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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카슨 저/김은령 역/홍욱희 감수
앨릭스 코브 저/정지인 역
타일러 라쉬 저/이영란 감수
김정선 저 저
조던 피터슨 저/김한영 역
어휘력 길러 문해력 높이자! 올해 관련 도서 출간 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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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처음이라…내일의 성장법 책에서 찾는 서툰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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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어휘력 리뷰입니다.
작가님 책을 처음 읽었는데 너무 좋네요
어른의 어휘력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여러 생각들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어휘력이라는 것이 단순히 낱말을 많이 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적극 동의가 되었습니다.
낱말 활용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 특히나 세상을 이해하는 힘이라는 말이 참으로 와닿았어요 세상을 이해하는 힘! 그것이 공감능력을 높히는 일이라는 말이 너무 좋았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예전에 종이책으로도 읽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데다가 무엇보다 어른이면서도 다른 사람들보다 어휘력이 떨어진다고 할까 말주변이 없는 탓인지 말을 잘 하지 못한다 한마디로 조리 있게 말을 못한다 말을 하다 보면 두번씩 할때도 있고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처음에는 나이탓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알았다 표현력이 부족한것도 있지만 어휘력이 가장 큰 문제여서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어휘력이란 어휘를 마음대로 부리어 쓸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사전적 의미에서도 확인되겠지만 결국 단어의 이해와 그것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글로써 표현하는 이 능력은 신이 주신 능력이 아닌 우리 자신이 노력하여 해결할 수 있는 범위라는 것이다 어휘력이 왜 중요한지 어휘력이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어휘력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여 책을 풀어냈다 2번째 읽는 거지만 여전히 생소한 표현들이 많았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쉽게 분노로 연결시키게 된다고 생각한다 꼭 분논가 아니어도 안타까움 아쉬움 서러운 서운함 억울함 미안함 씁쓸함 등 긍정적이지 않은 감정은 아주 많이 있고 그 뜻도 각각 다르다 근데 저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 감정이 뭔지 모르니 원색적으로 연결하게 된다 소통에서 어휘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다 잘 쓰이지 않는 단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신선함을 느낄수 있었다
20대 후반부터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설명할 때 정확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고생하기 시작했죠. 그럴 때마다 벌써 노화가 시작된 것인다, 더 나이들면 어떻게 되는 거지 하고 걱정을 했어요.
시간이 갈수록, 노화에 관한 여러 상식이 쌓일수록 제대로 된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는 게 나이탓 만은 아님을 알 수 있었어요.
그러다 알게 된 이 책에서 어휘력이 주요한 원인이라는 실마리를 찾게 됐습니다.
책을 읽는다고 해서 당장 어휘력이 늘지는 않을 겁니다. 방금 읽은 페이지의 내용이 안 떠오를 수도 있고요.
책을 읽고 새삼 깨달은 건 단지 대화의 기교를 늘리기 위한 어휘력을 챙길 게 아니라 언어로 인해 보게 되고 확장될 세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거였어요.
많은 단어를 안다고 해도 제대로 쓸데가 없다면 사라져 버릴 테니까요.
그런 면에서 시야를 넓혀주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