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학교〉 대표다. 싱글맘으로 살아가며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싱글맘이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를 출간하였다.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열다섯 살 때부터 사회적 편견을 깨기 위해 일찍 결혼하는 것을 꿈꿔왔다. 중학교 때부터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장학금도 자주 받으며 어머니께 힘이 되고자 노력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에는 전교 부회장을 맡으며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자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엇갈리는 상황들의 연속으로 결국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또다시 사회적 편견과 싸워야 했다.
스물네 살이 되던 해, 그렇게 꿈꾸던 결혼을 하고 ‘이제 평범한 ...
〈싱글맘학교〉 대표다. 싱글맘으로 살아가며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싱글맘이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를 출간하였다.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열다섯 살 때부터 사회적 편견을 깨기 위해 일찍 결혼하는 것을 꿈꿔왔다. 중학교 때부터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장학금도 자주 받으며 어머니께 힘이 되고자 노력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에는 전교 부회장을 맡으며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자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엇갈리는 상황들의 연속으로 결국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또다시 사회적 편견과 싸워야 했다. 스물네 살이 되던 해, 그렇게 꿈꾸던 결혼을 하고 ‘이제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결혼생활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협의이혼으로 싱글맘이 된 후 ‘왜 나에게만 계속 시련이 반복되는 것일까?’라는 좌절과 낙담 속에 잠시 주저앉기도 했지만 한 아이의 엄마이기에 다시 한 번 힘을 내야겠다고 결심했다. 이와 같은 삶 속에서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고, 주변의 시선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지금은 싱글맘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싱글맘학교〉의 CEO로서 EBS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10화 ‘이혼가정의 자녀입니다’에 출연하는 등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