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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렇게 화냈어야 했는데!

적재적소에 전략적으로 화내는 33가지 방법

가타다 다마미 저/김정환 | 센시오 | 2020년 3월 31일 한줄평 총점 5.0 (2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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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화술/협상/회의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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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렇게 화냈어야 했는데!

책 소개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적재적소에 전략적으로 화내는 방법 33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 ‘순간적인 한마디’가 떠오르지 않는가? 나중에 그 상황을 되돌아보며 ‘그때 화냈어야 했어…….’ 하고 아쉬워했던 적이 많은가? 여기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화내는 33가지 방법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화를 잘못 내면 낭패를 보지만 적절하게 화를 표현해야 손해 보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 늘 퇴근 직전에 일을 시키는 상사
- 은근히 내게 일을 떠넘기는 직장동료
- 매번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부하직원
- 남의 결혼 걱정해주는 오지라퍼 친척들
- 내 아이 교육에 참견하는 오바쟁이 엄마들

분노유발자들에게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들에게 무작정 화를 내버리면 화는 풀릴지 모르지만, 자신에게는 아무런 이득이 되지 않는다. 올바른 타이밍과 방법으로 화를 드러낸다면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

책에는 직장이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분노유발자들이 화를 돋우는 상황 속에서 손해 보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뜨끔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끊을 수 없는 관계인 직장, 가족, 지인들에게 화가 치밀어 오를 때마다 이 책에서 당신의 분노를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인 ‘순간적인 한마디’를 찾아내서 연습하기를 바란다. 분노를 느끼면서도 되받아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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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_ 한 번뿐인 인생, 손해 보는 일 없이 전략적으로 화내기
나는 왜 제대로 화내지 못할까?
짜증 vs. 화 vs. 분노 뭐가 어떻게 다르지?
‘분노의 힘’이 막힌 인간관계를 풀리게 한다
전략적으로 적재적소에 화내는 노하우

1장. 화내지 않는 사람은 손해를 본다

화내는 데 익숙하지 못한 나
화내는 것과 폭발하는 것을 혼동한다면

화내는 것도 기준이 있다 _쾌락원칙 vs. 현실원칙 ‘분노의 양팔저울’
분노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
전략적으로 화내기 위한 분노의 3단계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은 환상이다

차곡차곡 쌓아둔 분노를 전략적으로 폭발시킬 때 생기는 일
‘분노 공포증’ 때문에 좋은 사람이 되려 했다니
분노야, 그냥 그대로 와라! 받아주마

* 칼럼1
엄청난 성공 에너지 ‘분노의 힘’
이 책에 한가득 분노 에너지를 담다

2장. 분노의 진짜 원인을 찾지 못하면 매일 화나는 일뿐

분노를 깨닫지 못해 슬픈 사람들
이상징후, 스스로 관찰해 분노를 자각하라
분명 내 몸이 먼저 분노를 느낀다
나쁜 컨디션이 분노를 만든다

분노에 섞여 있는 복잡한 감정을 뽑아내야 한다
어떤 분노에는 깊은 슬픔이 섞여 있다
어떤 분노에는 두려움이 함께한다
선망과 질투로 생겨나는 또 다른 이름, 분노
과대평가마저 분노의 원인이다

우리를 화나게 하는 분노유발자의 5가지 유형

* 칼럼2
‘과거와 타인은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다’
힘들 땐 그냥 내버려두자

3장. 화 잘 내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_비즈니스 편

사표 던지고 싶게 만드는 상사에게 전략적으로 화내는 법
사례1: 퇴근 직전 일을 떠넘기는 상사
사례2: “라테는 말이야~.” 넘치는 자기자랑, 이제 그만!
사례3: 하지도 않았던 지시를 했다고 우기는 상사
사례4: 현장에 나간 적 없는 상사가 억지를 부릴 때
사례5: 본인에게는 쉬웠다며 무리한 일정으로 일을 시킨다면
사례6: 그때그때 말이 달라져서 곤란하다고요!
사례7: 아주 사소한 것까지 지적해야 할까?
사례8: 전부 달라고 해서 줬더니 쌓아두기만 하고 결정은 왜 안 해주냐고!
사례9: 모욕적인 폭언을 일삼는 상사에게 그대로 돌려주고 싶다
사례10: 기분이 안 좋을 때면 막말하는 상사

동료 및 다른 팀원에게 전략적으로 화내는 법
사례1: 내 결혼은 내가 알아서 할게
사례2: 임신했다고 구박하는 인사팀 담당자
사례3: 여자라서 편해서 좋겠다고?!
사례4: 이런 일은 한 적 없다고 자꾸 떠넘기는 동기

여전히 버릇없는 후배에게 전략적으로 화내는 법
사례1: 여러 번 설명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엉망으로 자료를 만들 수 있어?
사례2: 몇 번이나 주의를 줬는데도 왜 반말이야
사례3: 같은 실수를 저질러서 지적했더니 모르는 일이라고?
사례4: 자꾸 지각하고 결석하는 알바생

4장. 식구끼린데 화내면 좀 어떠냐고? _일상생활 편

결혼 후 배우자 가족에게 전략적으로 화내는 법
사례1: 손자는 언제 낳을 거냐고 말하는 시어머니
사례2: 집 살 때 계약금을 주신 건 같이 살기 위한 시어머니의 계략?
사례3: 볼 때마다 아이 옷부터 내 물건까지 달라는 뻔뻔한 시누이
사례4: 본인 덕이라면서 내가 하는 건 왜 자꾸 부정하는 거야?
사례5: 몇 번을 말해도 빨랫감을 뒤집어서 내놓는다
사례6: 주말엔 좀 쉬고 싶은데, 자꾸 일시키는 아내
사례7: 하는 것마다 부정해서 뭐라 하면 울어버리는 데
사례8: 딱 한 번이었어. 이제 그만 좀 화내라고

가깝고도 먼 사이, 가족과 친척에게 전략적으로 화내는 법
사례1: 언제 결혼할 거냐고 엄마가 자꾸 묻는 건 엄마의 지인들 때문
사례2: 나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했다고?
사례3: 내가 다니는 회사도 마음에 안 든다는 고집 센 아버지
사례4: 예전에 고마웠던 이야기를 하며 자꾸 돈 빌려달라고!

끊기 어려운 관계인 지인과 이웃에게 전략적으로 화내는 법
사례1: 무엇이든 비교하며 자기 아이가 더 뛰어났다고 할 때
사례2: 내가 직장에 다녀서 어린이집에 다니는 내 아이가 불쌍하다고?
사례3: 내가 가진 걸 부러워하는 이웃

* 칼럼3
프레너미_친구라는 가면을 쓴 적
그때 이렇게 화냈어야 했는데!

5장. 그럼에도 도저히 분노를 직접 표현할 수 없을 때

분노로부터 거리 두는 3가지 방법
화나는 일을 모른 척 지나가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분노 에너지, 그대로 변환해보기
분노가 죄책감으로 변한다고?
피해자 의식으로 변환되는 분노 잡기

분노가 쌓이면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들어는 봤나? 수동적 공격
분노로부터 살짝 거리 두는 법

엉뚱한 사람 잡지 말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에게 화내자
아무리 해도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다 정말이다
나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마치며_ 화만 잘 내도 내 인생은 달라진다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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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가타다 다마미 (片田珠美)
작가 한마디 우리 주변에는 까다롭고 공격적인 사람이 존재하고, 그들로 인해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 당신이 공격적인 사람들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다면, 그리고 그들에게 표적이 되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신과 의사. 오사카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교토대학 대학원 인간·환경학 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프랑스 정부 초청 유학생으로 파리 제8대학에서 라캉파의 정신분석을 배워 DEA(전문연구과정 수료증서)를 취득했다. 의사로 환자를 치료하는 한편,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범죄심리와 마음의 병 구조를 분석하고 있다. 사회 근저에 숨어 있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정신분석적 시점에서 연구한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아, 그때 이렇게 말할걸!》, 《나는 왜 저 인간에게 휘둘릴까?》, 《나를 미치게 만드는 사람들》 등이 있다.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신과 의사. 오사카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교토대학 대학원 인간·환경학 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프랑스 정부 초청 유학생으로 파리 제8대학에서 라캉파의 정신분석을 배워 DEA(전문연구과정 수료증서)를 취득했다. 의사로 환자를 치료하는 한편,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범죄심리와 마음의 병 구조를 분석하고 있다. 사회 근저에 숨어 있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정신분석적 시점에서 연구한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아, 그때 이렇게 말할걸!》, 《나는 왜 저 인간에게 휘둘릴까?》, 《나를 미치게 만드는 사람들》 등이 있다.
역 : 김정환 (金廷桓)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를 발을 들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자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면서 항상 다음 책에서는 더 나은 번역,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번역을 하도록 노력 중이다. 공대 출신의 번역가로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적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역서로는 《MBA 마케팅 필독서 45》,《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 《MBA 리...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를 발을 들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자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면서 항상 다음 책에서는 더 나은 번역,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번역을 하도록 노력 중이다. 공대 출신의 번역가로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적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역서로는 《MBA 마케팅 필독서 45》,《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 《MBA 리더십 필독서 43》, 《사장을 위한 회계》, 《회사개조》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화를 제대로 내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꼭 퇴근 시간 바로 전에 일거리를 잔뜩 주는 상사, 막말하는 상사, 그때그때 말이 달라지는 상사, 성희롱을 일삼는 동기, 일을 시키면 엉망으로 하는 후배 등등 직장에는 분노유발자들이 많다. 그렇다고 분노를 느낄 때마다 표현한다면 분노몬스터로 취급당할 수 있다. 참다못해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직장에 간다고 해도 그곳 역시 분노할 일이 없을까?

직장이라는 무대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화를 적절히 표현해야 한다. 상황별로 분노를 표현할 수 있도록 18가지 사례와 그에 맞는 화내는 법을 제시했다.

식구끼린데 화내면 좀 어떠냐고?

부모나 형제, 자매 때문에 생긴 분노는 다른 어떤 경우보다 더욱더 깊은 상처를 남긴다. 가족이라는 특성상 서로 모른 체할 수도 없고 잊어버리기도 어렵다.

빨리 손자를 보게 해달라는 시어머니, 몇 번을 말해도 빨랫감을 뒤집어 놓는 남편, 집에 오면 자꾸 심부름시키는 아내, 대체 결혼은 언제 하느냐고 묻는 엄마 등등 한두 번은 웃어넘기겠는데, 똑같은 말을 여러 번 해서 화내게 하는 가족에게 어떻게 전략적으로 화내야 할까.

가족 외에도 아이 때문에 생긴 인간관계, 옆집 사람, 친척 등 끊기 어려운 관계에서 받는 분노에 관해 전략적으로 화낼 수 있는 15가지 사례와 전략도 제공하고 있다.

화를 내지 않으면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정신과 전문의가 가르쳐 주는 분노를 성공으로 바꾸는 33가지 전략


분명히 우리는 화를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화가 날 때 표현하지 않으면 매번 똑같은 일을 당할 때마다 분노가 차곡차곡 쌓이는 악순환이 계속될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화를 느낄 때마다 말로 되받아칠 수 있는 반사 신경이 좋은 사람이 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자신은 속이 후련해질지 모르지만 ‘감정적인 사람’ 같은 부정적인 꼬리표가 붙을 위험성이 있다.

저자는 30년 넘게 정신과 전문의로 일하며 임상 경험을 통해, 화날 때 무조건 화를 표명하거나 반대로 참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균형 잡힌 방법으로 적절히 표현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말한다. 직장과 가정, 관계를 끊기 어려운 지인들에게 화날 때 손해 보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33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인간관계에서 받은 분노 때문에 힘든 사람들과 그 분노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싶은 현대인에게 새로운 지침서가 될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25건)

화내는 방법에 대해서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행***루 | 2020.04.25

이 책은 정신과 의사(다타다 다마미)가 30년 임상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쓴 글들이다.

주위를 보면, '착한아이컴플렉스'로 자신이 화를 내면 좋은 사람이 못된다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불같이 화를 내는' 두 종류의 사람을 많이 보았다. 나도 다른이에게는 화를 내면 감정적인 사람이고 화내는 사람으로 비춰질까봐 화를 내지 못하고, 오히려 가족들에게 만만하게 분풀이를 쏟아내는 경우가 많았다. 또, 신랑이나 아이들이 어떤 거슬리는 행동을 하거나 말을 할 때, 불같이 화를 내어서 놀라는 경우도 많았다.


먼저 화를 내는 것은 평범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화라는 감정은 자신의 앞을, 무언가가 누군가가 가로막고 있어서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 생겨난다. 주위 사람들의 평가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화났을 때 감정 표현 하기가 어렵다. 또 화를 누르다가 갑자기 폭발하면 상대 뿐 아니라 나에게도 민감한 일이 된다.

짜증을 느끼다 그게 화로 발전되고, 전략적으로 화를 내지 못하면 그것이 큰 분노가 된다. 이것은 남 뿐 아니라 자신 스스로도 다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전략적으로 화를 내라고 한다. 분노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표현해야 할 분노와 표현해도 의미가 없는 분노이다. 따라서 올바른 타이밍과 방법으로 화를 드러낸다면 화는 커다란 성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 프로듀서는 서울대 축사에서 '내 분노가 이런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라고 말했다.


적절하게 화를 표현하여 무엇인가 잘 풀리고 있지 않은 상태를 상대에게 깨닫게만 해준다면 양보나 타협을 해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소리내어 항의해야 한다'라는 원칙을 잊어서는 안된다.

저자는 1장에서 화내지 않는 사람은 손해를 본다고 말하며, 2장에서는 분노유발자의 5가지 유형을 말한다. 그리고 3장에서는 비지니스 편, 4장에서는 일상생활 편으로 구체적이고 전략적으로 화내는 방법등을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 5장에서는 그럼에도 도저히 분노를 직접 표현할 수 없을 때에 대해서 말한다. 분노로부터 거리두는 3가지 방법-분노에너지, 그대로 변환하기, 죄책감으로 변하지 않도록, 피해자 의식으로 변환되는 분노 잡기에 대해서 말한다. 왜냐하면 분노가 쌓이면 몸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엉뚱한 사람 잡지 말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에게 화를 내야한다. 왜냐하면 분노를 쏟아내는 사람은 아무리해도 고쳐 쓸 수가 없다. 내가 좋은 사람이고 행복할 권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화만 잘 내도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화가 나는데 화를 다스리고 전략적으로 생각할 겨를이 어디있어?!'라고 또 성급하게 생각이 들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말을 못하는 것보다 한걸음 물러서서 이 상황을 재빠르게 생각해보고 화를 적절히 대안을 들여서 표현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화내는 법도 계속적으로 훈련하고 노력해야 함을 깨달은 것 같다. 남들로 인해 화가나서 머릿속이 멍하고, 하얘질때, 무슨 애기를 해야할지 당황스러울 때, 객관화해서 보는 법을 배우고 상대방을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빠른 지름길임을 알았다. 그리고 죄책감을 가지지 않고 적재적소에 화를 잘 내는 사람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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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이렇게 화냈어야 했는데!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T***I | 2020.04.23

그 때 이렇게 화냈어야 했는데!

 

과거의 나는 참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었다.

낮은 자존감이 불러오는 여러 가지 중에 하나는, 이 책의 제목처럼 그 때 이렇게 화냈어야 했는데!’라고 이불킥을 한다는 것이었다.

 

사실 물론, 이렇게 화내지 못한다.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때의 나는 매일 밤 잠이 들기 전에 그 날 하루를 돌아보며 아차, 내가 이런 말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이런 행동을 하지 말걸, 하는 반성으로 매일 밤을 보냈었다.

 

가족이 나의 자존감을 건드리는 말을 하면, 나는 무섭게 달겨들었지만, 밖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참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이 책은 그 때 이렇게 를 냈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사실 나는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 하고 후회를 했었다.

 

저자는 일본 정신과 의사로서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분노에서 왔다고 이야기한다. 텔레비전에 출연하기로 약속했는데, 티비프로그램에서는 저자를 이용만 하고 출연시키지 않았다. 그때 느낀 분노를 저자는 이 책을 쓰는데 사용했다고 이야기한다.

 

아마 많은 사람이 알고 있겠지만, 분노를 포함한 부정적인 기분도 다 나의 기분이며 존중받을 만한 기분이다. 그렇지만 분노와 폭발은 다르다고 이야기한다.

 

분노는 배설물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배설을 해야 건강해지는데, 사실 이 배설물을 꼭꼭 숨겨놓고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분노를 일단 깨달으라고 이야기하는 저자는 내가 왜 화가 났는지 분석하고, 화를 낼 것인지 말것인지를 저울질하여 결정지으라고 한다.

 

책 중반에는 33가지 사례를 들어 어떻게 적절하게 화를 내는지 예시를 들어준다. 사실 사례들은 정말 우리 현실에 있을 법한 찰떡같은 사례들이다. 그런데 답변을 2~3가지를 예시로 들어주는 데 그게 너무 웃긴다. 한가지는 적절하게 거절하는 방법이고, 다른 한두가지 답변은 약간 까칠한? 느낌이 드는데 실제로 그렇게 말해보고 싶다는 욕구를 자극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까칠하게 말해보는 나를 상상해보고 흐뭇해 하는 나를 발견하기도 한다는 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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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잘 내니 삶이 화안해지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b*****6 | 2020.04.22

화를 낸다는 것은 무엇인가? 내 마음 속에 있는 무엇인가 안 좋은 감정들을 밖으로 발산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화가 난다는 것은 개인마다 정말 다양할 것 같다. 나를 예로 든다면 내가 원하지 않는 무엇인가를 해야 할 때, 맛없는 음식을 먹어야 할 때 등등과 같은 상황에서 화가 날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이렇게 마음속에 생기는 화를 제때 밖으로 표출을 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요즘에는 그래도 여러 가지 사회생활도 겪고 이런 저런 경험들도 하면서 조금은 더 마음속의 화를 밖으로 드러내는 방법에 대해 많은 생각도 하고 실제로 그렇게 밖으로 표출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예전에는 정말 마음속에 내 화를 가둬둔 채 묵혀둔 적이 정말 많았다. 이 책을 읽으니 이 책에서 말하는 전략적으로 화내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어떻게 하면 자신의 화를 전략적으로 드러내어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영위할까를 고민하고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의 정신과 의사로, 본인이 환자를 진료하면서 겪은 수많은 사례들과 본인의 사례들을 더하여 화를 전략적으로 내는 방법을 비즈니스, 일상생활의 경우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비즈니스는 사회생활에서 겪게 되는 상사, 동료, 후배 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화, 분노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지 사례를 바탕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일상생활 편에서는 가족, 친척, 지인과 이웃 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화, 분노를 전략적으로 드러내는 방법을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정말 다양한 사례들이 있었지만 이 사례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원리가 있었다. 이는 바로 분노의 자각, 분노의 분석, 분노의 표명이다. 분노의 자각은 자신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화라는 감정을 직면하는 것이다. 분노의 분석은 자신이 분노를 느끼게 된 이유,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분노의 표명은 자신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분노를 전략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 중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분노의 자각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자신이 현재 분노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지해야 분석도 할 수 있고 표현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사례들과 나의 경험을 모두 더해 생각해 보면 자신이 현재 화를 느끼고 있는지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꽤 많은 것 같았다. 나 또한 그랬다. 그 당시에는 화를 인지하지 못했는데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니 분노가 치미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분노의 원인을 분석하고 표현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분노의 자각이 제일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은 아직도 변함이 없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지금껏 하지 못했던 화를 전략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화를 느낄만한 상황을 겪지 않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떻게 화를 한 번도 느끼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희노애락이란 말이 있듯이 화는 우리가 갖는 가장 기본적인 감정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를 회피할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말한 것처럼 화를 전략적으로 잘 표현하여 자신의 삶도 건강하게 영위하고 사회생활도 원만하게 잘 꾸려갈 수 있다면 나름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고 더 많은 갈등 상황 속에 놓일 것이다. 그럴 때 이 책에서 말한 것처럼 전략적으로 화를 내는 방법을 잘 익히고 실제 삶에서 실천한다면 나의 삶이 보다 건강해 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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