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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열 번을 나고 죽을 때

성해나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24일 리뷰 총점 9.7 (3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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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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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성해나
작가 한마디 작품 활동을 하며 가장 자주 한 말이 무언지 헤아려본 적이 있습니다. ‘고맙다’는 아주 평범한 말이었어요. 소설을 쓸 때는 단어 하나도 넘치게 쓰지 말자 절제하곤 하지만, 독자분들께 감사를 전할 때는 그 절제도 부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어라는 뼈에 살을 입히는 게 작가의 몫이라면, 작품에 뜨거운 피가 돌도록 온기를 불어넣는 건 독자의 영역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 애정과 믿음이 없다면 문학은 가능할 수 없다는 생각도요. ‘고맙다’는 근사하지도, 이채롭지도 않은 관용어지요. 그래도 이 말을 전하는 순간은 늘 신비롭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그래서 투박한 손편지를 꾹꾹 눌러쓰듯 소중한 마음을 전부 담고 싶습니다. 제 사랑을 아끼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요. 귀한 마음을 전해 주어 고맙습니다. 계속 쓸 수 있는 용기를 주어 고마워요. 제 사랑을 아끼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요. - 2024년 예스24 젊은 작가 수상 소감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소설집 『빛을 걷으면 빛』, 『혼모노』, 경장편소설 『두고 온 여름』 등이 있다. 2024·2025년 젊은작가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24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소설집 『빛을 걷으면 빛』, 『혼모노』, 경장편소설 『두고 온 여름』 등이 있다. 2024·2025년 젊은작가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24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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