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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대장 버티 1

지렁이편

앨런 맥도널드 글/데이비드 로버츠 그림/고정아 | 아이들판 | 2019년 4월 17일 한줄평 총점 9.2 (3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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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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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권 '지렁이' 편에서는 [지렁이], [예절], [쓰레기] 세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지렁이]에서는 버티를 졸졸 따라다니는 앤젤라에게 파티 초대장을 받은 버티. 분홍색 옷을 입고 가야하는 파티에 가기 싫어 이 핑계 저 핑계를 다 대지만, 결국 분홍 침낭을 뒤집어쓰고 지렁이로 변신합니다.

[예절]에서는 예절이라고는 눈곱만큼도 모르는 버티가, 예절 바른 아이에게 특별 선물을 준다는 소식을 듣고 예절 바른 아이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과연 버티는 예절 바른 아이가 될 수 있을까요?

[쓰레기]에서 버티는 눈에 보이는 것을 쓰레기봉투에 모두 담아 멋진 쓰레기차에 넣지만, 그 안에 엄마의 꽃꽂이가 들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꽃꽂이 항아리를 찾으러 다니는 버티의 좌충우돌 이야기입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1. 지렁이!
버티, 파티에 초대되다 _7
기억이 나지 않아! _13
지렁이는 분홍색 _22
녹색 괴물 파티 _28
2. 예절!
예절이 뭐예요? _41
예절 바른 버티입니다 _47
특별상을 위하여 _52
예절 바르게 복수하기 _59
3. 쓰레기!
쓰레기 청소부 버티 _71
쓰레기? 꽃꽂이 항아리! _79
꽃꽂이 따위는 별거 아니네! _83
자연 속에 담긴 개밥 _91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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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글 : 앨런 맥도널드 (Alan MacDonald)
영국 하트퍼드셔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영문학과 연극을 공부한 후, 주로 초등학교를 돌면서 공연하는 어린이 극단에서 극본을 썼다. 이후 1989년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책, 소설, 비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써 왔으며, BBC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방송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2003년에는 그림책 『겁쟁이 쥐』로 셰필드 어린이 책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작품으로는 『곰 조심!』 『가발을 쓴 돼지』 『윌프레드를 구하라』 『트롤스, 집에 가자!』 외 다수가 있다. 현재 노팅엄에서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영국 하트퍼드셔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영문학과 연극을 공부한 후, 주로 초등학교를 돌면서 공연하는 어린이 극단에서 극본을 썼다. 이후 1989년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책, 소설, 비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써 왔으며, BBC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방송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2003년에는 그림책 『겁쟁이 쥐』로 셰필드 어린이 책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작품으로는 『곰 조심!』 『가발을 쓴 돼지』 『윌프레드를 구하라』 『트롤스, 집에 가자!』 외 다수가 있다. 현재 노팅엄에서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그림 : 데이비드 로버츠 (David Roberts)
대학 졸업 후 패션 관련 일을 하다가 늘 끌리던 어린이 책삽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줄리아 도널드슨, 샐리 가드너, 필립 아다 등 수많은 유명 작가의 작품 삽화를 맡았고, 직접 그림책을 쓰고 그리며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흑백으로 그린 크리스 프리스틀리의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삽화는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다. 그림 작업을 맡은 『토스트 위의 생쥐 코Mouse Noses on Toast』가 2006년 네슬레 스마티즈 북 상을 수상했으며, 『멍청이들The Dunderheads』로 201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서프러제트: 세상을 바꾼 ... 대학 졸업 후 패션 관련 일을 하다가 늘 끌리던 어린이 책삽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줄리아 도널드슨, 샐리 가드너, 필립 아다 등 수많은 유명 작가의 작품 삽화를 맡았고, 직접 그림책을 쓰고 그리며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흑백으로 그린 크리스 프리스틀리의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삽화는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다. 그림 작업을 맡은 『토스트 위의 생쥐 코Mouse Noses on Toast』가 2006년 네슬레 스마티즈 북 상을 수상했으며, 『멍청이들The Dunderheads』로 201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서프러제트: 세상을 바꾼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로 2020년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최종 후보에 다시 오르며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하이에나 패밀리」시리즈, 「코딱지 대장 버티」시리즈, 『틴더』, 『발명가 로지의 빛나는 실패작』, 『과학자 에이다의 대단한 말썽』 등이 있다.
역 : 고정아
도쿄외국어대학에서 일본어학을 전공했다. 7년간 일본에서 유학하고 기업체에서 일본어 통·번역을 하면서 전문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하면 할수록 더 어렵게 느껴지는 번역이라는 작업에 고군분투하며 다양한 분야의 일본 서적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바른 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르포 빈곤대국 아메리카』『인사이트 마케팅』『하늘 높이, 깁슨 플라잉V』『빛과 그림자의 약속』『엔터테인먼트 법칙 30』『도요타 최강경영』『밑바닥 성공법칙』『한비자, 관계의 지략』『히트상품을 맨 처음 사는 사람들』『달려라』『결정하는 힘』『굿바이 리스트』 등이 있다. 도쿄외국어대학에서 일본어학을 전공했다. 7년간 일본에서 유학하고 기업체에서 일본어 통·번역을 하면서 전문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하면 할수록 더 어렵게 느껴지는 번역이라는 작업에 고군분투하며 다양한 분야의 일본 서적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바른 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르포 빈곤대국 아메리카』『인사이트 마케팅』『하늘 높이, 깁슨 플라잉V』『빛과 그림자의 약속』『엔터테인먼트 법칙 30』『도요타 최강경영』『밑바닥 성공법칙』『한비자, 관계의 지략』『히트상품을 맨 처음 사는 사람들』『달려라』『결정하는 힘』『굿바이 리스트』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의 세계를 재미있게 그려낸 명작 동화책 시리즈

『코딱지 대장 버티』는 언제나 콧구멍을 후비고 있는 코딱지 대장 버티가 좌충우돌, 우왕좌왕 하며 펼치는 상상을 뛰어넘는 엉뚱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기발한 생각만큼은 세계 최고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상천외한 코딱지 대장 버티의 하루하루는 언제나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전 세계 28개 언어(60여 국가)로 출간되어 10여 년 넘게 사랑을 받아온 『코딱지 대장 버티』 시리즈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영국에서 현재 33권까지 출간되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출간될 예정입니다.
유럽에서 노팅엄 상, 노퍽 도서관 상, 레스터셔 아동문학상, 독일 청소년 문학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영국 스트라이프Stripes사의 대표적 베스트셀러인 『코딱지 대장 버티』는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영국의 대표적인 동화책 시리즈입니다. 2006년 출간된 이래 이제 영국의 아동문학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코딱지 대장 버티』의 각권에는 코딱지를 즐겨먹고 꼬질꼬질하고 엉뚱하지만, 귀엽고 유쾌한 버티의 코믹한 이야기들(아이들이 정말 딱 좋아할만한 방귀, 트림, 코딱지 등등)이 담겨 있습니다.

『코딱지 대장 버티』를 기획하고 그림을 그린 데이비드 로버츠는 상상력 넘치는 독특한 그림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입니다.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인물과 자연, 세계 등을 관찰함으로써 작품의 영감을 얻으며, 현재까지 30권이 넘는 어린이 책과 성인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토스트 위의 생쥐 코』로 영국 스마티 금상을 받았고, 『코딱지 대장 버티』로 노팅엄 상, 독일 청소년 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작은 빨강』은 케이트 그린어웨이 선정도서로 채택되었습니다. 데이비드 로버츠의 매력은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아이의 세계를 장난기 가득한 시선으로 그려낸 그림입니다. 그를 최고의 영국 그림책 작가로 손꼽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비슷비슷한 수채화와 아크릴화가 넘쳐 나는 그림책 서가에 모처럼 눈에 확 띄는 개성 있는 그림입니다.
영국 언론은 데이비드 로버츠를 아이들의 세계를 가장 잘 이해하는 작가 중 하나라고 격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저분한 개구쟁이 이야기!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의 세계를 독특하고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과 이야기로 가득한 『코딱지 대장 버티』는 캐리커처를 연상시키는 개성 있는 표정, 밝은 원색의 신선한 색감 등이 보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영국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개구쟁이 버티를 우리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버티는 바닥에 떨어진 사탕을 주워 먹고, 정원에서 지렁이 파내는 것을 좋아하고, 꽃밭에서 '쉬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입니다. 이때마다 엄마는 버티를 향해 "안돼, 버티, 그럼 지지 버티야!"를 외칩니다. 과연, 버티는 이 지저분한 버릇들을 고칠 수 있을까요? 참으로 더럽고 비위생적인 버릇이라 이를 본 어른이라면 누구든 기겁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른들도 어린 시절에 한두 번쯤은 경험했을 어린 날의 바로 그 버릇들입니다.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킨 『코딱지 대장 버티』는 이런 습관을 소재로 흥미진진한 전개와 기상천외한 반전을 곁들여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함께 보면서 배꼽을 잡습니다.

아이들만의 재미난 버릇으로 가득 찬 이 책은 유쾌할 뿐, 딱딱한 훈계를 늘어놓지 않습니다. 물론 이야기 속의 어른들은 연신 "안돼, 버티, 그럼 지지 버티야!"를 외치지만 주인공 버티가 지저분한 습관을 버리는 것은 강요에 의해서가 아닙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버티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저분한 습관이 좋지 않음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코딱지 대장 버티』는 버티의 경험에 아이들을 동참시킵니다. ‘버티’는 아이들이 객관화한 자기 자신입니다. 그 모습이 너무도 우스워 아이들은 한바탕 웃음을 쏟아냅니다. 그리고 그런 지저분한 습관들을 스스로 버립니다. 아이들은 버티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기 습관을 돌아보게 됩니다.

한국어판은 영어 원서에서 볼 수 없는 예쁜 컬러 채색으로 읽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세계 각국 언론에서 쏟아진 찬사-리뷰

"독특한 유머가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아이들의 또 다른 면을 잘 잡아냈다. 책을 읽는 아이

들이 너무나 즐거워하면서 ‘안돼, 버티!’ 하고 외칠 것이다."

-Booktrusted News


"너무너무 재미있다."

-Mother & Baby


"모든 아이들이 정말로 좋아할 책. 웃긴 이야기 속에 엄마와의 토론거리도 들어 있다. 강력

추천!"

-Early Years Educator


“어린 독자들을 위한 소동, 진흙, 장난으로 가득한 이야기이다. 더러운 버티의 징그럽고

역겨운 행동을 강조함으로써, 이 책은 아이들 스스로에게 예절을 가르쳐 부모님들의 마음을

안심하게 할 것이다.”

-SBP(에이레) 포스트


“빠르게 진행되는 여러 더러운 유머들은 아이들을 웃게 만든다. 영원하라, 더러운 버티!”

-SBI(아일랜드 어린이 잡지)


“이 책의 직설적이고 간결한 글은 6-8살의 아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북셀러(영국)


“아이들, 특히 남자 아이들은 이 책을 재미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많은 오점, 적당한 혼돈,

강한 일러스트레이션. 재미있어요!”

-BFK(Books for Keeps)


“이 책은 3개의 읽기 쉬운 스타일로 써졌으며 색깔 있는 라인 드로잉으로 그려졌다.”

-Family Interest


“가장 잘 팔리는 그림책 스타인 코딱지 대장 버티. 진절머리 나게 웃긴 이야기들을 버티와

함께 해 보길!”

-가디언즈


“데이비드 로버트의 일러스트레이션은 매력 넘치고 귀엽다.”

-버벌 잡지


“이 책은 반항하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여름 독서 시간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배스신문, 이 주의 동화책


“휴일에 가지고 다니기 쉬운 이 책들은 특히 개성이 뚜렷한 사내아이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더러운 버티는 데이비드 로버트의 ‘역겨운’ 스타일로 일러스트된 책이다.”

-더스캇츠맨 뉴스


“엘렌 맥도널드의 더러운 버티는 역겨운 버릇을 가진 남자아이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은

‘레스터셔 도서관 어린이책 상’을 받았다.”

-레스터셔 머큐리 뉴스


“6세 이상을 위한 활기차고 재미있는 스토리.”

-The Irish Examiner

종이책 회원 리뷰 (13건)

구매 아이가 재밌게 봐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p*********3 | 2021.10.31
구매리뷰는 하나도 없네요 ㅋㅋㅋ

우연히 알게되어 구입했어요.
세트로 한 번레 사기엔 모험일까봐 1권만 샀어요.
8살 초등학교 1학년 무리없이 잘 읽어요.
재미있는지 혼자 깔깔깔-
2번 연속으로 읽더라구요.

그림도 재미나고,
특히 남자아이들 가볍게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이 때는 더러운거 좋아하니까;;
ㅠㅠ


아이가 다른 것도 읽고싶다고해서
5권까지 세트로 사주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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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엉뚱발랄한 버티, 어른들은 싫어해도 아이들은 좋아할 듯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남* | 2019.04.26

엉뚱발랄한 버티, 어른들은 싫어해도 아이들은 좋아할 듯

이 책은 유럽의 문학상을 휩쓸었다는 말에 처음엔 의야했다.
뭐 그리 재밌기에?


하지만 다 읽고 나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버티의 이야기는 재미있다.
물론...
내가 버티의 엄마가 아니고 독자로 버티를 만나서 말이다.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아이들의 심리.
우리 아이들은 상상만 할뿐 실행하기 어려운 일들은 버티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척척해낸다.
물론 그 모든 일들은 어른들이 보기엔 사고이자 운이 좋았을 뿐...

1권엔 앤젤라의 생일파티에 초대받고, 예절 상을 받으려 노력하며, 쓰레기 청소부가 되고 싶어 노력하는 버티다.

앤젤라의 분홍 생일파티에 가게된 버티.


거기에 유일하게 남자아이로 초대받았기에 정말 가기 싫다.
하지만 그 상황을 극복하고, 결국 아이들이 버티와 똑같은 행동을 하게 만드는 마력을 보여주는 버티.
물론... 엄마들은 그 모습을 보고 기절할 뿐... ㅋㅋㅋ

두번째로 예의바른 아이가 되고자 했지만, 불의(?)를 참지 못해 상을 포기하는 버티의 모습에서는 어쩌면 그런 모습이 지금 우리에게도 필요한게 아닌가란 생각까지도 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쓰레기에서의 버티는 운이 좋았다고밖에는 할 말이 없다.

아니... 어쩌면 그런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것인지도...

몇년전 7세 아이의 막그린거같은 그림이 정말 엄청난 가격에 팔리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도 그럴것이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물이 새로워 보여서이지 않을까?

이렇듯 정말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말도 안될 이야기들인 듯 보이지만, 정작 아이들에겐 상상만 하던 세계를 버티가 보여주는 것은이기에 인기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

그러나...
내 아이가 버티처럼 그런다면???!!!
그냥 이 책만 읽게 하고 싶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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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대장 버티 1 (지렁이 편) -앨런 맥도널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현***빠 | 2019.04.23

지렁이&예절&쓰레기

이 책은 코딱지를 즐겨먹고 꼬질꼬질하고 엉뚱하지만, 귀엽고 유쾌한 버티의 코믹한 이야기 3편으로 구성 되어 있다. 주인공인 9살된 버티는 코딱지를 파는 것을 좋아하는 매우 엉뚱한 아이이다. <지렁이편에서는 옆집에 사는 8살 앤젤라의 생일파티 초대되어 일어난 일들이 펼쳐 진다.

버티는 앤젤라의 생일파티에 가기 싫어 기억상실 핑계를 대지만 엄마의 송곳(?)같은 질문에 실패하고 만다. 버티는 결국 애완 지렁이 아서를 보고 지렁이 복장을 하고 가기로 결심을 한다. 지렁이 모양을 만들기 위해 누나가 쓰던 분홍 침낭으로 지렁이 모양을 완성한다. 버티가 지렁이 복장으로 가서 앤젤라의 생일 파티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두 번째 편예절에서는 버티는 예절을 모른다고 부모님으로부터 타박을 받는다. 마침 학교에서는 예절의 날을 맞이 하여 예절 바른 학생에게 특별상을 수상하겠다고 한다. 버티는 예절은 잘 모르지만 부상으로 주어지는 상에 큰 관심을 갖게 된다. 버티가 그토록 가고 싶었던 떠들썩 공원 입장권이라는 생각이 들자 일순간 예절바른 어린이가 되어 버린다. 하지만 예절 바른 닉은 사사건건 버티에게 싸움을 걸고 결국 잘난척 하는 닉에게 버티는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다. 과연 버티는 예절 바른 학생이 될 수 있을까 

마지막쓰레기편은 시트콤의 한 장면 같은 내용으로 되어 있다. 현관 옆에 오래된 꽃이 꽂힌 항아리가 있다. 버티는 그 항아리의 정체를 모른 채 쓰레기로 생각해서 버린다. 하지만 그것은 엄마가 여름 축제 때 꽃꽂이 경연 대회에 나가려고 만든 것이었다. 버티는 엄마의 항아리 말고 아빠의 슬러퍼, 누나의 주간 조랑말도 버렸다. 가족들은 자신의 물건이 없어진 것을 알고 찾기 시작한다. 버티의 남다른 기지로 만든 꽃꽂이가 상을 받는다. 과연 버티는 어떻게 만들었길래 상을 받았을까 

세 편 모두 유머를 잃지 않고 일상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요소들을 통해 아이에게 다양한 관점과 생각, 그리고 교훈까지 무겁지 않게 전달 할 수 있을 듯 하다. 2006년 이후 영국에서 꾸준하게 사랑 받는 이유를 알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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