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2022년 04월 29일
책 내용에 대한 감상
:쌍딸님을 알게 된 것은 트위터에서였다. 그 후 트위터에서 쌍딸 님의 책이 나온다는 소식에 고민없이 바로 구매하였다. 십대시절 야구 만화만 보고 영화 머니볼만 봤을 뿐 야구에 대한 지식은 1도 없는 내가 말이다.
얼핏 보기엔 가벼워 보이는 글이지만 가벼움 속에 유머와 진중함과 야구를 애정하는 쌍딸님의 마음이 잘 느껴진다. 야구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좋아해본적 있는, 좋아하는 중인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고 많이 공감하지 않을까?
이 책을 보고 난 후 쌍딸님의 또 다른 에세이를 기대하게 되었다. 정말 글을 잘 쓰신다.
책 사양에 대한 감상
:개인적으로 사이즈가 너무 작은 것도 아니고 두께나 무게가 딱 정당해서 출퇴근길에 읽기 좋았다. 그래서 마음에 든다.
[도서] 죽어야 끝나는 야구 환장 라이프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가 인터넷을 좀 한다는 야구팬이라면 모를 수 없는 분이라 믿고 구매했습니다.
비록 작가와 응원하는 팀은 같지 않지만 충분히 이입하여 공감 가능한 책입니다.
<<베테랑: 나이 같은 건 허락 받고 드세요 좀>> 이 부분은 우리 팀 낡은이들 생각나서 눈물 찔끔할 뻔했네요. 물론 울진 않았습니다.
출간 소식 보고 와우!!! 꼭 봐야해!!!! 하면서 빠르게 달렸습니다ㅎㅎㅎ 책 레이아웃도 좋아요!! 읽는 내내 진짜 첫 장부터ㅋㅋㅋㅋ 공감 300가고 같이 화났다가 어처구니 없었다가 배꼽 잡고 그러면서 또 동시에 어이가없어(야구ㅋㅋㅋㅋ상황이) 웃고 표정 다 섞였습니다ㅋㅋㅋㅋ 하나하나 캡쳐 감 ㅜ 웃느라 배아프고 정신이 없어 ㅏㅏㅏ여기 정말 영원한 찐 팬 있어요ㅋㅋㅋㅋㅋ 여기 와보세요!!!!ㅋㅋㅋㅋㅋ
워낙 인터넷에서 입소문을 탔던 책이라 흥미를 가지고 구입해보게 되었는데, 유쾌한 문장이 흥미로워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야구를 몰라도 어렵지 않게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구 팬으로서 공감이 되는 부분들이 있기도 했고, 작가님과 다른 팀을 응원하는 만큼 신선하게 다가오는 내용도 있었어요. 그래도 작가님이 야구에 대해 가진 애정이 눈에 보여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종이책 출간때부터 사고싶었는데, 책 놔둘 공간이 없어서(ㅜㅜ) 이북 출간만 존버했더니 예사에서 먼저 풀려서 너무 기뻤어요!!!!
평소에도 쌍딸님 트위터 구독(!) 중이라 자주 들었던 말들도 있고, 예전에 봤던 트윗 생각나면서 계속 흐뭇미소 지으면서 봤어요ㅋㅋㅋ
야구 입문자들이 가볍게 보셔도 좋을것같아요! 전반적으로 야구팬들의 희노애락이 잘 담겼더라구요 ㅎㅎ
두번째 책도 출간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