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마디
나도 올해로 벌써 쉰한 살이 됐지만 아직도 모르겠다. 이 나이로 살아보는건 내 평생 처음이라서. 인생은 한 번뿐이라고 얘기하지만 한 번 뿐이기에 인생은 늘 '처음'일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늘 아쉽고, 아프고, 불안할 수 밖에...... 그래서 고백하고 싶었다. 꿈만큼이나 내 인생의 절반을 차지했던 고단한 운명에 대해 그리고 그 세월과 어떻게 화해하고 친구가 되어 함께 걸어왔는지도......
30년간 강연 무대와 TV, 유튜브를 종횡무진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도전, 열정을 불러일으킨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여성의 꿈과 성장을 북돋우는 여성 멘토. 충북 증평 시골에서 나고 자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던 중 운명적으로 자신의 꿈과 조우하고 강사의 길에 뛰어들었다. 10퍼센트만 준비되면 시작하는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씩 내디뎌 마침내 300만 명의 청중을 만나고, TV쇼의 진행자로 활약했으며, 온라인 지식 커뮤니티 MKYU 학장이자 185만 구독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의 크리에이터, 그리고 《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의 마흔 수...
30년간 강연 무대와 TV, 유튜브를 종횡무진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도전, 열정을 불러일으킨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여성의 꿈과 성장을 북돋우는 여성 멘토. 충북 증평 시골에서 나고 자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던 중 운명적으로 자신의 꿈과 조우하고 강사의 길에 뛰어들었다. 10퍼센트만 준비되면 시작하는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씩 내디뎌 마침내 300만 명의 청중을 만나고, TV쇼의 진행자로 활약했으며, 온라인 지식 커뮤니티 MKYU 학장이자 185만 구독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의 크리에이터, 그리고 《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의 마흔 수업》 《김미경의 딥마인드》 를 비롯한 20여 권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그녀 역시 집에 돌아가면 세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엄마로 평생을 살았다. 나름의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자녀 교육을 해왔다고 자부했지만 엄마 노릇이 쉽지만은 않았다. 첫째 아이에겐 서툰 엄마라 미안한 일투성이였고, 험난한 사춘기를 보낸 둘째 아이는 엄마 역할을 근본적으로 고민하게 만들었다. 순하기만 하던 막내 아이도 클수록 제 개성을 뿜어냈다. 한시도 바람 잘 날 없었던 35년 엄마 역할 끝에 그녀가 깨달은 것이 있다. 엄마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는 힘, 바로 ‘자존감’이라는 것. 그리고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먼저 엄마의 자존감이 튼튼해야 한다는 것. 이 책은 처음이라 서툴고 정답을 몰라 흔들리며 살아가는 이 세상 엄마들을 위해 ‘자존감 대장 엄마’ 김미경이 보내는 눈물겨운 응원이자 따뜻한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