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2

송정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28일 한줄평 총점 10.0 (2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9건)
  •  eBook 리뷰 (0건)
  •  한줄평 (1건)
분야
인문 > 인문학산책
파일정보
EPUB(DRM) 30.63MB
지원기기
iOS Android PC Mac E-INK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2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하루 한 편, 인간 삶의 해법이 담긴 명작에게 길을 묻다
단테부터 움베르토 에코까지, 세계문학의 거장을 만나는 시간 단 10분!


명작 수십 편의 감동을 책 한 권에 담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시리즈는 하루에 한 편씩 쉽게 읽기만 하면 수백 쪽에 달하는 명작의 품격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작품의 주요 사건을 빠짐없이 전하는 줄거리는 물론, 작품의 탄생 배경이 드러나는 작가의 삶과 작품만큼이나 흥미로운 명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특히 2권에서는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진주 귀고리 소녀』 등 비교적 최근 작품을 더하여 과거부터 현대까지 세계문학의 명작들을 더욱 폭넓게 소개한다.

이야기 소개를 뛰어넘어 작가의 마음이 담긴 해설까지 곁들인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시리즈는 새해 목표로 책 읽기를 꼽은 이들에게 드넓은 문학의 세계를 안내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작가의 말

1장 피할 수 없는 고통 속에 드러난 인간성을 다룬 이야기
* 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
감았던 눈을 뜨면 낙원이 보인다
* 레프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서로를 가엾게 여기며 사랑하라
* 윌리엄 골딩 『파리대왕』
우리 안의 악마는 어디에서 왔을까
* 앙드레 말로 『인간의 조건』
고통이 인간의 조건이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무기여 잘 있거라』
모든 사랑은 해피엔드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종은 그대를 위하여 울린다
* 존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서로의 영혼에 기대어 살아가라
* 마거릿 미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야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개선문』
어두운 마음을 밝히는 것은 사랑이다

2장 어렵사리 지켜간 믿음에 대한 이야기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날마다 싸워서 얻는 자만이 누릴 수 있다
* 단테 알리기에리 『신곡』
천국과 지옥의 심판관은 내 마음에 있다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단 한 사람의 믿음만 있어도
*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움켜쥔 채 놓지 않는, 그 이름
* 헨리크 입센 『인형의 집』
당신이 정말로 나를 사랑한다면
* 아서 밀러 『세일즈맨의 죽음』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을 누려라
* 하퍼 리 『앵무새 죽이기』
양심은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
* 오노레 드 발자크 『골짜기의 백합』
희망 없는 그리움도 사랑이다
* 앤서니 버지스 『시계태엽 오렌지』
인간은 태엽을 감아줘야 걸어가는 인형이 아니다
* 앙드레 지드 『좁은 문』
들고 있으면 팔이 아프고 내려놓으면 마음이 아프다
* 존 파울즈 『프랑스 중위의 여자』
사랑,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

3장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욕망에 대한 이야기
* 빅토르 위고 『파리의 노트르담』
전나무는 아름답지 않지만 겨울에도 그 잎을 간직한다
* 펄 벅 『대지』
고난과 싸운 후에야 진정한 인생이 시작된다
* 장 폴 사르트르 『구토』
색소폰 소리처럼 적당히 괴로워하라
* 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예술은 사소한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
* 스탕달 『적과 흑』
꿈에도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 이반 투르게네프 『첫사랑』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는 것, 사랑
* 프랑수아즈 사강 『슬픔이여 안녕』
슬픔이 찾아오면 인사를 건네라
* 콜린 매컬로 『가시나무새』
상처받은 영혼은 아름답다
* 기 드 모파상 『여자의 일생』
내 인생의 키는 내가 쥐어야 한다
* 찰스 디킨스 『위대한 유산』
사랑만이 위대한 유산이다

4장 마음속 깊이 간직한 소중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
*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시인이 되고 싶으면 바닷가로 나가보라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모두의 아픈 성장에 건네는 파수꾼의 위로
* 트레이시 슈발리에 『진주 귀고리 소녀』
마음에는 나만 볼 수 있는 명화가 있다
*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다르게 살아간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우정은 힘이 세다
* 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 에밀 아자르 『자기 앞의 생』
펼쳐진 생이 어떠하든 사랑만 있다면
* 카슨 매컬러스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나처럼 그도 외롭다
* 서머싯 몸 『인생의 베일』
오색의 베일, 그것이 인생이다
* 로제 마르탱 뒤 가르 『회색 노트』
이해할 순 없어도 사랑할 수는 있다

저자 소개 (1명)

저 : 송정림 (宋貞林)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여자의 비밀] [미쓰 아줌마] [녹색마차] 등을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 『신화에게 길을 묻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감동의 습관』 등이 있다. 살아가는 동안 숱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우리. 이럴까 저럴까, 이 길일까 저 길일까… 고비의 순간마다 헤르만 헤세의 문장이 댓글을 달아주듯 명쾌한 해답을 전하곤 했다. 헤세의 글에는 지친 어깨를 추스르고, 주춤거리는 발걸음을...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여자의 비밀] [미쓰 아줌마] [녹색마차] 등을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 『신화에게 길을 묻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감동의 습관』 등이 있다.

살아가는 동안 숱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우리. 이럴까 저럴까, 이 길일까 저 길일까… 고비의 순간마다 헤르만 헤세의 문장이 댓글을 달아주듯 명쾌한 해답을 전하곤 했다. 헤세의 글에는 지친 어깨를 추스르고, 주춤거리는 발걸음을 나아가게 하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언제 올지 모를 희망 말고 지금 행복했으면』이 가진 작은 다정함이, 마음의 방향을 잃고 서성이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

출판사 리뷰

하루 한 편, 인간 삶의 해법이 담긴 명작에게 길을 묻다
단테부터 움베르토 에코까지, 세계문학의 거장을 만나는 시간 단 10분!


명작 수십 편의 감동을 책 한 권에 담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시리즈는 하루에 한 편씩 쉽게 읽기만 하면 수백 쪽에 달하는 명작의 품격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작품의 주요 사건을 빠짐없이 전하는 줄거리는 물론, 작품의 탄생 배경이 드러나는 작가의 삶과 작품만큼이나 흥미로운 명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특히 2권에서는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진주 귀고리 소녀』 등 비교적 최근 작품을 더하여 과거부터 현대까지 세계문학의 명작들을 더욱 폭넓게 소개한다.

사랑에 회의가 들 때는 레마르크의 『개선문』,
원망으로 잠 못 이루는 밤에는 괴테의 『파우스트』……
시대를 뛰어넘어 인생의 동행자를 만나다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를 쓴 송정림 작가는 “삶의 고비에서 흔들리는 순간에 고전 명작을 읽어보라”고 권한다. 고전 명작 속에 인간관계의 심리학, 선택의 지혜, 삶의 철학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는 것이다. 작가의 다정한 당부처럼 이 책에는 줄거리와 배경 정보뿐 아니라 문학 속에서 빛나는 인간 삶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장에서는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 등 전쟁과 고통이 드러낸 인간의 본성을 그린 작품들을 들여다본다. 2장에서는 괴테의 『파우스트』,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등을 통해 신념이 인간 삶을 어떻게 바꾸어놓는지, 우리는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본다. 3장에서는 빅토르 위고의 『파리의 노트르담』,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 등으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욕망, 그 근원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 서머싯 몸의 『인생의 베일』 등에서 평생 가꾸어갈 우정과 신뢰란 어떠해야 하는지 읽어볼 수 있다.

노벨문학상을 거절한 장 폴 사르트르, 공쿠르상을 두 번 받은 유일한 작가 로맹 가리,
히피들의 성자 헤르만 헤세 등……
작가의 삶과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로 교양의 지평을 넓혀줄 충실한 문학 안내서!


1998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주제 사라마구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독학으로 문학을 공부했다. 첫 작품을 발표한 후 19년간 단 한 작품도 쓰지 못하고 여러 직업을 전전했지만, 50대 중반 이후 다시 창작열을 불태워 유럽 최고의 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마침내 76세에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미국의 대표작가 헤밍웨이는 책상 앞에 앉아 글만 쓰지 않았다. 그는 직접 전쟁에 뛰어들어 역사의 현장에서 인간을 관찰했고 전쟁의 참상을 들여다본 이만이 알 수 있는 인간적 사랑을 그렸다.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한 존 스타인벡은 미국 대공황 시기 이주 소작농의 모습을 그린 『분노의 포도』 때문에 작품의 배경인 캘리포니아와 오클라호마 언론에게 혹독한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자본가와 지주들의 반발이 오히려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작가와 작품에 얽힌 스토리를 알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명작이 한결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 책에 작가의 삶과 명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충실하게 담은 이유다. 하루에 한 편씩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문학 교양이 쌓이고 작가와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낼 수 있다.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는 레프 톨스토이, 단테 알리기에리, 로맹 가리와 프랑수아즈 사강 등 ‘꼭 한번은 읽어봐야지’ 마음먹었지만 늘 미루고 말았던 세계문학의 거장들을 드디어 제대로 만나게 해줄 단 한 권의 책이다.

수십만 독자에게 인생의 동행자를 소개한 『명작에게 길을 묻다』
더욱 새로워진 감동으로 다시 태어나다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시리즈는 2006년 첫 출간 이후 쇄를 거듭하며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송정림 작가의 『명작에게 길을 묻다』를 새롭게 쓴 책이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착해져라, 내 마음』, 『신화에게 길을 묻다』 등의 책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교양을 전해온 송정림 작가가 독자들이 특별히 아꼈던 작품을 엄선하여 다시 쓰고, 작가의 삶과 명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추가로 집필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권을 읽은 독자들은 작가에게 “이 책을 읽고 나니 책을 읽고 싶어졌다”고 전해왔다. 바쁜 삶 속에서 책을 잊고 지냈던 독자들이 이 책 속에 있는 고전을 다시 읽고 싶어졌다는 것이다. 송정림 작가는 시간이 없어서 고전 명작을 읽을 수 없는 이들, 무슨 책을 어떻게 골라 읽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리고 갈 길 몰라 서성이는 누군가가 이 책을 통해 행복의 길을 제시받기를 바라는 다정한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이야기 소개를 뛰어넘어 작가의 마음이 담긴 해설까지 곁들인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시리즈는 어릴 때 읽었던 좋아하는 작품을 다시 떠올려보고 싶은 사람 혹은 명작으로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특히 새해 목표로 책 읽기를 꼽았다면, 이 책이 드넓은 문학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19건)

구매 짧은 평가가 완독으로 이어지는 지름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2***c | 2022.10.28

 수십 편의 명작을 책 한 권에 담아 흔히 '고전을 읽은 듯한 티내기 방법'을 서술한 1편에 이어 

2편이 등장했다. 아직도 세상에는 고전, 명작이라 불리우고 있지만 손 한번, 눈 한번 주지 않은 

작품들이 많다는 반증이리라... 대신 이 책의 장점은 짧은 감상을 통해 실제로 본편을 완독하는 

기적을 우리에게 심어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1편을 통해 '위대한 게츠비', '오만과 편견', '그리스

인 조르바', '데미안'을 읽어볼 수 있었으며 '폭풍의 언덕', '안나 카레리나', '레 미제라블' 등은 

장바구니에서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사실 유튜브나 독서 에세이를 통해 한 편의 작품을 요약, 해설한 방식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그 많은 정리가 실데의 독서로 이어져 한 독자의 영혼을 울릴 수만 있다면 나름대로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생각한다. 시대가 변하고, 메세지를 담는 매체가 달라졌다면 독자들에게도 다른

방식의 방법이 필요할 것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2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바*******다 | 2022.06.20

별 생각없이 구입해서 읽었던 1권이 너무 괜찮았더래서 다 읽고 2권을 바로 구입했더랬다. 역시 좋았다.

고전이나 흔히 말하는 명작들의 한 부분, 한 문장을 이렇게 모음집으로 해서 읽어 보는 건 생각보다 훨씬 머릿속에 남는다. 내가 마음에 담아두거나 어떤 노트에 짧게 끄적여 두었던 문장 혹은 대사를 발견했을 때는 그 나름의 기쁨이나 반가움이 있고, 어떤 작품은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린 발췌본을 봤을 때 그닥 선명하게 기억에 나지 않거나 부끄럽지만 아예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 때는 이 나름 대로 또 너무 좋고 반갑다. 조금 더 그 작품을 알 수 있고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니까. 그리고 책을 펴낸 저자의 생각이나 감상도 들어볼 수 있으니까.

그 생각과 감상이 나와 같거나 비슷해도 혹은 좀 달라도 역시 그 나름대로 반갑고 즐겁고 재미있다.

뭣보다 책이 두껍지 않아서 좋다. 두꺼운 한 권 보다 이렇게 적당한(혹은 살짝 얇은) 두께로 두서너 권으로 나뉘어서 나오는 게 돈은 더 들어도 나는 더 좋더라. 선뜻 손이 가니까.

혹시 3권도 나오려나..^^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포토리뷰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a*****7 | 2021.03.02
이 책의 제목을 읽으며 세상에서 가장 짧다고는 했지만 명작 소설들의 분량이 만만치 않고 전해야 할 스토리가 방대한 경우가 많아 어느 정도로 줄였을까?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우선, 선별된 작품수에 놀랐다. 이 한권에 40편의 고전 명작 작품이 수록되어있다.

4가지 주제로 나누어져 있고 1장은 피할 수 없는 고통 속에 드러난 인간성, 2장은 어렵사리 지켜간 믿음, 3장은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욕망, 4장은 마음 속 깊이 간직한 소중한 사람이다.

각 주제별로 10여편이다. 읽어 본 책도 분명히 있고 한번은 들어본 책 제목들인데 내용이 가물가물하게 지워져가고 기억에 남은 것이 별로 많지 않다는 사실에 다시한 번 놀랐다.

이 책의 각 작품별 구성은 고전을 고른 배경과 작가의 삶 그리고 짧게 요약된 내용 마무리에는 작품평이 들어가 있다. 그 페이지 수가 10페이지를 거의 넘지 않는다.

또한 이 책을 집필한 송정림 작가의 각 작품에 대한 견해와 총평들이 들어가 있어 읽으면서 미처 생각지 못했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송정림 작가는 인간관계과 삶 속에서 고통받고 힘이 들 때 고잔들을 읽어가며 이겨낸다고 한다. 연륜있는 작가의 세상을 살아가는 노하우가 바로 이책에 총망라 되어있는 듯하다. 1권에 이어 2권까지 출간되어 그 인기도 실감되었다.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도 공들여져 만들어졌으리라는 믿음도 가득든다. 작가가 들려주는 수많은 명작들을 보면서 책을 추천받았다는 생각에 짧게 요약된 명작들을 원작으로 만나고 싶은 기회도 만들어 주었다.

바쁜 일상 속에 명작의 감동을 만나고 싶기에 가장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명작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1건)

0/50
맨위로