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선 저
리처드 이스털린 저/안세민 역
강은호 저
김대수 저
앨버트 잭 저/정은지 역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은
많은 생각과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일인 것 같아요.
아이가 주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아이를 믿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은
늘 행복할 수만은 없구나 싶더라고요.
매일매일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를 보면서,
이만큼 별탈없이 자라주어서 매우 고맙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덕분에 엄마도 이렇게 성장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요.
엄마는 아이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기도 하고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싱글맘이 되어 아이를 혼자 키우게 되면서
느낀 점과 생각하는 점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저의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었어요. 이런 힘든점이 있구나
앞으로도 나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나를 사랑하고 아이를 사랑해야 겠구나
싶은 마음이 여러가지 방향으로 많이 들더라고요.
경제활동을 위해서나 저의 성장을 위해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그 속에서 저 자신을 다독이며
앞으로 나아가고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엄마인 나는 어떻게 생활하고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는
깊이 있게 들여다보게 해주어서 저에게는 의미가 깊고 오래동안 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남는 말중에 하나가
내가 성장해야 아이도 크게 자란다는 말이었어요.
아이는 엄마를 보고 엄마를 느끼며 성장하고 있으니까요.
저도 아이에게 멋진 엄마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다시 생겨났어요^^
*본 포스티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었습니다*
이혼하고 난 후
여자로써, 엄마로써,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솔선수빈님의 책을 만나봤습니다
내가 싱글맘이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내가 다시 사랑받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혼의 상처, 아이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나려면?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
싱글맘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은 저자의
바람과 이혼 전 후 직접 겪은 일들,
그리고 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방법들이 담겨있어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사회적 편견을 깨기 위해 일찍 결혼하는것을 꿈꿔왔지만 오래가지 못한 결혼 생활.
좌절과 낙담속에서 주저앉기도 했지만
자랑스러운 엄마, 행복한 여자, 당당한 나로 새 출발한 이야이가 담겨져 있어요
둘이서도 아이 키우기 힘들어하는데
혼자서 아이를 당당하게 키우며
가장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작가의 모습을 보며
본받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의 힘으로 뭐든지 해결하고
당당한 모습이 정말 멋지다 생각이 듭니다
힘들었던 과거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같이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리면서 읽다가
따뜻한 말과 현실적인 조언들을 읽다보니
저 또한 힘이 났습니다.
이혼 후 편견, 시선 이런것들이 힘들게 했지만,
충분히 아파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다보면
또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
싱글맘인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줄 책입니다.
이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공감이 가고 수긍하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