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란 무슨 일에도 관심이 없어져서,
싫증이나 게으름을 느끼는 것"
코로나와 함께 외부활동이나 만남이 제약을 받으면서,
권태로운 사회분위기가 팽배해진거 같은 요즘이다.
이런 권태로움을 없애고, 의욕을 어떻게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지금, 많은 이들이 궁금해할 부분이다.
'의욕을 일으켜 세우는 심리학'
이 책을 보면, 떨어질 의욕을 샘솟게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해 준다.
일상에서 의욕이 사라지는 심리,
업무 현장에서 의욕을 불태울 수 있는 테크닉,
아무리 노력해도 권태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을 때 탈출방법,
강력한 행동력을 갖춘 사람으로 거듭나는 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욕이 없을 때 처방법,
지금 당장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법까지
6개의 파트로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알려준다.
"아주 작은 움직임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어쨌든 뭔가 행동을 취하면 그 사이에 의욕이 솟아납니다.
우리들이 어떤 작업을 시작하면,
뇌의 보상 회로에 해당하는 기댐핵이라는 부위가
자극을 받아 의욕이 끊어오른다.
우리가 어떤 작업을 하게 되면,
뇌가 활성화되기 시작하고,
그에 따라 몸도 활기에 차서 움직이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이것을 심리학적으로 '작업흥분'이라고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일단 시작하라' 이다.
의욕이 나지 않는 상황에는 무엇이든 시작하라는 것이다.
명함을 폴더에 다시 꽂아놓거나, 집안 청소를 하는 등
아주 간단한 일을 하고 있다 보면,
잠자던 의욕이 깨어나서
정말로 해야할 일들을 활기차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기만 한다고 해서, 의욕이 폭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의욕이 떨어진 상황에서
내가 왜 이런 권태를 느끼지는 나의 심리상태를 느끼고,
그 원인을 분석해볼 수 있다.
이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남아있다.
그럴때 '의욕을 일으켜 세우는 심리학'에 나오는
다양한 방법들을 실천해본다면, 큰 도움이 될 꺼 같다.
지난 1년 간 의욕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었다.
무엇을 하고 할 마음이 없는 거 같이 느껴졌었다.
가장 좋아했던 책을 읽는 것도,
신나고 재밌던 했던 업무 또한 하기 싫었다.
이런 마음을 인정했는데 불구하고, 방법을 찾지 못했다.
'의욕을 일으켜 세우는 심리학'
이 책을 좀더 일찍 만나게 되었다면,
방황의 시간들이 훨씬 단축되었을 것 같다.
지금 나처럼 방황하고 있다면,
일단 '의욕을 일으켜 세우는 심리학' 목차를 보고,
가장 관심이 가는 한 페이지만 읽어보기를 바란다.
책소개
의욕을 상실한 탓에 살맛까지 잃어버린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의욕 충전 심리학 이야기
어느 순간 의욕을 상실한 탓에 살맛까지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인가? 한번 이런 딜레마에 빠지게 되면 일상의 모든 일에 권태로움을 느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낙오자의 길로 줄달음치게 된다. 이런 감정이 위험한 이유는 무기력한 일상을 일관하다 끝내 인생의 실패자로 전락되어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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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가 귀찮다는 생각이 말끔히 사라지고, 마음속에 열정이 끓어오르는 최고의 심리학 도서!
저자가 소개하는 60개의 의욕 충전 노하우들은 누구라도 당장 실천할 수 있으면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테크닉으로,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이나 저서를 바탕으로 한 확실한 솔루션들이니 믿어도 된다. 심리학자가 명예를 걸고 보증하는 이 책의 심리 기법들을 당장 우리 삶에 적용해보자.
이 책에 소개된 의욕 충전 솔루션들을 통해 만사가 귀찮다는 생각을 말끔히 지워버리고, 마음속에 열정이 펄펄 끓어오르는 사람이 되자. 내 인생을 남의 손에 맡기지 말고, 당당하게 도전하고 멋지게 성취하는 일류 인생으로 발돋움하는 당신이 되길 바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를 읽고 잊고 있었던 의욕을 되 살려봅니다.
삼년고개
넘어지면 삼 년 내에 죽는다고 알려진 삼년고개에 관한 드라마를 본적이 있습니다.
(옛~~~날 전설의 고향 이었던것 같네요.)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드라마를 보는중에 '그 고개에서 자주 넘어지면 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고, 드라마 결말도 그랬던것 같습니다.
청소년때에는 '작심삼일'을 122번 하면 1년을 채운다고 친구녀석이 말하더군요.
성인이 되어 술을 마신 후 블랙아웃을 경험하면서 술 마시는 패턴을 생각해 보았고,
안주를 안먹고, 급하게 마시는 버릇을 고쳤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블랙아웃을 경험하면서 차라리 술을 끊으려고 했지만 의지대로 안되었고, 양을 줄여보려 했으나, 컨디션에 따라 같은 양을 마셔도 멀쩡한 날과, 한순간 정신을 잃는 날을 경험하면서 다시 금주를 결심했습니다.
블랙아웃된 동안의 행적을 돌아보면 집에간다고 나와서 택시타고 귀가하는 버릇이라고 친구들도 큰 걱정은 없었습니다.
10개월정도 금주를 하니 집에서 요리와 함께 일주일에 한번씩 반병만 마셔보라는 권유에 음주를 다시 시작해 보았고, 그 패턴을 1년 넘게 지키다보니 술에대한 욕심은 사라졌으며, 아무 이유없이 '그냥' 금주한지 벌써 한달이 넘은듯합니다.술에대한 결심은 굳어진듯 합니다. (항상 조심해야 겠지만서도)
긴 시간을 목표로 정하고 실천하다보면 어느순간 지루함과, 피곤함이 몰려오고, 성취감은 약해지는듯 합니다. 한달만 끊어야지. 그리고 한달 후 마셔보고, 또 두달을 끊어봐야지...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이런 패턴으로 진행하시는것 같더군요.일정기간을 정해놓고, 성공하면 하루는 그동안 먹고싶었던 음식을 먹는. 그간의 노력을 자축하는 시간. 성취감을 행복감을 느껴보는 시간.
50p.
'더운 여름날, 정원에서 풀을 뽑거나 가지치기를 할 때 '이 일이 끝나면 꽝꽝 얼린 잔에다 차디찬 맥주를 들이킬 거야!'라고 보상하는 생각도 좋습니다.
의욕 과다, 상실
전에 잠깐 다녔던 회사에서는 파트별 3~5명정도가 함께 부품 포장작업을 하는데, 몇개의 팀 중에서 제가 속했던 팀의 작업률이 제일 좋았습니다. 다른팀은 코디(자재 입출고를 담당하는 직원)의 지시대로 움직였지만,저는 교체된 팀원들의 성향, 장,단점을 빨리 파악하고 오후에는 코디에게 부품을 신청하여 그 부품을 포장하였기에, 각각 팀원의 장점을 최고로 끌어올려 효과를 봤던것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변속도에 맞춰 자신의 속도를 변해가는데 비해 주변 상황에 상관없이 자신의 속도를 유지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63p.
'일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전문지식을 배울 필요가 있어서 매우 두거운 전문서적을 읽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합시다. 그런 생각만 해도 벌써 책장을 펼치기도 전에 짜증이 솟구칩니다.하지만 2~3페이지 정도만이라도 좋다고 작정하면, 휴식을 취하지 않아도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정도라면 식은 죽 먹기'라고 할 만한 목표를 설정한다면 인간은 마지막까지 질주할 것 입니다.'
아마도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최선을 다 했지만 좋지못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이 나와서 실망하고, 그 실망이 반복되어 마음속에 '최선을 다 해도 소용없다'는 무의식이 자리잡은것은 아닐까요?.
의욕
저자가 소개하는 60개의 의욕 충전 노하우가 책에 담겨있습니다.
너무 큰 목표를 정해서 시작하는것 보다는 큰 힘들이지 않고 성취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성취감'을 느껴보고, 그 감정이 쌓이다보면 매사에 열심히 해보려는 마음이 자리잡을 듯 합니다.
'번아웃증후근'비슷함을 느끼며 직장생활이 힘들어 퇴사를 결정했던 지난날,
하루를 마감하며 업무의 완료를 느끼는 새 직장에 쉽게 적응했던것도 그 성취감때문인듯 합니다.
코로나19로인해 무기력해짐을, 나태함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 한권이
작지만, 커다랗고 소중한 의욕을 다시 불어넣어주길 작가님은 바라고 계실겁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의욕을일으켜세우는심리학 #나이토요시히토 #홍익출판미디어그룹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의욕상실 #번아웃 #의욕 #성취욕 #다시한번
인간이 인간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것들, 즉 인간과 타 생물과의 다른 점은 무척 많다. 유형의 것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은 것도 타 생물과 구별되는 점은 많다. 어쩌면 타 생물과 같은 점을 찾는 것이 빠를지도 모르겠다. 독자는 인간과 타 생물과의 차이점은 세 가지 측면으로 구분되어진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욕망의 분류로 설명되어질 것이다. 여기서 욕망은 탐욕을 일컫는 것이 아니고 적절한 의지력을 말한다. 우선 물적(物的) 욕구다.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다. 사는 데 기본적인 의식주뿐만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물건을 포함한다. 물론 자연 그대로의 물건도 마찬가지다. 다음으로는 육체적 욕구다. 성욕이나 건강한 몸, 강한 육체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지적(知的) 욕구다. 호기심이나 지식에 대한 욕심, 욕망 등을 말한다. 특히 지적 욕구는 오늘날 인류 문명이 지적 욕구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을 없을 터다. 호기심도 지적 욕구의 하나다. 지적 욕구는 타 생물과 비교되는 고도의 지능 때문이다. 호기심은 우주의 모든 현상과 사실, 진리 등을 탐구해 지금의 문명을 만든 원동력이 됐다. 이 세 가지 욕망은 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지적 욕구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배울 수 있고, 가르칠 이유가 있는 것이다.
지적 욕구 역시 인간의 본성 중의 하나라고 한다. 자신이 모른 것을 하나 알게 됐을 때 만족감이 호르몬을 자극해 상당히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 같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살핀다면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살다가 이 욕구가 현저히 줄어들 때가 있을 것이다. 육체적으로 힘들거나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로한 상태가 되면 의욕이 감퇴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현대인들에게 이런 것들은 더 심하다고 하는데 아마 스트레스 때문이 아닌가 싶다. 지나치게 빠르게 변화하는 데 인간 본성보다 빠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다. 변화의 속도에 맞추려면 굉장한 지적, 육체적 에너지가 필요할 터이니 잘 관리가 안될 경우 스트레스를 더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간의 육체는 일정 시간 휴식한다면 피로감이나 스트레스로부터 회복된다. 그래서 현대인의 휴식은 일만큼 중요성이 강조된다. 인간의 욕망은 하나가 해결되면 또 다른 욕망이 생긴다. 해결되면 또 생기고... 끊임없이 발생하는 것이다. 한 가지 욕구가 해결되면 다음 욕구가 생길 때까지 약간의 기간 동안을 휴식기로 이용하면 실제 의욕은 평생 있는 것이라 봐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문제는 어느 한 순간 외부 충격이나 내부의 질병에 감염될 경우 의욕을 상실하고 난 후 다시 회복되지 않을 수가 있다는 점이다. 이 책 『의욕을 일으켜 세우는 심리학』의 저자는 우리가 의욕을 잃을 때 다시 의욕 충만한 상태로 되돌리는 비법을 포함한 60개의 의욕 충전 노하우들을 전수해준다. 누구라도 당장 실천할 수 있으면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테크닉으로,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이나 저서를 바탕으로 한 확실한 솔루션들이라고 한다. 만일 권태로움이나 외부 충격, 혹은 자신의 내면의 심리적 어려움으로 의욕을 상실했을 경우 이 심리 기법들을 삶에 적용해보기를 저자는 권한다. 이 책에 소개된 의욕 충전 솔루션들을 통해 만사가 귀찮다는 생각을 말끔히 지워버리고, 마음속에 열정이 펄펄 끓어오르는 사람이 되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다.
내 인생을 남의 손에 맡기지 말고, 당당하게 도전하고 멋지게 성취하는 일류 인생으로 발돋움하는 당신이 되길 바란다는 게 저자가 책을 쓴 이유이다. 이 책은 의욕 상실의 감정을 박멸하는 심리 테크닉을 담은 최고의 심리학 도서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쓴 저자가 세계적인 심리학 권위자들의 실험과 연구 자료를 근거로 우리 마음속에 열정의 불꽃이 타오르게 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① 일상에서 의욕 상실이 사라지는 심리 법칙, ② 업무 현장에서 의욕이 솟아나는 심리 테크닉, ③ 아무리 노력해도 의욕이 없을 때의 탈출 비법, ④ 행동력이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심리 전략, ⑤ 그래도 의욕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법칙, ⑥ 지금 당장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라는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목차를 보면서 한 문장, 한 문장마다 가슴에 와닿는 문장이 많다. 한 문장당 3~4 페이지씩 게재해 암기를 쉽게 도왔다. 또 자세한 설명과 중간중간 그림으로 이해를 돕고 있다.
책에 따르면 의욕을 상실하는 행동을 스스로 습관이 될 정도로 의식 없이 행동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잘못된 습관처럼 몸에 배었을 정도로 자주 했다는 자성을 많이 했다. 인상 깊은 부분은 흔히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자투리 시간에 책을 읽기 위해 책 한 권을 가방 속에 꼭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는 예전에 가방에 여러 권의 책을 넣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나 책이 의외로 무겁다는 사실에 무거운 것을 들고 다니면 몸이 힘들 뿐 아니라 마음도 피곤해질 수 있다는 말에 공감이 된다. 꼭 읽을 책, 쉽게 읽히는 책, 재미 있는 책 등 가벼운 읽을거리로 우선 독서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 같다.
목표 설정의 경우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끝내고 또 다른 목표를 이루어 가기 위해 정진하는 과정을 잘 설계하는 것이 의욕을 세워나가는데 핵심임을 알게 됐다. 의욕만 앞세워 목표가 너무 높거나, 적당히 낮게 세우는 요령을 피운다면 오히려 의욕이 떨어질 우려가 크다. 스스로에 맞게 잘 설계해야 하겠지만 에너지를 잘 배분해가면서 해야 하고, 마감 기한을 잘 정하고, 일이 끝나면 작은 보상을 스스로에게 해주는 재미를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그저 취미 생활을 할 때도 적용이 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수집 욕구가 있는데, 이것은 게으르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목표를 이루고 성취할 때마다 그 자체를 수집하는 것이나 그에 대한 보상을 수집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즉시 도전해볼 작은 목표를 세워 실천해나간다면 어느 새 몸에 배게 돼 스트레스 없이 좋은 습관을 들인다면 의욕은 늘 자신 속에 충만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을 보며 "역시 일본 사람들은 디테일에 강하고 소형화에 천재다."는 생각이 또다시 가슴에 울린다. 저자의 이 책을 기술하면서 60가지를 일일히 세부적이고 디텔일한 부분에 대해 단 한 건도 설명을 허투루 하지 않은 점에 경이롭기까지 하다. 세부 심리 파악에도 일본인 심리학자여서 가능하다는 생각도 여러 번 했다.
독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은 3장이다.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지만, 반대로 너무 하기 싫을 때는 다른 일을 해보거나 다른 것에 생각을 돌리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그것을 심리학에선 '디스트럭션법' 이라 부른다고 친절한 설명을 곁들여준다. 이 방법을 책을 읽을 때 사용할 것을 저자가 은근히 귀띔한다. 사실 이 방법은 지금 독자가 실시하는 방법이다. 매일 습관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가끔씩 일하기 싫을 때와 무료하게 있을 때 시간이 아까워서 뭐라도 해보자면서 책을 손에 잡는 버릇이 연장된 것이다. 또 책을 읽다가 어려워 진도가 안 나갈 때는 다른 책을 읽으면서 잠시 머리를 식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실천해볼 일이다. 적절하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뭐든지 적절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 여기에서도 해당된다.
좋은 방법도 유연성 있게 적절한 타이밍에 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을 것이다. 마음을 바꾸기가 힘들면 조건을 바꾸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마음에 의욕이 없더라도 의욕이 있는 듯한 표정을 지어본다든지, 활기가 없더라도 활기찬 신체의 모습을 생각하며 재현해 본다든지, 내가 느리다면 빠른 사람과 함께하거나 기운이 안 난다면 육체적으로 힘을 써보거나, 음악의 도움을 받는다거나 하는 것 등이다.
저자 : 나이토 요시히토
심리학자. 릿쇼대학 객원교수. 게이오대학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심리학의 실천적 활용에 힘을 쏟는 비즈니스 심리학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주요 저서로는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く扱われない話し方)》, 《세계 최첨단의 연구가 가르쳐주는 대단한 심리학(世界最先端の?究が?えるすごい心理?)》, 《일일이 신경 쓰지 않는 마음을 손에 넣는 책(いちいち?にしない心が手に入る本)》, 《사기꾼의 블랙교섭술(「人たらし」のブラック交際術)》 등이 있다.
역자 : 이정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히토쓰바시대학(一橋大學)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한일 근대의 인쇄 매체를 통해 나타난 근대여성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일본에서 대학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자기 자신을 좋아하게 되는 연습》, 《살아남는다는 것에 대하여》 등이 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