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영국 버밍엄대학에서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4년 제38회 행정 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줄곧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였고, 강원지청장과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국무조정실과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을 거쳐, 현재 대변인으로 근무 중이다.
그는 최근 25년 이래 고용노동부의 최장수 기획재정담당관이었을 정도로 기획과 보고 업무에 관한 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보고의 고수’로 불리며, 지은 책으로는 역량평가와 면접 준비의 기본서로 불리는 《고수의 역량평가 대처법》이 있다. 그간 3만여 공무원...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영국 버밍엄대학에서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4년 제38회 행정 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줄곧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였고, 강원지청장과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국무조정실과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을 거쳐, 현재 대변인으로 근무 중이다.
그는 최근 25년 이래 고용노동부의 최장수 기획재정담당관이었을 정도로 기획과 보고 업무에 관한 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보고의 고수’로 불리며, 지은 책으로는 역량평가와 면접 준비의 기본서로 불리는 《고수의 역량평가 대처법》이 있다. 그간 3만여 공무원의 직장생활을 바꾸어놓은 그의 강의의 화두는 “당신은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이다. 업무 자세에 따라 직장인은 두 부류로 나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웃으며 제때 퇴근하는 사람과 쩔쩔매며 야근하는 사람이 그들이다. 그는 전자가 되기 위해서는 보고의 기술이 중요하며, 그 핵심에는 상대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섬세하게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에 그는 『고수의 보고법』에서 자신이 터득한 보고법의 원리를 상세히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