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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모로토미 요시히코 저/이정환 | 나무생각 | 2013년 4월 26일 한줄평 총점 10.0 (1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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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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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책 소개

사랑하고 사랑받는 행복한 여성으로 자라게 하려면?
성별 특성에 따라 ‘육아의 기본’만 골라 담은 여자아이 키우는 법

딸을 둔 많은 부모들이 딸이 자라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되기를 바랄 것이다. 혹여 결혼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신의 직업에 긍지를 하지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이 딸을 가진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여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은 이러한 바람을 안고 있는 아들을 둔 부모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교육학박사이자 임상심리사, 육아카운셀러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저자가 0세부터 사춘기까지 여자아이를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육아의 핵심만을 골라 담았다.
저자가 말하는, 딸을 행복한 여자아이로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엄마 자신이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특히 엄마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엄마를 모델로 삼아 성장하는 여자아이에게 엄마 자신의 행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엄마의 행복감과 안정감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든든한 ‘안전기지’가 되어줄 때 아이는 비로소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있고 소중한 존재라고 인식하게 된다.
따뜻한 스킨십과 긍정적인 말투, 칭찬도 중요하다. 사랑을 담아 따뜻하게 안아주고 엉덩이를 토닥여주는 것만으로 아이의 심리적인 문제는 대부분 해결된다.
아이가 괴롭힘이나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대처법, 휴대전화나 홈피에 빠져 있는 아이에게 해야 할 바람직한 방법, 반항적이고 성(性)에 관심이 많아지는 사춘기를 잘 넘기는 방법 등도 소개했다. 특히 영유아기부터 사춘기에 이르는 육아의 큰 줄기를 잘 알 수 있도록 설명했기 때문에, 원칙 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육아를 어렵게만 느끼는 초보 부모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모로토미 요시히코
1963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츠쿠바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 대학, 미국 트랜스퍼스널 심리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치바대학 교육학부 조교수를 거쳐, 현재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교육카운셀링학회 상임이사, 교사를 지원하는 협회 대표이며, 임상심리사, 상급학교 카운셀러 등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모든 아이는 의미를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라는 메시지를 토대로,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들에게 20년 이상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해왔다. 《아이의 마음을 구하는 부모의 한마디》 《당신의 아이, 이대로 두면 큰일난다》 《LD, ADHD와 그 부모를 위한 카운슬링》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운슬링 기법》 등 육아, 학교교육, 카운슬링 및 심리요법과 관련하여 백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그 밖에도 빅터 프랭클 심리학 및 칼 로저스 심리학 전문가로서, 고독, 허무함, 삶의 의미 등을 키워드로 하는 현대인의 삶의 방식에 관해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며, 《프랭클 심리학 입문-어떤 때에도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 《고독의 힘》 등을 펴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상실의 시대, 남자로 산다는 것》 《행운에도 법칙이 있다》 등이 있다.

옮긴이 이정환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리아트 통역 과장을 거쳐, 현재 일본어 전문번역가 및 동양철학, 종교학 연구가, 역학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인간경영》 《오다 노부나가의 카리스마 경영》 《손정의, 21세기 경영전략》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플래티나 데이터》 《스푸트니크의 연인》 《충신장》 《백》 《디자이너 생각 위를 걷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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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행복한 인생을 사는 여성으로 자라길 바라며
1장 ‘행복한 여자아이’로 키우는 육아의 기본 원칙
행복한 여자아이의 뒤에는 행복한 엄마가 있다
“딸을 둔 나는 정말 운이 좋은 거야!”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육아의 세 가지 단계
스킨십과 긍정적인 말투로 분명하게 사랑을 전한다
훈육기로 접어들면 ‘우리 집의 규칙’을 만든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사회적 규칙을 지키게 한다
사춘기에는 육아의 ‘기어 변화’가 필요하다
열 살이 되면 엄마가 아이 곁에 있어주는 것이 좋다
여자아이의 특기는 피아노가 최고
칭찬보다는 ‘함께 즐거워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작은 노력을 찾아서 구체적으로 칭찬한다
칭찬하면서 키운다고 오만한 아이로 자라지는 않는다
유소년기의 식사 예절이 여성의 품격을 결정한다
2장 지적 호기심이 있는 아이로 키우는 공부 방법
여자아이는 남자아이에 비해 집중력이 높다
긍정적인 말투로 아이의 의욕을 높여준다
엄마의 즐거움이 아이의 도전정신을 자극한다
“스스로 생각해봐”보다 흥미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앞서 가지 말고 아이가 흥미를 발견할 때까지 기다린다
조기교육은 ‘즐거운 이벤트’처럼 시도한다
조기교육적 분위기에 주의한다
‘멍한 상태’일 때 내면은 더욱 풍요로워진다
자기 방이 아니라 거실에서 공부하게 한다
부모와 함께 공부하는 방법을 통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한다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는 비밀의 법칙
내성적인 아이는 분위기가 따뜻한 학교를 선택한다
학교 자체의 ‘질’이 중요하다
아이를 위해 좋은 학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점
하나의 재단에 소속된 중·고등학교의 장단점
3장 사랑하고 사랑받을 줄 아는 자기긍정의식을 길러주는 방법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받을 줄 아는 여성의 공통점
남성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법을 갖추게 하려면
자매뿐인 아이는 친구의 남자 형제와 놀게 한다
부부의 애정 표현이 결혼에 대한 행복한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싸움도 할 수 있고 화해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이혼가정의 아이는 불행하다는 생각은 버려라
행복해지기 위해 이혼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혼이건 결혼이건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싱글맘이 아빠 몫까지 책임지려는 태도는 금물!
모녀가정이라는 것에 핸디캡을 느낄 필요는 없다
사춘기의 재혼은 여자아이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든다
남자를 불편해하는 아이는 여학교가 좋다
아이가 호기심을 보이기 시작하면 섹스 이야기를 한다
섹스에 관한 올바른 상식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준다
여자다운, 지나치지 않은 멋 내기를 권한다
여자아이는 아빠와 비슷한 사람을 좋아한다
아빠는 딸을 위해 ‘좋은 남자’가 되어야 한다
4장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전쟁터를 이겨내는 방법
여자아이가 직면하는 친구 그룹에서의 스트레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사춘기 여자아이에게 학교는 ‘전쟁터’
휴대전화 메신저나 홈피에 주의!
선생님을 ‘믿을 수 있는 아군’으로 만드는 방법
기분이 가라앉아 있는 아이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고민하는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괴롭힘이나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친구가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당한 만큼 갚아라”라고 가르치는 것은 금물이다
자신의 마음을 부드럽게 전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운다
엄마 자신이 자기주장의 모델을 보여준다
5장 엄마와 딸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방법
여자아이는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 한다
엄마의 지나친 기대가 딸을 망친다
아이를 위해서 하는 일인가, 나 자신을 위한 일인가?
엄마는 딸을 자신의 일부라고 착각하는 존재
친정어머니와의 관계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딸은 카운슬러가 아니다
아이를 방임하면 애정결핍으로 문제를 일으킨다
딸과 경쟁하거나 딸에게 질투를 느끼는 행동은 금물
이상적인 어머니상에 얽매이지 말라
엄마 자신의 초조함과 불안을 다루는 방법
휴대전화나 소지품은 절대로 체크하지 않는다
“별로”, “그냥”이라는 말만 하는 아이와는 대화 장소를 바꿔라
위에서 바라보는 기준을 버리고 ‘같은 눈높이’에서 말한다
‘웃음만 가득한 가정’이 아니라 ‘뭐든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가정’이 중요하다
하루에 5분, 부부끼리 고민을 이야기한다
6장 ‘행복한 인생을 보내는 여자’로 키우자
육아의 목표는 무엇일까?
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고 있는 건 아닌가?
아이가 정말로 원하는 것만을 사준다
아이를 꾸짖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
“공부 좀 해!”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아이가 무언가에 몰두해 있는 상태를 놓치지 말라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성으로 키워라
일하는 즐거움을 아는 여성으로 키워라
아이는 가까운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꿈을 발견한다
마치는 글

저자 소개 (2명)

저 : 모로토미 요시히코 (Yoshihoko Morotomi,もろとみ よしひこ,諸富 祥彦)
1963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츠쿠바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미국 트랜스퍼스널 심리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치바대학 교육학부 조교수를 거쳐, 현재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교육카운슬링학회 상임이사, ‘교사를 지원하는 협회’ 대표이며, 임상심리사, 상급학교 카운슬러 등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모든 아이는 의미를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라는 메시지를 토대로,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들에게 35여 년 동안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해왔다. 《아이의 마음을 구하는 부모의 한마디》 《당신의 아이,... 1963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츠쿠바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미국 트랜스퍼스널 심리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치바대학 교육학부 조교수를 거쳐, 현재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교육카운슬링학회 상임이사, ‘교사를 지원하는 협회’ 대표이며, 임상심리사, 상급학교 카운슬러 등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모든 아이는 의미를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라는 메시지를 토대로,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들에게 35여 년 동안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해왔다. 《아이의 마음을 구하는 부모의 한마디》 《당신의 아이, 이대로 두면 큰일난다》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운슬링 기법》 등 육아, 학교 교육, 카운슬링 및 심리요법과 관련하여 10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그 밖에도 빅터 프랭클 심리학 및 칼 로저스 심리학 전문가로서, 고독, 허무함, 삶의 의미 등을 키워드로 하는 현대인의 삶의 방식에 관해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였고, 《프랭클 심리학 입문-어떤 때에도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 등을 펴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남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여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외동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등이 있다.
역 : 이정환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리아트 통역과장을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 및 동양철학, 종교학 연구가, 역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돈의 맛』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지적자본론』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구마 겐고, 건축을 말하다』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오다 노부나가 카리스마 경영』 『적을 경영하라』 등이 있다.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리아트 통역과장을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 및 동양철학, 종교학 연구가, 역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돈의 맛』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지적자본론』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구마 겐고, 건축을 말하다』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오다 노부나가 카리스마 경영』 『적을 경영하라』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사랑하고 사랑받는 행복한 여성으로 자라게 하려면?
0세부터 사춘기까지 여자아이 키우는 법

20년 이상 교육학?임상심리 전문가가 전하는 여자아이 육아의 지혜와 방법

딸을 둔 많은 부모라면 누구든지 딸이 장차 자라서 결혼을 해서 평범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바랄 것이다. 결혼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것이 딸을 가진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여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은 딸이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모든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교육학 박사이자 임상심리사, 육아카운셀러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저자가 0세부터 사춘기까지 여자아이를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육아의 핵심’만을 골라 담았다. 특히 교육학 및 임상심리 전문가로서 가정과 학교교육의 현장에서 접해온 수많은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육아의 구체적인 지혜와 방법을 소개했다.

딸의 ‘행복 능력’을 키워주는 육아법
여자아이의 ‘행복 능력’을 길러주는 데에는 자기긍정의식, 즉 자존감이 매우 중요하다. 즉,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야!” “엄마는 나를 정말 사랑해!” “나는 어떤 것도 겁나지 않아!”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자기긍정의식을 심어주지 못하면 아이의 마음이 안정되고 충족되지 못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저자는 자기긍정의식이야말로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할 정도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딸 바보’가 되어 한없는 사랑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랑을 담은 포옹과 스킨십은 아이의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긍정적인 말은 아이를 성장시키는 마법의 주문이다”와 같이, 딸의 ‘행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금과옥조로 삼아야 할 양육 원칙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진다
저자는 “행복한 여자아이의 뒤에는 반드시 행복한 엄마가 있다”라고 말한다. 딸이 앞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엄마 자신의 행복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여자아이는 엄마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엄마를 인생의 모델로 삼아 성장한다. 엄마가 매일 즐겁게 생활하고 아이와 함께 있을 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 역시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된다.
저자는 또한 “세 살까지는 가능한 엄마가 아이 곁에 있어야 한다”라는 이른바 ‘3세아 신화’에 반대한다. 전 세계 심리학 조사에 따르면 “세 살까지는 엄마 손에서 자라야 한다”라는 사고방식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는 하나도 없다고 한다. 반대로 아이의 심리가 가장 불안정한 12~18세의 사춘기 때야말로 엄마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한다.
24시간 아이와 함께 붙어 있는 전업주부라고 해서 워킹맘보다 육아의 질이 높다고 할 수 없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진다.” 이것이 저자가 힘주어 말하는 육아의 ‘대원칙’이다.

‘사랑기’ ‘훈육기’ ‘관망기’로 나누어 본, 여자아이의 단계별 육아 원칙
특히 이 책의 장점은 영유아기부터 사춘기에 이르는 여자아이 육아의 큰 흐름을 잘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육아의 큰 흐름을 0~6세 영유아기, 6~12세 아동기, 12세 이후의 사춘기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그리고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필요한 영유아기를 ‘사랑기’, 사회적 규칙이나 일상생활에 대한 적절한 훈육이 필요한 아동기를 ‘훈육기’, 아이를 묵묵히 지켜보는 태도를 유지하며 지나친 간섭을 경계해야 하는 사춘기를 ‘관망기’로 이름붙이고, 각각의 시기에 따라 육아의 ‘기어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1)사랑기(0~6세 영유아기): 끊임없는 사랑을 통해 “나는 소중한 사람이야”라는 ‘자기긍정의식’의 토대가 형성되도록 한다. 이 시기에는 훈육은 이차적인 문제다. “이러다가 응석받이가 되는 게 아닐까?” “어렸을 때부터 확실하게 가르쳐야 하는 게 아닐까?”라고 걱정하지 말고, 아낌없는 포옹과 스킨십, 칭찬, 긍정적인 말투로 아이에게 자존감과 자신감을 심어주자.

(2)훈육기(6~12세 아동기): ‘사랑기’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올바른 훈육을 통해 ‘세상의 규칙’ ‘해야 할 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가르쳐야 한다. 단, 아이의 행동이 아니라 인격을 비난하는 말투나 감정적인 꾸중, 반복적인 체벌 등은 절대 금물이다.

(3)관망기(12~18세 사춘기): 아이의 정서가 가장 불안정하고 예민한 이 시기에는 한 걸음 멀리 떨어져서 아이를 지켜보되,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 힘이 되어주는 지원자가 되어주어야 한다. 사춘기 아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휴대폰이나 가방 검사 등 사생활 침해는 부모자녀 관계를 단절시킬 만큼 큰 파장을 불러오므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이 책에서는 위와 같은 육아 단계에 따라 중요하게 여겨야 할 육아의 기본 원칙과 태도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여, 원칙 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육아를 어렵게만 느끼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바람직한 조기 교육 방법, 내성적인 아이를 위한 학교 선택 방법, 아이가 괴롭힘이나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대처법, 친구 그룹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성(性)에 관심이 많아지는 사춘기를 잘 넘기는 방법 등 각각의 구체적인 케이스에 따른 실용적인 팁도 빼놓을 수 없다.
저자는 “모든 아이는 의미를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것을 꽃 피우게 해주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육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이의 성장을 이끄는 육아를 위한 친절한 길잡이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16건)

포토리뷰 여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러***니 | 2023.07.14

 


 

크레마 클럽에서 눈에 띄어 담아 두었다가 읽은 책

4학년 이후 점점 아이와 부딪힐 일이 생기고 아이의 주관은 더욱 뚜렷하게 표현되며,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고 "왜'를 더 명확하게 따질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수긍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상황을 어떻게 알려주는 것이 좋은가를

항상 고민하게 된다.

공감하는 부분이 확실히 필요한데, 적극적인 공감도 어렵고, 같은 상황이 자주 발생하다 보니 어떨 때는 건성으로 공감하고 있는 것 같아 뜨끔할 때가 있다.

그래... 그래서.... 양육은 기다림의 연속이고, 속이 끓고 답답해도 그렇게 하리라 다짐하지만,

상황은 매번 새롭고, 아이는 생각의 속도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내 생각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여러 가지로 도움을 받고자 노력 중이다.

 

 

 

 

책속에서 

틈이 있을 때마다 토닥토닥 두드려주고 안아주고 뽀뽀해 주자. 그리고 '너는 정말 예뻐. 사랑한다.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우리 딸!"이라고 말로 표현해 주자. "나는 행복한 사람이야." 아이가 마음속으로 그렇게 느낄 수 있어야 최고의 육아다.

'세상의 규칙', '해야 할 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부모가 직접 가르쳐 주어야 한다.

여자아이를 훈육할 때 유념해야 할 점은 다음 세 가지다.

  • '안돼!'나 '노(No)!'를 말로 전달한다.

  • 아이의 자발적인 행동과 판단을 존중한다.

  • 반드시 지켜야 할 '우리 집의 규칙'을 정한다.

'안돼! 나 '노(No)!를 말로 전달한다. 떼를 쓰는 아이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으면서도 시끄러운 것이 싫어서 결국은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부모들이 있다. 이런 일이 계속 되풀이되면 아이는 울면서 떼를 쓰면 뭐든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어 자신의 행동을 억제하거나 컨트롤할 수 없게 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엄마가 어떠할 것이다"라는 식으로, 엄마가 자기 자신을 주어로 삼아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나'를 주어로 삼아 엄마의 마음을 전해야 아이의 마음에 도달하기 쉽다. 이와 같은 방법을 '나- 메시지(i - message)

10~15세 정도까지의 사춘기는 아이, 특히 여자아이의 마음이 인생에서 가장 불안정해지기 쉬운 시기다. 따라서 아이가 힘든 상황에 놓였을 때 언제든지 스스로 SOS를 보낼 수 있도록 옆에 있어주어야 한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에는 가능하면 집에 있어주는 것이 최고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참견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하고 참견을 하거나 아이에게 일어나는 사건에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닐, "힘들 때는 언제든지 엄마가 도와줄게"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의연하게 지켜보는 것이다.

일이 바빠서 일찍 돌아올 수 없는 경우에는 함께 있는 짧은 시간만이라도 아이의 긴장된 마음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자

그럴 때에는 적절하게 칭찬을 해준다. 그 비결은 다음과 같다.

  • 즉시 칭찬한다.

  • 눈을 보고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칭찬한다.

  • 결과가 아니라 노력한 과정을 칭찬한다. 이 세 가지다.

설사 시험 점수가 나빴다고 해도, "너는 사실은 잘할 수 있어. 그건 엄마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라고 긍정적인 말을 해주면 아이는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 의욕을 느끼게 된다.

뛰면 안 돼!라는 부정적인 말보다.

"여러분은 조용히 걸어 다닐 수 있는 학생들입니다"라고 긍정적인 말로 바꾸었더니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순식간에 줄어들었다. 인간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듣는 '말'에 크게 좌우된다.

여자아이는 엄마에 대한 생각이 깊어서, 진심으로 '엄마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엄마에게 인정을 받고 싶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엄마의 불평을 듣는 것은 사실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며 힘든 일이지요.

대화를 나눌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와카나와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외출을 하십시오.

장소를 바꾸는 것만으로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잘 통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무엇인가 사줄 때의 원칙은 다음 두 가지다.

  • 정말로 원하는 것만을 사준다.

  • 생일 등 특별한 기념일에만 사준다.

아이는 새로운 것을 보면 즉시 가지고 싶다고, 사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원하는 것일 뿐 정말로 원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정말로 필요한 것 이외에는 사줄 수 없어. 저게 정말 필요한지 좀 더 생각해 보자."

그렇게 말하고 "무엇이든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부모님이 사주는 것은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뿐이다"라는 점을 확실하게 가르쳐 주자. 이런 원칙이 있어야 아이의 "어떻게든 이걸 가지고 싶다!"라는 마음이 강해진다. 그리고 그것이 아이가 살아가는 에너지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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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상황별로 이야기해 주고. 실 사례도 담고 있어. 술술 읽히는 책이었다.

아이들이 뭔가 갖고 싶어 할 때, 의욕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등등. 다양한 사례를 내 상황과 접목하며 들을 수 있었다.

다만 시대적인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제는 초등 저학년. 미취학도 미디어에 쉽게 노출되고, 개인 휴대폰도 일찍 갖게 되어

다양한 관계. 단독방. 자극적인 미디어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내 아이에게 나에게 뭐가 맞는지는 알아가는 중이다. 변화에 잘 어우러지며 적응하는 관계이고 싶다.

 

 

#여자아이키울때꼭알아야할것들 #나무생각 #딸육아 #사춘기 #사춘기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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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여자아기 키우기, 육아책 추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j***l | 2014.08.13

http://blog.naver.com/babyjihea/220090701713

 

 

막막하기만 육아
나에게 구체적인 방법과 실전예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여자아이라서 다를게 뭐야 할수도 있지만
같은 여자라도 여자에 마음을 배워야 겠더라.
아이가 커가면서 생길 어려움을 미리미리 알아둘수 있어서 좋다.

 

[행복한 여자아이의 뒤에는 행복한 엄마가 있다.]
육아가 많이 힘들때가 있다. 정신적으로....
그럴때면 과연 이렇게 아기와 하루종일 붙어있는것이 아기에게 좋은 것일까? 하는 반문을 해본다.
어떤 선택이 내가 행복한 길인지 곰곰히 생각해 볼수 있는 계기였다.
희생이라 생각하면 전혀 행복하지 않을것이다.

 

더이상 자신없어 하지 않고 우리아기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있게 키우겠어. 난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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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여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모로토미 요시히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 2013.09.08

 

결혼, 육아에 관심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읽게된 책<여자아이 키울 때 알아야 할 것들>. 이 책은 여자아이를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행복한 인생을 사는 여성', 스스로  삶의 보람을 가지고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성'으로 키우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주며 딸을 키우는 방법에 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딸을 키울때 제일 중요한 것은 엄마자신이 행복해야 하는 것이다. 딸은 동성인 엄마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때문에 엄마 자신이 매일 즐겁게 생활하고 삶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여자아이 특기로는 피아노가 최고! 피아노는 아름다움이나 순수함에 감동할 줄 아는 풍부한 감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악보를 읽고 리듬을 타는 과정을 통해 지적능력을 높여주며 손가락을 움직이는것도 두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여자아이의 연애나 결혼관은 엄마를 보고 배우는데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많이 보여주도록 해야한다. 아이앞에서 포옹같은 스킨쉽을 해주는게 좋다.

아이가 바람직한 연애와 결혼을 하기를 바란다면 엄마 자신이 바람직한 결혼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연애와 결혼은 좋은것'이라는 알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것이 아빠의 역할인데 여자아이는 아빠를 닮은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고 흔히들 말한다. 딸이 좋은 남성을 만나기를 바란다면 아빠 자신이 멋을 내거나 몸가짐에 신경을 써서 멋지고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서 좋은남자로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사춘기 여자아이를 키울때 가장중요한것은 무언가 괴로운 일이 있을때 그 고민을 이야기 할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두는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고민을 말했을때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라고 말해주는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고민을 털어놓는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아이에게 자기긍정의식을 높여줄수 있다.

 

 

이 책은 행복한 여자아이로 키우는 육아의 기본원칙과 지적호기심 있는 아이로 키우는 공부방법. 자기긍정의식을 길러주는방법,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전쟁터를 이겨내는방법, 엄마와 딸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방법등을 이야기 한다.

내 아이를 행복한 인생을 보내는 여자로 키우고 싶은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게 참 좋을것 같다.

많은 좋은 내용들이 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중요한것은  엄마 아빠 자신이 행복하게 사는것이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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