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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후드의 모험

하워드 파일 저/서미석 | 현대지성 | 2018년 1월 30일 한줄평 총점 10.0 (4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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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고전문학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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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킹스맨의 주연 ‘태런 에저튼’이 캐스팅된 『로빈 후드 : 오리진』의 원작 소설!

셔우드 숲의 지배자
백발백중 명사수
링컨 초록색 옷의 대명사

로빈 후드와 멋진 사나이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사람들은 ??로빈 후드??하면 ??명사수 중의 명사수!?? 아마도 활을 쏘아 과녁에 박힌 화살을 정확히 반으로 쪼개는 장면을 가장 먼저 연상할 것이다. 아니면 셔우드 숲을 근거지로 삼고 신출귀몰, 악한 귀족들을 약탈하고 혼내주며,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링컨 초록색 옷을 입은 의적을 떠올릴 수도 있다. 사람들이 로빈 후드를 어떤 식으로 떠올리든 그에 대해 단편적으로 기억할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로빈 후드에 대한 완전한 이야기를 전한다.

푸줏간 주인으로 변장하여 주 장관에게 원수 갚는 로빈 후드, 로빈 후드 최대 숙적인 노팅엄 주 장관의 휘하에 변장한 채 있으면서 겪은 리틀 존의 모험, 앨런 어 데일과 아름다운 엘렌의 연애 사건, 아들로 인해 큰 빚을 져 전 재산을 빼앗길 뻔한 불쌍한 기사 리의 리처드 경의 비애, 숲의 만찬을 즐기며 후한 값을 치른 헤리퍼드의 주교, 왕비에 대한 로빈 후드의 헌신, 그리고 그가 엘레오노르 왕비를 위해 헨리 왕의 궁사들을 능가함으로써 초래된 결과, 사자심 왕 리처드를 만나 그의 충신이 되어 전장을 누비는 일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독자들에게 유쾌함과 통쾌함을 안겨 준다.

이 책은 어느 시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감동과 통쾌함, 그리고 교훈과 철학을 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권력자들에 의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자, 이제 우리도 셔우드 숲으로 들어가 로빈 후드의 무리가 되어 함께 모험을 경험하고, 모든 만찬을 즐겨보자!

목차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제1부
제1장 로빈 후드와 땜장이
제2장 노팅엄에서 열린 활쏘기 대회
제3장 윌 스튜틀리, 선량한 동료들에게 구출되다
제2부
제1장 로빈 후드, 푸줏간 주인으로 변신하다
제2장 리틀 존, 노팅엄 시의 장에 가다
제3장 주 장관의 저택에서 보낸 리틀 존의 생활
제3부
제1장 리틀 존과 블라이스의 무두장이
제2장 로빈 후드와 윌 스칼렛
제3장 물방앗간지기 미지와 나눈 즐거운 모험
제4부
제1장 로빈 후드와 앨런 어 데일
제2장 파운틴 수도원의 탁발수사
제3장 진정한 두 연인의 결혼
제5부
제1장 로빈 후드, 비참한 기사를 돕다
제2장 리의 리처드 경, 에밋 수도원에 빚을 갚다
제6부
제1장 리틀 존, 탁발수사로 변장하다
제2장 로빈, 거지로 변장하다
제7부
제1장 핀스베리 들판의 로빈과 세 남자, 엘레오노르 왕비 앞에서 활을 쏘다
제2장 로빈 후드, 쫓기다
제8부
제1장 로빈 후드와 기스본의 가이
제2장 리처드 왕, 셔우드 숲에 오다
에필로그
해설

저자 소개 (2명)

저 : 하워드 파일 (Howard Pyle)
작가 한마디 어머니께서는 내가 책과 그림들을 좋아하도록 가르쳤고, 나는 한시도 싫어했던 기억이 없다. 그것이 지금 내가하고 있는 이 일을 하도록 이끈 취미의 시작이었다. 미국 삽화계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다. 1853년 3월 5일에 미국의 델라왜어(DELAWARE)의 월밍턴(WILMINGTON)에서 태어났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파일은 그림을, 특히 동화책에 나오는 그림들을 좋아했다. 그 중에서도 그가 가장 좋아한 책들은 『그림 형제의 독일 동화집』과 『아라비안 나이트』였다. 파일은 뉴욕 시의 아트 스튜던츠 리그에서 공부했으며, 처음에는 알브레히트 뒤러의 양식을 본뜬 소묘로 주목을 받았다. 그가 잡지와 책에 그린 삽화들은 19세기말에 아르 누보 양식으로 제작된 작품 중 가장 뛰어난 것에 속한다. 그는 옛날 이야기를 개작했을... 미국 삽화계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다. 1853년 3월 5일에 미국의 델라왜어(DELAWARE)의 월밍턴(WILMINGTON)에서 태어났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파일은 그림을, 특히 동화책에 나오는 그림들을 좋아했다. 그 중에서도 그가 가장 좋아한 책들은 『그림 형제의 독일 동화집』과 『아라비안 나이트』였다.

파일은 뉴욕 시의 아트 스튜던츠 리그에서 공부했으며, 처음에는 알브레히트 뒤러의 양식을 본뜬 소묘로 주목을 받았다. 그가 잡지와 책에 그린 삽화들은 19세기말에 아르 누보 양식으로 제작된 작품 중 가장 뛰어난 것에 속한다. 그는 옛날 이야기를 개작했을 뿐만 아니라 창작 동화들도 남겼다. 파일이 역사적으로 정확한 자료를 기초로 하여 생생하게 삽화까지 그린 많은 동화들은 고전이 되었다.

훗날 파일은 이렇게 회고했다. “어머니께서는 내가 책과 그림들을 좋아하도록 가르쳤고, 나는 한시도 싫어했던 기억이 없다. 그것이 지금 내가하고 있는 이 일을 하도록 이끈 취미의 시작이었다.” 하워드 파일이 거의 일생동안 했던 일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삽화를 그리는 일이었다.

그의 첫 작품은 1883년에 발간된 『로빈훗의 유쾌한 모험』,(The Merry Adventures of Robin Hood)이었다. 그 후로 『소금과 후추』(Pepper and Salt),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Seasoning for Young Fo가), 『은손의 오토』(Otto of the Silver Hand), 『하워드 파일의 해적 이야기』(Howard Pyle's Book of Pirates), 등을 비롯하여 『아서왕 이야기』(The story of king Arthur)와 같은 많은 작품들을 내 놓았다. 그는 또한 필라델피아의 드렉셀 연구소(Drexel Institute)에서 삽화를 가르쳤고, 『로빈훗의 유쾌한 모험』에 삽화를 그려서 책을 출간하면서 미국 삽화계의 아버지라 불리기도 했다. 그 후, 그는 월밍턴에 자신이 손수 미술학교를 세우기도 했다. 하워드 파일은 1911년 11월 9일 58세의 나이로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시 피렌체에서 사망했다.
역 : 서미석
서울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20년 이상 전문번역가로 활동한 베테랑 번역가다. 『칼레발라: 핀란드의 신화적 영웅들』,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 『러시아 민화집』, 『아이반호』, 『북유럽 신화』, 『호모 쿠아에렌스: 자연과학자의 눈으로 본 인류문명사』, 『십자군전쟁 그것은 신의 뜻이었다!』, 『패션의 문화와 사회사』, 『로빈후드의 모험』 등 다양한 책들을 번역하였고, 특히 문학 작품의 번역에 있어 뛰어난 문장력을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20년 이상 전문번역가로 활동한 베테랑 번역가다. 『칼레발라: 핀란드의 신화적 영웅들』,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 『러시아 민화집』, 『아이반호』, 『북유럽 신화』, 『호모 쿠아에렌스: 자연과학자의 눈으로 본 인류문명사』, 『십자군전쟁 그것은 신의 뜻이었다!』, 『패션의 문화와 사회사』, 『로빈후드의 모험』 등 다양한 책들을 번역하였고, 특히 문학 작품의 번역에 있어 뛰어난 문장력을 인정받았다.

종이책 회원 리뷰 (42건)

[북클러버 7월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레*나 | 2023.07.24

과거에도 여러 번 읽어왔던 로빈후드의 모험이라는 책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정독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예전에 이 책을 읽을 때는 그저 로빈후드나 리틀존, 그리고 유쾌한 사람들의 셔우드 숲에서의 즐거운 생활에 초점을 맞춰 읽었다면 세월이 흐르고 난 뒤 이 책을 읽으면서는 다른 부분에 더 중점을 두고 읽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로빈후드의 경우 결국 산림관들의 도발에 넘어가 왕의 사슴을 쏘아 죽였기에 어쩔 수 없이 산에서 사는 사람이 되어야 했다는 점 등과 같은 것 말이지요. 그리고 항상 골탕먹는 군수도 어떻게 보면 단순히 하급관리일 뿐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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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자연인에 대한 갈망 - 로빈 후드의 모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웃* | 2021.08.02

가끔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자연인이 되고 싶다.

가끔 속세의 굴레를 벗어버리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지 못한다.

우리는 법을 지켜야 하며

세상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살아가고 있다.

로빈 후드는 그런 우리와 전혀 다른 삶을 산다.

놀고 먹고 모험을 즐긴다.

법도 어긴다.

어쩌면 우리가 할 수 없는 것,

혹은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기에 

로빈 후드를 우리는 좋아하는 것은 아닐까?

읽다 보면 웃기는 로빈 후드의 모험을 읽으며

코로나 시국에 집에서 홈캉스를 즐겨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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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추억 속 그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y****d | 2018.03.02

나의 초등학교 시절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은 동화책 중 하나가 바로 '로빈훗의 모험'이다. 정말 책이 너덜해지도록 무한 반복하며 읽고 또 읽었다. 동화책으로 내용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각색되었고 삽화 보는 재미도 솔솔한 책이었다. 그후 다시 그 책을 만난적은 없었고 그저 나의 추억과 함께였는 데 다시금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로빈 후드의 모험'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린 시절 읽었던 '로빈훗의 모험'과 비교하기도 했는 데 끝부분이 조금 달랐다. 내가 읽었던 동화책에는 로빈 후드를 죽음으로 몰아간 이는 수령의 딸이었다. 여튼 그 시절에 내가 읽었던 동화책들의 내용이 책마다(출판사) 조금씩 다른 부분도 있었기에 읽으면서 의문을 가지기도 했었다.

하워드 파일의 첫 작품인 이 책은 삽화가인 저자의 삽화도 그대로 수록되어 있다. 때때로 삽화를 보면서 책 속 이야기를 상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로빈 후드가 어떻게 하여 범법자가 되어 셔우드 숲에서 지내게 되는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리고 그의 오른팔인 리틀 존과의 만남의 이야기가 나온다. 초등 5학년 때 쯤 읽었던 이 책은 나에게 셧우드 숲을 상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책 속 주인공들을 동경하게 만들기도 했다. 모험심은 없었던 나였지만 다양한 모험담을 담고 있는 책들이 유독 좋았다. 그 당시엔 그 이유를 몰랐는 데 지나고 생각해 보니 내게 없던 모험심과 어쩌면 그 당시 다소 좋지 않았던 환경에서 벗어나고픈 욕구 때문이었는지 모르겠다. 이 책은 셔우드 숲에서 의로운 도적(?)들의 대장인 로빈 후드의 재미난 모험담을 유쾌하게 담고 있다. 시대를 막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감동과 독자에게 주는 교훈과 철학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었다. 책은 재미를 담고 있어야 한다, 특히 동화책에 있어 재미는 필수가 아닐까 싶다.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만 만난 로빈 후드의 모험을 이렇게 원작 소설로 새로이 만나게 되어 행복했다. 어린 시절 읽었던 로빈 훗의 모험을 떠올리며 울 녀석들에게도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추억 속 그 책, '로빈훗의 모험'! 원작 소설도 무척이나 재미있음을 알려 드리며 서평을 마친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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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로빈 후드의 모험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t*******7 | 2023.11.20

로빈 후드의 모험 리뷰입니다. 로빈후드는 중세의 슈퍼히어로 느낌이라 어린 시절에 정말 다양한 책과 만화영화에서 봤었죠. 정말 다양한 버전을 봤고 하나같이 완전히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로빈 후드의 멋진 활실력과 의적 생활도 그리고 레이디 마리안과의 로맨스도 두근거리며 봤던 기억이 많아요. 그런데 성인이 지나고 나서 본 로빈 후드 이야기에 굉장히 실망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린 시절에 봤던 것이 거의 노팅햄 영주를 쓰러트리는 부분에서 끝나는, 즉 권선징악으로 끝나는 느낌인데 반해 이후 로빈훗이 나이를 먹고 어떻게 죽게되는지 까지 나오기 때문이죠. 결코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 인 결말이 아니기에 너무나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있어 그 후 보지 않았습니다. 이제 나이를 더 먹고 오랜만에 본 로빈 후드의 이야기는 정말 적나라한 삶의 이야기네요. 꿈과 희망만 가득했던 어린시절의 이야기에서 현실 스토리를 접한 최초의 거부감을 지나 고된 삶의 이야기 그대로인 로빈후드를 읽는 것은 또 색달랐습니다. 이래서 고전 명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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