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예전에 몇번을 읽다가 말고 읽다가 말고
그랬던 삼국지 ~^^
이번에 초등생,청소년들을 위해
아주 쉽게 풀어서 만들어진 책이랍니다.
고정욱 저자님은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사람으로 여러 많은 책들을 내셨는데요
이번 고정욱 삼국지 보통 책이 아닌 느낌이 들었어요^^
<<일러두기>>
1. 고정욱삼국지는 기존의 여러 삼국지 번역본들을 비교,대조하여 작가의 시각에서 현대적인 문장으로 재해석해 평역한 새로운 삼국지입니다.
2 .삼국지 원본의 장황하고 불필요한 사건이나 서술, 시,관직,인물명 등은 과감히 생략하여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 주석과 고 박사의 여기서 잠깐 코너를 통해 역사와 문화 , 그리고 사상과 철학및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지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간략한 지도를 주석에 삽입하였습니다.
책에 들어가기에 앞서
일러두기 코너에서 이 책에 대한 소개들을 해주고 있어요.
쉽고 빠르게 읽을수 있도록 했다는 부분과
주석을 달아 쉽게 풀이해주었던 부분이
인상깊었답니다.
차례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11챕터의 구성으로 되어 있구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전 10권 구성이었답니다.
저희아이는 읽기 시작하더니 막힘없이
술술 읽어 나가는거 있지요.^^
한참을 붙잡고 읽다 한번 쉬고
다시 읽고 하더니 금세 다 읽었다고 했어요
재미있다고 이야기해주는것 있죠~~^^
내가 예전에 읽었던 삼국지는 재미없었는데 ㅋ
읽다 말다 읽다 말다 계속 그랬는데요.
술술 읽어진다는 점에 놀라움을 가졌어요.
저두 읽어보았는데 막힘없이
부담감없이 잘 읽어지더라구요.
삼국지의 무대는 한나라이구요.
오늘날 중국 민족의 이름이 한족이라 하는 것도 한나라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책을 보면 중간 중간에 이런 주석들이 달려 있답니다.
내용을 이해하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도원결의
아주 유명한 장면이지요^^
도원결의
저희들 유비,관우,장비 세사람은
비록 성은 다르지만 오늘부터
형제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세 사람은 힘을 합하여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고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하고
정의를 실현하며
황제의 은혜에 보답하고
백성들을 편안케 하고자 합니다.
사필귀정이라,
모든 것을 바로잡는 데
저희 세 사람의 목숨을 바치겠사오니,
우리는 한날한시에 태어나지 못했어도
같은 날 같은 시에 죽기를 바랍니다.
천지신명은 이 마음을 굽어 살펴
의리를 배반하거나
은혜를 저버리는 자가 있으면
죽음으로 응징하여 주소서!
도원결의후 사방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무기도 만들고 많은 군사들을 이끌게 된답니다.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전 삼국지 문외한이라 좀 헷갈리고 했는데
저희아이는 12살인데 재미있게 잘 읽더라구요.
책 좋아하는 아이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삼국지 시리즈인것 같습니다.
유비
유비는 독서나 글쓰기를 그다지 즐기지 않았어. 오히려 말 같은 동물들을 좋아했고
화려한 의복이나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고 해
그래서 어려서부터 명마를 감별할 줄 알았지 .
성품은 항상 강인했고, 말수가 적었어.
남을 공손히 예의바르게 대했고,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했어.
?
여포
여포에게는 아버지가 없어.
그래서 정원이나 동탁을 양아버지로 모셨지.
이것은 그가 부계 사회인 한나라가 아니라
모계 사회인 몽골족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보기도 해.
작품에서도 보면 그의 독특한 행동은 유목민인 몽골족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지. 의리보다는 자신의 이익에 맞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야.
삼국지에는 여러 인물들이 나오는데요
인물들 마다 장단점들도 있고
어떠한 상황에 처했을때. 대처하는 방법들도 달랐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도 있으면서 지략들을 배울수도 있어서 좋았어요.
동탁
동탁이 권력을 잡았을때의 병사는 삼천명 뿐이었다고 해.
하지만 꾀를 발휘해서 밤에는 성안에 주둔한 병사를 밖으로 내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북을 치며 입성시키기를 반복했어.
이런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위세가 대단한 것처럼 만들었지.
이로 인해 죽은 하진 하묘 형제의 병력을 자연스럽게 거두었고,여포가 죽인 정원의
군사까지 흡수하여 말그대로대군을 만들었어
무예로는 미미했지만 간교함은 누구 못지 않았던 거야.
11챕터의 여러가지 인물들의 이야기로 내용이 이어가고
그인물들을 중심으로 사건들과 구성 책략등
이야기들이 이어지는데요.
1권을 다 읽은 저희 아이는 2권이 궁금하다고
하더라구요.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까지
그리고 저같은 어른들까지도 읽어내려갈 수 있는
삼국지 시리즈 인것 같습니다.
#이 책은 도치맘에서 선정되어 애플북스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올린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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