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예스24 자연과학 MD 김태희 추천] 양자역학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2021년 11월 05일
양자역학과 본인의 생각들. | 양자역학을 위한 물리학의 기초부터 쭉 설명하고 있는데 그러함에도 이해는 어렵다. 양자역학과 자유의지사이의 일들에 대해 고찰한 부분이 느껴진다. | [운명이란 단순히 결종론이나 자유의지가 아니라, 우연과 필연의 절묘한 교차점에 존재하는 그 무엇이라는 것이다.] |
양자역학 책인데, 제목을 너무 매력적으로 잘 지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어찌 보면 매력적인 주문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양자역학이 아니더라도, 영성분야의 책 내용을 보더라도
우리는 모두 진동하고 있고, 우리가 집중하는 것을 끌어당긴다고 한다.
무수한 입자와 파동 중에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건가.
그 초점 맞추는 일부터 시작하여, 결국엔 물질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양자역학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는 책이 나와 즐거운 마음으로 구입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내려 갈 수 있었다.
양자역학을 알기 전에는 이미 세상은 '고정된' 것들을 경험하는 것이라 여겼었는데
이제는 다른 마음 가짐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양자역학을 알게 된 전 후로, 내 인생은 새롭게 쓰여지고 있다.
양자역학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주 흥미롭게 읽을 만한 책이다. 추천한다.
베르그송에 따르면, 존재한다는 것은 변화하는 것이고, 변화하는 것은 성숙하는 것이고, 성숙하는 것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해 나가는 것이다. 즉, 존재는 창조적 진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