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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사물인터넷에서 시작되는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

김학용 | 책들의정원 | 2020년 1월 22일 한줄평 총점 0.0 (1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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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기존 시장의 파괴가 예상되는 지금,
서비스 플랫폼을 선점하는 기업이 제2의 아마존이 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지금까지는 성능이 뛰어나고 디자인이 아름다운 제품(디바이스)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인 비즈니스 모델이었다. 그러나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의 저자인 김학용 IoT전략연구소 대표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수익을 올리는 것은 한계에 이르렀으며, 이제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공짜로 주거나 빌려주고(구독) 그 제품을 통한 부가적인 서비스로 수익을 올리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한다.
사실 이러한 구독 서비스는 이전부터 실행되고 있었다. ‘정수기 렌털 서비스’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물인터넷이 디바이스와 결합되면 일반적인 렌털 서비스를 넘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IoT 디바이스인 스마트 냉장고는 보관하고 있는 식자재의 수량이나 상태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식자재가 부족해지면 자동으로 주문을 하거나, 요리를 할 때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고객)에게 편리함을 주고, 제공자(기업)에게 부가적인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게 한다.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는 제품 판매만으로는 한계에 달한 IT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모델을 아마존·구글·롤스로이스·후지제록스·테슬라 등의 성공 사례와 함께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우리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비스 플랫폼을 선점하여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디바이스에 축적되는 고객들의 데이터를 얻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제2의 아마존과 구글이 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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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을 선점하라!
Section 1.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Link 1.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Link 2. 공짜로 주면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
Link 3.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Section 2. 사물인터넷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바꾼다
Link 1. 사물들이 연결되기 시작하다
Link 2.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Link 3.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
Link 4. 수익 모델의 변화
Section 3. 이제는 ‘구매’가 아니라 ‘구독’이다
Link 1. 제품의 교체 주기를 줄이기 위한 구독 서비스
Link 2. 디바이스도 팔고, 서비스도 팔고
Link 3.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시켜라
Link 4. 빠르게 성장해 가는 구독 서비스 모델
Section 4. 사용량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Link 1. 추진력을 판매하는 롤스로이스
Link 2. 태양광 시스템과 가전제품도 사용한 만큼만 돈을 낸다
Link 3. 개인의 활동에 집중한 모빌리티 서비스
Link 4. 사용량 기반의 요금 전략이란?
Section 5. IoT 관리 서비스로 고장을 최소화한 기업들
Link 1. 산업용 관리 서비스: GE 항공·고마쓰·오티스·에어릭스
Link 2. 기업 대상의 관리 서비스: 후지제록스·나아바
Link 3. 가정 대상의 관리 서비스: LG전자·경동원·수트로
Link 4. 관리 서비스 모델 도입 시 고려 사항
Section 6. 디바이스와 디지털 콘텐츠의 결합
Link 1. 전자책 판매를 위한 아마존의 킨들
Link 2. 교육 콘텐츠와 결합한 펠로톤의 운동기구
Link 3. 광고 서비스를 위한 디바이스
Link 4. 가상의 데이터 저장 공간: 클라우드 서비스
Section 7. 일상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IoT 디바이스
Link 1. 나이키의 나이키 플러스 센서
Link 2. 인스턴트 쇼핑 디바이스의 등장
Link 3. 가정간편식을 위한 스마트 오븐
Link 4. 가전제품의 판매를 돕는 스마트 디바이스
Link 5. 1-Click에서 0-Click으로
Section 8. 생활 서비스에 스마트 디바이스를 더하다
Link 1. 프로그레시브의 스냅샷과 UBI 보험
Link 2. 커넥티드 디바이스와 결합한 보험들
Link 3. 스마트홈과 만난 출동 보안 서비스
Link 4. 우리 삶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디바이스들
Link 5. 스마트홈에서 스마트 시티로
Section 9. 서비스 플랫폼 디바이스에 주목하라
Link 1. 인공지능 스피커: 음성인식과 인공지능
Link 2. 스마트 가전: 냉장고의 한계를 넘다
Link 3. 서비스 로봇: 베스타·페퍼·아이보
Link 4. 커넥티드 카: 테슬라가 그리는 미래
Section 10.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라
Link 1. 누가 주인공이 될 것인가?
Link 2.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라
Link 3. 세상에 공짜는 없다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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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김학용
대한민국 최고의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가이자 디지털 서비스 디자이너. 2020년까지 순천향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IoT전략연구소와 디지털 비즈니스 인사이트(DBI) 연구소의 대표로 다양한 강연, 교육,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삼성SDS, LG유플러스 등에서 IoT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했다. IoT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화 전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전략, 스마트홈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 그리고 융합 비즈니스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관심이 많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오븐인 비스포... 대한민국 최고의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가이자 디지털 서비스 디자이너. 2020년까지 순천향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IoT전략연구소와 디지털 비즈니스 인사이트(DBI) 연구소의 대표로 다양한 강연, 교육,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삼성SDS, LG유플러스 등에서 IoT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했다.

IoT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화 전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전략, 스마트홈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 그리고 융합 비즈니스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관심이 많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오븐인 비스포크 큐커, 삼성물산 래미안 스마트홈 2.0 전략 등 주요 가전제품 제조사, 통신사,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가전의 서비스화,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 전략 등에 대해 자문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연간 100회 이상의 교육 및 특강을 하는 등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온리원》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사물인터넷》 《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등이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16건)

독서-경영)냉장고를공짜로드립니다, 책들의정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d* | 2019.12.09

 

냉장고를공짜로드립니다. 제목이 참 신선하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을 수록 왜 제목을 그렇게 지었는지도 알 수 있었고 책 내용에 맞는 정말 탁월한 제목이다 생각이 들었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의 중심에 있으며 세계최초 5G상용화등의 타이틀을 거머쥔 우리나라~

참 자랑스럽다....^^

 

그런데, 아직 사물 인터넷 디바이스 기반의 서비스플랫폼을 선점하는 것에는 더 발전 시킬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사물인터넷을 어떻게 활용하고 그로부터 어떤 가치를 뽑아낼 것인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런 내용을 보면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다. 세계에서 4차산업혁명 기술은 최고인데 아직 그 가치 창출이 되지 않는것에 대해서말이다...

 

짐툴리 부사장은 "사물인터넷시대에는 냉장고를 공짜로 주게 될 것입니다" "냉장고를 공짜로 주더라도 냉장고 가격보다 최대 5배나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입니다" (P13) 라고 말했다고 한다.

냉장고를 공짜로 준다고?? 공짜로 주면 회사에서 더 이익이라고~? 참 참신한 발언이다 생각을 했는데,

책에 점점 빠져들수록 아하 그렇구나~!! 그렇겠네~!! 맞장구를 치며 이해를 하게 되었다.

이는 냉장고가 인터넷을 통해 집안에 있는 다양한 가전제품들 뿐 아니라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들과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단독형 제품들이 제공할 수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와 고객가치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천만원을 호가 하는 냉장고를 공짜로 준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그 대가로 냉장고 사용 정보에 대한 권한을 확보한 후 이를 다른 생활 서비스의 마케팅 등에 활용하면 손해를 보지 않는 다는 것인데... 짐툴리는 "앞으로는 사물인터넷 분야의 이익이100% 소프트웨어나 서비스 분야에서 창출될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그말을 하고 4년 후에 시장은 그 말대로 흘러가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 우리 아이와 함께 어린이 과학관에 놀러간적이 있다. 그곳의 미래관에 들어가면 침대가 있는데 아이와 침대에 누우면 천장에 있어 날씨, 수면, 건강상태등 모두 모니터에 나와서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을 보고 이제 이런 세상이 오나 싶었는데, 실제로 이 침대로 인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올리는 수면센터나 야식배달업체가 더 큰 혜택을 누린다고 한다. 즉, 사물인터넷이제공하는 연결 특성은 비즈니스의 전개를 과거와 크게 바꾸게 된다는것이다. 책에는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 수익모델의 변화 그리고 구독모델에 대해서 나온다. 그리고 디바이스 비용은 받지 않거나 싸게 팔고 대신 추가적인 비용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것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것에 대해서는 매우 흥미로웠다. 그외에도 IoT 관리 서비스로 고장을 최소하는기업들, 디바이스와 디지털 콘텐츠의 결합, 일상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IoT디바이스, 생활 서비스에 스마트 디바이스 접목, 서비스 플랫폼 디바이스 마지막으로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라는 내용까지 아주 알차게 설명이 되어 있다

 

 

우버 컴포트 서비스의 경우 추가 요금을 내면 기사가 말을걸지 않거나 다리를 편히뻗을 수있는 추가 공간을 제공하기도한다고한다. 진짜 깨알같은 서비스다.나도 어떨 때에는 기사가 말을 걸거나 할때에는 불편한적도 있는데... 이런걸 추가 요금으로 서비스로 만드는 것도 나처럼 간섭받지않고 조용히움직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크게 비싸지 않고 저렴한 가격의 서비스라면 서비스가격을 주고 이용을 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은행 앱을 쓰면서 계좌이체나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때 불편하다고생각했다. 왜냐면 그 항목을 찾고 이용하는데 클릭수도 많다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돈에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원클릭까지는아니지만 클릭수를 줄여서 보안성은 높지만 고객이 불편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여기서는 제로클릭서비스 혹은 제로클릭경영이라는게나오는데 아마존은 제로클릭쇼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고 한다. 고객이 주문하지 않은 상품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기업들에게는 매우 중요한시장 전략이 될 수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편리하겠지만, 호환되지 않은 특성한 상품일 경우에 그게 더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부품이나 제품을한번바꿔 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미상품이 도착하면 반품시간이라던지 추가 비용이 너무아깝기 때문에.. 다쓴 제품이나 부품인데.. 다른 브랜드로 호환되지 않고 꼭 이것 만 써야 할때, 교체시기에 도착을 한다면 반가울 것 같다. 그런데 그렇지 않을 때 제로클릭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손실부분에 대해서는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직은 XX의 정기배송서비스가 좋은 이유이다. 신청하면 가격할인을 해주고 내가 원하는 상품을 매달 클릭하지않고 결재되어 배송이 되니까 말이다.

 

개인적으로가져가고 싶은 문장을 몇개 뽑아 보았는데....

"마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것처럼 포장해서 안써도 될 서비스를이용하게 만드는 것이다. 얼핏보면 정액요금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고객들로 하여금 안 쓰면 손해라는 손실회피편향을 이르키게한다 결국 이용하지 않아도되는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들어 더 나아가서는 무료 서비스제공량 이상의 추가 서비스를 이용 하게 만든다 P133"

"예를 들면, 여행이나 취미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와 관련된 보험 상품을함께 판매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비즈니스는 단순히 비용을 절감하는데서그치지 않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쪽으로 전개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용자들의 니즈 파악이 중요하니 고객의 특성에 맞게 설계해서 불평하지않게 하는것에 초점을 두어 서비스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중에 개인사업할 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런 제품서비스로 방향을 잡아 적용을 해보는 것도 꽤 좋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책에 공을 들이고 많은 준비를 했는지 저자의 노력과 지식에 감탄하고 의견에 동의하며 열심히 책을 밑줄까지 쳐가며 읽었다.^^;;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었는데 이처럼 여러 분야로 폭넓지만 깊은 정보를 다루며 정곡을 찌르는 느낌을 받을 수있는 책이 너무 좋다.. 그리고 나아가 개인사업을 할때에도 이런 정보들을 축적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접목시켜 더 큰 기업에서 해야할 것으로 국한하지 않고 개인적으로도 경영 방향을 잡고 적용하면 좋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펌금지, 상업적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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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공짜로드립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y | 2019.11.24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제목이 내용을 정말 잘 대표하고 있는 책이다


작가가 참석했던 로컬브리핑 행사에서 들었던 말이라고 하는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고가의 제품을 무료로 나누어주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이익이 남을만큼


사물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


현재 사물인터넷은 피부에 와닿을만큼 빠르게 삶에 스며들고 있지는 않지만,


곧 현실에 필수적 요소가 될 것이고,


우리는 거기에 빠르게 적응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이 어떠한 행위를 편하게 해주는 것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한다고 말한다.


이 부분은 나도 매우 동의한다.


스마트폰이 나온 이후의 생활은 생활의 편리함, 그 이상의 것을 주었기 때문에


사물인터넷 역시 몸의 편안함을 넘어, 한층 삶의 질은 높여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


롤스로이드, 캐져 콤프레소렌, 필립스, 샤인허브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 빈처할터의 식기세척기 등


사용량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합리적이라고 느껴졌다.


equal use, equal pay 라고 해야하나..!


*


사물인터넷은 몇 년전부터 각광받고 있는 산업임에 틀림없고,


나 역시도 작가와 같이 곧 이런 패러다임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꺼라 생각한다.


이 분야에 대해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한 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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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귀***맘 | 2019.11.24

몇 년 전부터 4차 산업혁명이며 사물인터넷 등에 대해서 많이 들어왔으나, 실질적으로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나가야 하는지는 매번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시대 변화에 대한 관심이 있는 중에 보게 된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는 제목부터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였다. 부제로 사물인터넷에서 시작되는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는 나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에도 적합할 것으로 느껴졌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보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용어를 더 선호한다고 하였는데, 시대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나 책에서 소개해준 다양한 사례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후자의 용어가 더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물인터넷이라는 연결성으로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여러 사례를 안내해 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모든 가정에서 가지고 있으며 가족구성원 누구나 사용하며 24시간 작동되는 냉장고로 이해를 높여주고 있다. 예전에 단순하게 음식물만 보관하는 수준을 넘어, 냉장고 문에 부착된 스크린을 통해 식자재의 유효기간을 확인하거나 냉장고에 있는 식자재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일상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도 있으며, 향후에는 냉장고를 통해 저장된 가정의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주게 될 것이다. 그로 인해 연결된 서비스의 수익이 상승하게 됨에 따라 그 연결통로인 냉장고, 즉 디바이스를 공짜로 또는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으리라고 보는 것이다.

사물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데이터의 수집 및 이용은 물론 개인정보의 보호와 관련된 문제가 새롭게 나타날 수는 있겠지만, 사물인터넷을 통해 변화될 생활상은 무궁무진해 보인다. 정수기 등의 렌탈 시스템이나 아마존의 전자책 리더 킨들 등 우리 생활에 이미 적용되고 있는 것들도 있으나, 누구나 보편적으로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한 사물인터넷의 비즈니스는 더 많은 연구와 사업자, 사용자들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는 같은 속도로 오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느껴졌다. 선진국에서 이미 상용화되고 있는 시스템이 있는가 하면, 아직 국내에는 도입도 되지 않은 시스템들도 있다. 앞으로 더 많이 발전되고 기대되는 사물인터넷 분야를 이해하기 위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적용하기 위해서 사업자든 사용자든 모두 한 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더불어 저자도 이야기하듯, 사물인터넷 시대를 통해 모두가 승자가 되는 윈윈윈의 시대가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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