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의의 및 특징『통증의 90%는 골반에서 시작된다!』가 알려주는 골반 정체운동의 놀라운 효과 -피로, 스트레스, 몸의 불균형이 사라진다.-월경전증후군, 생리통이 없어진다.-출산 후 쉽게 정상적인 몸 상태로 돌아온다.-갱년기의 변화를 어려움 없이 극복할 수 있다.-비뚤어진 얼굴의 비대칭이 개선된다.-두통, 어깨 결림, 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 우울증이 완화된다.-집중력이 좋아지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된다.* 정체(整體)란 일본에서 대중화되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손을 이용한 민간요법, 대체요법의 하나다. 미국의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 오스테오파시(osteopathy) 등과 비슷한 맥락에서 골격이나 근육의 교정을 통해 몸의 균형을 도모한다. 일본에서는 정식 자격증을 보유한 ‘정체사’라는 직업이 정착되어 있으며, 개인이 운영하는 마사지전문점 등을 흔히 볼 수 있다.우리 몸 전체와 연동하는 골반, 골반을 알아야 몸과 마음의 문제들이 제대로 보인다 우리 골반은 몸 전체와 연동하며 호흡, 몸의 변화, 컨디션 상태, 생애 주기에 따라 수축과 이완을 반복한다. 또 하루 또는 한 달, 일 년 등의 주기로 모양과 상태가 미묘하게 변화하기도 한다. 그런데 골반 움직임의 크기나 풍부함에 있어선 남자 골반보다 여자 골반이 압도적이다. 기본적으로 성 호르몬의 변화가 강력한 리듬으로 여자의 골반 움직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자의 골반은 삶에서 일어나는 파란만장한 드라마를 고스란히 반영하기도 하고, 그 본연의 리듬으로 몸과 마음을 지배하기도 한다. 즉 생리 주기, 임신과 출산, 갱년기, 계절의 변화 등은 골반의 움직임과 리듬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지만, 역으로 골반 관리를 통해 우리 몸의 상태와 기분을 조절할 수도 있고 일생의 주기에서 겪는 변화에 좀 더 쉽게 대응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골반을 잘 이해하고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여자로서 부딪치게 되는 온갖 건강 문제뿐 아니라 대인관계, 심리적 문제까지도 명확하게 파악하고 쉽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수축하고 이완하는 골반,골반의 리듬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좌우한다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는 이 책을 읽고 저자가 알려주는 대로 골반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 헤엄쳐가면 삶이 한결 편해질 것이라는 서평을 남겼다. 이 책이 우리 몸에서 규칙적으로 일어나는 자연의 리듬, 즉 골반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갈 수 있도록 생활하고 운동하는 방법,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골반이 가장 느슨해지는 생리 3-4일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일상의 스트레스로 굳은 골반의 탄력을 쉽게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 여성들은 늘 바쁜 일정에 따라 살기 때문에 이런 기회를 활용할 수 없고, 그 결과 골반기저부가 만성적으로 굳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골반의 수축과 이완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면 온 몸이 굳어 컨디션, 집중력이 저하되며 각종 통증을 겪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이 소개하는 골반 정체운동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 몇 개만으로 골반의 리듬을 되찾아 심신이 편안해지고 건강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체질과 생애 주기에 맞는 골반 건강법으로 여성 스스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사는 지혜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몸을 지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능력을 살려서 스스로의 힘으로 건강해질 수 있게 보조하는 것이 저자가 소개하는 정체의 기본이다. 골반의 움직임을 스스로 의식하면 자신의 몸 컨디션과 기분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또 정체법을 통해 생리, 섹스, 임신, 출산, 노화로 인한 심리적, 육체적 변화에 보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같은 여성이라도 체형, 체질, 성격 등이 모두 다르므로, 저자는 그런 차이를 염두에 두고 각각에 맞는 골반 건강법을 찾을 수 있도록 조언한다. 골반이 다양한 변화에 적응하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여자는 골반의 움직임과 함께 인생의 각 과정을 거친다고 할 수 있다. 삶의 어떤 단계든 온몸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골반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이완과 수축이다. 정체운동의 목적은 이를 돕는 것이며, 자연스럽고 무리 없는 치유를 원하는 수많은 일본인이 정체사를 찾고 있다는 사실이 그 효과를 방증한다. 특히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사춘기, 임신, 출산, 본격적 노화를 겪는 갱년기 등 몸과 마음이 불안정해지는 큰 변화의 시기에 대비하고 싶다면, 이 책이 소개하는 건강법을 적극 활용하기를 권한다. 평정심과 여유를 유지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골반의 지혜’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