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드디어 만나는 북유럽 동화

노르웨이부터 아이슬란드까지 신비롭고 환상적인 북유럽 동화 32편

페테르 크리스텐 아스비에른센 저/카이 닐센 그림/서미석 | 현대지성 | 2025년 4월 18일 리뷰 총점 9.7 (3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1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5건)
  •  eBook 한줄평 (1건)
분야
소설 > 북유럽소설
파일정보
EPUB(DRM) 79.23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용안내
TTS 가능 TTS 안내

책 소개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3명)

저 : 페테르 크리스텐 아스비에른센 (Peter Christen Asbjørnsen)
1812년 1월 15일 노르웨이의 크리스티아니아(Christiania, 지금의 오슬로)에서 태어났다. 1826년 노르데르호브(Norderhov)의 학교에서 모에를 처음 만나 평생 우정을 나눴다. 1832년 노르웨이 동부지역에서 가정교사로 일하면서 민담과 전설들을 수집하기 시작했고, 1833년 오슬로대학에 입학해 생물학을 공부하면서도 민담 수집에 대한 열정을 꺾지 않았다. 학위를 딴 뒤에는 오슬로대학의 지원을 받아 노르웨이 남부의 하르당게르피오르(Hardangerfjord) 인근 지역에서 해양생물의 표본을 수집하는 일을 하면서 민담을 수집했다. 삼림관이 되어 노르웨이를 비롯한 유럽... 1812년 1월 15일 노르웨이의 크리스티아니아(Christiania, 지금의 오슬로)에서 태어났다. 1826년 노르데르호브(Norderhov)의 학교에서 모에를 처음 만나 평생 우정을 나눴다. 1832년 노르웨이 동부지역에서 가정교사로 일하면서 민담과 전설들을 수집하기 시작했고, 1833년 오슬로대학에 입학해 생물학을 공부하면서도 민담 수집에 대한 열정을 꺾지 않았다. 학위를 딴 뒤에는 오슬로대학의 지원을 받아 노르웨이 남부의 하르당게르피오르(Hardangerfjord) 인근 지역에서 해양생물의 표본을 수집하는 일을 하면서 민담을 수집했다. 삼림관이 되어 노르웨이를 비롯한 유럽 북부의 여러 지역의 숲을 조사하기도 했던 아스비에른센은 1876년에 은퇴했다. 노르웨이의 왕립과학학회 회원이던 그는 1879년 자신이 수집했던 다량의 생물 표본들을 아일랜드 자연사박물관에 넘겼다. 그리고 2년 뒤인 1885년 1월 5일 오슬로에서 죽었다.
그림 : 카이 닐센 (Kay Nielsen)
1886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난 카이 라스무스 닐센은 일러스트레이션의 황금기였던 20세기 초 최고의 찬사와 사랑을 함께 받았던 삽화가이자 오늘날 아서 래컴, 에드먼드 뒬락과 함께 세계 3대 삽화가로 추앙받는 삽화가다. 배우이기도 했던 아버지 마티누스 닐센은 다그마 극장의 감독, 어머니 오다 닐센은 다그마 극장과 덴마크 왕립극장에서 가장 인기 있던 여배우. 잠시 의사의 길을 고민하던 닐센은 18세 되던 해인 1904년, 파리로 건너가 1911년까지 줄리안 아카데미와 콜라로시 아카데미에서 회화를 배운다. 그리고 이 시기 그는 영국의 오브리 비어즐리와 에드워드 번 ... 1886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난 카이 라스무스 닐센은 일러스트레이션의 황금기였던 20세기 초 최고의 찬사와 사랑을 함께 받았던 삽화가이자 오늘날 아서 래컴, 에드먼드 뒬락과 함께 세계 3대 삽화가로 추앙받는 삽화가다. 배우이기도 했던 아버지 마티누스 닐센은 다그마 극장의 감독, 어머니 오다 닐센은 다그마 극장과 덴마크 왕립극장에서 가장 인기 있던 여배우. 잠시 의사의 길을 고민하던 닐센은 18세 되던 해인 1904년, 파리로 건너가 1911년까지 줄리안 아카데미와 콜라로시 아카데미에서 회화를 배운다. 그리고 이 시기 그는 영국의 오브리 비어즐리와 에드워드 번 존스의 삽화와 함께 비어즐리가 그랬듯 당시 유럽을 풍미하던 가쓰시카 호쿠사이, 우타가와 히로시게, 기타가와 우타마로 등의 일본 우키요에 판화에 강한 영향을 받는다.

1911년, 삽화 쪽으로 마음이 기울 무렵 마침 영국의 다우즈웰 갤러리의 초청을 받은 닐센은 런던으로 이주, 이듬해인 1912년 문학과 개인적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강렬한 흑백 삽화로 첫 개인 전시회를 여는데, 특히 <죽음의 책 연작>이 큰 호평을 받는다.
1913년, 당시 런던에서도 최고의 삽화 책 출판사였던 호더 앤 스토튼에서 첫 작품인 『파우더와 크리놀린 시대에』를 출간한 닐센은 ‘트롤을 그릴 수 있는 살아 있는 유일한 예술가’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커다란 성공을 거두고, 이 성공은 이듬해인 1914년, ‘출판 역사상 가장 정교한 삽화’라는 찬사를 받는 『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으로 더 크게 이어져 명실공히 당대 최고 삽화가 반열에 오른다.

하지만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1917년 20세기 초 일러스트레이션의 걸작들이 담겼을 『아라비안나이트』 출간이 무산되고 이후 작품을 내놓지 못한 채 덴마크에서 무대 및 의상 디자이너로 살아가던 닐센은 1924년에서야 ‘안데르센 동화 중 가장 아름다운 판본 중 하나’로 평가받는 작품 『한스 안데르센 동화』를 펴낸다. 그리고 일 년 뒤, 잊히지 않는 아르데코 걸작 『헨젤과 그레텔: 그림 형제의 이야기들』을 펴내며 최고 삽화가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

1930년, 오늘날 희귀본 수집가들에게 가장 희귀한 삽화 책 중 하나가 된 『레드 매직: 세계 동화 모음집』을 출간한 닐센은 영화감독이자 연극 연출가인 막스 라인하르트의 초대로 미국으로 이주, 1937부터 1942년까지 디즈니에서 10개 작품의 스케치 및 삽화 작업을 한다. 하지만 디즈니와의 불화로 일을 그만둔 닐센은 이후 동네 학교나 교회에서 주문받은 포스터를 그리며 친구들의 경제적 지원에 기대 살다 1957년, 타국의 도시 캘리포니아에서 쓸쓸히, 가난 속에서 비운의 생을 마친다.
역 : 서미석
서울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20년 이상 전문번역가로 활동한 베테랑 번역가다. 『칼레발라: 핀란드의 신화적 영웅들』,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 『러시아 민화집』, 『아이반호』, 『북유럽 신화』, 『호모 쿠아에렌스: 자연과학자의 눈으로 본 인류문명사』, 『십자군전쟁 그것은 신의 뜻이었다!』, 『패션의 문화와 사회사』, 『로빈후드의 모험』 등 다양한 책들을 번역하였고, 특히 문학 작품의 번역에 있어 뛰어난 문장력을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20년 이상 전문번역가로 활동한 베테랑 번역가다. 『칼레발라: 핀란드의 신화적 영웅들』,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 『러시아 민화집』, 『아이반호』, 『북유럽 신화』, 『호모 쿠아에렌스: 자연과학자의 눈으로 본 인류문명사』, 『십자군전쟁 그것은 신의 뜻이었다!』, 『패션의 문화와 사회사』, 『로빈후드의 모험』 등 다양한 책들을 번역하였고, 특히 문학 작품의 번역에 있어 뛰어난 문장력을 인정받았다.

출판사 리뷰

회원 리뷰 (31건)

한줄평 (6건)

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