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저성장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돈 모으기 기술

요코야마 미쓰아키 저/정윤아 | 반니 | 2019년 5월 7일 한줄평 총점 8.0 (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건)
  •  eBook 리뷰 (0건)
  •  한줄평 (3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파일정보
EPUB(DRM) 21.19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책 소개

“출근길 커피 한 잔이 당신의 노후를 결정한다!”

1만 적자 가정을 흑자로 바꾼 최고 자산관리사의 평생 습관
“불편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돈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함께해야 하는 것 중 하나다.
돈이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에 희망을 줄지 좌절을 줄지는 평소 어떻게 돈 관리를 하느냐에 달렸다.
이 책은 돈 문제로 고민하고 있거나 돈 관리의 첫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는 분들에게
든든한 목돈 마련의 첫걸음을 내딛도록 도와줄 것이다.”
_김나연(요니나), 《대학생 재테크》《요니나의 두 번 시작하는 가계부》 저자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목돈 체질 VS 푼돈 체질 10초 진단법
추천의 글: 돈 때문에 불안하지 않은 삶을 살고 싶나요?
들어가는 글: 출근하는 당신 손에 커피가 들려 있다면
제1장 - 5,000원쯤이야 하는 방심이 가져온 위험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틈새 지출
연봉 1억인데 저축을 하지 못하는 이유
돈이 모이지 않는 집 안의 90%는 정리가 안 되어 있다
맞벌이 부부가 왜 저축을 더 못 하는 걸까?
1억 5,000만 원을 저축하고도 노후에 파산하는 이유
사채 1,000만 원으로 정신 차린 문제아
노후 파산을 막는 유일한 방법
돈에 연연하면 없어 보인다는 편견
한 달에 한 번, 가계 흐름을 공유하자
팁1: 저축 스트레스는 NO, 저절로 돈이 모이는 습관 만드는 법
제2장 - 돈이 모이지 않는 나쁜 습관 16가지
CASE 1. 저렴한 물건의 두 얼굴 : 1,000원 숍에서 탕진하는 재미
CASE 2. 택배 중독 : 과연 정말로 필요한 물건일까?
CASE 3. 홈쇼핑 마니아 : 클릭 한 번으로 돈이 샌다
CASE 4. 리볼빙의 함정 : 아무리 갚아도 빚이 줄지 않는다
CASE 5. 무리한 공제 저축의 위험 : 보너스 1,600만 원의 행방
CASE 6. 보너스 믿고 지르자 : 주택담보대출 파산의 위험
CASE 7. 공짜라면 무엇이든지 OK : 무료 뒤에 감추어진 마케팅의 그림자
CASE 8. 과보험 사태를 막아라 : ‘만약에’ 때문에 가계가 휘청거린다
CASE 9. 건강한 식탁의 함정 : 허약한 저축의 현실
CASE 10. 사랑해도 재산은 각자 : 헤어질 때를 대비하다가 벌어지는 일
CASE 11. 간절한 아내, 철없는 남편 : 살림은 저절로 굴러가지 않는다
CASE 12. 주택담보대출금 갚는 법 : ‘빨리 갚는 것이 최고’는 옛말이다?
CASE 13. 부동산 임대 수입 : 자산이 부채로 변하는 마법
CASE 14. 가계부와 가계부 어플 : 숫자 정리만으로 만족하지 마라
CASE 15. 가족만이 전부? : 분별없는 가족 사랑은 경계하라
CASE 16. 노후 파산 주의보 : 퇴직금은 손자, 손녀의 교육 자금이 아니다
팁2: 무작정 아끼기는 NO, 낭비와 소비의 균형 잡기
제3장 - 돈 걱정에서 벗어나는 저축의 기술
지출 종류를 3가지로 나눠 낭비를 줄인다
고정 비용을 줄여 ‘살림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일주일 10만 원, 지갑 활용법
한 달에 5만 원 버는 수도세, 전기세 절약법
10만 원으로 스마트폰 6대를 쓰는 알뜰폰 활용법
새는 돈을 막는 일상 속 아이디어 3가지
당신의 퇴직금은 안녕하신가요?
낭비를 줄이는 지름길은 ‘천천히’가 아니라 ‘단번에’
팁3: 고통 없이 절약하는 생활 속 노하우
제4장 - 모으고 늘리는 나만의 돈 규칙
소비·낭비·투자, 지출의 성격을 판단하라
이상적인 가계는 소비 70% + 낭비 5% + 투자 25%
평생 3번 찾아온다는 돈의 시련기
6개월분 월급을 ‘생활 보호 자금’으로 비축하라
저축과 투자를 병행하라
온라인 증권사에서 1,000원 투자부터 시작하라
팁4: 돈을 부르는 가계부, 이렇게 쓰자
맺는 글: 돈에 대한 나만의 주관을 세우자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저 : 요코야마 미쓰아키 (Mitsuaki Yokoyama,よこやま みつあき,橫山 光昭)
일본 저축 분야 1인자인 저자는 누적판매 280만 부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1만 개가 넘는 적자 가계를 회생시킨 금융 전문가이다. 소비 스타일을 개선시키는 독자적인 가계 회생 프로그램을 창안해 근본적인 재정 문제 해결과 요요현상 없는 확실한 회생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계 회생 컨설턴트이자 주식회사 마이에프피(MYFP)의 대표이다. 현재까지 진행한 상담은 2만 3,000건 이상. 각종 미디어를 통한 집필과 강연 활동도 활발하다. 저서로는 《평범한 부모는 용돈만 주고 부자들은 돈 공부를 시킨다》,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미라클 일주일 지갑》, 《부자는 아니어도 돈 ... 일본 저축 분야 1인자인 저자는 누적판매 280만 부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1만 개가 넘는 적자 가계를 회생시킨 금융 전문가이다. 소비 스타일을 개선시키는 독자적인 가계 회생 프로그램을 창안해 근본적인 재정 문제 해결과 요요현상 없는 확실한 회생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계 회생 컨설턴트이자 주식회사 마이에프피(MYFP)의 대표이다. 현재까지 진행한 상담은 2만 3,000건 이상. 각종 미디어를 통한 집필과 강연 활동도 활발하다.
저서로는 《평범한 부모는 용돈만 주고 부자들은 돈 공부를 시킨다》,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미라클 일주일 지갑》,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등이 있다.
역 : 정윤아
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광고계, 동시통역 분야 등에서 일했다. 증권감독원, 효성그룹 등 기업체 간부 및 사원을 대상으로 일본어 교육을 담당했으며, 이후 저작권 에이전시 액세스코리아 대표이자 일본어권 담당 에이전트로 근무했다. 현재 전문번역가 및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내게 너무 예쁜 나』 『올댓트래블 오사카』 『올댓트래블 홍콩』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죽기 전에 알아야 할 5가지 물리법칙』 [회사에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자기계발] 시리즈, [기적의 3분 시력운동 달력] 세트 등이 있다. 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광고계, 동시통역 분야 등에서 일했다. 증권감독원, 효성그룹 등 기업체 간부 및 사원을 대상으로 일본어 교육을 담당했으며, 이후 저작권 에이전시 액세스코리아 대표이자 일본어권 담당 에이전트로 근무했다. 현재 전문번역가 및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내게 너무 예쁜 나』 『올댓트래블 오사카』 『올댓트래블 홍콩』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죽기 전에 알아야 할 5가지 물리법칙』 [회사에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자기계발] 시리즈, [기적의 3분 시력운동 달력] 세트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 펑펑 낭비하는 것도 아닌데
내 통장은 왜 늘 ‘텅장’인 걸까?

“1970년대 중후반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평생 받을 임금이 부모 세대보다 적을 것.”

최근의 기사 한 꼭지다. 외환위기가 터진 직후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들을 일컬어 흔히 ‘청년실업 1세대’라고 부르는데, 그들의 후유증이 깊게 남았다는 것이다. 이런 시대에, 월급쟁이들이 큰돈을 모아 엄청난 부자가 되는 것이 쉬운 일일까? 월급은 빤하고 매달 돈 나갈 일은 정해져 있는 이들에게, ‘티끌 모아 티끌’이라는 자조적인 농담은 그저 농담으로만 다가오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시중에는 수많은 재테크 관련 책이 나와 있지만, 그들에게 그것이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 역시 어느 정도 굴릴 돈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 이러한 대다수 현대인에게 꼭 맞는 돈 모으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있다. 제목에서부터 그들의 마음을 읽어낸 듯한,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이 책의 저자인 요코야마 미츠아키는 ‘서민파 재무 컨설턴트’다. ‘서민파’라는 수식어는 가만히 앉아서 돈이 돈을 버는 재무 설계를 하는 것이 아닌, 빚에 시달리는 사람과 적자를 면치 못하는 가계를 위한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붙여졌다. 법무사 사무소에서 빚 때문에 곤경에 처한 고객들에게 조언을 하던 저자는,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재무 컨설팅 회사 ㈜마이에프피(MyFP)를 차렸다.
㈜마이에프피(MyFP)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본격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세운, 서민을 위한 재무 상담 회사다. 보통의 재무 컨설턴트와 달리, 가계 빚을 줄여 경제적 요요 현상이 없는 회생을 목표로 하는 이 회사는 소득이 적거나 빚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저축으로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저성장시대에 맞는 자산관리법을 전파한다.
그의 조언이 특별한 이유는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는 데 있다. 그 역시 20대에 무리하게 사채를 쓰다가 상담까지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돈에서 큰 실패를 맛본 사람만이 건넬 수 있는 그의 뼈아픈 조언은 무절제한 낭비로 고통받지 않길 바라는 진심까지 더해져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
저자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주식이나 도박으로 전 재산을 탕진하고, 높은 이자로 사채를 빌리는 등의 ‘비참한 실패’가 아니라, 지극히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매일 반복하는 ‘소소한 실패’다. 그는 매일 마시는 라테 한 잔처럼, 한 번에 들어가는 돈이 적어서 쉽게 써버리는 돈도 결코 작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5,000원 정도의 적은 돈을 가볍게 여기는 사고와 습관이 저축에 실패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처럼 매일 ‘소소한 실패’를 거듭하는 이들의 돈에 관한 체질을 바꿔줄 솔루션이 가득하다. 또한 현재의 가계 상황을 점검하고, 가계 경제에 구멍이 난 원인과 그 구멍을 메울 방법을 함께 고민하여 ‘돈이 모이지 않는 체질’에서 ‘돈이 잘 모이는 체질’로 변신하는 것을 돕는다. 그가 제시하는 생활 속 꿀팁들을 조금씩 실천한다면, 월급이 그저 스치고 지나갔던 ‘텅장’이 돈이 쌓이는 진짜 ‘통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실제로 어려운 가계 상황을 상담하러 왔던 고객의 사례를 바탕으로 쓰였다. ‘탓! 저건 내 얘기야!’, ‘돈이 모이지 않는 원인이 그거였다니’라는 공감과 함께 각자가 갖고 있던 마이너스 요인을 플러스로 바꾸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이 책을 읽고, 개인 파산이나 노후 파산 등을 미리 방지하고, 단 한 명이라도 벼랑 끝으로 내몰렸던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면 저자로서 그 이상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 요코야마 미츠아키
▼ 버는 돈보다 새는 돈이 먼저다!
돈 걱정에서 벗어나는 소비·낭비·투자 관리 프로젝트

‘돈걱정증후군’이란 증상이 있다. 영국 심리학자 로저 헨더슨이 명명한 것으로 당장 돈이 없는 것이 아님에도 불안해하는 것을 말한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식욕 부진에 불면증, 우울증까지 올 수 있다. 하루에 돈 걱정을 한시도 하지 않고 보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현대인은 대개 경중만 다를 뿐 이 증상에서 자유롭지 않다. 돈 걱정은 돈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가 그토록 돈에 얽매이는 이유는 돈이 항상 부족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내 꿈과 우리 가족의 미래를 돈이 가로막을 수 있다는 불길한 청사진 때문이다.
돈 걱정은 통제력을 상실한 느낌에서 시작한다. 내 돈의 통제력을 쥘 때 돈 걱정을 잠재울 수 있다. 내 통장의 지출내역을 찬찬히 살펴보자. 어떤 부분에서 돈이 많이 드는지 밑줄을 쳐보고 소비 예산을 정해보자. 자신이 정한 규칙 안에서 내 돈을 관리할 수 있다면 그리고 점차 불어가는 돈을 직접 눈으로 보기 시작하면 “이 정도면 내 삶은 크게 문제없어”라는 확신이 들 때가 온다. 그러면 돈 걱정은 자연스레 줄어든다. 이처럼 돈 걱정에 불안한 사람들을 위해 자산을 점검하고 저축하는 노하우가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에 빼곡히 담겨 있다.
이 책은 실제로 저자에게 어려운 가계 상황을 상담하러 왔던 고객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쓰였다. ‘이건 내 얘기야!’라고 공감하고 ‘내가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가 이거였구나!’하고 무릎을 치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총 4장으로 되어 있는 내용을 살펴보자. 1장에서는 적은 돈의 지출을 안일하게 생각하는 기본 태도의 변화를 요구하고, 2장에서는 생활 속에서 의식하지 못했으나 돈이 모이지 않게 하는 나쁜 습관들을 짚어본다. 3장에서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어떤 식의 낭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것들을 어떻게 저축으로 바꿀 수 있는지 노하우를 알려주고, 4장에서는 단순히 새는 돈을 막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모이기 시작한 돈을 어떻게 늘릴 수 있을지 돈의 규칙을 제시한다.
5,000원쯤이야 하는 방심으로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지출은 우리의 통장을 빈약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생활 습관이 결국 어두운 노후를 만들 수 있음을 이 책의 사례들은 우리에게 진지하게 충고한다. 하여 1000원 숍, 택배, 홈쇼핑 등 저렴함과 편리함을 가장하여 소비를 부추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과 리볼빙, 공제 저축 등 빚이 늘고 돈이 모이지 않게 하는 함정을 피하라고 충고한다. 뿐만 아니라 고정 비용 줄이기, 10만 원으로 일주일 보내기, 수도세와 전기세 절약법, 알뜰폰 활용법 등 낭비를 줄이고, 끝으로 평생 3번 찾아오는 돈의 시련기를 극복하여 적은 돈으로 투자를 시작해 목돈을 만드는 단계까지 나아가게 한다.
일본인 저자가 쓴 책이지만 본문 중 국내와 다른 점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교제했고, 화폐 단위도 1엔을 10원 단위로 바꾸어 이해를 도왔다. 특히 《대학생 재테크》, 《요니나의 두 번 시작하는 가계부》의 저자 김나연(요니나)의 도움글로 각 장마다 팁 박스를 꾸려 내용이 더욱 풍성해졌다.
오늘의 커피 한 잔 값이 돈 걱정 없는 내일을 만든다. 이 비밀의 열쇠가 이 책에 있다.

“이 책을 스무 살, 돈 관리에 관심이 생겼을 때 접했더라면 더 좋았을 듯하다. 돈에 대한 마음가짐부터 앞으로의 삶에서 재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까지, 읽는 내내 필기하느라 펜을 놓지 못했다. 지금부터라도 돈 걱정에서 벗어나고픈 독자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이다.”
_김나연(요니나), 《대학생 재테크》《요니나의 두 번 시작하는 가계부》 저자

종이책 회원 리뷰 (3건)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a | 2020.11.19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에서 발췌하여 필사한 내용입니다.

 

 

적은 돈의 지출을 안일하게 생각하는 기본 태도가 변해야 한다. 5,000원쯤이야 하는 방심으로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지출은 우리의 통장을 빈약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생활 습관이 결국 어두운 노후를 만들 수 있다. 1000원 숍, 택배, 홈쇼핑 등 저렴함과 편리함을 가정하여 소비를 부추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리볼빙, 공제 저축 등 빚이 늘고 돈이 모이지 않게 하는 함정을 피하라. 고정 비용 줄이기, 10만 원으로 일주일 보내기, 수도세와 전기세 절약법, 알뜰폰 활용법 등 낭비를 줄이고 끝으로 평생 3번 찾아오는 돈의 시련기를 극복하여 적은 돈으로 투자를 시작해 목돈을 만드는 단계까지 나아가게 한다.

 

 

벌어들인 돈안에서 슬 수 있는 금액은 누구에게나 한정적이다. 하루 벌어 하루 사는 게 목표가 아니라면 소비를 통제해야 한다. 수입은 많지만 소비 비중이 높아 모든 돈이 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 수입은 적어도 소비 통제를 잘해 모은 돈이 더 많은 사람도 있다. 즉 아무리 수입이 많아도 빠져나가는 돈을 관리하지 못하면 결국에는 종잣돈 만들기가 더 힘들어진다는 말이다.

 

 

한 번에 들어가는 돈이 적어 쉽게 써버리는 돈을 '라테 머니'라고 한다. 물론 라테를 마시는 일 자체가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빠져나가는 돈도 쌓이면 무시할 수 없는 금액으로 불어나기 마련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1978년 이후 출생자들은 부모보다 소득이 적은 첫 세대다. 다가오는 저성장세대, 이제는 버는 돈보다 새는 돈이 먼저다. 물건을 잘 버리고 정리할 줄 알아야 한다. 남편 혹은 아내와 가계에 관해 항상 이야기한다. 싸게 파는 물건은 여러개 사서 쟁여두어서는 안 된다. 특별한 이유 없이도 마트나 편의점에 들르지마라. 의식하지 못한 작은 습관이 목돈을 방해한다.

 

 

하나씩 따지면 5,000원을 채 넘지 않는 물건이라도 그 개수가 늘어나면 평균적인 지출은 불어나기 마련이다. , 전체적인 지출의 형태가 '내장지방형'으로 바뀌는 것이다. 의료계에서는 과도한 내장지방을 고혈압, 심근경색 같은 생활 습관 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본다. 마찬가지로, 내장지방형 지출이 계속 쌓인다면 가계는 파산을 향해 달려갈 수밖에 없다. 우리 몸의 내장지방은 하루 이틀 만에 쌓이지 않는다. 매일 조금씩 쌓인 결과 벨트 구멍이 하나둘 앞으로 옮겨지고, 어느 순간 프리 사이즈 옷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장지방형 지출 역시 지갑 단속이 느슨해지면서 아무런 의심 없이 돈을 쓰는 방식에 익숙해진 결과다.

 

 

무슨 일이든지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순간, 그것을 되돌리는 일은 매우 어려워진다. '지금 당장은 필요없지만 예전에는 애용하던 것이니 버릴 수없지.' '지금은 별로 사용하지 않지만 언젠가 다시 쓸 일이 생길지 몰라.'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넘어가지 말고 현 시점에서 본인에게 필요하진 여부를 냉정하게 판단하도록 한다.

 

그러면 어쩌면 내 주위에는 이렇게 불필요한 물건이 많을까? 새삼 놀라게 된다. 강조하건대, '물건='이다. 불필요한 물건을 과감하게 버리면서 돈을 저리는 것 같은 '고통'을 느꼈다면 앞으로는 필요한 물건 이외에 가급적 사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아무 생각 없이 돈을 쓰는 습관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다.

 

 

저자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주식이나 도박으로 전 재산을 탕진하고, 높은 이자로 사채를 빌리는 등의 '비참한 실패'가 아니라, 지극히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매일 반복하는 '소소한 실패'. 그는 매일 마시는 라테 한 잔처럼 한 번에 들어가는 돈이 적어서 쉽게 써버리는 돈도 결코 작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5,000원 정도의 적은 돈을 가볍게 여기는 사고와 습관이 저축에 실패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우**시 | 2019.04.22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은 누구나 원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돈 걱정 없이 가능 것이 가능한 일일까? 펑펑 낭비하는 것도 아닌데 내 통장은 왜 늘 ‘텅장’인 걸까? 내용물이 실하게 들어있는 '통장'이 아니라 텅텅 비어있다는 의미의 '텅장', 늘 텅빈 텅장을 노려보며 월급날만 기다리는 청춘들이 많다.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그동안 잘 살아왔음을 느끼며 위로를 받았다. 돈을 무조건 안 쓰는 것도 잘못된 방법, 저자는 '나만의 소비 규칙'을 가지고 가치 있는 소비를 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평생을 안쓰고 모으기만 해왔다는 자린고비의 최후는 어떠했을까? 그의 삶이 가치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이 책을 스무 살, 돈 관리에 관심이 생겼을 때 접했더라면 더 좋았을 듯하다.'는 저자의 말에는 찬성하지 않는다. 아니 찬성과 반대를 떠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갓 대학에 입학 자유를 만킥하는 시기에 가계부를 쓰며 철저하게 돈 관리하려는 학생이 있을까 그것부터 궁금했다. 주어진 용돈 안에서 계획성 있게 돈을 써나간다는 것은 있을 수 있다. 이제 갓 대학생이 된 딸에게 이 책을 권해주면 효과적인 용돈관리에 도움이 되려나? 나처럼 살라는 것은 아니지만 딸에게도 효과적인 돈관리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다. 물건 = 돈, 하지만 직접 구매하기 보다 어른들이 사주거나 용든을 받아 쓰는 것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물건이 곧 돈이라는 개념을 이해할까?

 

"요즘 금리가 낮아서 저축해도 이자가 적던데요. 굳이 얼마 받지도 못하는 은행에 돈을 넣어둘 필요가 있나요?" (p.8) 요즘 자주 듣는 질문이다. 그들에게 난 이렇게 답한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작다고 생각하는 돈도 조금씩 모아보면 나중에 급할때 요긴하게 쓸 자산이 된다고. 저자 또한 '저축은 엄청난 수익을 내기보다는 흩어져 있는 작은 돈을 모아 목돈을 만들어주는 도구'라고 말해준다. '라테 머니',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어본 말이다. 한 번에 들어가는 돈이 적어 쉽게 써버리는 돈을 '라테 머니'라고 한다. 하루 5,000원 안팍의 돈을 쓴다면? 열흘이면 5만원, 한달이면 15만원의 돈을 아낄 수 있다. 그럼 일년이면 180만원의 돈을 저축할 수 있겠네.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은 5,000원쯤이야 하는 방심이 가져온 위험/ 돈이 모이지 않는 나쁜 습관 16가지/ 돈 걱정에서 벗어나는 저축의 기술/ 모으고 늘이는 나만의 돈 규칙 등 총 4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 하나) 일본의 세금 제도 중 마음에 드는 것이 조부모나 부모가 30세 미만의 자녀나 손자, 손녀에게 교육 자금을 한꺼번에 증여해도 증여세가 붙지 않는 제도가 있다는 것이다. '교육 자금 증여비과세제도'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제도가 있으려나 궁금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은 앱테크 발견, 걸으면서 쌓는 포인트(캐시워크, 하나머니, MYNB) 등. 이중 캐시워크를 핸드폰에 깔아봐야겠어.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구매 포토리뷰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g*******3 | 2019.04.06

재테크 분야에서 저의 씨앗도서로 정했습니다!^^

읽기 간편한 책이기도 하면서 실행하기 쉬운 돈 관리법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어요.

부담스럽거나 어려운 지식이 많으면 읽다가 금방 지치게 되었을텐데,

바로바로 실현가능한 알짜배기정보가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번 읽어나가며 저의 재테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나가는데 도움을 받고 싶은 책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3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