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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리더십 수업

테마파크 주차 요원을 글로벌기업 경영자로 만든 21가지 성장 원칙

댄 코커렐 저/박여진 | 현대지성 | 2023년 3월 29일 한줄평 총점 0.0 (1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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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CEO/비즈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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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테마파크 방문객 세계 1위 유지, 사내 리더십 훈련 과정 운영…
CEO, 임원, 팀장 등 모든 리더에게 바로 적용되는 실전 리더십 솔루션

주차 요원으로 입사해 경영자까지 오른 전설의 디즈니맨,
지극히 평범했던 그가 초일류 기업 수장이 되기까지
직접 깨닫고 적용해본 실전용 지혜!

** 신수정(KT Enterprise 부사장, 『일의 격』 저자), 김윤나(『말 그릇』 저자),
이소영(마이크로소프트 이사), 로이드 오스틴(현 미국 국방부 장관) 적극 추천!

직장에서 근무 연차가 쌓이면 원하든 원치 않든 리더가 된다. 팀장 같은 책임자는 아니더라도 후배 직원의 ‘사수’ 역할은 해야 한다. 내 앞가림만 하면 그만이던 호시절은 가고 다른 사람의 성장과 조직의 성과까지 챙겨야 하는 위치가 된 것이다. 그러나 일 잘하는 실무자라고 해서 반드시 훌륭한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는 하지만, 원래 없던 능력까지 단박에 키워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충분한 준비도 없이, 변변한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덜컥’ 리더가 된 경우도 많다. 그렇다 보니 많은 리더가 위에서 누르고 밑에서 치받는 고달픈 상황에서 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부랴부랴 리더십 관련 책을 펼쳐 보지만 두루뭉술한 이론과 공감 가지 않는 사례, 현실과 동떨어진 실천법만 나열해놓았을 뿐이다. 리더에게는 업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를 꼭 집어 보여주고,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실용적 가이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저자는 테마파크 주차 요원으로 디즈니에 입사해서 26년간 19개 직책을 두루 거쳐 경영인 자리에 오른 ‘전설의 디즈니맨’이다. 태어난 순간 리더로 내정된, 드라마 속 ‘금수저 실장님’과는 거리가 멀다. 초일류 기업 디즈니에서 리더십 교육을 받기는 했지만, 배운 내용을 일상과 업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도리어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온갖 궂은일을 해내고, 시행착오를 거듭한 뒤에야 비로소 탁월한 리더가 되는 법과 조직문화를 효율적으로 바꿔나가는 법을 터득했다. 이후 그는 가는 곳마다 구성원들의 마음을 얻었고, 자기만의 차별화된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었다. 파리 디즈니랜드가 유럽 최고의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디즈니 월드 매직 킹덤은 그가 운영하는 동안 ‘세계 테마파크 방문객 수 1위’라는 타이틀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디즈니에 재직하는 동안 사내 리더십 훈련 과정을 설계한 저자는 은퇴한 뒤 컨설팅사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하면서 미래의 리더를 길러내고 있다.

이 책에는 지극히 평범했던 주차 요원을 글로벌기업의 경영자로 성장하게 만든 ‘4단계 21가지 리더십 원칙’이 담겨 있다. 쥐구멍에 숨고 싶었던 실수담마저도 고스란히 드러내면서 중간관리자가 골머리를 앓는 문제의 해결책부터 CEO에게 소개하고 싶은 전략까지, 리더십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루었다.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기법과 ‘실전용 지혜’가 가득한 이 책은 리더인 당신이 가려워하는 곳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길을 밝혀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서문
들어가며

제1부. ‘나’를 리드하다

1장. 건강한 몸
2장. 행복한 마음
3장. 건전한 가치관
4장. 우선순위에 따른 시간 관리

제2부. ‘팀’을 리드하다

5장. 팀원의 재능 파악하기
6장. 팀원과 관계 맺기
7장. 명확하고 합리적인 목표 설정
8장. 적절한 보상과 인정
9장. 효과적인 피드백

제3부. ‘조직’을 리드하다

10장. 조직의 비전
11장. 전략 세우기
12장. 품질기준 만들기
13장. 목표가 뚜렷한 훈련
14장. 인재 개발
15장. 성장에 초점을 맞춘 평가
16장. 벽을 허물고 소통하기
17장. 파트너십과 협업

제4부. ‘변화’를 리드하다

18장. 지속적인 발전
19장. 흔들림 없는 변화
20장. 새 조직의 잠재력 깨우기
21장. 창조와 혁신

나가며
감사의 글

저자 소개 (2명)

저 : 댄 코커렐 (Dan Cockerell)
대학 시절 인턴사원으로 디즈니와 첫 인연을 맺었고 졸업하자마자 디즈니 엡콧 센터의 주차 요원으로 입사해 26년간 19개 직책을 두루 거치며 경영인 자리까지 오른 전설의 디즈니맨. 가는 곳마다 자기만의 차별화된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었다. 파리 디즈니랜드가 유럽 최고의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고, 디즈니 월드 매직 킹덤은 그가 부사장으로 있는 동안 ‘세계 테마파크 방문객 수 압도적 1위’라는 타이틀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대내외로 탁월한 리더십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 인적자원개발 기관인 디즈니 인스티튜트에서 수천 명을 가르쳤으며, 미국 정부, 육군, GM, 포르쉐, 유... 대학 시절 인턴사원으로 디즈니와 첫 인연을 맺었고 졸업하자마자 디즈니 엡콧 센터의 주차 요원으로 입사해 26년간 19개 직책을 두루 거치며 경영인 자리까지 오른 전설의 디즈니맨. 가는 곳마다 자기만의 차별화된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었다. 파리 디즈니랜드가 유럽 최고의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고, 디즈니 월드 매직 킹덤은 그가 부사장으로 있는 동안 ‘세계 테마파크 방문객 수 압도적 1위’라는 타이틀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대내외로 탁월한 리더십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 인적자원개발 기관인 디즈니 인스티튜트에서 수천 명을 가르쳤으며, 미국 정부, 육군, GM, 포르쉐, 유나이티드항공, 오라클, SMU 콕스 경영대학원 등에서 강의했다. 이 책에서는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체득한 ‘실전용 지혜’를 특유의 유쾌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전달함으로써 모든 리더의 목마름을 채워주고 있다.

보스턴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했고, 롤린스 대학 크러머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청소년 경제 교육을 위해 설립된 NGO인 주니어 어치브먼트에서 이사로 활동했다. 디즈니 월드 매직 킹덤 부사장을 끝으로 은퇴한 뒤 컨설팅 회사를 설립해서 글로벌기업의 경영 원리와 리더십의 핵심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역 : 박여진
한국에서 독일어를, 호주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했다. 기업 경영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다 영미 문학 단편집을 기획하며 번역가가 되었다. 주중에는 주로 번역을 하고 주말에는 여행을 다닌다. 파주 번역가 작업실 ‘번역인’에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 『토닥토닥, 숲길』, 『슬슬 거닐다』가 있고, 번역서로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더 터치』, 『의미 수업』,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영국 산책 2』, 『인생 전환 프로젝트』, 『익스트림 팀』 외 수십 권이 있다. 한국에서 독일어를, 호주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했다. 기업 경영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다 영미 문학 단편집을 기획하며 번역가가 되었다. 주중에는 주로 번역을 하고 주말에는 여행을 다닌다. 파주 번역가 작업실 ‘번역인’에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 『토닥토닥, 숲길』, 『슬슬 거닐다』가 있고, 번역서로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더 터치』, 『의미 수업』,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영국 산책 2』, 『인생 전환 프로젝트』, 『익스트림 팀』 외 수십 권이 있다.

출판사 리뷰

세계 최고 테마파크 경영자가 새벽에 빵을 굽는 이유는?
뼛속까지 실용적인 디즈니만의 성장 솔루션


“댄 코커렐은 단지 ‘좋은 리더’가 아니라 ‘탁월한 리더’다!”
-로이드 오스틴(현 미국 국방부 장관)

‘다나나’라는 이름의 빵이 있다. 저자인 ‘댄’의 머리글자 ‘D’와 ‘바나나빵’을 합성해 만든 이름으로 세상에서 오직 한 곳, 디즈니랜드에서만 볼 수 있다. 판매용 상품은 아니다. 이 빵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은 맡은 일을 훌륭하게 해낸 직원(캐스트 멤버)뿐이다. 저자가 직접 구워서 출근할 때 가져갔다가 성과가 뛰어난 직원이 눈에 띄면 건네주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저자는 기억에 남을 만큼 유쾌한 방식으로 구성원들의 성과를 인정하고 사기를 북돋웠다. 또한 새 부서를 맡으면 직원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현장을 직접 뛰어다녔다. 이를 통해 책상물림이나 하는 리더는 수년이 걸려도 배우지 못할 실무와 조직문화를 몇 주 만에 습득했다. 물론 실패도 겪었다. 미국에서는 충분히 통할 만한 방식으로 프랑스 직원들에게 다가갔을 때 돌아온 반응은 냉담과 방관이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았고, 도리어 그 일을 계기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며 갈등을 극복해나가는 법을 배웠다. 이처럼 그는 “현장에서 답을 찾으라”라고 외치며 최일선에 나섰고,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인간관계를 탄탄히 다져갔다. 이를 토대로 독특하면서도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자기만의 리더십 원칙들을 개발했고, 디즈니의 리더십 훈련 과정을 업그레이드해나갔다.

미국 정부, 구글, GM, 포르쉐… 초일류 조직이 선택한
‘나-팀-조직-변화’의 4단계 리더십 트레이닝


“‘셀프 리더십’을 갖추는 것이 탁월한 리더로 성장하는 지름길이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오늘 우리 현실에 딱 들어맞는 탁견이다.”
-신수정(KT Enterprise 부사장. 『일의 격』, 『통찰의 시간』 저자)

저자는 디즈니 인스티튜트를 비롯 미국 정부와 육군 등의 공공기관, 구글, GM, 포르쉐, 유나이티드항공, 오라클 등의 대기업, 콕스 경영대학원 등의 교육기관에서 리더십을 강의했다. 초일류 조직들이 그를 선택한 이유는 ‘셀프 리더십’에 있다. 저자는 셀프 리더십이 팀 리더십과 조직 리더십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하면서 디즈니 직원들에게 이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나부터 리더에 적합한 사람이 되어야 팀을 이끌 역량과 조직 전체에 미칠 영향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처럼 나-팀-조직-변화의 4단계로 확장되는 저자의 리더십 교육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1부에서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함으로써 인생의 주도권을 쥐는 법을 다룬다. 2부에서는 팀원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고, 합리적인 보상과 적절한 피드백을 주면서 팀을 효율적으로 이끄는 법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조직의 비전을 수립하고 품질기준을 세우며 다양한 팀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노하우를 전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월트 디즈니라는 거대한 기업이 지속해서 혁신하며 창의적인 조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한다. 단계마다 정확한 평가 도구와 가장 효율적이라고 검증된 실행 방법을 제시했으며, 각 장의 끝에는 ‘핵심 정리’를 수록했다.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따라 책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저자의 단단한 내공과 탁월한 통찰력, 디즈니에서만 얻을 수 있는 고급 정보를 고스란히 전해 받을 수 있다.

말단직원을 경영자로, 오합지졸을 올스타로…
당신의 리더십에 ‘디즈니 매직’이 펼쳐진다


“이 책은 당신이 어느 직위에 있든, 어떤 문제를 마주했든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디즈니식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소영(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인플루언서팀 아시아리전 매니저.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 저자)

세대 간의 소통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도움을 주려 했던 선배는 ‘꼰대’ 취급받기 십상이고, 신입사원이 잘해보려고 한 행동은 “MZ스럽다”라는 말로 평가절하되기 일쑤다. 이런 시대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만족하며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가려면 리더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리스크를 예상하고 사전에 제거하는 법’, ‘새로운 조직에 녹아들어 혁신을 이끌어내는 법’, ‘적절한 보상으로 최대의 성과를 내는 법’, ‘다양한 의견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법’, ‘팀원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는 법’, ‘업무와 사생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등 26년 동안 중요한 순간마다 꺼내 썼던 필살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CEO나 중간관리자, 팀장 등 어느 직위에 있든, 어떤 문제를 마주했든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예비 리더들과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상사의 성향을 파악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을 귀띔하면서 성장 마인드셋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이 책에는 디즈니 월드가 강조하는 ‘게스트톨로지’(guestology: 손님을 뜻하는 guest와 학문을 뜻하는 -ology를 결합한 단어) 개념이 진하게 배어 있다. 테마파크에 방문한 고객을 대하듯, 디즈니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독자를 만족시키며 감동의 순간을 선물하고자 애쓴다. 모든 리더의 갈증을 해소해줄 핵심 원리가 담긴 이 책은 오늘도 성장하고자 애쓰는 당신에게 디즈니의 비전인 ‘마법 같은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17건)

구매 [도서] 디즈니 리더십 수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z | 2023.12.06

디즈니의 요즘 행태를 보면 과연 이 기업이 제대로된 경영/리더십을 가지고 하는가에 대한

물음이 있음 밥 아이거가 다시 복귀 하긴 했지만

예전의 디즈니의 영광이라는게 인수와 합병을 통해서 이루어 지거지

밥아이거 한명이 무언가 잘해서 디즈니가 성장 했다고 보기 힘듬

대체 불가능한 재미를 주는 디즈니랜드에서 매출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과연 다른 디즈니들의 전략이 먹혀서

디즈니 리더십을 거론할 수 있는건지 의문이 있음

그 외 다른 내용들은 기본적인 것들이 많고

디즈니라틑 특이한 케이스를 통해 배울 수 있는것은 그다지 없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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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디즈니 리더십 수업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k****9 | 2023.04.28

디즈니 정보는 여기로

https://namu.wiki/w/월트%20디즈니%20컴퍼니

디즈니는 세계 최고의 미디어 그룹이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풍요롭게 해주고, 때로는 슬프게 해줬던 거의 모든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이 디즈니의 것이었고,

최근에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지금은 좀 아니지만…) 히어로물도 디즈니의 것이다.

전세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이기도 하지만, 엄청나게 큰 테마파크와 호텔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디즈니 직원들에 대한 일화는 유명한게 많다. 감동실화라고 돌아다니는 글도 워낙 많고…

그런 직원들의 대응을 이끌어낼수 있다는건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

조직이라는 관점에서만 본다면, 자신이 책임 질 수 없는 일을 벌이는 것 자체가 한국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디즈니의 이런 문화는 결국 리더십이 어떤 방향으로 직원들을 이끌어가고 있느냐에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책의 목차는 이런 순서로 진행된다.

‘나’를 리드하다

‘팀’을 리드하다

‘조직’을 리드하다

‘변화’를 리드하다.

이 순서를 보고 고사성어가 떠올랐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결국 어떤 리더든, 제대로 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부터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구성으로 보였고, 결국 진리는 어느나라든 비슷하게 통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3부 ‘조직’을 리드하다, 4부 ‘변화’를 리드하다 는 평이한 내용이었거나, 디즈니에서만 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한국 기업의 문화를 고려했을 때는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상당히 많이 보였다.

“참 좋은데… 이걸 써먹을 방법이 없네..“

좋은 방법이고, 너무 필요한거인데, 실제로는 그걸 실행하거나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들이 상당히 있었다.

반면, 1부 ‘나’를 리드하다, 2부 ‘팀’을 리드하다 는 오히려 내 입장에서는 더 좋았다.

어찌보면 리더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부분들, 기초 체력에 해당되는 내용들을 설명해주고, 현실을 이야기해주는 부분들이어서 상당히 의미가 있는 내용들이었다.

그 중에 제일 처음에 있는 부분이 ‘건강한 몸’ 과 ‘행복한 가치관’ 이었다.

내가 부장이 되고 난 이후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바로 이 두가지였다.

한국 조직의 특성 상 부장급의 나이가 되면, ‘건강한 몸’을 가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위염, 식도염, 지방간, 고 콜레스테롤 을 직장인의 필수품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는 걸 보면, 중간관리자 중에 몸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정도로 철저한 자기관리가 되는 사람은 드물다고 봐야 할 것 같다.

그럼에도 저자는 건강한 몸을 제일 첫번째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더 중요하게 와닿았던 부분은 ‘행복한 가치관’이었다.

특히나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에서는 가장 기억에 남았다.

이 부분이 특히나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던 이유는.. 회사에서 위치가 올라갈 수록 리더는 사람들에게 철학을 보여주고, 방향을 설정하고, 끊임없이 달려갈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서 줘야 하기 때문이었다.

나라는 존재 안에 쌓여 있는 것이 없고, 내가 고민해보지 않았다면 나도 내 부하직원들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없고, 이야기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굉장히 현실적인 경험에 바탕한 조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은 무엇인지, 내가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인지, 내가 이루고 싶은 최종 꿈은 무엇인지, 나는 주변인들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건지…

이런 것에 대해 정확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힐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우왕좌왕 하지 않고, 적절한 비전을 보여주고, 사람들을 제대로 된 길로 이끄는 리더가 될 수 있다.

어떤 역할도 적절하게 수행할 수 있는(그것이 비록 힘든 일이라고 하더라도..) 강인한 체력

방향성을 정해줬을 때 그것을 적절하게 break-down해서 올바른 길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가치관

이런 것들이 진정한 리더의 기본 자질이라는 저자의 접근은 아주 중요한 관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번 떠오르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결국 진리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핵심적인 것이고,

단지 우리가 지키지 못하는 것뿐이라는 현실의 한계를 경험한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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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리더십 수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k*******2 | 2023.04.28

 

2018년 ,나는 26년간 몸담았던 월트 디즈니를 떠났다. 디즈니 월드 테마파크 중 하나인 엡콧의 주차 요원으로 입사해 세계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인 매직 킹덤의 부사장 자리에 이르기까지 총 19개의 직책을 맡았다. (-16-)

전문 분야에 종사할수록 가치관과 행동의 괴리는 치명적인 문제를 낳는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들어갈 조직의 가치관을 충분히 조사하지 않는다. 가치관이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도 연봉과 기타 혜택에만 눈질을 주고 있다. 그 결과 입사하고 나서야 자신과 기업의 가치관에 거대한 괴리가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러고는 더 나은 조건을 찾아 떠나거나 데이비드처럼 황급히 떠밀려 나가게 된다.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가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당신이 나쁜 사람이라는 의미는 아니다.(-84-)

마지막으로 , 누군가에게 쓴소리하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다 보니 피드백을 계속 미룬다. 그래서 반드시 전달해야 할 피드백마저 제때에 주지 못한다."피드백에서는 침묵이 곧 실패다!"라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 피드백을 미룰수록 전하는 사람과 받아들이는 사람 모두 힘들어진다. 만약 실적이 부진한 직원에게 피드백을 주지 않는다면, 그 직원은 자기가 무엇을 잘 못하고 있는지 모른 채 계속 동화 속에서 살아갈 것이다. 무엇보다 이런 태도가 다른 직원에게도 옮을 가능성이 크다. (-169-)

나쁜 습관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생겨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사람들이 운전할 때 방향 지시등 켜는 것을 얼마나 쉽게 잊어버리는지 생각해보라. 처음에는 배운대로 방향 지시등을 켜지만, 운전에 익숙해질수록 안이해지고 결국 지시등을 켜지 않게 된다.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경력이 풍부한 직원들이 보이는 나쁜 습관을 신입 직원들도 따라한다. (-224-)

예를 들어보자. 업무 절차가 안전, 고객 존중, 외관, 효율성의 검증 과정을 통고한다? 절차가 고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모두가 좋은 질문들이다. 디즈니에서 마이 매직 플러스 제도를 청음 실행했을 대, 몇몇 고객은 손목 밴드를 테마파크 입장권 시스템과 연결하기 위해 16자리 코드르 입력해야 했다. (-276-)

댄 코커렐은 대학 시절 인턴사원으로 디즈니에서 회사 생활을 하였고, 26년간 19개 직책을 두루 거치며, 경영인까지 오른 뒤, 2018년 디즈니에서 떠났다. 이 책은 경영에 대해서, 디즈니에서 쌓아온 경영노하우, 경영 시행착오까지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으며,만에 하나 회산내에 중요한 역할, 최고의 리더가 된다면, 어떤 리더십을 가져야 하며, 리더로서, 본질과 기본에 애해 소개하고 있다.

책 『디즈니 리더십 수업』을 읽으면, 현직 기업 ceo들은 뜨끔할 것이다. 리더가 힘들어 하는 요소들을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리더는 회사에서 경영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경영과 관련된 역량도 가지고 있다. 물론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실패경험도 필요하다.위기에 강한 리더가 리더로서, 리스크를 피하고, 대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리더는 회사의 최고의 리더이며, 아버지,어머니 역할을 한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많은 CEO들이 회사 경영에 대해 가족 경영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회사를 내 삶처럼, 나의 전부인 것처럼 여기고, 회사의 직원으로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정은 회사와 다르다. 부모는 내 아이가 어떤 것을 시도하고, 노력하고 애를 쓸 때, 대부분 긍정적인 피드백을 한다. 조금 못하고,미흡해도 귀엽고, 기특하기 때문에 간섭을 하거나, 잔소리를 억제한다. 무엇보다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부정적인 피드백을 자제한다. 하지만 손흥민에게 최고의 피드백을 하였던 아버지가 없었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라이커 손흥민은 존재하지 않았다.

회사에서,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부정적인 피드백도 중요하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미루면, 피드백의 목적이 사라진다. 침묵은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다. 결국 피드백의 효용성과 타이밍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리더에겐 회사와 조직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어떤 인재가 실력이 출중하다 하여,그 실력이 회사에 조직의 가치에 부합되는 것은 아니다. 즉 인재를 확보하는데 있어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고 싶다면, 인재의 가치관과 조직의 가치가 일치하도록 , 하나하나 점검 후, 최적화할 필요가 있다. 조직의 문화에 젖어들 수 있고, 리더를 따르고, 서로 일을 하는데 있어서,갈등을 조기에 수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가치관과 조직의 가치가 일치하지 않으면, 회사내 업무 프로세스, 업무메뉴얼에 정확하게 전달되지 못하고, 조직의 프로젝트가 지지분한 상태로 놓여질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회사에서 직원들의 나쁜 습관은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 그 나쁜 습관을 제거하기 위해서, 회사 내에 다양한 교육이 우선 필요하다. 리더의 첫번재 역할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며, 기업의 목적과 비전, 사명에 부합하는 리더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그리고 경영인이 되어서, 자신의 회사에 무엇을 할수 있는지 명확한 목표와 동기를 만들어야 한다.그것이 자신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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