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온 힐 저/빌 하틀리 편/이한이 역
엠제이 드마코 저/신소영 역
켈리 최 저
브라운스톤(우석) 저
켈리 최 저
산타맘 저
저자인 전인구는 내가 미국 주식을 시작한 즈음부터 눈여겨본 재테크 관련 유튜버이다. 그때에도 그의 유튜브 영상은 핵심을 알기 쉽고도 임팩트 있게 전달했고, 특히 인문학 관련 영상은 상당히 재미있었다. 그러다 보니, 그의 책을 두 권째 구입해 읽었는데, 워렌 버핏이나 피터 린치, 모건 하우절, 토마스 스탠리 등 미국인 저자의 책들에 비해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우리나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감도와 이해도를 높여주는 것 같다.
사실 책 내용만 놓고 보자면, 내용의 80% 정도는 그의 유튜브 영상에서 듣고 익힌 것이라 복습하는 느낌이 안 든 것은 아니다. 보다 세밀하고 구체적인 예시와, 인쇄된 활자를 통하는 방식은 영상으로 볼 때보다 이해도를 높여주기는 했지만 유튜브 영상으로 처음 봤을 때만큼 생생한 감흥을 주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마지막 8장과,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8장과 관련된 본인의 자기계발 경험은 중복된 내용 80%를 상쇄할만큼 인상적이었고 신선했다. 요즘 그의 채널 영상을 보다 보면 댓글 중에 ‘주식 투자 빼고는 다 잘하는 전인구 님’이라는 구독자들의 농담이 간혹 보이는데, 내가 보기에는 그 정도의 아웃풋이면 자신의 삶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나름 성공한 것이 아닐까? 주식 투자 수익률을 모르니 그 농담의 의미에 대해서는 내가 판단할 바가 아니고 말이다.
유투브를 보다가 우연히 주식경제관련 강의를 시청하게 되었다. 강의는 간단 명료하게 했었고 정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강의를 다 듣자마자 바로 저자를 검색해 책을 구매한게 돈의 흐름이라는 책이다.
요즘 국내, 세계경제가 불황인데 이 첵을 읽음으로써 이유와 흐름을 조금이나마 알게되었다.
긴축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요즘 물가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고 있는데 그에 대한 대책과 투자방법까지 제시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자산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짜는데 이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되고 투자방향을 정하는데 가치가 있는 책이었다
주식을 먼저 시작했고, 인플레이션과 주식의 하락함에 따라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다시 주식이 꿈틀대는 것을 보아하니, 다시 주식에 관심을 갖게 한다.
이렇게 두가지 재테크를 배워보며,
과연 부자들의 투자전략은 무엇이 있고 돈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가치하락은 어떻게 막아야하는지 궁금해졌다. 이 책이 가려운 부분을 조금씩 긁어주었다.
책에선 부자가 되려면 알아야할 기본 금융지식들을 알려주고 있다. 대략 요약하자면 이렇다.
첫번째, 가장 기본이 되는 부자공식은 속도 x 시간이다. 오랫동안 벌거나, 남보다 빠르게 돈을 버는것이다.
두번째, 금리가 투자에 미치는 영향
세번째, 환율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
네번째, 경기가 호황이면 주식에, 불황이면 채권에.
다섯번째, 유가의 흐름에 따른 경제흐름
여섯번째, 부의 심리
일곱번째, 부를 모으기 위해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
여덟번째가 평소에 생각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시간을 돈처럼 관리하라.'
다른 챕터도 집중했지만, 8장은 관심 있던 내용이라 그런지 특히나 좋았다.
눈 앞의 돈보다 좀 더 크게보아 시간을 절약하며 돈을 버는 방법. 재미있었다.
금융지식을 쌓는 토대가 된 책이었다.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 전인구의 돈의 흐름을 우연한 계기로 읽게 되었다.
유튜브를 정처 없이 떠돌다 우연히 보게 된 유튜브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세계의 정세를 이야기하고 정리해주는데 와 정말로 내공이 느껴졌다.
책의 내용은 부자가 되는 길에 대한 이론과 실전 투자에 대한 이야기로 나뉜다.
부 = 속도 X 시간이라는 이야기로 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에 저자의 경험을 담아서 정보를 전달해준다.
금리, 비트코인, 금, 달러, 환율이 어떻게 움직이고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이론적으로는 금리가 오르면 경기 방어주(필수재와 같은 대형마트)를 구매하고, 금리가 내리면 성장주(테슬라, 애플)을 구매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달러가 1,200원 이상 올라가면 매도를 고민하고 1,100원 이하에서 매집하는 달러투자와 하락장에서 경기에 민감한 주식이 많은 코스피의 하락에서 투자해야 유리한 이유가 나온다.
2파트에서는 투자의 성공을 결정하는 인문학을 이야기한다.
불황일수록 립스틱이 잘 팔리는 효과와 광고, 유튜브를 지켜보면서 기회를 잡는 인문학적 접근에 관해 이야기한다.
카스와 테라의 이야기가 재밌었는데 예전에는 식당에서 맥주를 시키면 C맥주를 묻지도 않고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어니 순간부터 C를 줄까 T를 줄까 물어본다.
이러한 변화를 파악하고 구매한 주식이 3배가 되었다는 이야기.
책을 접고 저자의 강점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알고 있는 투자의 분야가 정말 넓었다.
코스피,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등 모두가 바라보는 시장뿐만 아니라 신흥국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투자한다.
돈의 흐름을 읽고 새롭게 편입할 자산을 찾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돈 냄새를 맡을 때는 앞을 향해야지 뒤를 향해서는 후회밖에 남지 않습니다.
책에서 가장 주의 깊게 읽고 생각을 많이 한 문장이다.
미국 주식에만 몰입하고 매일 차트만 보고 있는 상황은 결국 앞을 향하고 준비하는 모습이 아니다.
미국 주식이 답이다. 이걸로 끝장을 보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한국의 시장에도 관심을 가지고 여러 해외 시장을 공부해 편입할 자산을 늘려가는 노력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저자는 "무엇을 사서 편하게 돈을 버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 아닌 점은 죄송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본문으로 넘어간다.
편하게 돈을 버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주식을 제대로 공부하고 나의 힘으로 자산을 증식하고 싶은 사람은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