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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화는 심리다

오해를 피하고 마음을 여는 심리 대화법

오수향 | 유노북스 | 2019년 10월 30일 한줄평 총점 8.4 (2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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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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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관계는 대화가 결정하고
대화는 심리가 결정한다!
오해를 피하고 마음을 여는 심리 대화법

호감형이 되기 위해,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기회를 잡기 위해…. 우리는 수많은 대화법 책을 읽는다. 하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도통 대화가 풀리지 않고 인간관계는 어렵기만 하다! 무엇을 놓친 걸까?

‘오해는 필연적으로 일어난다!’

대화와 관계는 반드시 오해를 동반한다. 우리는 누군가와 대화할 때 평소 습관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의 마음은 물론 나 자신의 마음도 고려하지 않는 대화 태도는 오해와 갈등을 일으키고 관계를 어긋나게 만든다. 그러므로 사람 사이에 작용하는 심리를 알면 대화도, 관계도 마법처럼 바꿀 수 있다.

왜 같은 말도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까? 어떤 사람은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불통을 야기하는 태도로 타인을 대한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조하리의 창 이론’이라고 한다. 대화만 하면 오해가 생기고 불안한 이유는 모든 사람이 저마다 다른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기 때문이다.

오해를 피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관계를 이어 가고 싶은가? 심리를 알면 모두 해결된다.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방식을 뜻하는 ‘프레임’을 들여다보면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는 말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 대화할 때 연신 얼굴이나 물건을 만지작거리는 ‘피노키오 증후군’ 양상을 알면 상대방에게 더 신뢰를 주는 행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감시한다가 아닌 관심을 준다는 느낌의 ‘호손 효과’를 이용하면 상대방을 다그치지 않고도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 그의 말투를 따라 하고 관심사를 언급해 효과적으로 대화를 이어 가는 ‘유사성의 법칙’, 상대방의 성별, 성향 등에 따라 대화 방식을 조금씩 바꾸는 ‘성향 중심 대화법’을 사용하면 우리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모든 대화는 심리다》에는 48가지 심리 법칙과 풍성한 사례가 담겼다. 국내 1호 심리 대화 전문가 오수향은 기업 특강, 가정 상담, 취업 준비생 트레이닝을 해 오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를 토대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해가 생기는 심리적 이유와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심리 대화법을 세세하게 안내한다.

심리를 알면 대화가 달라지고, 대화가 달라지면 관계가 달라진다. 같은 말도 마음을 움직이게 하면 상대방은 나에게 ‘예스’를 외칠 것이다. 이제부터 오해를 피하고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해 보자. 이 책으로 대화할 때마다 불안하고 답답했던 감정을 날려 버리고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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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마음을 알아야 대화가 잘된다, 오해를 풀어야 인간관계가 좋아진다
제1장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의 밑바닥에는 ‘오해’가 있다
01. 우리는 서로 오해할 수밖에 없다 / 조하리의 창 이론
02. 사람은 거의 모든 것을 착각한다 /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
03. 첫인상이 다음 상황을 결정한다 / 인지적 구두쇠 효과
04. 누군가가 나를 부정하면 참을 수 없다 / 확증 편향 심리
05. 뇌는 본능적으로 내 편을 알아본다 / 아미그달라의 이분법
06. 자존감의 높이만큼 사랑할 수 있다 / 자격지심의 이유
07. 잦은 거짓말이 죄는 아니다 / 본능적 거짓말
제2장 애초에 오해를 사지 않는 ‘노하우’가 있다
08. 말도 빨리 주워 담으면 한결 낫다 / 사과의 스킬
09. ‘아’ 다르고 ‘어’ 다르다 / 프레임 탈피 효과
10. 있어 보이는 말도 알아듣기 힘들면 쓸모없다 / 전문 용어 중독 증후군
11. 비속어는 나의 품격을 갉아먹는다 / 비속어 방어기제
12. 사투리는 억울하게 오해를 살 수 있다 / 말투 심리
13. 잘 고른 단어는 말도 야무지게 만든다 / 어휘력의 척도
14. 발음만 잘해도 호감형이 된다 / 발음 교정의 효과
15. 말의 영향력을 좌우하는 제스처의 힘 / 피노키오 증후군
16. 영혼 없는 리액션은 내 편도 돌아서게 만든다 / 동조 효과
17. “내 말 아직 안 끝났어요”라고 들었다 / 대화의 1-2-3 법칙
제3장 내가 하는 말이 곧 ‘내 마음’ 상태다
18. 자기 비하를 포장하는 과한 겸손 / 자아 인정
19. 마음도 오락가락하는 ‘같아요’ / 불확실성 감소와 관계
20. 남에게 책임을 미루는 ‘아무거나요’ / 의존성 인격 장애
21. 남을 탓하는 ‘때문에’ / 감사 포용형 단어 효과
22.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 / 이분법적 사고
23. 습관적으로 ‘아니’라고 말해 버린다 / 심리적 안정장치
24. 장황한 말은 의미도 쓸데없게 만든다 / 15초 효과
25. 감시가 아닌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 / 호손 효과
26.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나 / 착한 아이 콤플렉스
제4장 ‘상대방 마음’에 안착하는 방법이 있다
27. 나와 닮은 사람에게 끌리기 마련이다 / 유사성의 법칙
28. 미운 딱지 대신 긍정 라벨을 붙인다 / 레테르 효과
29.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곳이 있다 / 콤플렉스의 지표
30. 나니까 충고해 준 건데 왜 기분 나빠 할까? / 자신감 착각 효과
31. 대화 방식은 저마다 다르다 / 성향 중심 대화법
32. 눈높이 맞춤 학습이 효과도 뛰어나다 / 말투 따라 하기 효과
33. 많이 말해야 할 때는 따로 있다 / 육하원칙 효과
34. 잘 들을수록 잘 통한다 / 경청 효과
35. 잘 듣겠다고 펜을 드는 습관 / 심리적 압박
제5장 대화가 달라지면 ‘관계’도 달라진다
36. 팩트와 의견을 구분하라 / 선입견에 의한 오류
37. 회사어와 일상어는 다르다 / 업무 대화의 5가지 법칙
38. 상대방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들지 않는다 / 인식론적 동기 효과
39. 대화에서 지지 않는 첫마디, ‘예스(Yes)’ / 초두 효과
40. 입단속 시켜야 한다면 비밀이 아니라 약점이다 / 비밀 공유의 룰
41. 말에 맞는 패션은 필수 / 패션 정치 효과
제6장 ‘이해’ 없이 잘되는 인간관계는 없다
42. 바로잡는 비판, 깎아내리는 비난 / 비판의 틀 효과
43. 칭찬은 한 발 나아가게, 아첨은 한 발 퇴보하게 만든다/ 아첨의 등급
44. 좋은 점을 말할 때만 비교하라 / 대조 효과
45. 질문을 조금만 바꾸면 관계가 달라진다 / 열린 질문 효과
46.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죄송하다고 해야 할까? / 친교의 패턴
47. 듣고 싶은 대답을 먼저 해 준다 / 말하기의 다이아몬드 방식
48. 상대방은 내 말만 들어 줄 여유가 없다 / 알맹이 소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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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오수향
국내 굴지의 대학부터 기업까지 불철주야 돌아다니며, 말과 긍정의 힘을 세상에 전하는 심리 소통 전문가. 가족, 친지, 직장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 알맞은 심리 대화법과 소통법을 강의하면서 갈등을 해결하고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백석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를 졸업했고, 한세대학교 교양학부 외래교수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전담강사를 역임했다. 유수의 기업과 기관, 학교 등에서 2,000여 회 이상 강연하며 남녀노소 다양한 청중들을 만났다. KBS, TV조선, MBN 등 여러 방송사에서 30여 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EBS <육아학교 PIN... 국내 굴지의 대학부터 기업까지 불철주야 돌아다니며, 말과 긍정의 힘을 세상에 전하는 심리 소통 전문가. 가족, 친지, 직장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 알맞은 심리 대화법과 소통법을 강의하면서 갈등을 해결하고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백석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를 졸업했고, 한세대학교 교양학부 외래교수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전담강사를 역임했다. 유수의 기업과 기관, 학교 등에서 2,000여 회 이상 강연하며 남녀노소 다양한 청중들을 만났다. KBS, TV조선, MBN 등 여러 방송사에서 30여 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EBS <육아학교 PIN>의 ‘오수향의 대화 육아’ 코너에서 육아소통 멘토로, 한국직업방송 <취업이 보인다>의 ‘여성취업 어디까지 알아봤니’ 코너에서 직장 대화법 멘토로 활약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1등의 대화습관》, 《모든 대화는 심리다》 등이 있다.
《일단 잘될 거라 말해요》에서는 평범한 인생을 특별하게 바꾸어 줄 말하기 비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무심코 입 밖으로 흘러나오는 말을 잘 다듬는 것만으로도 삶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말에 담긴 놀라운 힘을 깨닫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출판사 리뷰

불통의 또 다른 말 ‘오해’
마음을 읽으면 관계의 문이 보인다
“내 말은 그게 아니라니까요.”
“말투가 왜 그래?”
“왜 내 말에 트집 잡아?”

소통이 쉽지가 않다. 우리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 ‘호감형’, ‘신뢰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하지만 의도치 않은 말 한마디, 무심코 한 작은 행동으로 ‘답답한 사람’, ‘불통’,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돼 버리고 만다. 그래서 수많은 책에서 해결 방법을 찾지만 기대와는 달리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우리는 인간관계를 이루는 기본이자 가장 큰 핵심을 놓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모든 대화는 심리’라는 것이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속담처럼 모든 사람은 마음이 다르다. 또 복잡하다. 이를 심리학의 ‘조하리의 창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미국 심리학자 조셉 루프트와 해리 잉햄은 사람의 마음을 사분면의 창문으로 비유했다. 각각 ‘열린 창’, ‘숨겨진 창’, ‘보이지 않는 창’, ‘미지의 창’이고 각 영역이 차지하는 크기에 따라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불통을 야기하는 태도로 타인을 대하는 것이다.

사람은 ‘조하리의 창 이론’을 포함해 갖가지 심리적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대화에서, 관계에서 ‘오해’를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사람 사이에 작용하는 심리를 알면 대화도, 관계도 마법처럼 바꿀 수 있다. 국내 1호 심리 대화 전문가 오수향은 기업 특강, 가정 상담, 취업 준비생 트레이닝을 해 오면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를 토대로 《모든 대화는 심리다》에서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는 심리적 이유와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세세하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관계는 대화가 결정하고
대화는 심리가 결정한다!
오해가 생기고 급기야 관계까지 틀어지는 이유의 대부분은 잘못된 언어와 행동 습관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오해를 일으키는 원인을 무심코 일으킨다. 실제 조사 결과 직장인의 89퍼센트가 말실수를 해서 곤란을 겪는다고 한다. 뒷담화가 27.6퍼센트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잘못된 단어 사용, 때와 상황 및 상대방에게 적절치 않는 말실수, 비속어와 은어 사용순이었다.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되는 말버릇이나 행동이 오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지나치게 겸손한 태도는 오히려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든다. 자신감 없어 보이는 말투인 ‘같아요’, ‘아무거나요’ 대신 ‘합니다’로 정확하게 의견을 전달해야 하고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려 비호감을 주는 말투인 ‘때문에’, ‘틀렸어요’ 대신 ‘덕분에’, ‘다르다’로 나와 상대방을 함께 높여야 한다.

또한 많은 오해가 나만의 관점으로 말을 전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상대방의 직종, 연령, 성별 등에 따라 전달 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 또 상대방의 콤플렉스를 파악하고 되도록 건들지 않아야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 갈 수 있다. 우선 선입견을 버리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대표적으로 ‘레테르 효과’는 부정적인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방법이다. ‘당신은 원래 그런 사람이야’, ‘그럴 줄 알았어’라고 생각하는 대신 ‘인상이 좋은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때와 장소에 맞게 일상에서 쓰는 말과 비즈니스 언어를 구분하고 말의 공정성을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흥미로운 예로 제2차세계대전 당시 생존 기술의 하나였던 ‘비밀 공유 대화법’이 있다. 현재도 많은 사람이 일상 대화에서 사용하는데, 쉽게 유대감을 형성하지만 자칫 배신당할 수도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 유용한 비밀은 실수나 실패담, 작은 약점 등이지만 털어놓으면 안 될 비밀은 비방, 뒷담화다.

대화만 하면 생기는 불안에서 벗어나라!
오해를 피하고 마음을 여는 심리 대화법
모든 대화는 심리다. 우리는 언제나 오해하고 반대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심리 대화법을 사용하라. 다른 사람과 같은 말을 해도 상대방은 나에게 ‘예스’라고 할 것이다. 어느새 나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 ‘호감형’, ‘신뢰받는 사람으로 거듭난다.

《모든 대화는 심리다》에는 48가지 심리 법칙, 풍성한 사례와 노하우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심리와 대화의 상관관계, 마음 상태가 대화와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다. 그동안 성급한 추측과 불확실한 판단으로 어렵기만 했던 대화와 관계에서 벗어나 나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흔들리지 않는 관계에 가까워질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얻고 대화를 긍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필요한 것은 뛰어난 언변 등 특별한 비법이 아니다. 사람을 알아가려는 마음, 때와 장소에 적절한 말과 행동, 대화를 더 하고 싶게 만드는 배려다. 이 책으로 대화할 때마다 불안하고 답답했던 감정을 날려 버리고 말 때문에 어긋났던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16건)

모든 대화는 심리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돌*샘 | 2020.04.15
오수향저자의 모든 대화는 심리다 에서 대화의 기법에 대해서 사실적인 조언을 해 주고 있습니다. 여타 대화나 말하기 책들이 두리뭉실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똑 부러지는 문장들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를 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단어를 배우고 문장을 만들어 말하듯이 사회 관계 속에서 어른들도 바른 말하기, 오해를 피하는 대화법에 대해 배워나가야 함을 저자는 이 책에서 이야기합니다. 책은 6장의 큰 주제에 48꼭지의 대화기법을 품고 있습니다.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의 밑바닥에는 '오해'가 있으며(1장), 애초에 오해를 사지 않는 '노하우'가 있습니다.(2장) 내가 하는 말이 곧 '내 마음' 상태이기에(3장) '상대방 마음'에 안착하는 방법을 배워야합니다.(4장) 이로써 대화가 달라지면 '관계'도 달라집니다.(5장) 마음을 여는 대화에서 '이해'없이 잘 되는 인간관계는 없다(6장) 는 점을 순리대로 독자에게 쉽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48꼭지를 읽고 개인적인 대화에 대한 생각과 실수에 대한 반성. 고찰들을 적어 49와 50이라 적고 책 마지막 장에 마무리를 해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독자분도 자신의 지금 대화의 실수와 생각, 다짐으로 마지막 장을 적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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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화는 심리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h****h | 2019.12.03
심리학 서적을 읽다 보니 종국에는 말하기 방법에로 이르게 됐다. 마음은 말로 표현되는 것이라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면 말도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건강해지면 말도 예쁘고 온곧아진다.

단순히 말하기 방법을 설명하는 책들을 읽는다고 대화법이 바뀌는 것은 아닌지라 자신이 말실수를 어떤 맥락에서 하고 있는지 정확히 이해하는 일이 바탕이 되어야 말투가 바뀌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관점에서 대화의 기반을 심리학에 두고 내용을 전개하는 이 책은 꽤나 흥미 있게 읽힌다.

게다가 단순 명쾌하게 심리학적 용어를 정리해 제시하고 있어서 좋았다. 사례도 한 개씩 잘 넣어둬서 이해하기 쉽게 내용이 제시되고 있다.

조하리의 창 이론에 맞추어 오해와 착각이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확증 편향이나 아미그달라의 이분법이나 인지적 구두쇠 효과나 보이지 않는 고릴라가 가리키는 바는 명료하다. 사람들은 모두 편견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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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모든 대화는 심리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K***n | 2019.11.29


오해를 피하고 마음을 여는 심리 대화법

관계는 대화가 결정하고 대화는 심리가 결정한다!


예전에 저자의 <무슨 말을 그 따위로 하십니까?>를 읽고 리뷰를 쓴적이 있어서 이번 신간도 기대가 되었다.

전작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실전이었다면 이번 책은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심리학적인 관점이 강한 책이다.


‘오해’의 사전적 의미는 “그릇되게 해석하거나 뜻을 잘못 앎”이다.


우리는 대화하는 중에 오해를 자주 경험하고 당황하는 일이 적지 않은데, 오해가 발생하는 심리학적 근거를 사람이 가지고 있는 ‘조하라의 창’에서 찾고 있다.

조하리의 창은 조셉 루프트와 해리 잉햄이라는 미국의 두 심리학자가 정립한 이론이다.


 

사람은 네 가지의 창을 가지고 있는데,

첫 번째는 자신도 알고 타인도 아는 열린 창이 있다.

이 영역이 넓은 사람은 타인에게 숨기는 것 없이 마음을 투명하게 보여 주는 성향을 보인다.


두 번째는 나는 알지만, 타인은 모르는 숨겨진 창이다.

이 영역이 넓은 사람은 비밀, 콤플렉스 등이 있기에 타인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성향을 보인다.


세 번째는 나는 모르지만, 타인이 아는 보이지 않는 창이다.

이 영역이 넓은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 다 아는 자신의 모습을 오히려 자신만 모르는 성향을 보인다.


네 번째는 자신도 타인도 모르는 미지의 창이다.

이 영역이 넓은 사람은 무의식의 세계에 지배되는 성향을 보인다.


타인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창을 제외하고 숨겨진 창, 보이지 않는 창, 미지의 창의 영역이 크면 

소통이 원활할 수 없으며 필연적으로 오해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자격지심으로 인해 남자친구와의 대화와 관계에 문제가 생긴 한 여성의 사례가 나오는데 오해를 줄이는 핑퐁게임 대화법을 제안한다.

오해에서 생기는 분노를 현명하게 다루면 부정적 감정도 풀수 있는데 사람은 자존감의 높이만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고 한다.


 

자존감이 낮아서 생기는 오해를 줄이는 방법 네 가지


1. 주위를 환기하고 이완하기

2. 공감하기

3. 상황 파악하기

4. 건강하게 감정 표현하기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에서 사람들은 하루 평균 200번 정도 거짓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짓말을 자주 하는 편이라고 한다.

그 중에는 선의의 거짓말도 있으므로 거짓말이라고 다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대표적인 거짓말의 세 종류


1. 자신을 지키려는 거짓말 - 자존감, 체면 등을 지키기 위한 목적 

2. 상대를 배려하는 거짓말 - 예의를 지키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

3. 자신의 이익을 위한 거짓말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만 이익을 얻으려는 목적

 


대체로 사람은 상대방에게 들은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지나 들었던 이야기가 사실과 다른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나는 ~한 사람이야 라고 자신를 소개하는 사람이 사실은 그렇지 않고 오히려 정반대의 사람이라 놀란적이 있었다.

사실이 아닌 자신의 의견이었던 것인데 실망하거나 속았다는 생각이 들수 있다.

하지만 이는 그 사람이 나를 속인것이 아니라 내가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지 못하고 사람을 잘못 파악한것이기 때문에 상대를 탓해서는 안 된다.

사실이란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지금 있는 일이고, 의견이란 어떤 대상이나 현상에 대해 갖는 생각이다.



조선 명종에게 올린 남명 조식의 상소문 <을묘사직소>를 예시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해볼 수 있다.

선입견의 오류에 빠지지 않으려면 팩트와 의견을 잘 구분할 줄 알아야겠다.

상대방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어서 선입견에 잘 빠지는 성향이라면 합리적인 사고를 위해 일상 속에서 팩트와 의견을 구분해서 듣는 연습을  의식적으로 꾸준히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고릴라 실험, 아마그달라의 이분법 등 여러가지 심리학 이론들을 재미있게 읽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할수 있는 심리학책이었다.


사람은 원래 착각하는 동물이고 오해하는 동물이라는 구절이 인상적이었다.

오해는 필연적이고 비일비재하며 오해가 전혀 없기는 불가능하다는 것 자체를 이해하는 것에서 오해를 줄일 수 있다.

되도록 오해를 사지 않도록 하겠지만 확증 편향의 심리대로 사람은 결국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보고 듣고 싶은대로 듣는 법이니 타인이 하는 착각이나 오해를 바꾸려고 지나치게 애쓰거나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것 같다.

누군가가 나를 착각하듯이 나도 누군가를 착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해를 줄이는 소통 방식을 배울수 있었고 나 자신과 상대방을 심리를 이해할 수 있어서 건강한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것 같다.

인간의 심리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을 접할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인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원활하게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수 있어서 유익했다.

의사소통 과정에서 흔히 생길수 있는 오해와 그에 따른 갈등에 전보다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을것 같아 큰 도움이 될것 같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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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3건)

구매 사람은 착각과 오해할 수 밖에 없는 동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일*즈 | 2020.11.23

인간 관계를 이루는 기초 중의 하나가 바로 소통이다. 

대화를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상대를 대하는 것이 달라진다. 


이 책에서 나온 여러 심리 이론과 사례들은 적당히 버무러져서, 사람의 심리에 대해 좀 더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인간은 원래 거짓말을 하는 존재이며, 착각와 오해를 하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완벽한 인간은 없다. 나조차도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상대방에 대한 기대를 굳이 높이 설정해놓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또한 '부정' 문을 쓰지 않고, 긍정적인 부분을 먼저 언급함으로서 상대방의 방어적인 심리를 낮추게 하는 것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 중 하나로 보인다. 


사실, '대화' 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은 너무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배려하거나, 아니면 너무 지나치게 남을 배려해서일 것이다. 


남의 감정을 추측하고 헤아리는 것도 정도가 지나치면, 결국엔 관계도 망치고 만다. 

무엇이든 '적당히' 의 수준이 필요한데, 그것까지 배우기가 좀 오래 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리 '말' 로 해도,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자신의 대화 패턴을 알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상생활에서 그리고 직장에서의 나의 대화 방식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통의 기술이 완벽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인간에 대한 이해 - 착각, 오해, 판단 미스 속에서 사는 우리 인간이란 동물, 완벽하지 않은 존재, 거짓말을 자주 하는 동물이란 사실을 받아들이고 나 또한 다를바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보다 넓은 마음으로 상대방과 열린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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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모든 대화는 심리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 | 2020.05.16

책을 선택한 이유

우선 ’모든 대화는 심리다‘라는 책의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의 심리는 무엇일까?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라는 궁금증을 항상 가지고 있었으며 내가 말한 의도와 다르게 상대가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대화에 대한 어려움을 자주 느꼈다. 상대방이 나와의 대화에서 마음을 열 수 있는 긍정적인 대화를 더 잘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고 또 나와의 대화가 편하고 즐거웠으면 좋겠고 나 또한 그러했으면 좋겠다 생각하여 심리 대화 전문가 오수향이 48가지 심리 법칙과 다양한 사례를 읽어보며 오해가 생기는 심리적 이유와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심리 대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화법을 세세하게 안내하는 ‘모든 대화는 심리다’책을 선택하게 됐다.


책에서 좋았던 문장

“지나친 겸손은 자기비하일 뿐이다.” 자신의 장점도 부정하고 의견도 말하지 않는 것을 겸손으로 착각하지 말라.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타인과의 대화에 있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 타인과의 대화에 있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낮추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 타인과의 대화에 있어 내 말뜻이 잘 전달이 되지 않아 관계에서 어려움을 경험한 사람, 어렵게만 생각한 타인과의 대화를 쉽고 빠르게 알고 싶은 사람


책의 아쉬운 점, 좋은 점

아쉬운 점은 평소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기에 아쉬운 점은 없었다. 있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진다. 자기 성찰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하는 책이라는 점이있다.

좋은 점은 상대방과 대화하는 법을 쉽게 48가지로 상황을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어 이해하기도 쉬웠으며, 다양한 상황들을 예로 들어주는데 대부분의 다 경험해봤던 내용들이여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또한 어떻게 그 상황을 대처해야하는지 잘 알지 못한 상황에서 이런 상황이 오면 이렇게 대화를 이어가야 하는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이런 식으로 대처를 하면 되겠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았다. 나는 친구와의 대화에 있어 오해를 겪은 적이 있었다. 실제로 대화를 할 때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정말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에서 오해를 하고 있어서 당황 했던 적이 있다. 오해의 원인은 말투와 언어 선택의 잘못이었다. ‘모든 대화는 심리다’책에서는 그 상대의 콤플렉스가 있어 마음을 열지 않기에 오해가 생긴다. 이는 무의식의 세계에 지배되기 때문에 대화에서 심각한 오해가 생긴다고 하였다. 우리는 각기 다른 창을 가지고 있기에 어떤 뛰어난 말 기술이 있어도 소통은 어렵고 오해가 생기기에 항상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고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모든 대화는 심리다’책은 다시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다. 한 번 더 꼼꼼히 읽어보며 상대방과 대화할 때 ‘모든 대화는 심리다’ 책을 잘 생각하며 말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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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모든 대화는 심리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t***d | 2020.04.18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는 책

다만 내용의 깊이가 깊은편은 아니다. 그냥 이렇구나 알고 넘어가는 수준

 

 

심리 대화 전문가 오수향이 48가지 심리 법칙과 풍성한 사례를 통해 오해가 생기는 심리적 이유와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심리 대화법을 세세하게 안내하는 『모든 대화는 심리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심리와 대화의 상관관계부터 마음 상태가 대화와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말 때문에 어긋났던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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