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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헤어지고 나를 만났다

심리상담사가 전하는 이별처방전

헤이후(오영미, 최영석)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1월 29일 한줄평 총점 10.0 (3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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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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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별은 어찌해도 힘든 일이다. 그러나 이별의 상처가 나보다 클 수는 없는 법이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이 책 『너와 헤어지고 나를 만났다』에는 이별의 아픔을 치유하고, 오롯이 나로서 홀로 설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식의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전문 이별심리상담사인 저자가 이별을 겪은 사람들에게 건넨 조언이 충실히 담겨 있어 신뢰성을 더한다.

저자는 이별을 겪은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하며, 이별의 과정을 현명하게 겪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밖에도 책이나 영화 속 이별에피소드들을 인문학적 지식과 감수성으로 풀어내어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헤어진 후의 일상이 버거운 당신에게 이 책은 “이별, 그거 별거 아니야!” 하고 털어낼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이별이 사랑에 대해 묻다

#1. 낯선 자신을 허용하다
#2.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다
#3. 나를 잊지 말아요
#4. 마음을 둔다는 것
#5. 나는 너이고, 너는 나이기를

2부 식어버린 사랑을 마주하는 법

#6. 그 사람이 먼저 떠났다는 이유만으로
#7. 식어버린 사랑을 마주하는 마음
#8. 이별이란 것의 씁쓸한 맛
#9. 사나운 이별
#10. 떠나지 못하는 이유
#11. 나쁜 것도, 잘못된 것도, 감출 것도 없다
#12. 모든 거짓말은 치트키와 같다

3부 이별에도 절차가 있다

#13. 물거품이 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
#14. 다시보기
#15.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는 방법
#16. 바로 거기서 사랑도 상처도 생긴다
#17. 이별의 절차
#18. 너무 오래된 상처
#19. 상사병에 대하여
#20. 남겨진 사람의 분노
#21. 상처 주는 방법으로 자신을 사랑할 수는 없다

4부 이별과 나, 그 사이 어디쯤

#22. 너의 부재 때문에
#23. 나를 사랑하니?
#24. 을의 사랑
#25. 의지한다는 것과 의존한다는 것
#26. 질투에서 나를 구하기
#27. 열정의 고비
#28. 우리는 자꾸만 거울이 보고 싶다
#29. 얽힌 줄을 풀듯
#30. 바운더리
#31. 우리는 모두 진실과 거짓말 사이 어디쯤에 있다
#32. 권태에 대한 오해
#33. 나는 여기 있고, 너는 거기 있지?
#34. 환상 속에 그대가 있다

5부 사랑에게 외로움을 부탁하지 말자

#35. 당신은 더 잘 사랑할 수 있다
#36. 사랑의 시간은 ‘슬로우’다
#37. 놀자!
#38. 해피엔딩
#39. 내 마음의 집

에필로그
참고 자료와 문헌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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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헤이후(오영미, 최영석) (heywho)
심리치유 전문기업 화이트어비스에서 첫 번째로 만든 상담 서비스. 이별의 시간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헤이후의 공동 대표 오영미, 최영석은 이별이 고통스러운 경험에서 끝나지 않고 오히려 의미 있는 삶의 사건으로 전환되기를 바라며 이 책 《너와 헤어지고 나를 만났다》를 썼다. 오영미 해진 옷을 수선하거나 망가진 물건을 감쪽같이 고치는 일을 좋아했는데 그런 학문은 따로 없어 미술을 전공했다. 적성을 다시 찾아 대학원에서 예술심리상담을 전공했고 타인의 삶에 놓인 장애물을 함께 치우는 일을 17년째 하고 있다. 자기 삶의 적극적 운영자가 ... 심리치유 전문기업 화이트어비스에서 첫 번째로 만든 상담 서비스. 이별의 시간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헤이후의 공동 대표 오영미, 최영석은 이별이 고통스러운 경험에서 끝나지 않고 오히려 의미 있는 삶의 사건으로 전환되기를 바라며 이 책 《너와 헤어지고 나를 만났다》를 썼다.

오영미
해진 옷을 수선하거나 망가진 물건을 감쪽같이 고치는 일을 좋아했는데 그런 학문은 따로 없어 미술을 전공했다. 적성을 다시 찾아 대학원에서 예술심리상담을 전공했고 타인의 삶에 놓인 장애물을 함께 치우는 일을 17년째 하고 있다. 자기 삶의 적극적 운영자가 되고자 노력하며 산다. 이별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헤이후의 공동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최영석
경영 공부를 하다 무용동작치료사가 된 특별한 이력을 가졌다. 헤이후의 공동 대표로 헤이후 블로그에 이별과 심리 관련 칼럼을 연재 중이고, 같은 이름의 유튜브에서도 얼굴을 비추며 구독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출판사 리뷰

이별의 통증에 너무 오래 시달리지 말아요.
- 사랑을 떠나보낸 지금, ‘진짜 나’를 찾아보는 시간이 더 소중합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영화 속 주인공이 된다. 사소한 일이 드라마가 되고, 우연한 것들이 운명처럼 느껴진다. 그렇기에 이별은 더욱 아프다. 사랑받는 존재였던 특별한 나는, 밋밋해진 일상에 혼자 남겨졌다. 지나간 추억을 다시보기하고, 이별의 이유를 찾으며 괴로워하다가, 결국에는 나라는 사람의 가장 최저선으로 떨어지기까지 한다.

고통스러운 이별의 과정을 겪으며 우리는 깨닫게 된다.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건만, 결국 그 사람은 나와 전혀 다른 남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누군가와 온전히 하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은 불가능한 기대라는 것까지도. 사랑이 주는 충족감은 사라지고, 허무함과 결핍이라는 상처만 남는다. 내가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이별의 아픔이 언제쯤 사라질까?

관계에 대한 통찰을 담은
심리상담사의 특별한 이별처방전


이별은 어찌해도 힘든 일이다. 그러나 이별의 상처가 나보다 클 수는 없는 법이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이 책 『너와 헤어지고 나를 만났다』에는 이별의 아픔을 치유하고, 오롯이 나로서 홀로 설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식의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전문 이별심리상담사인 저자가 이별을 겪은 사람들에게 건넨 조언이 충실히 담겨 있어 신뢰성을 더한다.

저자는 이별을 겪은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하며, 이별의 과정을 현명하게 겪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밖에도 책이나 영화 속 이별에피소드들을 인문학적 지식과 감수성으로 풀어내어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헤어진 후의 일상이 버거운 당신에게 이 책은 “이별, 그거 별거 아니야!” 하고 털어낼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30건)

포토리뷰 너와 헤어지고 나를 만났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리* | 2020.09.26



이별 후에 남는 씁쓸한 맛은 자신의 진실과 직면했기 때문에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 직면의 순간은 쓰지만 인생의 다른 맛들과 만나면, 그 맛들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는 데 쓰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으니까요. 55쪽


이별이 쉽다고 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특히 자신보다 상대방이 더 자신을 사랑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일 경우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까지 갈 수도 있다. 마치 그 사람이 아니면 더이상 그때의 '사랑받았던' 그래서 예뻤던 자신의 모습을 영영 못만날 것 같아서다. 헤이후의 <너와 헤어지고 나를 만났다>는 다양한 이별의 쓴맛이 나중에는 아직 만나본 적 없는 맛, 혹은 우리가 바라던 그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 분명 상대방의 사랑이 아무리 극진해도 내가 나를 사랑해주는 것보다 더 중요하진 않다. 저자의 말처럼 이별의 이유는 어찌되었든 내가 상대를 혹은 '상대가 그저 나를 더 사랑했을 뿐(45쪽)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책의 제목처럼 나를 만나야만 가능한 일이다. 누군가, 그것도 내가 사랑에 빠지고 싶은 혹은 빠진 사람을 만나러 갈 때의 우리의 준비는 대충 후다닥하지 않는다. 이별도 마찬가지다. 저자의 말처럼 계절이 변화하듯 천천히 그렇게 조금씩 이별을 받아들여야 나를 만나는 것도 여유있게 그리고 제대로 만날 수 있게 된다. 흔히 이별이라고 하면 누군가와 연애하고 헤어지는 과정만을 말하겠지만 책에서는 짝사랑을 끝내는 것도 이별이라고 말한다.


상사병은 상대에게 부여한 힘을 다시 자신에게 가져올 때 성장통으로 지나갑니다. 상대와 관계없이 나의 존재와 나의 의미, 그리고 나의 행복이 나의 목적임을 이해할 때 상대에게 그것을 내놓으라는 소모적인 떼쓰기를 멈출 수 있습니다. 114쪽


짝사랑이든 아니든 이별 후에 여전히 자신의 모든 것을 상대방에 걸어두고 살면 내 삶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때 심해지면 자신을 떠나버린 상대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마치 나의 잘못으로 상대방을 떠나가게 만들었다는 착각으로 그 분노의 화살이 자신을 향하게 된다. 누구를 향한 분노인가와 동시에 왜 분노하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 이것을 바탕으로 다음의 누군가를 만났을 때 똑같은 상황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의 연애패턴이 비슷하게 흘러간다면 과거 자신이 무엇때문에 분노하고 이별했는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저자는 분노를 제대로 아는 것이 헨젤과 그레텔이 그 대상을 제대로 알아차려 도망칠 수 있었다는 것에 비유했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이별 후에 온전히 나를 바라보라는 말은 물론 이별하지 않을 수 있도록 연애할 때 제대로, 그리고 천천히 자신과 상대와 관계를 바라보라고 말한다. 헤어지고 나서 나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와 함께 바라볼 수 있는 미래가 가능하다면 당연히 이별해서 아파하는 것보다는 나은 선택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나도 때때로 변화하는데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와 같은 방식의 삶과 꿈을 바랄 것이라고는 확실할 수 없다. 그런 불확실함으로 결혼을 하는 것의 위험성도 저자는 말해준다. 그렇기에 함께 하면서도 나를 지켜가야하는 중요한 까닭을 설명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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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나를 찾아가는 이별처방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c*******y | 2020.09.18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겪은 후에 후폭풍이 찾아올때 처방전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 처방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이별 모든 관계의 출발점과 결론이 나의 관점에서 서술되어 있다
심리상담사의 이별처방전답게 여러 사례들과 함께 소개되고 그 사례들의 심리학적 분석을 통해 나를 발견해가는 과정을 안내한다.
그러면서 이별을 단순한 아픔이나 고통으로 여기지 않고 낯선 자신을 허용하고 수용함으로써 자신을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살면서 가슴 아픈 이별 한 번 안겪어본 사람은 없을것이다
회피하고만 싶은 감정이었지 그 이별을 내가 겪어야하는 통과의례로 생각하는 사람도 또한 없다 하지만 작가는 사랑에 대한 최종적 정의는 나의몫이라 말한다
작가는 이별후에 오는 외로움은 나를 만나기 좋은 시간이라 말한다
그리고 언제나 자신을 돌보는 주체는 자신이어야 한다고 한다
이별이 우리가 살다보면 겪을 수 있는 지극히 일상적인 경험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낸다면 보다 현명하게 그 과정을 걸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후엔 이별한 지난 사랑보다 훨씬 성숙한 모습의 사랑을 해 나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반드시 주인공이 자신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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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헤어지고 나를 만났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까* | 2020.09.18
대부분의 사람이 이별을 겪어봤을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이별을 할 수도 있다. 소중한 나를 위해, 이별을 겪은 사람들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해 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이별은 아프지만 덜 아플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었다.

"연애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다. 사랑은 복잡하고 어렵다. 그만큼 이별도 중요하다."

우리는 연애들 하며 진짜 내 모습을 보일 때도 있고 조금 꾸며진 나의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진짜 내 모습을 보고도 사랑해 주는 그런 사람이 나타나길 바란다. 나는 내가 살아온 대로 너는 네가 살아온 대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아왔을 것이다. 서로가 맞지 않아도 서로 맞춰가고 이해하며 내가 잊히지 않게 서로를 위해 노력하자.

이별을 할 때 아픔과 슬픔,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을 식혀야 할 때다.

헤어져서 큰 슬픔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할 때 나를 보자.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나아가야 하며 지금 내 모습이 어떤지 보자. 나보다 그 사람이 더 중요할까? 지금 당장은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건강하고 내가 나를 사랑해야 다른 사람을 사랑해 줄 수 있다.

사랑이란 감정에 묶여 있을 때 다른 중요한 무언가를 놓칠 수 있다.

http://https://www.instagram.com/p/CFDj3lclYDI/?igshid=1ipuejytrzo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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