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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영화

웰메이드 영화에서 K-시네마로

손희정,김경욱,이승민,장병원,김형석 저 외 4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앨피 | 2021년 11월 17일 리뷰 총점 10.0 (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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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대중문화 > 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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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국영화의 새로운 표준, 뉴노멀 시대의 한국영화를 묻다

2000년 이후 첫 20년간의 한국영화를 산업적·미학적·기술적으로 정리한 책. 2019년 한국영화 100년을 맞아 국내 유일의 영상 아카이브 기관인 한국영상자료원(KOFA)이 기획하고, 주제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영화산업 구조와 내적 성장을 살핀 총론부터 장르 변천, 감독과 미학, 독립장편극영화, 다큐멘터리 지형, 산업과 정책 및 기술 변화, 젠더 담론 등 지난 20년간 한국영화(산업)의 지형도를 그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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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총론 - 21세기 한국영화: 르네상스부터 COVID-19까지 _김형석
압축성장과 모순 폭발의 20년
한국영화 르네상스
〈쉬리〉에서 〈괴물〉까지, 고속 성장의 시기 | 투자조합이라는 든든한 밑천 | 자본의 합종연횡과 메이저의 형성 | 웰메이드 패러다임의 등장
독과점과 천만 영화, 동전의 양면
들쑥날쑥 수익률의 불안정한 시장 | 독과점이라는 괴물의 등장 | 천만영화는 한국영화를 살렸는가 | 포스트 르네상스, 제작비 100억 원대의 시대
트렌드와 이슈, 변화의 연대기
디지털 레볼루션 | 3D, 4D 그리고 아이맥스 | 스크린쿼터라는 뜨거운 감자 | 최민식, 송강호 그리고 강우석 | 금지된 영화와 영화인들 | 현장 노동자, 계약서를 쓰다 | 젠더 감수성과 마이너리티
또 하나의 리그, 다양성영화
독립 장편영화, 1퍼센트의 싸움 | 아트버스터라는 기묘한 합성어
부가 시장과 플랫폼의 대격변
대여점 사라지고 다운로드 시작되다 | IPTV를 넘어 어느새 OTT로
변방에서 중심으로, 글로벌 마켓의 한국영화
칸에서 오스카로 | 한류 시장에서 K-무비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영화

장르 - 장르영화의 전개 과정 _김경욱
장르영화의 시대
범죄영화
조폭영화 | 조폭코미디영화 | 〈친구〉가 불러온 ‘향수’ | 형사영화 | 스릴러영화
분단영화
분단영화의 변화 | 너무 인간적인 간첩 | 착한 북한 사람과 나쁜 북한 사람의 분리 | 한국전쟁 영화
역사영화
사극영화 | 일제강점기 영화 | 현대사 영화
멜로드라마
가족 멜로드라마 | 신파의 힘
기타 장르와 앞으로의 전망

감독·미학 - 영화미학의 모험 : 스토리텔링의 혁신과 창조적인 이미지 제작자의 시대 _장병원
상업성과 창조성의 균형으로 이룬 성공 스토리
국제적 표준 모델의 참조와 변형 | 외부자들의 시선, 아시아 극단주의라는 브랜드를 만들다
스토리텔링의 혁명
비선형 스토리텔링을 구사한 다양한 실험들 | 전통과 혁신의 절충
리얼리즘에서 알레고리로
정치와 사회, 종교에 관한 논평을 담은 알레고리의 다양화
창조적 스타일이 폭발하는 이미지 제작자의 영화
이미지의 활력과 쾌감 | 영화언어의 표현 관습을 확장하는 봉준호의 모험
사라진 활기와 〈기생충〉 이후

독립영화 - 아마추어리즘과 웰메이드 영화 _이도훈
독립영화의 등장: 아마추어리즘에서 영화운동으로
독립영화의 홀로서기: 사실주의적 양식과 내러티브 실험
절반의 독립 혹은 적과의 동침 | 사실주의적 양식과 내러티브 실험
독립영화와 대중의 만남: 청년세대, 심리 드라마, 시간의 예술
독립영화의 상품화 | 청년세대, 심리 드라마, 시간의 예술

다큐멘터리 - 다큐멘터리영화 지도 그리기: 현실과 기록 사이의 균열과 진동 _이승민
다큐멘터리적 전회
20세기 한국 다큐멘터리영화: 대안 미디어로서 현실을 발화하다
21세기 한국 다큐멘터리영화: 변화의 한가운데 들어서다
미디어 활동가 기반 사회참여 다큐멘터리영화 | 페미니즘 다큐멘터리 영화 | 저널리즘 다큐멘터리영화 | 미술 기반 예술가 다큐멘터리영화 | 다큐멘터리영화의 다양한 화법과 태도
미래의 다큐멘터리영화: 현실을 확장하다

산업·정책 - 한국영화 생태계의 변화 _김성훈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운명
영화산업의 환경적 변화
멀티플렉스 시대 개막, 극장의 위기(1998~2013) | 한국영화 최후의 방패막 스크린쿼터제(1999~2006) | 창투사에서 대기업 투자배급사 시대로(2000~2004) | 충무로 보릿고개 시대(2007~2011) | 필름에서 디지털로(2009) | 호황기와 공고해진 스튜디오 시스템(2012) | 글로벌시장으로의 확장(2012~)
정치·사회적 변화와 한국영화
잃어버린 10년, ‘이명박근혜’ 정권의 블랙리스트(2008~2017) | 미투운동(2018) | 영화 현장 노동 시스템의 변화(2018)
한국영화 위기인가, 기회인가
거대 미디어 공룡들의 플랫폼 전쟁 시작(2019) | 〈기생충〉 오스카 4관왕(2020) | 코로나19 이후의 한국영화(2020)
이미 시작된 뉴노멀

영화·기술 - 하이엔드 기술 혁명: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제작 현장의 변화 _한선희
촬영보다 후반작업, 영화계 디지털혁명
촬영
사전시각화
시각효과
특수효과 및 특수분장
음향효과
편집과 마스터링
미래의 영화 기술

담론 - 섹스리스 K-시네마: 한국영화 속 젠더 배치의 문제 _손희정
21세기 한국영화와 페미니즘 제4물결
섹스리스 K-시네마와 ‘아빠뽕’ 시대
〈해피엔드〉에서 〈침묵〉까지, 부성 멜로드라마의 부상 | 포스트 IMF 한국 사회를 사로잡은 “고개 숙인 아버지”와 “알파걸” 신화
그렇다면 누가 섹스할 수 있는가: 온라인 여성혐오와 남성 청년영화
남성연대를 해치는 재화, 여자 | 스크린으로 넘어온 디시갤러의 영화 〈불청객〉 | 있는 놈들만 할 수 있다
괴물이 된 ‘무임승차자’들: 스크린으로 간 K-내셔널리즘
휴전선, 남성 영웅의 경계 | 무임승차자론과 차오포비아
페미니즘 리부트와 여성영화 뉴웨이브
〈82년생 김지영〉과 여성영화의 새로운 물결 | 지금/여기의 여성 서사들이 그리는 또 다른 세계
나가면서: 몫이 없는 자들에게 몫을 주기

부록 - 2000~2019 한국영화 연표 및 산업통계
2000~2019년 한국영화 연표
표 1 대한민국 연령계층별 인구구성비 및 총 인구수(2000~2019)
표 2 대한민국 국민계정 주요 지표(2000~2019)
표 3 연도별 영화산업 주요 지표(2000~2019)
표 4 한국영화 제작 편수 및 외국영화 수입 편수(2000~2019)
표 5 연도별 영화업 신고 현황(2000~2018)
표 6 영화배급사 일람(2000~2019)
표 7 국내 개봉작 흥행 순위(2000~2019)
표 8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1~30위)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저자 소개 (9명)

저 : 손희정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프로젝트38 연구원. 1977년생, 텔레비전 전성기에 태어나 유튜브 전성기를 살고 있다. 극장에서 처음 본 영화는 1984년 [E.T.]였다. 티브이에서 방영하는 영화를 비디오테이프로 녹화해서 셀 수 없이 돌려보았던 첫 영화는 [아마데우스]였는데, 그 이후로 늘 모차르트 같은 천재를 꿈꿨지만 그저 ‘성실한 직업인’인 살리에르에 가까웠다. 용돈을 털어 처음으로 구매한 비디오는 오우삼 감독의 [종횡사해], 그땐 세계적인 도둑이 되고 싶었다. 세상에 완전히 다른 영화가 있다는 걸 알려준 작품은 제 3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서 본 아녜스 바르다의 ...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프로젝트38 연구원. 1977년생, 텔레비전 전성기에 태어나 유튜브 전성기를 살고 있다. 극장에서 처음 본 영화는 1984년 [E.T.]였다. 티브이에서 방영하는 영화를 비디오테이프로 녹화해서 셀 수 없이 돌려보았던 첫 영화는 [아마데우스]였는데, 그 이후로 늘 모차르트 같은 천재를 꿈꿨지만 그저 ‘성실한 직업인’인 살리에르에 가까웠다. 용돈을 털어 처음으로 구매한 비디오는 오우삼 감독의 [종횡사해], 그땐 세계적인 도둑이 되고 싶었다.

세상에 완전히 다른 영화가 있다는 걸 알려준 작품은 제 3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서 본 아녜스 바르다의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였다. 디지털카메라와 함께 자유롭게 세상을 떠돌며 삼라만상을 수집하는 여성감독의 모습에 사로잡혀 ‘여성의 관점’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여성영화에 대해 공부하겠다고 연구계획서를 써서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화이론과에 입학했다. 2000년, 그렇게 시네페미니즘 공부를 시작했다.

첫 영화 책 『당신이 그린 우주를 보았다』를 내놓는다. 『페미니즘 리부트』 『성평등』 『다시, 쓰는, 세계』 이후 네 번째 단독 저서이기도 하다. 공저에 『21세기 한국영화』 『대한민국 넷페미사史』 『을들의 당나귀 귀』 『원본 없는 판타지』 등이 있고, 역서에 『여성 괴물, 억압과 위반 사이』 『다크룸』 등이 있다.
저 : 김경욱
영화평론가. 영화사에서 기획과 시나리오 컨설팅을 했고,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했으며, 한국영화평론가협회 기획이사로 활동 중이다. 영화에 대한 글을 쓰면서, 세종대 등에서 영화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 《블록버스터의 환상, 한국영화의 나르시시즘》(2002), 《나쁜 세상의 영화 사회학》(2013), 《한국영화는 무엇을 보는가》(2016) 등이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김경욱의 시네마 크리티크>를 연재하고 있다. 영화평론가. 영화사에서 기획과 시나리오 컨설팅을 했고,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했으며, 한국영화평론가협회 기획이사로 활동 중이다. 영화에 대한 글을 쓰면서, 세종대 등에서 영화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 《블록버스터의 환상, 한국영화의 나르시시즘》(2002), 《나쁜 세상의 영화 사회학》(2013), 《한국영화는 무엇을 보는가》(2016) 등이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김경욱의 시네마 크리티크>를 연재하고 있다.
저 : 이승민
캐나다 요크 대학 영화학과에서 다큐멘터리 연구를 시작해, 중앙대학교 영화학과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했다. 2009년부터 중앙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가톨릭대학교, 수원대학교, 용인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영화이론을 강의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서울여성영화제, DMZ 국제다큐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등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하며 현장 비평가로 활동 중이다. 연구서와 저서로는 『한국다큐멘터리 영화의 배급과 해외시장 개발을 위한 연구』(공저, 영화진흥위원회, 2010), 『아시아 다큐멘터리의 오늘 ― 허구가 아닌 현실』(공저, 본북스, 2013), 『한국 다큐멘터리 영... 캐나다 요크 대학 영화학과에서 다큐멘터리 연구를 시작해, 중앙대학교 영화학과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했다. 2009년부터 중앙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가톨릭대학교, 수원대학교, 용인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영화이론을 강의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서울여성영화제, DMZ 국제다큐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등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하며 현장 비평가로 활동 중이다. 연구서와 저서로는 『한국다큐멘터리 영화의 배급과 해외시장 개발을 위한 연구』(공저, 영화진흥위원회, 2010), 『아시아 다큐멘터리의 오늘 ― 허구가 아닌 현실』(공저, 본북스, 2013),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오늘』(공저, 본북스, 2016)이 있고, 『독립영화』와 『KMDb』의 필진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 : 장병원
영화평론가이자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 영화학과 객원교수.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화예술학과에서 《홍상수 내러티브의 ‘비조화 패턴’ 연구》로 2012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화전문지 《FILM2.0》 편집장을 지냈고,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일하면서 프로그램 기획, 선정을 맡았다. 영화평론가이자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 영화학과 객원교수.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화예술학과에서 《홍상수 내러티브의 ‘비조화 패턴’ 연구》로 2012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화전문지 《FILM2.0》 편집장을 지냈고,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일하면서 프로그램 기획, 선정을 맡았다.
저 : 김형석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영화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시네마테크 단체인 ‘문화학교서울’에서 영화 공부를 시작했고,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영화 월간지 《스크린》에서 취재기자와 편집장으로 일했다. 이후 네이버영화 CP를 비롯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프리랜서 영화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2019년부터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KIM Jee-woon》(2008), 《영화 편집》(2018), 《21세기 한국영화》(공저, 2020)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영화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시네마테크 단체인 ‘문화학교서울’에서 영화 공부를 시작했고,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영화 월간지 《스크린》에서 취재기자와 편집장으로 일했다. 이후 네이버영화 CP를 비롯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프리랜서 영화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2019년부터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KIM Jee-woon》(2008), 《영화 편집》(2018), 《21세기 한국영화》(공저, 2020) 등이 있다.
저 : 이도훈
영화연구자. 영상학과 문화연구를 전공했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거리영화의 발전과 분화: 근대적 형성 과정과 장르적 특성을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8년부터 강원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수원대학교, 연세대학교에서 미디어, 대중문화, 영화 관련 강의를 했다. 독립영화, 에세이영화, 포스트 시네마, 다큐멘터리, 디지털 시각효과 등과 관련된 학술 논문을 썼다. 저서로 『이방인들의 영화 : 한국 독립영화가 세상과 마주하는 방식』(갈무리, 2023), 공동 저서로 『21세기의 독립영화 : 서울독립영화제 40주년』(한국독립영화협회, 2014), 『21세기 한국영화 :... 영화연구자. 영상학과 문화연구를 전공했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거리영화의 발전과 분화: 근대적 형성 과정과 장르적 특성을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8년부터 강원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수원대학교, 연세대학교에서 미디어, 대중문화, 영화 관련 강의를 했다. 독립영화, 에세이영화, 포스트 시네마, 다큐멘터리, 디지털 시각효과 등과 관련된 학술 논문을 썼다. 저서로 『이방인들의 영화 : 한국 독립영화가 세상과 마주하는 방식』(갈무리, 2023), 공동 저서로 『21세기의 독립영화 : 서울독립영화제 40주년』(한국독립영화협회, 2014), 『21세기 한국영화 : 웰메이드 영화에서 K-시네마로』(앨피, 2020), 『1990년대 한국영화 :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영화의 모든 것』(앨피, 2023) 등이 있고, 공역서로 『대테러전쟁 주식회사 : 공포정치를 통한 기업의 돈벌이』(솔로몬 휴즈, 갈무리, 2016)가 있다. 현재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 회원, 영상비평 전문지 『오큘로』 편집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저 : 김성훈
『씨네21』 디지털콘텐츠본부장. 2008년부터 취재기자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한다. 박근혜정부의 국정원 ‘엔터팀’ 단독 보도, 웹페이지 보도 「어느 신인 작가의 고백(2022 한국 신인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의 불공정 계약 현황에 대한 보도)」로 전국언론노동조합 선정 민주언론실천상을 수상했다. 공저 『21세기 한국영화』가 있다. 『씨네21』 디지털콘텐츠본부장. 2008년부터 취재기자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한다. 박근혜정부의 국정원 ‘엔터팀’ 단독 보도, 웹페이지 보도 「어느 신인 작가의 고백(2022 한국 신인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의 불공정 계약 현황에 대한 보도)」로 전국언론노동조합 선정 민주언론실천상을 수상했다. 공저 『21세기 한국영화』가 있다.
저 : 한선희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국제영화비즈니스아카데미 교수. 영화진흥위원회 발간 [영화기술] 편집장을 지낸 바 있으며, 「한국 영화제작의 국제화 현황 및 정책방안 연구」(2019)의 책임연구원으로 일했다. 또한 [말하는 건축가](정재은, 2011), [만신](박찬경, 2013), [망원동 인공위성](김형주, 2013), [올드 데이즈](한선희, 2016), [시민의 숲](박찬경, 2016), [캠프 페이지](장우진, 2020) 등 여러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다채널 비디오 작업을 해 왔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국제영화비즈니스아카데미 교수. 영화진흥위원회 발간 [영화기술] 편집장을 지낸 바 있으며, 「한국 영화제작의 국제화 현황 및 정책방안 연구」(2019)의 책임연구원으로 일했다. 또한 [말하는 건축가](정재은, 2011), [만신](박찬경, 2013), [망원동 인공위성](김형주, 2013), [올드 데이즈](한선희, 2016), [시민의 숲](박찬경, 2016), [캠프 페이지](장우진, 2020) 등 여러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다채널 비디오 작업을 해 왔다.
편 : 한국영상자료원 (Korean Film Archive)
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에서 만들어지고 개봉된 모든 영화의 필름, 시나리오, 포스터 등과 주요한 해외영화, 독립영화, 기타 영상자료를 수집·보존하는 국내 유일의 영상 아카이브 기관. 1974년 필름보관소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후대를 위해 자료를 보존하는 곳일 뿐 아니라, 국민들이 쉽고 즐겁게 영상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영화박물관, 시네마테크KOFA, 영상도서관 그리고 온라인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The Korean Film Archive is the only national film archive i... 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에서 만들어지고 개봉된 모든 영화의 필름, 시나리오, 포스터 등과 주요한 해외영화, 독립영화, 기타 영상자료를 수집·보존하는 국내 유일의 영상 아카이브 기관. 1974년 필름보관소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후대를 위해 자료를 보존하는 곳일 뿐 아니라, 국민들이 쉽고 즐겁게 영상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영화박물관, 시네마테크KOFA, 영상도서관 그리고 온라인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The Korean Film Archive is the only national film archive institution in South Korea that collects and preserves films, screenplays, and posters of all films made and released in Korea as well as major foreign films, independent films, and other film-related materials. KOFA started as a film archive in 1974 and has continued to change and develop until today. KOFA is not only a place to preserve materials for future generations but also operates the Korean Film Museum, Cinematheque KOFA, Film Reference Library, and various online services so that people can enjoy film culture with ease and happiness. KOFA aims to contribute to enriching Korea’s film culture both as a paradise for film enthusiasts and a place for film education.

출판사 리뷰

점유율 1.5배, 전국 관객수 3배, 1인당 관람횟수 3.4배, 극장 매출액 6배 …
21세기 첫 20년을 보내고 받아든 한국영화 성적표다.
한 해 개봉편수는 2000년에 비해 무려 8배나 급증했다. 그러나 코로나가 덮쳤다.


“코로나로 영화의 유통 플랫폼이 극장에서 OTT로 바뀌고 있는 현재, 영화의 미래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2020년 7월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관이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최신 음향 및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돌비 시네마’를 개관하는 등 차세대 프리미엄 영화관이 확충되고 있다. 빅데이터와 AI 기술에 기반해 수요를 예측하고 성공 확률이 높은 작품을 창작하는 솔루션들도 이미 개발되고 있다. …” -한선희, 〈하이엔드 기술 혁명〉, 310쪽

21세기 한국영화 첫 결산서
1999년 강제규 감독의 〈쉬리〉가 열어젖힌 ‘한국영화 르네상스’는, 2020년 2월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아카데미 4관왕 수상은 한국영화 100년이 거둔 값진 성과로, 21세기 한국영화는 탄탄대로를 예약하는 듯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의 습격으로 한국영화의 미래는 시계視界 제로 상태에 빠졌다.

〈쉬리〉부터 〈기생충〉까지 한국영화 르네상스 기록
21세기 초엽 20년간 한국영화계는 그야말로 상전벽해, 대변혁의 시기로 기록된다. 1960년대 ‘황금기’ 이후 1980년대까지 서서히 가라앉던 한국영화는, 1990년대 도약을 거쳐 2000년대에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연간 개봉 편수, 점유율, 스크린 수, 매출액 등 각종 영화산업 지표는 상승일로였고, 2000년 1인당 1.30이던 연간 관람 횟수는 2019년 4.37이 되었다. 외형적 성장만이 아니다. 영화산업의 전통적인 이분법인 대중영화와 작가영화의 경계를 허문 감독들이 국제적으로 부상했고, 영화 현장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게 되었다. 최근 한국영화를 부르는 새로운 이름인 ‘K-시네마’는 산업적으로 미학적으로 또 젠더와 계급의 차원에서도 국제 영화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글로벌 한국영화를 호명하는 용어가 되었다.

K-시네마의 도전
멀티플렉스, 스크린쿼터제, 대기업 투자배급사, 디지털 필름, 글로벌마켓, 블랙리스트, 미투운동, 근로계약서, 플랫폼 전쟁 …. 이제 OTT 플랫폼으로 영화를 보는 것이 ‘뉴노멀’이 되었다. 최악의 침체기를 딛고 산업적으로나 미학적으로 빛나는 성취를 일군 한국영화는 포스트-코로나라는 새로운 과제를 받아 들었다.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영화 산업 전반과 기술 및 담론 변화까지 아우르는 이 깊이 있는 시각의 교양서 겸 결산서는 향후 한국영화의 미래를 가늠하고 준비하는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새로운 뉴노멀 시대, 지난 20년간은 한국영화가 가장 빛났던 시기로 회고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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