟁'

'고구려 - 당나라 전쟁'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가 바로 '무기'일텐데 말입니다 

'무기 전문가'답게, '무기'와 '방어구'로 통해

'전쟁'장면을 재현하고, '설명'해주니 재미있더라구요..

어떻게 '승자'가 '패자'가 갈리게 되었는지..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는데.

'역사' 또한 그런것 같습니다.

그중 '전쟁사'는 '반전'에 '반전'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말이지요.

 

변방의 조그만 '도시국가'인 '그리스'가 대제국 '페르시아'를 이기고

'그리스'중에서도 변방의 작은 도시국가였던 '마케도니아'가

어떻게 '페르시아'를 '정복'하게 되었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포에니 전쟁'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요

말 그대로 '반전'에 '반전'을 낳는 '전쟁'스토리가...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삼국지'의 '팩트 스토리'

우리가 아는 '삼국지'는 '소설'이니까요...

 

두번이나 '중국'을 물리친 '고구려'의 이야기도 좋았구요...

왠지 뿌듯하면서도, '중국'의 '동북공정'에 분노가...ㅠㅠ

 

참 '아이러니'한게 ..'전쟁'만큼 끔찍하고 참혹한게 없는데..

'역사'중에 '전쟁사'만큼 재미있는게 없다는게..참..모순적이긴 합니다..

 

'고대사'의 중요 '포인트'가 되었던...'전쟁'이야기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좋았구요

몰랐던 '사실'들과 특히 '무기'와 '방어구'들의 이야기들은 더 괜찮았던거 같아요

아무래도 다른 책들에서는 만나기 힘들어서 그런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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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밀리터리 세계사. 재미있는 세계사 여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a******4 | 2021.04.18
세계사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관련 책을 찾아보면 하나같이 지루함이 느껴지는데 이 책은 재미가 있습니다.
여러 지식도 쌓이고, 그 가운데서 점점 밀리터리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책입니다.
이런 저런 무기도 알게 되고, 각각의 무기에 담긴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점점 페이지가 넘어가게 되고 어느덧 마지막 페이지가 됩니다.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무리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권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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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흥미롭기도 하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모*루 | 2021.02.11

국방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토크멘터리 전쟁사>. 이 프로그램에서 기자로 출연했던 이세환이 내용을 간추려 엮은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문장까지도 방송에서 했던 말투를 그대로 닮아 있어 살짝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각각의 소재 역시 전쟁사에서 꽤 유명했던 것들이라 익숙한 탓도 있지만 워낙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덕분에 마치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흥미롭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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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밀리터리 세계사 1 고대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p* | 2020.08.19

11편의 전쟁사를 담고 있었는데, 크게 1~4편까지는 그리스에서 마케도니아로 넘어가는 시점에 벌어진 큰 전투를 담았고, 5편과 6편, 9편은 고대 중국을, 7편과 8편은 로마 제국 전반기를 그리고 마지막 두 편은 우리나라 고구려가 맞닥뜨렸던 두 개의 큰 전쟁을 다루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번 권에서는 고수전쟁과 고당전쟁에 관심이 가지게 되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역사의 일부라는 것과 고구려가 최종 승리를 거두게 된 계기를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 수 있었던 점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물론 다른 전쟁들도 상당히 유익했고.. (특히 위오촉이 나오는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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