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여행가이며 전업 작가인 필자는 이 책, 『자살에 관한 모든 것』을 쓰기 위해 20여 년을 준비했다. 그 말이 거짓이 아님은 이 책의 몇 페이지만 넘겨보아도 알 수 있다. 그가 인용한 자료들을 보고 있노라면 적어도 자살에 관한 한 그로부터 벗어나 있는 정보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치밀하게 몰아가는 탐구는 물론 열정적으로 발굴한 자살자들의 희귀 사진 자료들은 집요함을 넘어 섬뜩할 정도다.
생사의 기로에서 죽음을 선택하는 이들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불문하고 언제나 있어왔다. 그러나 죽음의 심연으로 빠져드는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이렇게...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여행가이며 전업 작가인 필자는 이 책, 『자살에 관한 모든 것』을 쓰기 위해 20여 년을 준비했다. 그 말이 거짓이 아님은 이 책의 몇 페이지만 넘겨보아도 알 수 있다. 그가 인용한 자료들을 보고 있노라면 적어도 자살에 관한 한 그로부터 벗어나 있는 정보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치밀하게 몰아가는 탐구는 물론 열정적으로 발굴한 자살자들의 희귀 사진 자료들은 집요함을 넘어 섬뜩할 정도다. 생사의 기로에서 죽음을 선택하는 이들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불문하고 언제나 있어왔다. 그러나 죽음의 심연으로 빠져드는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이렇게 구체적으로 다룬 책은 드물다. 세상의 다양한 자살에 대해 정리해 놓은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한 이론 중심이 아닌, 구체적인 사례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로 인해 세상은 자살에 대해 소중한 자료를 얻게 된 것이다. 저자의 그 외 저서로는 『죽음의 고통들』 『형(刑) 집행 기술과 역사: 고대부터 현재까지』 『화장실의 역사』 등이 있다.
강원대학교 스토리텔링학과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시집 『두 번 쓸쓸한 전화』, 『시집 읽기』, 『내 몸 위로 용암이 흘러갔다』 등이 있으며, 수필집과 여러 권의 번역서들을 냈다.
강원대학교 스토리텔링학과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시집 『두 번 쓸쓸한 전화』, 『시집 읽기』, 『내 몸 위로 용암이 흘러갔다』 등이 있으며, 수필집과 여러 권의 번역서들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